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하나님의 세계를 감상하라
본문
우리가 즐겨 부르는 찬송가 78장 “참 아름다워라”의 작시자는 미국의 장로교 목사 ‘멀트비 뱁콕’(M. D. Babcock/1858-1901)입니다. 뱁콕 목사는 뉴욕주 록포트에서 목회하면서 온타리오 호수 전경이 내려다 보이는 산꼭대기를 아침마다 산책하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그는 산책 할 때마다 "나는 지금 내 아버지의 세계를 감상하기 위해 외출한다"라고 자랑 섞인 고백을 즐겨 했고, 그가 대자연을 눈으로 보며, 마음으로 느꼈던 감상의 내용을 정리하여 아름다운 시로 표현한 것이 지금 우리가 즐겨 애창하는 찬송가가 된 것입니다.
“아버지의 세계를 감상하려는 마음!” 이것은 태초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심어주신 마음이며,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커다란 축복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매일 같이 집 밖으로 나가는 사람들은 감상하려는 마음이 아니라 회피하고 방어하는 모습으로 외출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언제 급습할지 모르는 황사와 각종 매연 그리고 미세 먼지에 대비한 마스크는 이제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입니다. 이것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과 환경이 낡아서 생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 모두는 알고 있습니다. 이 땅에 모든 것을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받아 다스리며 관리하는 청지기의 사명을 망각한 우리들의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풍성하게 누리는 은혜의 선물의 소중함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환경이 우리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 버렸고, 잘못된 두려움의 모습은 여호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숭배의 대상으로까지 바뀌게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러나 자연은 두려움의 대상도, 숭배의 대상도 아닌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과 지혜를 계시해 주는 피조물이라고 본문은 우리에게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더 나아가 모든 피조물 즉 자연 만물이 여호와 하나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찬양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성도는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를 마음껏 느끼며 누리고 살 수 있음과 더불어 우리들 역시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를 선포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을 말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우리에게 주어진 맑은 자연을 지키며 그 속에서 누리는 인생을 살 수 있을까요?
첫째로, 변함없는 모습입니다.
1절에 보면 하늘이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한다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하늘은 원어성경으로 보면 복수로 쓰였는데 이것은 맑은 하늘 뿐만 아니라 흐린 하늘, 비나 눈이 내리는 하늘, 별빛이 가득한 밤 하늘, 하늘 위에 하늘까지 모든 하늘의 모습이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한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모습을 통해서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변함없는 청지기의 삶을 살아야 할 것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내가 값을 지불하고 구입한 것은 소중히 여기면서, 은혜로 거저 주어지는 자연환경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고, 자신의 편의를 위해 파괴하려는 모습이 아닌 항상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변함없는 신실한 마음으로 자연을 돌볼 때 우리는 환경의 보존과 더불어 그 속에서 들리는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로, 책임감 있는 모습니다.
2-3절 말씀에 보면 날은 날에게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나 언어도, 소리도 없다고 말씀합니다. 낮이 밤으로 바뀌고 또 밤이 낮으로 바뀔 때 마다 들리는 소리는 없으나 피조물로서 정확하게 우주의 질서를 통치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심을 그대로 이루어 나갈 때 그것은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응답이요 사명 감당입니다. 우주만물은 침묵하고, 사람들만 떠드는 것 같지만 실제로 우주의 모든 피조물들은 자기가 있는 곳에서 지음 받은 목적을 감당하고 있고 그것은 큰 찬양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성도는 항상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시고 구속하신 이유를 망각해서는 안됩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자신에게 주어진 은혜와 축복을 잘 관리하는 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또한 선물로 받은 자연환경 앞에서 책임감 있는 성도가 될 때에 황폐해진 환경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셋째로, 영향력 있는 모습입니다.
4-6절 말씀을 보면 힘차게 떠올라 온 세계를 비추는 밝은 해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어두운 곳, 차가운 곳, 생기가 없는 곳에 ‘방에서 나오는 신랑’의 모습과 같이 찬란하게 나오는 해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 구석 구석에 영향력을 미치며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이와 같이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을 지키고 보존하는 크리스찬의 모습은 태양처럼 모든 곳에서 영향력을 나타낼 때에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실질적으로 우리가 모든 영역에서 모든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는 없지만 내가 살고 있는 곳을 땅 끝이라고 생각하며 지금 이 자리에서부터 성령님의 뜻에 순종하는 성도의 모습으로 작은 실천을 시작한다면 우리는 개인의 삶 뿐만 아니라 가정과 교회 더 나아가 나라와 모든 자연환경에 여호와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선포하는 청지기가 될 것입니다.
2007년 환경주일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매년 반복되는 행사가 아닌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선포하고 회복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길 원합니다. 우리 모두 변함없고 책임감 있는 신실한 모습으로 신앙의 영향력을 발휘하여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삶을 풍성히 누리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버지의 세계를 감상하려는 마음!” 이것은 태초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심어주신 마음이며,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커다란 축복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매일 같이 집 밖으로 나가는 사람들은 감상하려는 마음이 아니라 회피하고 방어하는 모습으로 외출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언제 급습할지 모르는 황사와 각종 매연 그리고 미세 먼지에 대비한 마스크는 이제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입니다. 이것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과 환경이 낡아서 생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 모두는 알고 있습니다. 이 땅에 모든 것을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받아 다스리며 관리하는 청지기의 사명을 망각한 우리들의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풍성하게 누리는 은혜의 선물의 소중함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환경이 우리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 버렸고, 잘못된 두려움의 모습은 여호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숭배의 대상으로까지 바뀌게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러나 자연은 두려움의 대상도, 숭배의 대상도 아닌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과 지혜를 계시해 주는 피조물이라고 본문은 우리에게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더 나아가 모든 피조물 즉 자연 만물이 여호와 하나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찬양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성도는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를 마음껏 느끼며 누리고 살 수 있음과 더불어 우리들 역시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를 선포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을 말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우리에게 주어진 맑은 자연을 지키며 그 속에서 누리는 인생을 살 수 있을까요?
첫째로, 변함없는 모습입니다.
1절에 보면 하늘이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한다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하늘은 원어성경으로 보면 복수로 쓰였는데 이것은 맑은 하늘 뿐만 아니라 흐린 하늘, 비나 눈이 내리는 하늘, 별빛이 가득한 밤 하늘, 하늘 위에 하늘까지 모든 하늘의 모습이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한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모습을 통해서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변함없는 청지기의 삶을 살아야 할 것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내가 값을 지불하고 구입한 것은 소중히 여기면서, 은혜로 거저 주어지는 자연환경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고, 자신의 편의를 위해 파괴하려는 모습이 아닌 항상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변함없는 신실한 마음으로 자연을 돌볼 때 우리는 환경의 보존과 더불어 그 속에서 들리는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로, 책임감 있는 모습니다.
2-3절 말씀에 보면 날은 날에게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나 언어도, 소리도 없다고 말씀합니다. 낮이 밤으로 바뀌고 또 밤이 낮으로 바뀔 때 마다 들리는 소리는 없으나 피조물로서 정확하게 우주의 질서를 통치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심을 그대로 이루어 나갈 때 그것은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응답이요 사명 감당입니다. 우주만물은 침묵하고, 사람들만 떠드는 것 같지만 실제로 우주의 모든 피조물들은 자기가 있는 곳에서 지음 받은 목적을 감당하고 있고 그것은 큰 찬양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성도는 항상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시고 구속하신 이유를 망각해서는 안됩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자신에게 주어진 은혜와 축복을 잘 관리하는 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또한 선물로 받은 자연환경 앞에서 책임감 있는 성도가 될 때에 황폐해진 환경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셋째로, 영향력 있는 모습입니다.
4-6절 말씀을 보면 힘차게 떠올라 온 세계를 비추는 밝은 해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어두운 곳, 차가운 곳, 생기가 없는 곳에 ‘방에서 나오는 신랑’의 모습과 같이 찬란하게 나오는 해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 구석 구석에 영향력을 미치며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이와 같이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을 지키고 보존하는 크리스찬의 모습은 태양처럼 모든 곳에서 영향력을 나타낼 때에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실질적으로 우리가 모든 영역에서 모든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는 없지만 내가 살고 있는 곳을 땅 끝이라고 생각하며 지금 이 자리에서부터 성령님의 뜻에 순종하는 성도의 모습으로 작은 실천을 시작한다면 우리는 개인의 삶 뿐만 아니라 가정과 교회 더 나아가 나라와 모든 자연환경에 여호와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선포하는 청지기가 될 것입니다.
2007년 환경주일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매년 반복되는 행사가 아닌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선포하고 회복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길 원합니다. 우리 모두 변함없고 책임감 있는 신실한 모습으로 신앙의 영향력을 발휘하여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삶을 풍성히 누리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