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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6.25의 교훈을 잊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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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영웅, 그룬트비 목사가 자원도 없고 돌작밭 투성이인 그 나라를 살리기 위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자. 나라를 사랑하자. 땅을 사랑하자”는 표어를 가지고 국민의 정신을 개혁한 결과 덴마크는 오늘날, 지상 낙원이라고 할만큼 잘사는 나라가 되었는데, 그 나라 젊은이들은 호화로운 파티에 들어갈 때 먼저 선조들이 굶주리며 고생했던 것을 상기하기 위하여 맛없는 까만 보리빵과 냉수를 먹고 나서 파티장에 들어가 좋은 음식을 먹으며 즐겁게 논다고 합니다. 대단히 중요한 의식이라고 봅니다.
과거에 고생하던 때를 쉽게 잊어버리는 백성은 과거보다 더 심한 고난을 당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본문 신명기 32장 7절에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네 아비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설명할 것이요 네 어른들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이르리로다”라고 중요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옛날에 이스라엘 선조들이 출애굽하고 광야생활을 하며 고생한 것과 가나안 땅 정복할 때 고생한 것을 잊지 말고 기억하라는 말씀입니다. 부모와 어른들은 후손들에게 가르쳐서 잊지 않도록 하라는 말씀입니다.
인류 역사상 보기 드문 처참한 6. 25 동란을 겪은 지 53년이나 되고 보니까 전후 세대들이6. 25의 고난과 교훈을 거의 잊어버리고 남침이 아니라 북침이라고까지 역사를 왜곡하여 가르치고 있으며 공산화 통일이라도 우선 통일부터 하고 보자는 소름끼치는 말들까지 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전쟁을 체험한 어른들의 책임입니다. 6. 25의 교훈을 잊지 말아야 6. 25와 같은 끔찍한 참변을 당하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유태인들은 나라를 잃고 방랑한 지 수천 년이 되었어도 자기 나라말도 잊지 않고,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심도 세계 어느 나라 민족보다 강합니다.
1. 공산주의의 허구성과 잔인성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예방주사를 맞은 지 오래되면 약효가 없어져 예방 효과가 없는 것과 같이 공산주의를 체험한 전후세대들이 사라져 가고 있고 공산주의 사상을 잘 모르는 세대에서는 북한 김정일의 하수인들의 끊임없는 의식화 운동과 자생 공산주의자들 때문에 친북 세력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것은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대의 위기라고 아니할 수 없습니다.
온세계 공산국가들이 공산주의의 허구성을 알고 다 폐기 처분하였는데 유독 한국에서만은 요사이 사스 병처럼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땅을 치며 통곡을 해도 시원치 않을 정도입니다.
① 공산주의를 받아들인 나라들은 예외 없이 망했습니다
공산주의 종주국인 소련이 붕괴되면서 시장경제 체제를 받아들인 것은, 공산주의는 선을 가장한 악한 사상임이 증명되었기 때문입니다. 공산주의 국가는 모두 비참하게 망한 것을 보면서 한국의 젊은이들은 어찌하여 다른 나라에서 폐기 처분한 공산주의에 물들어가고 있습니까 전쟁을 겪은 어른들이 공산주의 사상이 틀렸음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② 공산주의 경제체제는 망할 수밖에 없는 경제 사상입니다
사람들은 다 자기의 것을 갖기 원하는 존재인데 공산주의 경제 이론은 노동자, 농민, 무산대중이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지식 계급이나 유산 계급의 재산을 빼앗아 골고루 잘사는 나라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속임수일 뿐입니다. “내 것”이 되지 않는데 누가 열심히 노력하고 창의력을 발휘합니까 공산주의 경제 이론은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선을 가장한 악한 사상에 속고 있습니다.
③ 공산주의는 잔인무도한 사상입니다
공산주의는 영혼의 존재도 인정하지 않고 정신의 가치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사람 죽이는 것을 짐승 죽이듯 거침없이 살인만행을 일삼습니다. 소련의 스탈린이 4,500만 명을 죽였고, 모택동은 6,500만 명을 죽였습니다.
④ 공산주는 폭력주의(Terrorism)입니다
세계의 많은 나라가 북한에 가서 테러하는 법을 배워 간다고 합니다. 애꿎은 사람들을 잔인하게 죽이는 것을 서슴지 않습니다.
⑤ 공산주의는 무신론이며 교회말살주의입니다
공산주의는 물질의 존재만 인정하는 유물론이며 따라서 여호와 하나님을 대적하는 무신론이며 교회말살론입니다. 북한에 그 많던 교회가 다 파괴되었고 많은 크리스찬들을 죽이고 투옥하고 아오지 탄광에 보내어 죽는 것보다 더 심한 고통을 줍니다. 그러므로 크리스찬들에게 공산화 통일은 차라리 죽는 것만 못합니다. 그러므로 공산주의가 어떻다는 것을 부지런히 가르쳐야 제 2의 6. 25를 막을 수가 있습니다.
2. 죄에는 징계와 심판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신앙적으로 볼 때 6. 25의 처참한 비극은 한국 교회의 죄 때문에 왔다고 봅니다. 특히 한국 교회는 여호와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시는 우상숭배의 죄를 범했습니다. 한국 교회의 지도자들이 신사참배와 궁성요배에 동참하면서, 그것은 국민의례이지 우상숭배가 아니라고 합리화시켰습니다. 교회의 지도자들이 떼를 지어 가서 신사참배를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교회의 거룩한 종과 기명들을 가져와 무기로 만드는데 쓰도록 했습니다.
주의 종들이 총회에서 결의하여 떼를 지어 가서 우상숭배를 했는데 그것이 1937년입니다. 그래서 어떤 분은 이스라엘 백성이 범죄하여 바벨론에서 70년 동안 종살이 하다가 돌아온 것처럼 6. 25 동란이 영적 간음죄인 우상숭배의 죄 때문에 여호와 하나님의 징계를 받은 것이니 1937년부터 70년 후인 2007년에는 여호와 하나님이 북한의 공산 집단을 꺾어버리고 통일이 되지 않겠는가,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은 말세에 선교하는 민족으로 쓰시는 사명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사랑의 채찍으로 징계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2장 5-6절에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니라 하였으니”라고 하셨습니다. 죄가 관영하면 여호와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을 받는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3. 여호와 하나님의 기적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북한 공산군이 소련과 중공의 힘을 의지하여 남한을 파죽지세로 내려와 부산까지 밀어붙였지만 여호와 하나님의 기적적인 은혜로 미국을 비롯한 연합군이 급파되어 북괴군은 패배했고 마침내 휴전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유엔군을 파병하느냐 안 하느냐 하는 문제를 놓고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서 결정할 때 회원국 한 나라라도 거부권을 행사하면 파병을 못하는데, 그날 거부권을 행사할 소련 대표가 자동차 고장으로 불참하는 바람에 만장일치로 가결되어 한국이 공산화되지 않았습니다. 독일의 히틀러가 세계를 제패할 것 같았고 일본이 세계를 정복할 것 같았지만 여호와 하나님의 때가 되매 여호와 하나님의 심판이 임했고 이들의 악한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세계 역사를 주관하시고 국가의 흥망성쇠를 좌우하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수없이 많은 기적으로 지켜주셨습니다. 우리나라는 지금 건국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지만 여호와 하나님의 선하신 손길이 함께하셔서 반드시 구원해 주실 줄 믿습니다.
한국이 공산화될 것 같았으면 6. 25 때 망하도록 버려두었지 이렇게 잘사는 나라로 축복하셨겠습니까 한국에는 좋으나 나쁘나 5만여 교회가 있고, 주의 이름을 부르는 기독교 인구가 1,200만 명이나 됩니다. 그리고 해외에 파송한 선교사 수가 1만 2천 명이나 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한국을 쉽게 버리시지 않을 줄 믿습니다. 사명을 다하고 열심히 부르짖으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 위기에서도 건져 주실 줄 믿습니다.
4. 감사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6. 25 동란을 통하여 여호와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하고, 우리나라를 위하여 알지 못하던 나라에 파병되어 피 흘리며 목숨을 버린 그 나라들의 은혜를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특별히, 전사한 4만여 명 가운데 3만 7천 명이 미국의 군인들이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우리가 헐벗고 굶주릴 때 얼마나 많은 옷과 담요와 식량을 갖다 주었습니까 미국의 구호물자가 아니었다면 우리 4형제 목사들도 굶어죽었거나 얼어죽었을지 모릅니다. 그런데 그은혜를 망각하고 미군 철수하라고 외치고 밤낮없이 반미운동을 하고 있으니 이런 배은망덕한 일이 어디 있습니까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도 안 되고, 사람의 은혜도 잊으면 안 됩니다. 미국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하여 3만 7천여 명의 군인들이 목숨을 우리나라에 바쳤을 뿐 아니라 많은 구호양곡을 보내왔고, 상환 가능성도 없는 우리나라에 복구 사업을 위해 차관을 해 주었고, 미국에서 한국 상품을 관세도 안 붙이고 수입해 팔아주어 이만큼 잘살게 되었고, 울퉁불퉁한 도로들을 포장해 주었고, 오늘날까지 공산군이 남침하지 못하도록 지켜주었는데 감사할 줄은 모르고 반미감정만 확산시키고 미군 철수하라고 하니 그 저의가 무엇이겠습니까 북한 김정일을 찬양하고 공산화 통일을 획책하는 자생한 공산당들, 친북 세력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므로 6. 25를 통해 받은 여호와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축복, 여러 나라, 특히 미국의 은혜와 사랑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배은망덕하면 복을 못 받습니다.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네 아비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설명할 것이요 네 어른들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이르리로다”(신명기 32장 7절). 이 모든 역사적인 사실을 부모는 자식들에게, 어른들은 젊은이들에게 가르쳐주고 기억시켜주어야 그런 비극이 다시 오지 않습니다.
5. 유비무환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6. 25가 발발하던 전날 밤 군 고위층에 있는 사람들이 밤새도록 술 마시고 여배우들을 얼싸안고 춤을 추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해주에서 아침 먹고, 평양에서 점심 먹고, 신의주에서 저녁 먹는다고 큰소리만 땅땅 치다가 그 모양이 되었으니 얼마나 한심스러운 일입니까
정치하는 사람들도, 군 수뇌부도, 깨어 준비해야 합니다. 지금은 수많은 땅굴을 파고 들어와서 때가 되면 군복을 입고 뛰쳐나와, 싸워보지도 못하고 공산화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게다가 한국군은 주적의 개념도 없어져서 전쟁이 발발해도 과연 총 들고 싸울 군인이 몇 명이나 될지 의문입니다.
더욱이 교회들이 깨어 부르짖어야 합니다. 부르짖어 기도하는 백성은 망하지 않습니다. 물질적으로 풍요로와졌다고 병든 닭처럼 깜박깜박 졸고만 있으면 나라가 망합니다. 깨어 기도하고 부르짖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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