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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민족사의 비극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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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5는 돌이켜보기조차 끔찍한 민족사의 비극입니다. 저는 지금도 그때 를 생각하면 마치 어제처럼 처절하고 극심했던 삶의 모습들의 기억이 생 생하게 떠오릅니다. 우리민족이 그렇게도 혹독한 시련을 겪고도 살아남아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신기하게 보일 따름인 것입니다. 6. 25전쟁 기간 동안 삼천리 강토 전체가 전쟁터가 되어 밀고 밀리면서 인명피해만도 유엔군 15만 명,한국군 1백만 명,민간인 1백40만 명이었으
며 전쟁 미망인 20만 명,전쟁 고아 10만 명,남북 이산가족이 1천만 명이 넘었습니다. 북한군의 희생 또한전사자 52만 명,부상 41만 명이었고 중
공군 인명패해도 90여만 명이었습니다. 대공장 9백개소,중소공장은 다 파 괴되어 버리고 말았었습니다. 그리고 가옥 60만 채,철도,도로,교량,체신시 설 등에 막대한 피해를 입어서 산업시설 43%, 주택33%가 파괴되버리고 말았습니다.
이와같은 잿더미 위에 불과 40여 년 만에 국민소득 1만 달러,세계 12대 부국으로 부상하고 아시안 게임하계 올림픽,산업박람회 등을 개최하고 선진국 문턱까지 다가왔다는 것은 도무지 인간의 생각으로는 믿어지지 않 는 일입니다,여호와 하나님꼐서 우리와같이 계시지 않았으면 이러한 기적이 이땅 에 이루어질 수가 없습니다.
1. 왜 6. 25전쟁이 일어났는가 6. 25전쟁이 일어난 그 사실은 우리가 일제하에서 35년 동안 속박되어 있었다가 해방을 얻을 때 우리 힘으로 해방을 얻지 못했기 때문에 이와 같은 민족적인 비극이 생겨난 것입니다. 사람이 스스로 자기를 해방시키지 못하고 스스로 자기를 지키지 못하면 언제나 남의 힘에 의해서 좌되는 것입니다.
1945년 8월 15일 유엔군에 의해 일정 35년에서 해방이 되었다는 것은 좋은 일이기도 하지만,민족적인 극입니다. 우리 민족이 일어나서 일본의 쇠사슬을 끊고 자유와 해방을 얻었더라면 6. 25와 같은 비극적인 사건을 당하지 않았을 수도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유엔군에 의해 해방을 얻었으니 북위38도 이북은 소련군,이남은 미군이 일본군 부장해제라는 명분 하에 상륙하여 분할 점령해 버리고 만 것입니다.
그리고는 그 결과 한국은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주의의 대결장이 되엇습 니다. 국제 공산주의 세력은 한국을통해서 일본 및 아시아를 적화통일하
려는 그런 야욕을 가지고 있었고 미국은 한반도에서 국제공산주의의 침략 을 막아야겠다는 그런 결의를 가지고 있어서 한반도가 공산주의와 민주 주의의 대리 전쟁터가 되어 버리고 만 것입니다. 그런 가운데 우리나라를 뒤흔드는 사건들이 계속 일어났습니다. 1946년 10월 1,2일 대구 폭동 사건과 계엄령 선포인 것입니다. 대구의 좌익계 세 력들이 민생고에 허덕이는 주동자와 일반 시민들이 쌀을 얻으려고 투쟁하 는 것을 기회로 삼아서 시위를 전개하는 것이 확대되어 유혈사태가 발생 함으로 대규모 폭동이 대구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그 대립과 갈등 속 에 이것이 전국으로 퍼져나가서 우리 한국 전체가 뒤흔들리는 혼돈 상태 에 떨어졌습니다.
이러한 국가 사회상이 구 소련의 후원을 입고 남침 적화 야욕에 불타는
김일성 북한 정권에게 오판을 가져오게 된 것은 당연한 이치인 것입니다. 보십시오. 집안이 평안해야 도적이 들어오지 않게 막을 수 있지,내 집안이 혼돈한데 어떻게 도적을 막습니까. 어떤 도둑은 이런 말을 했고 합니다. 어떤 집에 가서 문간에 신이 가지런히 정돈되어 놓여 있으면 그 집에 안
들어 간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집안은 정돈이 잘 되있고 질서가 있는 집안이라 들어갔다가는 꼬리가잡힐 위험이 크기 때문이며 문간에 들어갈
때부터 신발이 어지럽게 되어서 남자 신발,여자 신발,늙은이 신발,젊은이 신발 할 것없이 막 섞여서 혼돈되어 있으면 이 집은 들어가서 안심하고 훔쳐와도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나라 사정도 그와 한가지니다. 6. 25전에 우리가 6. 25를 당할 수 있도록 이 나라가 혼동하여 그들을 유혹
한 것입니다.
2. 6. 25당시 한국의 상황
김일성은 침략 준비를 완료하고 스탈린과 모택동의 동의와 지지를 임입 어서 수년 동안 전쟁 준비를 했습니다. 그때 북한군의 준비 상황을 보면 병력 15만 6천4백명에 전차 1백20대,비행기 1백68대, 대포 2천문을가지
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국의 방위 상황을 보면 병력 9만7천명에 전차가 한대도 없고 비행기 연습기 10대,대포가 하나도 없으며 한국군이 가지고 있는 무기라는 것은 일본군이 버리고 난38식,99식 소총을 가고서 그들 이 무장을 했었으니 어떻게 북한군을 대할 수 있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 신성모 국방장관의 호언장담하는 소리를 지 금도 제 머리 속에 기억하고 습니다. 라디오 방송이나 신문 인터뷰에서 신성모 장관은 말하기를 '전쟁이 일어나면 우리는 점심은 사리원에서 먹 소 저녁은 평양서 먹는다'고 큰소리 했습니다. 이렇게 하니까 이 말을 미 국이 바로 알아듣고 한국이 북침한다고 해서 한국을 경계하고 더욱 더욱 한국군에게 무기를 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실제적으로 북한하고 그 당시에 전쟁이 벌어질 때 상황을 보면 어른과 어린아이의 싸움입니다. 그런데 한국 군부 내에 공산주의 스파이까지 들어와서 완전히 한국 군 부를 흐트려 놓았습니다. 왜냐하면 6. 25나기 바로 전에 일반 군인들 대다 수를 모심기 휴가를 내보냈습니다. 일선에서 나라를 지켜야 될 군인들이 휴가를 얻어서 전부 모심기로,지방으로,다 집으로 내려갔습니다. 거기에다 가 바로 6. 25전쟁 직전에 연대장들을 이동시켜 부대 파악도 미쳐 못하도 록 그렇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여기에다가 6월24일 토요일날 육군 본부 참 모총장 이하 육군 지도부를 밤새도록 파티를 열고 술이 취하여 곤드레만 드레가 되어서 6. 25 아침 침략전쟁이 벌어지는데도 참모총장이 어디 가있 는지 알 수 가없었고 책임자들을 만나니까 아침에도 술이 취하여 일어나 지를 못했습니다. 사실 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이 나라를 살려주었지 이 나라의 과 거의 지도자들이 한 행위를 보면 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것에서 우리가 역사적인 교훈을 배우지 않으면 희망이 없습니다. 자기 스스로가 자기를 방어하고 있는데 어떻게 적이 감히 침략해 들어 돈답니까 스스로가 이와 같이 허술하게 해놓고 적의 침략을 방어하겠다니 무슨 말인 것입니까. 6. 25 당시 한국 교회의 상황은 비참했습니다. 기도를 하고 여호와 하나님의 도 움을 바랄 수 있는 그런 처지에 있지도 못했어요. 왜나햐면 1934년 전국
통계에 의하면 우리 한국은 4천 4백 개의 교회에 교인 수 44만 명이었는 데 1938년 전국 교인 수는 60만정도였습니다. 그것도 이북이 45만 명입니
다. 이남은 15만 명 정도 교인 밖에 없었습니다. 1939년 이후는 일제 탄압 에 의해서 교세가 현저히 약화되고 교세 투계조차 낼 수 없었습니다. 해방 당시 전국 교세는 2천 교회에 교인 약30만 명 밖에 없었습다. 그것도 이 북에 1천5백 교회 20여만 성도,이남 5백교회 8만 명 정도 있었을 것입니
다. 일정 35년 동안 장로교에서 신사참배 결의를 하고 많은 한국교회가 일 본 신사에 참배를 했습니다. 그 결과로 여호와 하나님의 진노가 한국 교회에 쏟아 져서 한국 교회는 해방되자 마자 서로 물고 찢고 사분오열이 되고 그리고
신사참배로 말미암아 가져온 죄책으로 인하여서 여호와 하나님 앞에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기독교는 6. 25가 일어날 그 당시에 한국 교회의 정신 적인 지주가 되지 못했습니다. 라를 위해서 민족을 위해서 기도할 수 있 는 처지에 있지 못했습니다.
3. 한국의 현재 상황 오늘의 현실적인 우리 정치 상황을 보게 될 때 우리 국민들이 다시 한
번 깨어나서 가슴을 치고 회개하고 우리 한국의 정치인들을 위해 기도해 야만 할 것입니다. 아브라함링컨은 말하기를 민주주의는 국민에 의한,국민 을 위한,국민의 정치라고 말했는데 요사이 우리 정치를 보면 느 특정인 을 위한,특정인에 의한. 특정인의 민주주의입니다. 국회의장을 뽑아서 국
회가 개원되어야 되겠는데 국회 자체도 구성하지 못하고 민생 문제가 산 적한데 대권 문제를 앞에 두고청지적인 야욕으로 말미암아 국민들은 뒷
전에 던져두고 서로 물고 찢고 싸우는 이 장면은 6. 25 전야의 한국에 있 던 정치적인 상황과 아무 다를 바가 없습니다. 나라와 민족은 뒤에 제쳐놓고 정치적인 권력을 취하겠다는 야욕 때문에 국민은 뒷전에 세우고 이기주의적으로 싸우는 이 모습을 보게 될 때 참으 로 기가 막힙니다.
이와같은 정치적인 이기주의를 그대로 내버려 두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나라 경제는 지금 엉망이 되어고 있습니다. 외채는 누적되어 있고 무역 은 되지 아니하고 물가는 높아지고 있는데 자기들의 정치적인 탐욕에만 눈이 어두워서 싸우는 정치인들을 보면서 여호와 하나님만이 이 나라를 바르게 하실 수 있다는 생각만이 듭니다. 우리 사회의 이기주의는 극에 달해 있습니다. 나만 있고 우리가 없는
것이 현실적사회입니다. 님비(NIMBY)현상,즉 지역이기주의를 보십시오. '우리 지역에는 절대로 원자로를세울 수 없다', '한국에 전기가 없어지
더라고 우리 지역만은 절대로 원자로건설 못한다', '우리 지역만은 고속 도로 못낸다' 이 좁은 땅덩어리에 전부 우리 지역만은 안된다고 하면 이 나라의 장래는 어떻게 됩니까. 나라와 민족과 백년대계의 국가경영을 위 해서 생각을 하지 않고 이기주의만 팽배하고 잇습니다.
또한 요사이 폐수로 말미암아 강이 오염되 고기떼가 죽는 것 보십시오. 고기떼가 폐수로 말마암아 죽는것은 자연이 우리에게 시형선고를 내린 것입니다. 자연이 죽으면 사람도 죽습니다. 자연이 못 살아날 곳에 사람이 살아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그런데 물질적인 탐욕적 이기주의로 말 미암아 공장 폐수를 정화도 안하고 마구 강으로 내쏟아버려서 환경오염 파괴로 이제는 먹을 것이 없습니다.
우리가 볼 때 이 전체적인,총체적 혼란과 붕괴는 정치적인 리더쉽의 부 족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정치가올바르게 안 서면 사회나 모든것이 혼돈
에 떨어지는 것입니다.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고 성경은 교훈하고 있습 니다. 지도자들이 꿈을 가지고 이끌어가는 것이지 백성 한 사람 한 사람 이 꿈을 가지고 마음대로 걸어가는 것은 아닙니다.
4. 나라의 사명 국방과 우리나라 문단속에 우리가 정신차리고 해야 됩니다. 자립국방을
강화해야 됩니다. 나라를 지키려는 사람들이 과감하게 자주국방을 위해서 최첨단 무기도 개발애햐 될 것고 미사일도 개발해야 됩니다. 우리가 우 리를 지키는 것이지 누가 우리를 지켜줄줄 압니까
내가 얼마 전에 김영삼 대통령을 만났을 때 그것을 이야기했습니다. "대통령께서 이제 임기가 얼마 안 앗으니 남의 눈치 보지말고 나라 지 킬 것만 행각하세요. 자주국방태새가 더욱 강화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6. 25경험을 통해서 경제력을 키워야 합니다. 6. 25때 우리의 삶은 극빈상태였고 국가예은 미미했습니다. 때문에 쉽게 사회적 인 동요가 일어났고 공산주의 거짓 전술이 먹혀들어갔습니다. 6. 25 때 우 리 한국의 1인당 국민 소득은 60달러였습니다. 그런데 강대국 틈에서 자 주 독립을 유지하는 길은 경제력 밖에 없습니다. 경제력이 있어야 존경도
받고 자주국방도 할 수 있고 자립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없어
빈 손 들고서 얻어먹는 처지에 누구에게 존경을 받으며 어떻게 자주국방 을 할 수 있는 것입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6. 25 때를 생각하고 과소비,사치를 지양하고 또 노사 는 과욕과 탐심을 버리고 이성적인타협으로 삶의 터전을 굳건하게 해야
됩니다. 우리의 경제력을 튼튼히 세우지 아니하면 이 나라는 살 길이 없습니다.
지금도 대소공장이 전부 외국으로 다 옮겨가도 한국에 완전히 공동화 현 상이 생기는데 이제 앞으로 마 안가면 직장을 구할 수가 없고 생계를 이어갈 수 없는 그런 처지가 다가옵니다. 임금은 하늘 높은줄 모르고 높 아지기 시작하고 노사간에 서로의 타협은 안되고 서로 물고 찢고 당기는 이 세계는 무시무시한 경쟁사회인데 경쟁에서 낙오되면 살길이 없는 것입 니다. 이런 여러 가지 일들을 우리가 생각하고 6. 25 때 바로 그런 가난과 그런 경제적인 유약이 우리로 하여금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임이 없었다 는 것을 기억해야 되는 것입니다.
5. 교회의 사명 교회의 사명도 큽니다. 6. 25때는 60만 성도인데 이제는 1천1백만이 되었 으니 그때하곤 다릅니다. 말씀 중심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1천2백만 성도가 이 땅에 있다는 것은 이땅을 지킬 수 있는 큰 힘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 보다 더 큰 힘이 없습니다. 처처에 십자가가 서로 동리마다 십자가가 서 있는 것은 이 땅에 여호와 하나님이 같이 계신다는 증거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 늘날 우리 교회가 해야 할 것은 교단 교파를 초월하여 하나로 뭉쳐야 되 는 것입니다. 진보니 보수니 하는 그런 신앙 논쟁은 사라져야 합니다. 교 단 교파가 서로 단합하고 통일해서 이때에 조국과 민족을 위해서 참으로 빛과 소금이 되는 역할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교단과 교파가 분열되어 있으니 교회가 무슨 말을 한들 무슨 힘이 있겠 습니까. 정치인들의 간이 서늘하게 만들려면 교단과 교파가 힘을 합하고 1 천2백만 성도들이 힘을 합쳐서 우리 나라의 지도자들을 질타하고 편달하 면 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수 있어야 되는데 교회가 이렇게 많고 교인 수가 많으면서 말 한마디 못하는 벙어리가 된 것은 오늘날 교회가 사분오 열되어 있기 때문인것입니다.
그리고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교회는 힘써 기도해야 합니다. 역대하 7 장 14절로 15절에 보면 "내 이름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 이곳에서하는 기도에 내가 눈을 들고 귀 를 기울이리라"고 했습니다. 교회가 회개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부르 짖어 기도하면 여호와 하나님이 하늘에서 들어주시고 치료해 주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오늘 우리 한국교회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열심히 기도를 많이 합니
다만,그러나 더욱 힘써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민족이 지금 이 정 도로 살게 된 것 은 이 교회가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로 여호와 하나님이 복을 주셔서 사 는 것이지 정치인이 잘해서 나라가 지금 잘사는 것도 아니고경제인들이 경제를 운용 잘해서 나라가 잘 사는 것도 이닙니다. 그래도 한국 교회가
살아서 여호와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했기 때문에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를 불쌍히 여기 사 하늘의 복을 주셔서 지금이만큼 살게 된 것입니다. 이러므로 교회는 더욱 열심히 전도하고 열심히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는 일어나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어야 됩니다. 교회 안에서만
찬송 부르고 좋아할 것이 아니라 사회 각계각층에 나가서 도움이 필요한 자에게 도움을 주고 가난하고 헐벗고 굶주린 사람들을 도와서 그 편이 되어주는 이러한 선한 사마리안인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 교회 의 사명입니다.
북한 동포들이 지금 헐벗고 굶주리면 오늘날 교회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역할을 다해 그들에게 쌀도 보고 옷도 보내고 의약품도 보내어서 도와
주어야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
시우라. 그러면 그 머리 위에 숯불을 쌓아놓은 것과 같을 것'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너희들이 헐벗고 굶주릴 때 우리는 힘껏 도왔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 라고 말할 수 있면 얼마나 마음이 떳떳하고 좋겠습니까. 교회가 모름지기 일어나서 마땅히 이 일을 선도해야 될 것입니다.
6. 25는 다시 되돌아보기조차 싫은 우리 민족의 엄청난 비극입니다. 그러나 이 비극적 역사를 통해 지혜와 교훈을 깨닫지 못하는 개인이나 민족은 그와 같은 비극을 또 다시 겪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깨어 부르짖어 기 도해야 되겠습니다. 주님 모시고 승리하는 삶이 되기 위해서 우리 교회는 이 위기에 처했을 때 앞장서서 기도하고 우리 정치인들을 편달고 우리 민족 앞에서 빛과 소금의 직분을 다하는 교회가 되고 성도들이 되시시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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