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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나라 사랑, 교회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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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겨울이 지나가고, 봄을 맞게 됩니다.
오늘이 2월 마지막 날, 내일은 3월1일 입니다.
우리가 오랫동안 잊고 있던 3. 1절, 85회 3. 1절이 되겠습니다.
우리가 삼 일 독립 운동이다, 만세 운동이라고 부르던 삼일절이 내일이고, 한국에서는 지금 삼일절 행사들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1919년이니까, 아마 1919년에 출생하신 85세 이신 분들께서는 아마 태어나시면서 한 살 때 삼일 운동을 맞이하셨을 것입니다.
90세가 되신 분께서는 아마 다섯 살 때 삼일절을 맞으셨을 것입니다.
100세가 되신 분이셔야 열 다섯 살에 삼일절을 지내셨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대부분 나이가 많으신 분들께서는 세상을 떠나시고, 이제 그 감격과 기쁨을 선배들에게 전해 듣는, 전해 들은 사람밖에는 남지 않은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 역사적인 한 사건이 우리에게 큰 의미를 주고 있으며, 신앙적으로도 우리에게 큰 뜻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하고, 또 되새기고, 다시 한 번 역사의 교훈을 받아야 될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은 부지런하고, 절제하며, 성실하게 살아가는 삶이 나라를 사랑하는 길입니다.
더욱이, 나라를 사랑하는 것은 나라를 위해서 여호와 하나님 앞에 기도 하는 일입니다.
기도보다 더 좋은 애국은 없습니다.
느헤미야는 (느 1:6) 이제 종이 주의 종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오며 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성경 본 문은 다니엘은 하루 세 번 자기 조국과 고국에 있는 성전을 향해서 기도했다는 내용을 봅니다.
에레미야는 내 눈은 눈물 근원이 되리라. 살육 당한 딸, 내 백성을 위하여 주야로 슬퍼하며 울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에스더는 (에 7:3) 왕후 에스더가 대답하여 가로되 왕이여 내가 만일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었으며 왕이 선히 여기시거든 내 소청대로 내 생명을 내게 주시고 내 요구대로 내 민족을 내게 주소서
목숨을 걸고, 민족을 위해서 헌신했던 역사적인 인물이었으며, 성경에 수 많은 인물들이 조국과 민족을 위해서 기도하던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원래 교회와 국가는 서로 협력하고, 존중해서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잘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불행한 시절에는 교회와 국가가 서로 대적하고, 싸우는 일도 있었지만, 이것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이 아닙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들은 모두가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자가 되어야 하며, 나라 사랑은 국민의 도리 일뿐 아니라, 성도들의 믿음의 자세인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사람들은, 그 마음속에 뜨거운 가슴으로 나라를 사랑하고, 아꼈던 것입니다.
기독교라는 교회, 신앙에는 국경이 없습니다.
백인도, 흑인도, 서양인도, 동양인도, 부자나 빈곤한 자나 가리지 않습니다.
기독교는 결국 만민과 우주적 복음이기 때문에 국경이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기독교인에게는 국가가 있고, 조국이 있게 됩니다.
하나의 질서가 있는 사회, 그래서 그 사회가 안정되고, 평안하여 그 나라와 나락 번창하고, 잘 되어야 신앙 생활도 잘 될 수 있고, 편안한 중에 믿음 생활을 해 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국 교회가 초창기에
3. 1 운동이라는 만세 운동을 통해서 놀라운 역할을 했으며, 그것이 아름다운 열매를 맺었다는 것입니다.
신앙의 위대한 선배들은 어떻게 목숨을 내 놓고 나라를 지키고, 생명을 초개같이 버리면서 민족과 조국을 위해서 그렇게 헌신할 수 있었는지, 그렇게 생명을 바쳐 조국과 민족의 앞 날을 위해서 여호와 하나님 앞에 생명을 내 놓을 수 있었는지, 우리는 참으로 깊은 생각을 갖게 합니다.
만일, 역사를 통해서 교훈을 받지 못한다면, 그 역사는 다시 반복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말은 그 슬픈 역사와 괴로운 과거, 눈물겨운 지난 날의 역사를 잊어버리면, 다시 그 일이 반복될 것이라고 역사가들은 말합니다.
역사에서 교훈을 찾고, 역사에서 참 교훈을 배우고, 그것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그것을 잊지 않아야, 다시는 쓰라린 아픔과 괴로운 과거의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 민족이 그렇게 고생해서 8. 15 해방을 맞게 되고, 수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내놓고, 나라를 찾기 위해서 눈물과 생명을 쏟아서 조국이 해방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1945년, 10년, 20년이 지나기 전에 이 민족은 분열과 무지와 혼란과 불 신앙에 서로 갈등과 분쟁 속에 휘말리면서, 나라는 반이 되어 서로 싸우기 시작하고, 민족의 무서운 전쟁을 겪게 되었습니다.
그 전쟁으로 인해서, 한국군, 북한군, 미군, UN군, 중국군, 소련군 모두 합해서 2,500,000만 명이 희생되었으며, 민간인까지 합하면 6,000,000만 명의 희생자를 내었고, 일 천 만 이산 가족이 생겼던 것입니다.
역사를 잊어 버리고, 잘 못된 생각과 이기심과 무지와 혼란과 갈등 속에 빠진 결과에 또 다른 슬픔과 아픔을 이제는 밖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 동족이 동족을 이렇게 어려운 민족적 슬픔 속으로 빠져 들어 갔던 것입니다.
오늘 저는 이 말씀을 통해서 다니엘은 하루 세 번씩 기도하면서 조국을 향해서, 생명의 위협이 있으며, 이제 사자의 밥이 될 수 밖에 없는 이런 위험한 처지에서도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고, 조국을 위해 기도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창을 열고, 기도하는 이 신앙이야말로 우리의 선진들이 가졌던 믿음의 위대한 유산이고, 우리에게 보여 준 용기라고 보는 것입니다.
이제 오늘 우리는 조국을 보면 환경이 어둡고, 많은 사람들이 걱정합니다.
이제 기도할 시간인 것 입니다.
조국을 위해서 기도할 시간이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하고, 이제는 우리의 조국을 위해서 일어 나서, 무엇인가 우리가 해야 될 시간이 왔다고 보는 것입니다.
민족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서 분연히 일어 섰던
3. 1 운동, 85주년을 맞는 오늘
1910년에 한일 합병이 이루어 졌습니다.
나라를 총과 칼로 다스렸습니다.
거의 10년 동안에 치안 유지를 빙자해서 3개 사단의 병력이 한반도에 주둔했습니다.
16,214 곳에 경찰서가 서고, 22,000명의 헌병과 200,000명의 순사 보조원
여러분! 순사라고 하면, 아이들이 울다가 순사라고 하면 울음을 그쳤다고 합니다.
하도 잔인하고, 못되게 구니까, 그런 헌병과 순사가 222,000명이 전국 에 깔려 이 무지하고 가난하고, 어려운 이 백성들을 무력으로 지배했던 것입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총독 정치를 찬양하는데 강제 사인을 시켰습니다.
이 방자 여사를 강제로 결혼 시켜서 파리로 신혼 여행을 보냈습니다.
한일간에 정치적으로 별 문제가 없는 것처럼 음모를 꾸몄습니다.
고종 황제는 목숨을 걸고 반대했습니다.
일본 제국은 결국 기미년 1월22일에 고종 황제를 독살 해 죽였습니다.
그리고, 극한 상황에 처한 백성들은 맨 주먹, 붉은 피로 일본의 무서운 총, 칼 앞에 맞서서, 대한 독립 만세를 부른 것입니다.
이것이 삼일 운동이고, 이것이 민족 해방 운동의 시작이었습니다.
오늘 제가 말씀 드리는 것을
3. 1절 행사 같다고 느끼시는 분이 계실 것입니다.
그런데, 말씀 드리는 것은 신앙적인 내용을 말씀 드리면서, 있었던 이야기들을 여러분들께서 다 아시지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설명한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 운동의 한국 교회가 나라 사랑하며, 나라를 찾는 일에 맨 앞 장 섰던 것이 교회였고, 기독교인이었다는 것을 말씀 드리면서, 우리의 신앙의 선진들은 신앙도 지키고, 나라도 지키고, 목숨을 조국과 민족을 위해서 서슴없이 바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 때 한국 교회는 복음을 받아 들인지 한 세대가 지나 가지 않았습니다.
겨우 30년 밖에 안 되었습니다.
1910년에 한일 합병이 되고, 1919년에
3. 1 운동이 일어 났는데, 30년도 안된 아주 어린 교회, 복음이라고는 전혀 들어 보지 못하던 그런 나라에 복음이 들어 온지 삼 십 년 밖에 안 되었는데, 그 중에서 신앙의 올바른 정신과 사상과 민족을 사랑하는 애국자들이 생겨서 나라를 건져야 된다는 이런 희생과 뜻 깊은 비전과 사상과 뜻을 가진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을 오늘 저희들이 조용한 가슴에 깊이 새겨야 될 내용인 것입니다.
내 민족이 처한 비극적인 역사를 가슴으로 끌어 앉고, 애국, 나라를 찾는 일에 선봉에 섰던 것은 고난과 희생을 마다하지 않고, 생명을 바칠 수 있었다는 것은 신앙의 위대한 선진들의 모습인 것입니다.
이렇게 외치는 이 사람을 보면, 왜 이렇게 생각이 좁은지, 왜 그렇게 생각이 낮은 지, 왜 이렇게 생각이 짧은 지, 왜 그렇게 생각이 천하고 부족한지
정말, 민족과 조국을 위해서 그리고, 죽어 가는 영혼들을 위해서 우리의 생명을 서슴없이 내 놓을 수 있는 위대한 선진들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부끄러운 모습으로 다시 한 번 우리 자신을 보아야 할 것입니다.
히브리서에는 (히 11:36) 또 어떤 이들은 희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험도 받았으며
(히 11:37)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에 죽는 것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히 11:38)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치 못하도다
초대 교회 사람들도 그랬습니다.
그리스도 인들은 신앙과 애국을 따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참 성도는 진정한 애국자가 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당시에 선교사들이 미국의 선교 본부에 보고한 내용을 보면, 한국에서는 예수를 믿는 다는 말과 독립 운동에 참여 한다는 말은 같은 의미라고 보고를 했습니다.
3. 1운동 때,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회복해야 하는 것입니다.
애국은 실천이고, 섬기는 것입니다.
도산 안 창호 선생이 만들었던, 신민회나 흥사단, 이 승훈 선생이 세운 오산 학교가 모두
3. 1운동의 초석이 되었던 것입니다.
독립을 위해 단합하고, 일치하고, 다른 사람을 관용하면서 하나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신앙은 한국의 기독교, 믿음의 선진들은 나라를 건지는 일에 맨 앞 장에 서서 고난도 생명도 버렸다는 것입니다.
요즘 한국 교회는 편안해서 그런지 그 역사를 다 잊어 버리고, 교회에 태극기를 갖다 걸면, 왜 태극기를 걸었냐고 치우라고 해서 못 견딘다는 것입니다.
이단이라고 해서 태극기를 게양했다가 내렸다고 합니다.
왜 태극기가 이단이고, 태극기를 숭배하는 것이 아니고, 조국을 사랑하는 애국심의 표현인데, 우리가 이것을 잊어 버렸다는 것입니다.
한국 교회가 이 태극기를 가슴에 품고 있다가 3월1일, 원래 3월3일에 하려고 했는데, 3일은 기일이 되고, 2일은 주일이 되고, 그래서 교회와 상의해서 교회가 결정하기를 토요일 오후 2시에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오후 2시에 가슴에 숨겨 놓았던 한 맺힌 태극기를 전국에서 펼쳐서, 대한 독립 만세를 부르면서, 나라를 사랑하는 수 많은 성도들이 그리고, 국민들이 일어 났던 것입니다.
민족의 역사 위에 씨앗이 되어주는 교회, 민족의 아픔을 친히 가슴에 품고, 그를 위해서 희생을 바쳐진 교회, 이것이 진정한 교회였던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 주의, 이기적인 교회, 자기 아집과 자기 절대화 속에 왕국이 되어가는 교회들을 보면서, 그리스도의 교회는 겨레와 함께 멍에를 지고, 고난을 받는 교회가 되어야 된다는 새로운 교훈을 받게 됩니다.
한국 교회는 스스로 민족의 십자가를 메고, 고난의 언덕을 올라갔습니다.
그 운동은 토요일 오후 2시로 결정했고, 서울에서 시작된 이 만세 운동은, 평양, 진남포, 의주, 원산, 선천, 함흥, 해주, 개성, 수원, 군산, 광주, 부산으로 순식간에 파급되었으며, 그것으로 인하여 예배당 82곳이 손실되고, 기독교인 2,190명, 교역자 150명이 투옥되고, 많은 사람이 생명을 잃었습니다.
물론, 이 운동이 성공해서 나라를 금방 찾은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역사가들은 한국에서 있었던 이
3. 1운동은 세계적인 깊은 뜻이 있다고 해석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사실, 한국 사람들에게 총이 있었습니까 무슨 칼이 있었습니까
있었다면 호미밖에 없는데, 그것도 독립 선언문을 쓰신 분들의 사상을 보니까, 기독교인들이 중심이 되어서 그 글을 썼습니다.
절대로 폭력을 쓰지 않겠다, 우리는 때리면 맞겠다, 죽으면 죽겠다, 그러나, 인간은 인간의 존엄성이 있는 것이고, 한 나라는 자유와 권세를 누릴 주권이 있으므로, 이것을 힘과 무력으로 해결한다는 것은 반드시 없어 져야 된다.
이것은 미국의 독립 선언에 못지 않은, 아니 더 훌륭한 선언이었다고 봅니다.
선언서가 조금 어렵습니다.
오등은 자에 아 조선의 독립국임과 조선의 자주민임을 선언하노라.
요즘 그것을 잘 설명해서 쉬운 말로 만들어 낸 독립 선언문이 나왔습니다.
그 내용을 우리 한 번 보십시다.
얼마나 자랑스럽게 인간의 존엄성과 한 국가와 민족의 존엄성을 인정하고 인간다운 사회, 인간다운 세상이 되어야 된다는 것이 이 선언서의 주장이고,
대한민국, 우리 조선은 반드시 독립 해야 되고, 우리가 자주민임을 선언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최후의 한 사람까지, 마지막 한 사람까지, 우리는 이 독립을 위해 싸우고, 죽을 것이라고 고백했던 것입니다.
그것을 통해서 망명 정부가 생겼습니다.
1919년이니까, 1945년 까지는 26년이 걸렸습니다.
그 때, 희생되고, 외치던 수 많은 피가 흘려진 지 26년 만에 조국이 해방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만세 운동을 통해서 망명 정부가 수립 되었고, 조국의 해방을 이루는 중요한 역할을 시작했습니다.
인도의 비폭력 독립 운동이 더욱 강해졌으며, 이 운동으로 중국의 5. 4운동, 인도의
4. 5운동, 마닐라의 6월 혁명이 일어 났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은 개신교가 역사상에 그렇게 깊지 않았습니다.
그 때, 30년 밖에 되지 않았는데, 인도는 400년, 중국은 300년, 일본은 200년 전에 기독교가 들어 갔는데, 한국은 짧은 30년 밖에 안 된 기독교가 민족의 고난을 대신 지고 왔고, 민족의 아픔과 슬픔을 가슴에 지고, 십자가를 지고 나가서, 민족을 위해 싸웠기 때문에 깊이 우리 민족의 깊은 곳에, 우리 민족이 수 천 년 믿던 그런 신앙, 수 많은 다른 신앙을 제치고, 기독교는 깊이 뿌리를 내릴 수 있었으며, 거기서 새로운 역사를 시작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말씀 드리려고 하는 주제는 이제 우리는 과연 어떤 자세로 살고 있는가
조국이 있습니까 우리에게 조국을 위해 기도 할 정성과 사랑이 있습니까
그리고, 우리의 생각과 꿈이 어디에 있습니까
남이 잘 되면, 배 아파하고, 누가 좀 올라 가면 긁어 내리고, 나이 관계없이 막 물어대고, 그렇게 해서 아픔과 고통을 나누다가 역사에 반복 속에 또 들어 가는, 또 이런 비참한 역사를 되풀이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새로운 꿈을 가지십시다.
새로운 비전을 가지십시다. 새로운 헌신을 가지십시다.
우리 조국의 앞 날을 위해서 기도하는, 무릎을 끓고 기도하는 새 역사를 이루어 가십시다.
그리고, 우리의 생명과 삶을 바쳐서라도, 나의 조국, 그리고, 우리의 민족을 위해서 우리의 삶을 다시 한 번 바칠 수 있는, 큰 꿈을, 큰 비전을, 큰 마음을, 큰 가슴을 달라고 기도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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