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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이 일을 알고 행하면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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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년 봄 월남 이상재 선생이 일본 YMCA의 초청으로 일본에 건너간 일이 있었다. 겉으로 드러난 초청 이유는 한일 양국 기독교의 친목이었지만 숨겨진 뜻은 그의 독립 운동을 희석시키려는 계략이었다. 방일 중 월남선생은 일본 총리대신이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하게 되었다. 식사가 끝나자 총리대신은 월남선생의 고견을 듣겠다며 이야기를 청했다.총리와 대신들 앞에서 그 는 입을 열었다. “여러분 일본 사람들은 일본이 세계에서 가장 강한 국가 중의 하나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다 더 강력한 국가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만일 그 나라의 임금께서 노하시면 일본의 육해군은 눈 깜짝 하는 사이에 멸망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그 임금을 기쁘시게 해 드린다면 일본은 위대한 국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그 임금은 하늘에 계신 임금입 니다”하지만 아직도 일본은 그 임금을 높이지 못하고 있 다.그래서 지은 죄도 덮으려 하고 지우개로 지우려 한다. 하늘 임금을 높이고 섬겨야 된다는 경고는 일본만을 위한 것 은 아니다.우리 모두에게 주는 경종이 아닐 수 없다.

오늘은 교사 헌신 주일로 예배를 드립니다. 어린 영혼을 가르치는 일에 수고하시는 모든 교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 헌신과 수고에 대하여 놀라운 축복을 주시리 라 믿습니다. 천국에 상이 넘치리라 믿습니다. 어린 영혼을 말씀으로 가르치는 일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이 사회의 학교에서 가르치는 교사는 세상 지식을 가르치지 만, 교회 학교 교사는 여호와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가르치기에 더 놀랍고 중요한 일인 것입니다. 우리 교사들은 이러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맡겨진 일에 더욱 충성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그리고 더 많은 학생들과 교사들을 주님께서 주시도록, 주일학교 부흥을 위하여 모든 성도님들께서 기도 드립시다.

오늘 아침에 요한복음 13장 말씀을 보았습니다. 1절에서 보면 예수님께서 뜻밖에 대야에 물을 가져다가 제자 들의 발을 손수 씻기시고 수건으로 닥아 주었습니다. 예수님은 선생님이였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습 니다. 그리고는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17절에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 ! " 하셨 습니다. 우리 모든 구원받은 성도들은 예수님의 제자입니다. 여기에서 오늘 우리는 어떻게 하여야 복된 제자가 될 수 있 는 것입니까

1, 제자는 주님으로 부터 잘 배워야 합니다.

1) 좋은 스승을 갖는다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한국 골프의 여왕이라 할수 있는 박세리 선수, 1998년 인가,,, 일년동안 4개 데회를 우승하며 전 세계에 신기록을 남기며 엄청난 상금도 받았습니다. 그런데 99년 말부터 작년에는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 하였습니다. 소위 말하는 슬럼프에 빠진 것입니다. 저 선수가 왜 저렇까 그렇게 잘하던 선수가 나는 몹씨도 궁금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원인을 알았습니다. 박선수를 가르치던 코치와 결별을 한 것입니다. 혼자서 아니면 그 아버지가 코치를 한 것입니다. 코치가 하는 일이 무엇입니까 선수가 열심히 연습 할 때, 코치는 그냥 보고 있다가 한마디 씩 합니다. 저는 콜프에 대하여 잘 모르지만,,, 예를 들면 '공을 이렇게 치라, 손을 좀더 올리라, 무릎을 이 렇게 해라,,, 그 몇마디 말을 해주고 상금의 30%를 자기가 갖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러나 이 한 코치의 한마디는 엄청난 결과를 가져다 주는 것입니다. 우리도 운동을 할 때, 테니스나 볼링 같은거,,, 코치들이 보다가 '목사님 자세를 낮추십시오, 팔을 뻗어주세 요,' 라고 한마디식 해주는데 그것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 지 모릅니다.

우라나라가 2002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히딩크라는 유명한 외국 감독을 모셔왔습니다. 엄청난 돈을 주고 말입니다. 왜 그렇게 했겠습니까 그 감독이 자기가 시합에서 꼴을 넣는 사람이 아닙니다. 선수들을 지도하는 일 때문입니다. 운동장에서 선수들이 하는 모든 행동을 예의 주시하다가 한마디식 잘못된 점을 지적하여 주는 것입니다. 아마도 좋은 감독을 만났으니 우리나라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두리라 확신합니다.

목회 사역에서도 선배되시는 목사님들로부터 한수를 배웁니 다. 구분들의 한마디가 제 사역에 큰 도전이 되고 도움이 됩 니다. 왜냐면 그분들은 많은 경험과 지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분들의 한마디는 수십년이 걸려서 얻은 지식입니다. 그러니 정말 중요한 것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어저께도 서울에 계신 김목사님과 통화하면서 몇가지 조언을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좋은책도 소개해 주시고,,, 그분의 말 한마디가 내 신앙을 더욱 새롭게 하고, 내 사역을 더욱 새롭게 하고,내 설교를 새롭게 해주고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인생의 삶에도, 신앙의 경기에도 좋은 스승이 필요합니 다. 내 삶에 축복을 가져다 주는 선생이 필요한 것입니다. 지난 목요일 어는 학원에서 불이나서 대입 준비하는 학생들 6명이 사망하였고, 많은 학생들이 다쳤답니다. 저들은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하여 좋은 선생을 찾아가서 공부 하던 중이였습니다. 그러나 그 학원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공부는 잘 가르치는가 모르지만 다른 것은 문제가 많은 것입 니다. 선생을 잘못 택한 결과입니다. (딤후4:3)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 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 세상의 잘못된 가르침이나 스승을 조심하여야 할 것입니다. 자짖하면 내 인생을 망치는 경우가 되기 때문입니다.

2) 예수님은 정말 좋은 선생이십니다.

(요13:13),,,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 " (요13:14),,,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겼 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 "너희도 서로 발을 씻겨라!" 주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주님은 몸소 실천을 보이셨습니다. 제자들이 보고 배우도록 말입니다. 우리가 누구의 제자냐 하는 말은 내가 누구에게서 배웠느 냐 하는 것에 따라 달라지는 것입니다.

피카소에게서 그림을 배우면 피카소의 제자가 될 것입니다. 바하에게서 음악을 배우면 바하의 제자가 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주님으로부터 말씀을 배울 때 우리는 주님의 제자가 되는 것입니다. 네비케이토에서는 '제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훈련되어지 는 것이다. ' 라고 했는데 참으로 옳은 말이라 생각합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받고 여호와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 다. 그러나 제자가 되려면 주님으로부터 배워야 하는 것입니 다. 다른 사람을 가르치기 위하여 내가 먼저 배워야 합니다. 내가 알지 못하고 어떻게 다른 사람을 가르칠 수 있겠습니 까

(마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 요한복음 3장에는 니고데모라는 사람이 한 밤중에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그 첫 말이 '랍비여!' 라고 하였습니다. 니고데모는 유대사회에서 랍비였습니다. 랍비란 선생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보고 하늘로 부터 온 랍비라고 고백하였습 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진정 랍비입니다. 서울가면 공부 잘한다고 모두들 서울로 가는데, 하늘로부터 온 랍비, 주님 앞에 와서 배우시면 내 인생에 놀라운 변화와 축복이 넘칠 줄 믿습니다. 찬송 주여 나를 가르쳐,,737장

2, 제자는 주님이 행하신 것을 잘 따라야 합니다.

(15)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16)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종이 상전보다 크지 못하고 보냄을 받은 자가 보낸 자보다 크지 못하니 (17)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 라 ! "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본을 보였습니다. 그리고는 제자들도 그렇게 하도록 가르치신 것입니다. '그 스승에 그 제자라,' 는 말을 우리는 합니다. 이 말은 제자는 배운 그 스승을 닮아간다는 것입니다. 어느 교회 부목사님은 그교회 담임목사님의 설교 스타일을 너무나 닮아가는 것입니다. 얼굴을 보지 않고 소리로만 들으면 담임 목사의 설교로 착각 할 정도입니다. 이것이 바로 닮는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우리가 주님의 제자라면 주님을 닮아야 하는 것입니다. (행11:26),,,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컫음을 받게 되었더라 " 그리스도인이라는 의미는 그리스도와 너무나 닮았다는 것 입니다. 저들의 행동이, 생활이, 신앙이, 주님과 너무나 닮았 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붙어준 이름인 것입니다. 우리 교회 성도 여러분이야 말로 우리 주님을 닮아가는 신앙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3, 우리가 주님의 제자로 성숙한 신앙이 되기 위하여 어떻게 하여야 합니까

(눅14:26-27)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및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나 의 제자가 되지 못하고 (27)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

저는 목회자로 헌신하면서 어떤 마음을 가졌는지 아십니까 모든 목사님들이 다그러하듯이,,, 이 모든 것을 포기하리라, 세상의 모든 것은 포기하리라,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 주님의 복음을 위해서 살리라, 결심하였던 것입니다. 그랬는데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다 주 셨습니다. 생각지도 않고 바라지도 않았는데 말입니다. 이것이 축복인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을 먹고 사는 자들이 아닙니가 여기서 말하는 제자는 엄격하게는 목사직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성도여러분, 이제 우리는 다 주님의 제자입니다.

((마28:18-19)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 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 로 침례를 주고 "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우리 성도들도 주님의 제자로서 내 십자가를 지고 주님 을 따르는 신앙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요8:31)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 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 우리가 더 나은 주님의 제자가 되기 위하여서는 주님의 가 르치신 말씀속에 거하여야 합니다. 세상 다른 사람들의 말에 귀를 쏠리지 말고, 우리는 오직 주님의 말씀의 가르침을 따라야 할 줄 믿습니다. 그렇게 할 때 참 주님의 제자가 되는 것입니다. (요15:8)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 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 "

우리의 신앙 속에서 열매가 있습니까 무슨 열매가 있습니까 열매가 있으면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 다. 그리고 주님의 제자로서 증명이 되는 것입니다. 열매를 맺기 위하여는 좋은 밭이 되어야 합니다. 옥토에 덜어진 씨가 30,60,100배의 결심을 거두는 것입니 다. 좋은밭이란 말씀의 씨앗이 떨어질 때 그 말씀을 그대로 받고 순종하는 밭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결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말씀을 진정한 마음으로 받고, 나가서 순종하는 놀라운 열매 가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하면 주님의 참 제자가 되는 것입니다. 하늘의 놀라운 축복을 얻게 될 줄 믿습니다. 끝으로 어느 목사님이 인터넷에 쓴 '여호와 하나님이 쓰신 인물의 공통점' 이라는 제목의 글을 편집하여 보았습니다.

1) 철저하게 자기 존재의 전부를 여호와 하나님께 바친 사람들이다. 부스르기 마음을 가진 부스르기 인생의 모습으로 여호와 하나님께 쓰임 받은 사람은 없습니다.

2) 상대적 가치보다 절대적 가치를 존중하는 사람들이였습니 다.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에게 절대신앙, 절대사랑, 절대헌신이하의 것도 좋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3) 겸손한 마음과 겸손한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였습니다. 모든 것을 다 바쳐도 우리는 '부족합니다' 라고 항상 말하는 신앙입니다.

4) 끝까지 여호와 하나님을 의뢰하는 신앙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중도에서 돌이키거나 배반하거나 실망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나는 여호와 하나님이 없이는 한시도 살 수 없다는 굳은 신앙의 소 유자입니다.

5) 정직한 마음으로 잘못을 회개할 줄 아는 신앙입니다. 일상생활에서 항상 성실한 자세와 잭임을 가진 사람들입니 다.

6) 진실한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사랑을 생활 가운데 나타나고 보여지는 실천하는 사람들입니 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우리는 주님의 제자입니다. (마9:37-38)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군은 적으니 (38)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군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 지금은 추수할 일꾼이 필요합니다. 내가 주님의 제자로서 추수할 일꾼이 됩시다. 칭찬듣고, 축복 받는 주님의 제자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 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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