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하나님 앞에 되돌아본 6. 25
본문
1950년 6월 25일 최신무기와 대포를 앞세운 북한의 기습 공격으로 시작된 한국전쟁은 유엔 16개국까지 참전한 2차대전 이후 최대의 격전이었습니다. 이 전쟁의 결과는 참상 그 자체였습니다.
이 전쟁을 통해서 남북한 약 6백만명의 군인과 민간인들이 사상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약 20만명의 전쟁미망인, 전쟁 고아 10만명이 길거리를 방황하고 굶주리고 고통을 당하다가 죽어 갔습니다. 가옥도 60만채가 파괴되었고, 산업생산력이 80%가 파괴됨으로 일자리를 구하려고 해도 구할 수 없는 비극에 처하고 만 것입니다. 철도, 도로, 교량, 최신 시설 피해가 막대합니다. 북한 월남민 약 3백만명을 합쳐 남북한 헤어진 이산가족만 해도 1천만명이나 되는 민족적인 재난을 당했던 것입니다.
6. 25에 관한 분석은 여러 면에서 내릴 수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동서 냉전의 분단으로 한국전쟁이 터졌다고 말하는 학자들도 있고, 공산주의와 민주주의의 대결로 일어난 전쟁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고, 소련 스탈린과 북한 김일성의 적화 야욕에 의하여 일어난 전쟁이라고 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오늘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돌아 본 6. 25를 생각해 보고 싶습니다.
1. 해방과 분단
1945년 8월 15일 우리 한국은 해방을 맞자 분단이 되고 말았습니다. 우리의 힘으로 해방을 얻지 못하고 유엔의 힘으로 해방을 얻었기 때문에 우리는 주권 행사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일제 36년의 질고에서 해방됨과 동시에 우리나라는 38도선을 기준으로 이북은 소련군이 이남은 미군이 점령하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 우리나라는 두 개의 국가로 성립이 됐습니다. 그리고 후원을 받은 김일성이 6월 25일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전쟁이 발생하기 직전 우리나라는 평화 무드로 넘실거렸습니다. 북한의 기독교 지도자요, 민주주의자인 조만식 선생이 체포되었는데 김일성은 조만식 선생과 남한에서 붙잡힌 거물 간첩과 서로 교환하고 이를 위해 휴전선에서 대화하자는 등을 제의해 왔습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김대중대통령과 김정일 사이에 회담이 일어남으로 인하여 한반도에 평화의 무드가 조성되고 당장이라도 통일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생각들이 팽배한데 이는 상당히 우려가 됩니다. 왜냐하면 6. 25 전쟁이 일어날 당시에도 이와 같은 상황이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절대로 긴장을 놓아서는 안됩니다. 대화는 계속 하지만 긴장을 놓을 때 6. 25와 같은 비극이 다시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조국 분단의 이유
그런데 왜 우리 조국이 분단되고 이러한 전쟁을 겪을 수밖에 없었을까요 그것은 일제36년 동안 한국 교회가 정식으로 평양에서 신사 참배 결정을 내린 그날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우리나라를 지배했던 일본이 한국에 일본 신을 경배하도록 강요하는 그 와중에서 교회는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신사참배가 애국적인 일이라고 결정을 내리고 한국 교회가 신사 참배를 하도록 한국의 지도적인 교단에서 결정을 내렸습니다.
솔로몬이 우상숭배를 했던 결과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갈라졌습니다. 다윗은 전쟁으로 나라를 확장했으나 아들 솔로몬은 평화시대에 들어가 애굽 바로 왕의 딸을 들여와 중동국가들의 딸들과 전략적인 결혼을 해서 왕비가 7백명 첩이 3백명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왕비와 첩들이 모두 자기 나라의 우상을 섬기고 솔로몬도 처첩들을 따라서 우상에 숭배하며 여호와 하나님을 버렸습니다. 그 결과 여호와 하나님의 진노가 임했습니다.
열왕기상 11장 9절로 11절에 "솔로몬이 마음을 돌이켜 이스라엘 여호와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므로 여호와께서 저에게 진노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일찍이 두번이나 저에서 나타나시고 니 일에 대하여 명하사 다른 신을 좇지 말라 하셨으니 저가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지 않았으므로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말씀하시되 네게 이러한 일이 있었고 또 네가 나의 언약과 내가 네게 명한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결단코 이 나라를 네게서 빼앗어 네 신복에게 주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상숭배는 이스라엘이 갈라지는 중요란 이유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분열된 나라가 끊임없이 분쟁을 일삼다가 결국은 외세에 멸망을 당했던 것입니다. 우리 한국도 십자가 위에 일본의 신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이것에게 절하지 않았던 사람들은 모두 잡혔으며, 순교를 당했습니다.
그런데 해방이 된 이후에도 한국교회는 이 일을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어 가슴을 치고 옷을 찢고 통회를 하고 자복하지 아니하고 그 죄를 덮어 버렸습니다. 그 결과로 여호와 하나님은 징계의 손을 들 수밖에 없습니다.
역대하 29장 6절로 8절에 "우리 열조가 범죄하여 우리 여호와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버리고 얼굴을 돌이켜 여호와의 성소를 등지고 또 낭실문을 닫으며 등불을 끄고 성소에서 분향하지 아니하며 이스라엘 여호와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한 고로 여호와께서 유다와 예루살렘을 진노하시고 내어버리사 두려움과 놀람과 비웃음거리가 되게 하신 것을 너희가 목도하는 바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온 세계가 목도하는 대로 두려움과 놀람과 처참한 전쟁과 죽음과 살상이 이 땅에 일어나게 된 것은 바로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을 진노케 했기 때문인 것입니다. 우상과 사신을 섬긴 죄로 남북이 갈라짐에도 불구하고 통회하고 회개하고 자복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6. 25라는 무시무시한 여호와 하나님의 채찍이 내려와서 우리 한민족에 징계를 내린 것입니다.
북한은 전쟁개시 4일만에 서울을 점령하고 3개월 만에 낙동강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을 장악했습니다. 그때 이승만 대통령이 한국 기독교 대표적인 목사 장로들과 함께 부산 도지사 관사에서 열흘동안 금식하며 철야하며 목숨을 다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부르짖어 기도를 했습니다. 그 결과로 인천 상륙작전이 이루어졌고 전쟁이 끝났던 것입니다.
느헤미야서 9장 27절에 "그러므로 주께서 그 대적의 손에 붙이사 곤고를 당하게 하시매 저희가 환난을 당하여 주께 부르짖을 때에 주께서 하늘에서 들으시고 크게 긍휼을 발하사 구원자들을 주어 대적의 손에서 구원하셨거늘"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 민족이 진정으로 회개하고 부르짖자 여호와 하나님께서 유엔 16개국의 구원자들을 보내어서 멸망 직전의 우리 조국을 지켜 주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회개하지 아니하고 여호와 하나님께 대적한 죄가 우리 민족사에 이와 같은 비극을 가져 왔다는 것은 신앙적인 면에서 보아야 되는 것입니다.
2. 한국과 여호와 하나님의 섭리
그렇다면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왜 우리 한국에 대해서 그런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까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우리 한국을 복음 증거의 기지로 선택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국이 복음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불교문화나 유교문화가 척결되고 복음의 옥토가 되어야 하기에 별 도리 없이 갈아 엎어져야 했습니다.
씨 뿌리는 비유를 보면 씨를 길바닥에 뿌려 놓으면 씨가 나지 않고 새들이 와서 먹어 버린다고 했습니다. 우리 한국은 길바닥 같은 사회였습니다. 세속화되고 불신이 가득찬 그런 길 바닥에 복음을 아무리 뿌려 봤자 마귀가 와서 먹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또 자갈 밭에 뿌리면 흙이 없기 때문에 뿌리가 나오면 곧 타버린다고 했습니다. 우리 한국으 고유 종교와 문화의 표준이 되어서 복음의 자갈 밭입니다. 아무리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심으려고 해도 고유 종교와 문화의 자갈 밭에서 살아 남지 못합니다. 자갈 밭을 파헤쳐야 합니다. 또 가시떨기에 떨어진다는 것은 탐욕과 물질만능주의 속에 떨어져 말라 죽는 것입니다.
호세아 10당 12절에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의를 심고 긍휼을 거두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마침내 여호와께서 임하사 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묵은 땅을 갈아 엎어야 되는데 이 묵은 땅을 어떻게 갈아 엎습니까 스스로 회개하고 갈아 엎지 못함으로 여호와 하나님은 전쟁을 통하여 우리 한국을 갈아 엎은 것입니다.
예레미야 4장 3절에 "나 여호와가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에게 이같이 이르노라 너희 묵은 땅을 갈고 가시덤불 속에 파종하지 말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 묵은 땅을 갈아엎어서 완전히 땅을 정하게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래서 주님께서는 전쟁을 통해서 갈아엎은 것입니다. 한국의 정치, 경제, 교육, 문화, 군사, 산업 할 것 없이 모두다 갈아엎은 것입니다.
우리의 전쟁의 잿더미 속에서 복음이 심어지기 시작했습니다. 6. 25 전쟁이 일어났을 때 한국의 기독교인들은 60만명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그 때부터 매년 1백만명의 사람들의 회개하고 주께로 돌아 왔습니다.
한국은 전쟁이라는 시련을 통해서 단시일내에 1천 2백만명이 넘는 성도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다 같은 한자 문화와 불교문화권에서 중국과 일본을 비교해 보십시오. 중국이나 한국이나 일본은 한자문화에다가 불교 문화에 속해 있는데 중국과 일본은 아무리 해도 복음이 증거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전체 인구의 30%가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있습니다. 이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한국을 택해서 제사장의 국가로 삼으려는 의지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한국을 뒤엎으셨습니다. 문화는 그 뿌리가 종교에 있습니다. 불교의 뿌리가 있을 때는 불교 문화가 한국을 점령하고 유교 문화가 한국에 들어 왔으면 유교 문화가 정치, 경제, 교육, 문화, 산업을 다 점령했습니다. 기독교의 복음이 한국에 뿌리 내려서 한국 전체가 기독교 문화로써 꽉 들어 찰 것입니다.
제가 이번에 아프리카의 가봉에 선교여행을 다녀왔는데 가봉 대통령 비서실에서 일하는 통역관이 제가 가봉의 희망이라는 것입니다. 가봉은 이슬람 문화에 젖어 있는데 가봉 남자는 공식적으로 4명의 아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네 명 이상의 아내를 거느리고 있으며, 성적인 방종으로 인해 전 국민의 80%가 에이즈 보균자라고 합니다.
때문에 이 나라에 기독교 복음으로 문화가 변화되지 않고서는 희망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가봉의 봉고 대통령에 희망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통령에게 1만 2천여 명의 부인이 있는데 대표 부인에게도 복음을 전했습니다. 기독교 문화만이 사회를 정결하게 하고 가정을 안정시키고 온 나라에 의와 진리가 충만하게 합니다.
3. 한국의 비전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한국 사회가 남북한 할 것 없이 기독교 문화로 점령되어 정치, 경제, 교육, 문화, 군사, 산업이 모두다 기독교 문화에 서서 이룩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우리 민족의 장래는 회개하고 주님 품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선교하는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날 아프리카 사람들은 백인들이 와서 선교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오랜 세월동안 백인의 지배하에 있었기 때문에 백인들이 와서 복음 전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한국에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는 곳마다 한국 사람이 와서 복음을 증거 해 주기를, 한국의 의사들이 와서 병을 고쳐 주기를, 한국의 사업가들이 와서 아프리카의 사업을 일으켜 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한국과 아프리카는 상당히 멉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우리에 대한 기대가 많고 마게도냐 사람들처럼 손을 내밀고 도움을 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선교하는 나라가 되어야 복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6. 25 전쟁을 통해서 우리를 깨뜨린 것도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지 말고 여호와 하나님만 바라보고 선교하는 나라가 되라고 해서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동북 아시아를 복음 증거 해야 됩니다. 중국의 광대한 나라 13억 인구, 일본의 1억 2천만, 대만과 동북 아시아에 우리가 가야 됩니다. 동북 뿐만 아니라 동남아 불교 국가, 그리고 이슬람 국가에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그리고 종국에는 이스라엘에까지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이 일을 위해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우리 민족을 세우셨습니다.
해방 후에 GNP가 60달러에 불과하던 우리나라가 오늘날은 1만불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는 아프리카 여러 국가들의 흠모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 이처럼 눈부신 성장을 이룩하게 해 주신 것은 이 민족을 통해 온 천하에 복음을 증거하라는 여호와 하나님의 섭리인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민족이 올림픽 이후 복음 증거를 위한 열정이 식어지자 여호와 하나님께서 채찍을 드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민족이 회개하고 여호와 하나님의 근본 목적을 회복할 때 여호와 하나님의 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느헤미야 9장 35절에서 36절에 "저희가 그 나라와 주의 베푸신 큰 복과 자기 앞에 주신 넓고 기름진 땅을 누리면서도 주를 섬기지 아니하며 악행을 그치지 아니한고로 우리가 오늘날 종이 되었삽는데 곧 주께서 우리 열조에게 주사 그 실과를 먹고 그 아름다운 소산을 누리게 하신 땅에서 종이 되었나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지 아니하면 또 다시 비극적인 종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문화로 창일하고 온 천하 만국에 복음을 증거하는 이러한 마음의 상태가 이루어지면 남북 통일을 시켜 주는 것입니다.
오늘날 남북 통일을 하고 한 나라가 되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이 섭리해야지 사람의 힘으로 되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이 섭리해야지 사람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주변에 미국이 있고 중국이 있고 러시아가 있고 일본이 있고 그 사대 강국이 모두다 한국이 통일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통일 조국을 만들 수 있는 기운을 베푸시는 이는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 가운데는 김정일 신드롬이 유행입니다. 김정일의 화술이라든지 매너가 훌륭하다고 생각하며 김정일에게 매료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누구든지 그런 위기에 처하면 김정일처럼 연극 할 수 있어요. 조심해야 합니다. 그들은 어찌 할 수 없이 대한민국하고 손을 잡아야 삽니다. 대한민국하고 손잡지 않고는 살 수 가 없어요. 여호와 하나님이 분위기를 그렇게 만들어 주셨어요. 그러니깐 우리 대통령께서 넓은 그리스도의 사랑과 아량으로 햇빛 정책으로 품어주시고 이 기회에 우리가 회개하고 부르짖어 성령에 역사해서 이것이 정말로 열매 맺는 기회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철저히 햇볕 정책을 펴지만 마음의 빗장을 열어 놓지 말아야 됩니다. 우리의 빗장을 열어 놓으면 안됩니다. 유다의 히스기야왕이 바벨론의 사자가 오니까 너무 반가워 빗장을 열어서 무기고로부터 시작해서 국가의 모든 살림 살이를 구경시켜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사야가 히스기야 왕의 이러한 모습을 꾸짖었습니다. 그리고 바벨론의 침공을 예언했습니다. 속을 털어놓으면 안됩니다.
우리 민족의 화끈한 성격은 좋지만 모든 것을 다 보여주면 안됩니다. 우리는 6. 25의 쓰라린 경험을 체험하고 우리 마음에 사랑을 베풀 때 마음의 빗장은 단단히 잠궈야 합니다.
남북 정상 회담이 열리고 분단 55년만에 서로 악수하게 되고 '서로 침략하지 말고 유혹하지 말고 그리고 대화와 타협으로 살자' 참으로 좋은 말입니다. 그러나 그 속에 가시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이 주신 이 6. 25라는 무시무시한 역사적인 증거를 마음속에 교훈으로 삼고 있어야 됩니다.
호세아 6장 1절로 3절에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제 삼일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 앞에서 살리라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오심은 새벽 빛같이 일정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6. 25를 기억하고 마음의 상처를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다 씻어 내고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주 여호와 하나님을 경배하며 이 나라의 통일과 온 세계를 복음화하는 제사장의 국가로써의 사명을 다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기 도 -
전능하시고 거룩하신 여호와 하나님, 우리 민족은 6. 25 전쟁이라는 처참한 재난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여호와 하나님을 저버리고 우상을 섬기는 죄를 지은 결과요 또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사 회개치 아니함으로 행하신 것입니다. 우리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 나라가 그리스도를 섬기는 주의 제사장의 국가를 삼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셔서 그렇게 하신 줄로 알고 있습니다.
이 전쟁을 통해서 남북한 약 6백만명의 군인과 민간인들이 사상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약 20만명의 전쟁미망인, 전쟁 고아 10만명이 길거리를 방황하고 굶주리고 고통을 당하다가 죽어 갔습니다. 가옥도 60만채가 파괴되었고, 산업생산력이 80%가 파괴됨으로 일자리를 구하려고 해도 구할 수 없는 비극에 처하고 만 것입니다. 철도, 도로, 교량, 최신 시설 피해가 막대합니다. 북한 월남민 약 3백만명을 합쳐 남북한 헤어진 이산가족만 해도 1천만명이나 되는 민족적인 재난을 당했던 것입니다.
6. 25에 관한 분석은 여러 면에서 내릴 수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동서 냉전의 분단으로 한국전쟁이 터졌다고 말하는 학자들도 있고, 공산주의와 민주주의의 대결로 일어난 전쟁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고, 소련 스탈린과 북한 김일성의 적화 야욕에 의하여 일어난 전쟁이라고 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오늘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돌아 본 6. 25를 생각해 보고 싶습니다.
1. 해방과 분단
1945년 8월 15일 우리 한국은 해방을 맞자 분단이 되고 말았습니다. 우리의 힘으로 해방을 얻지 못하고 유엔의 힘으로 해방을 얻었기 때문에 우리는 주권 행사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일제 36년의 질고에서 해방됨과 동시에 우리나라는 38도선을 기준으로 이북은 소련군이 이남은 미군이 점령하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 우리나라는 두 개의 국가로 성립이 됐습니다. 그리고 후원을 받은 김일성이 6월 25일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전쟁이 발생하기 직전 우리나라는 평화 무드로 넘실거렸습니다. 북한의 기독교 지도자요, 민주주의자인 조만식 선생이 체포되었는데 김일성은 조만식 선생과 남한에서 붙잡힌 거물 간첩과 서로 교환하고 이를 위해 휴전선에서 대화하자는 등을 제의해 왔습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김대중대통령과 김정일 사이에 회담이 일어남으로 인하여 한반도에 평화의 무드가 조성되고 당장이라도 통일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생각들이 팽배한데 이는 상당히 우려가 됩니다. 왜냐하면 6. 25 전쟁이 일어날 당시에도 이와 같은 상황이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절대로 긴장을 놓아서는 안됩니다. 대화는 계속 하지만 긴장을 놓을 때 6. 25와 같은 비극이 다시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조국 분단의 이유
그런데 왜 우리 조국이 분단되고 이러한 전쟁을 겪을 수밖에 없었을까요 그것은 일제36년 동안 한국 교회가 정식으로 평양에서 신사 참배 결정을 내린 그날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우리나라를 지배했던 일본이 한국에 일본 신을 경배하도록 강요하는 그 와중에서 교회는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신사참배가 애국적인 일이라고 결정을 내리고 한국 교회가 신사 참배를 하도록 한국의 지도적인 교단에서 결정을 내렸습니다.
솔로몬이 우상숭배를 했던 결과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갈라졌습니다. 다윗은 전쟁으로 나라를 확장했으나 아들 솔로몬은 평화시대에 들어가 애굽 바로 왕의 딸을 들여와 중동국가들의 딸들과 전략적인 결혼을 해서 왕비가 7백명 첩이 3백명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왕비와 첩들이 모두 자기 나라의 우상을 섬기고 솔로몬도 처첩들을 따라서 우상에 숭배하며 여호와 하나님을 버렸습니다. 그 결과 여호와 하나님의 진노가 임했습니다.
열왕기상 11장 9절로 11절에 "솔로몬이 마음을 돌이켜 이스라엘 여호와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므로 여호와께서 저에게 진노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일찍이 두번이나 저에서 나타나시고 니 일에 대하여 명하사 다른 신을 좇지 말라 하셨으니 저가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지 않았으므로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말씀하시되 네게 이러한 일이 있었고 또 네가 나의 언약과 내가 네게 명한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결단코 이 나라를 네게서 빼앗어 네 신복에게 주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상숭배는 이스라엘이 갈라지는 중요란 이유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분열된 나라가 끊임없이 분쟁을 일삼다가 결국은 외세에 멸망을 당했던 것입니다. 우리 한국도 십자가 위에 일본의 신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이것에게 절하지 않았던 사람들은 모두 잡혔으며, 순교를 당했습니다.
그런데 해방이 된 이후에도 한국교회는 이 일을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어 가슴을 치고 옷을 찢고 통회를 하고 자복하지 아니하고 그 죄를 덮어 버렸습니다. 그 결과로 여호와 하나님은 징계의 손을 들 수밖에 없습니다.
역대하 29장 6절로 8절에 "우리 열조가 범죄하여 우리 여호와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버리고 얼굴을 돌이켜 여호와의 성소를 등지고 또 낭실문을 닫으며 등불을 끄고 성소에서 분향하지 아니하며 이스라엘 여호와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한 고로 여호와께서 유다와 예루살렘을 진노하시고 내어버리사 두려움과 놀람과 비웃음거리가 되게 하신 것을 너희가 목도하는 바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온 세계가 목도하는 대로 두려움과 놀람과 처참한 전쟁과 죽음과 살상이 이 땅에 일어나게 된 것은 바로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을 진노케 했기 때문인 것입니다. 우상과 사신을 섬긴 죄로 남북이 갈라짐에도 불구하고 통회하고 회개하고 자복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6. 25라는 무시무시한 여호와 하나님의 채찍이 내려와서 우리 한민족에 징계를 내린 것입니다.
북한은 전쟁개시 4일만에 서울을 점령하고 3개월 만에 낙동강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을 장악했습니다. 그때 이승만 대통령이 한국 기독교 대표적인 목사 장로들과 함께 부산 도지사 관사에서 열흘동안 금식하며 철야하며 목숨을 다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부르짖어 기도를 했습니다. 그 결과로 인천 상륙작전이 이루어졌고 전쟁이 끝났던 것입니다.
느헤미야서 9장 27절에 "그러므로 주께서 그 대적의 손에 붙이사 곤고를 당하게 하시매 저희가 환난을 당하여 주께 부르짖을 때에 주께서 하늘에서 들으시고 크게 긍휼을 발하사 구원자들을 주어 대적의 손에서 구원하셨거늘"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 민족이 진정으로 회개하고 부르짖자 여호와 하나님께서 유엔 16개국의 구원자들을 보내어서 멸망 직전의 우리 조국을 지켜 주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회개하지 아니하고 여호와 하나님께 대적한 죄가 우리 민족사에 이와 같은 비극을 가져 왔다는 것은 신앙적인 면에서 보아야 되는 것입니다.
2. 한국과 여호와 하나님의 섭리
그렇다면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왜 우리 한국에 대해서 그런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까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우리 한국을 복음 증거의 기지로 선택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국이 복음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불교문화나 유교문화가 척결되고 복음의 옥토가 되어야 하기에 별 도리 없이 갈아 엎어져야 했습니다.
씨 뿌리는 비유를 보면 씨를 길바닥에 뿌려 놓으면 씨가 나지 않고 새들이 와서 먹어 버린다고 했습니다. 우리 한국은 길바닥 같은 사회였습니다. 세속화되고 불신이 가득찬 그런 길 바닥에 복음을 아무리 뿌려 봤자 마귀가 와서 먹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또 자갈 밭에 뿌리면 흙이 없기 때문에 뿌리가 나오면 곧 타버린다고 했습니다. 우리 한국으 고유 종교와 문화의 표준이 되어서 복음의 자갈 밭입니다. 아무리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심으려고 해도 고유 종교와 문화의 자갈 밭에서 살아 남지 못합니다. 자갈 밭을 파헤쳐야 합니다. 또 가시떨기에 떨어진다는 것은 탐욕과 물질만능주의 속에 떨어져 말라 죽는 것입니다.
호세아 10당 12절에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의를 심고 긍휼을 거두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마침내 여호와께서 임하사 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묵은 땅을 갈아 엎어야 되는데 이 묵은 땅을 어떻게 갈아 엎습니까 스스로 회개하고 갈아 엎지 못함으로 여호와 하나님은 전쟁을 통하여 우리 한국을 갈아 엎은 것입니다.
예레미야 4장 3절에 "나 여호와가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에게 이같이 이르노라 너희 묵은 땅을 갈고 가시덤불 속에 파종하지 말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 묵은 땅을 갈아엎어서 완전히 땅을 정하게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래서 주님께서는 전쟁을 통해서 갈아엎은 것입니다. 한국의 정치, 경제, 교육, 문화, 군사, 산업 할 것 없이 모두다 갈아엎은 것입니다.
우리의 전쟁의 잿더미 속에서 복음이 심어지기 시작했습니다. 6. 25 전쟁이 일어났을 때 한국의 기독교인들은 60만명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그 때부터 매년 1백만명의 사람들의 회개하고 주께로 돌아 왔습니다.
한국은 전쟁이라는 시련을 통해서 단시일내에 1천 2백만명이 넘는 성도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다 같은 한자 문화와 불교문화권에서 중국과 일본을 비교해 보십시오. 중국이나 한국이나 일본은 한자문화에다가 불교 문화에 속해 있는데 중국과 일본은 아무리 해도 복음이 증거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전체 인구의 30%가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있습니다. 이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한국을 택해서 제사장의 국가로 삼으려는 의지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한국을 뒤엎으셨습니다. 문화는 그 뿌리가 종교에 있습니다. 불교의 뿌리가 있을 때는 불교 문화가 한국을 점령하고 유교 문화가 한국에 들어 왔으면 유교 문화가 정치, 경제, 교육, 문화, 산업을 다 점령했습니다. 기독교의 복음이 한국에 뿌리 내려서 한국 전체가 기독교 문화로써 꽉 들어 찰 것입니다.
제가 이번에 아프리카의 가봉에 선교여행을 다녀왔는데 가봉 대통령 비서실에서 일하는 통역관이 제가 가봉의 희망이라는 것입니다. 가봉은 이슬람 문화에 젖어 있는데 가봉 남자는 공식적으로 4명의 아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네 명 이상의 아내를 거느리고 있으며, 성적인 방종으로 인해 전 국민의 80%가 에이즈 보균자라고 합니다.
때문에 이 나라에 기독교 복음으로 문화가 변화되지 않고서는 희망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가봉의 봉고 대통령에 희망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통령에게 1만 2천여 명의 부인이 있는데 대표 부인에게도 복음을 전했습니다. 기독교 문화만이 사회를 정결하게 하고 가정을 안정시키고 온 나라에 의와 진리가 충만하게 합니다.
3. 한국의 비전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한국 사회가 남북한 할 것 없이 기독교 문화로 점령되어 정치, 경제, 교육, 문화, 군사, 산업이 모두다 기독교 문화에 서서 이룩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우리 민족의 장래는 회개하고 주님 품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선교하는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날 아프리카 사람들은 백인들이 와서 선교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오랜 세월동안 백인의 지배하에 있었기 때문에 백인들이 와서 복음 전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한국에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는 곳마다 한국 사람이 와서 복음을 증거 해 주기를, 한국의 의사들이 와서 병을 고쳐 주기를, 한국의 사업가들이 와서 아프리카의 사업을 일으켜 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한국과 아프리카는 상당히 멉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우리에 대한 기대가 많고 마게도냐 사람들처럼 손을 내밀고 도움을 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선교하는 나라가 되어야 복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6. 25 전쟁을 통해서 우리를 깨뜨린 것도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지 말고 여호와 하나님만 바라보고 선교하는 나라가 되라고 해서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동북 아시아를 복음 증거 해야 됩니다. 중국의 광대한 나라 13억 인구, 일본의 1억 2천만, 대만과 동북 아시아에 우리가 가야 됩니다. 동북 뿐만 아니라 동남아 불교 국가, 그리고 이슬람 국가에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그리고 종국에는 이스라엘에까지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이 일을 위해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우리 민족을 세우셨습니다.
해방 후에 GNP가 60달러에 불과하던 우리나라가 오늘날은 1만불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는 아프리카 여러 국가들의 흠모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 이처럼 눈부신 성장을 이룩하게 해 주신 것은 이 민족을 통해 온 천하에 복음을 증거하라는 여호와 하나님의 섭리인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민족이 올림픽 이후 복음 증거를 위한 열정이 식어지자 여호와 하나님께서 채찍을 드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민족이 회개하고 여호와 하나님의 근본 목적을 회복할 때 여호와 하나님의 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느헤미야 9장 35절에서 36절에 "저희가 그 나라와 주의 베푸신 큰 복과 자기 앞에 주신 넓고 기름진 땅을 누리면서도 주를 섬기지 아니하며 악행을 그치지 아니한고로 우리가 오늘날 종이 되었삽는데 곧 주께서 우리 열조에게 주사 그 실과를 먹고 그 아름다운 소산을 누리게 하신 땅에서 종이 되었나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지 아니하면 또 다시 비극적인 종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문화로 창일하고 온 천하 만국에 복음을 증거하는 이러한 마음의 상태가 이루어지면 남북 통일을 시켜 주는 것입니다.
오늘날 남북 통일을 하고 한 나라가 되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이 섭리해야지 사람의 힘으로 되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이 섭리해야지 사람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주변에 미국이 있고 중국이 있고 러시아가 있고 일본이 있고 그 사대 강국이 모두다 한국이 통일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통일 조국을 만들 수 있는 기운을 베푸시는 이는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 가운데는 김정일 신드롬이 유행입니다. 김정일의 화술이라든지 매너가 훌륭하다고 생각하며 김정일에게 매료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누구든지 그런 위기에 처하면 김정일처럼 연극 할 수 있어요. 조심해야 합니다. 그들은 어찌 할 수 없이 대한민국하고 손을 잡아야 삽니다. 대한민국하고 손잡지 않고는 살 수 가 없어요. 여호와 하나님이 분위기를 그렇게 만들어 주셨어요. 그러니깐 우리 대통령께서 넓은 그리스도의 사랑과 아량으로 햇빛 정책으로 품어주시고 이 기회에 우리가 회개하고 부르짖어 성령에 역사해서 이것이 정말로 열매 맺는 기회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철저히 햇볕 정책을 펴지만 마음의 빗장을 열어 놓지 말아야 됩니다. 우리의 빗장을 열어 놓으면 안됩니다. 유다의 히스기야왕이 바벨론의 사자가 오니까 너무 반가워 빗장을 열어서 무기고로부터 시작해서 국가의 모든 살림 살이를 구경시켜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사야가 히스기야 왕의 이러한 모습을 꾸짖었습니다. 그리고 바벨론의 침공을 예언했습니다. 속을 털어놓으면 안됩니다.
우리 민족의 화끈한 성격은 좋지만 모든 것을 다 보여주면 안됩니다. 우리는 6. 25의 쓰라린 경험을 체험하고 우리 마음에 사랑을 베풀 때 마음의 빗장은 단단히 잠궈야 합니다.
남북 정상 회담이 열리고 분단 55년만에 서로 악수하게 되고 '서로 침략하지 말고 유혹하지 말고 그리고 대화와 타협으로 살자' 참으로 좋은 말입니다. 그러나 그 속에 가시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이 주신 이 6. 25라는 무시무시한 역사적인 증거를 마음속에 교훈으로 삼고 있어야 됩니다.
호세아 6장 1절로 3절에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제 삼일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 앞에서 살리라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오심은 새벽 빛같이 일정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6. 25를 기억하고 마음의 상처를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다 씻어 내고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주 여호와 하나님을 경배하며 이 나라의 통일과 온 세계를 복음화하는 제사장의 국가로써의 사명을 다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기 도 -
전능하시고 거룩하신 여호와 하나님, 우리 민족은 6. 25 전쟁이라는 처참한 재난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여호와 하나님을 저버리고 우상을 섬기는 죄를 지은 결과요 또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사 회개치 아니함으로 행하신 것입니다. 우리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 나라가 그리스도를 섬기는 주의 제사장의 국가를 삼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셔서 그렇게 하신 줄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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