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험하고 악한 세상에서 해방
본문
오늘은 8. 15 광복 기념 주일입니다. 이 시간 여호와 하나님의 교회에 나와 예배드리는 성도와 가정에 여호와 하나님의 구원과 축복이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는 1945년 8월 15일 일본의 압제에서 해방이 된지 55년이 되는 해입니다. 우리나라에 해방을 주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8. 15 해방을 생각하면서 "험한 세상에서 해방"을 받으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우리의 인생은 결코 화려하거나 아름다운 것만은 아닙니다. 기쁨보다는 슬픔이 많은 것이 세상입니다. 이 세상은 성공보다는 실패가 더 많은 것이 세상입니다. 이 세상 일 중에는 성취되어지는 것보다는 좌절이 우리 인생의 실상이라 하겠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못 고치는 병으로 고통 당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습니다. 오늘날 북한을 비롯해서 아프리카에 먹을 것이 없어서 굶어 죽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욕심으로 얻은 죄로 인해 고민하는 자들이 많습니다. 자녀의 방탕으로 고민하는 부모, 등 우리 주위에는 많은 사람들이 고통의 굴레에 매여 있는 이들이 많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의 종살이로 거의 430년이라는 세월 동안에 그들에게 매여 그들의 종으로써 고통과 압제의 세월들은 보내야만 했습니다. 출애굽기 3장에 고통 속의 이스라엘을 이끌어내시려는 여호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험하고 힘겨웠던 애굽에서 고통의 해방은 여호와 하나님이 모세를 부르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모세에게 말씀하신 이스라엘이 애굽에서의 해방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알아보면서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1, 오늘의 내가 처한 우리의 형편을 아시는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출 3:7).
본문 7절에서 여호와 하나님은 그 백성의 고통을 보시고 그 수고를 아신다고 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자기 백성과 관련되어 있는 모든 일들을 보고, 듣고, 알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어떠한 고통과 부르짖음과 슬픔도 여호와 하나님의 부드럽고 관심에 찬 눈과 귀는 피할 수가 없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 가까이 계셔서 도움을 간절히 구하는 자를 기꺼이 도와주십니다.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 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저희 부르짖음을 들으시며 구원하시리로다'(시145 : 18)라는 다윗의 고백처럼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 가까이서 우리의 부르짖음을 듣고 계십니다. 애굽에 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들의 조상인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여호와 하나님께 자신들의 고통을 부르짖었습니다. 부르짖고 간구한 것입니다. 우리 주위에는 이스라엘이 바로에게 속박되어 있었던 것처럼 사단에게 속박되어 있는 영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귀신에게 매여있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돈에 노예가 된 사람들이 많습니다. 돈이라면 못할 것이 없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사단과 세상의 것에 속박되어 고통스러우면서도 여호와 하나님께 나아갈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더욱 큰 문제입니다.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고 헌화를 하여도 애곡하지 않는 무감각의 상태에 있는 자들은 문제를 갖고 여호와 하나님께 나아가지 않습니다. 예수를 팔아 넘긴 가롯 유다가 그런 사람입니다. 그는 잘못을 깨닫고 괴로워하면서도 그 문제를 가지고 여호와 하나님께 나아가지 않고 스스로의 해결의 방법으로 자신의 목숨을 끊는 길을 택했습니다.
오늘날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처한 문제를 안고 스스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해결을 하지 못하면 죽음으로 책임을 회피합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배울 것이 있다면 어려운 형편을 가지고 여호와 하나님께 계속적으로 나아가는 그들의 자세라 하겠습니다. 계속적으로 실수를 하고, 잘못을 범했어도 스스로 해결하려 하기보다는 여호와 하나님을 찾았던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본질적 고통, 죄의 문제는 인간의 힘으로는 해결될 수 없습니다. 스스로의 지혜를 믿는 인간은 결코 참된 해방을 맛볼 수가 없습니다.
오늘도 살아 계셔서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신 여호와 하나님께 부르짖으십시오. 참 된 평화의 날이 문제의 해결이 저와 여러분 앞에다가 올 것입니다.
고 함석헌 선생이 고통에 대해서 말하기를 "고통은 배척할 것이요, 실패는 피할 것이라는 게 세상의 인정이다. 그러나 우리는 때로 고통이 안락보다 더 필요함과, 실패가 성공보다 더 귀중함을 깨닫는다. 이스라엘 민족에게 바로 왕이 필요하였고, 그리스도의 생애에 가룟 유다도 소임이 있었던 것과 같이, 고통과 실패는 인생의 영혼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요건이다. " 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교회 성도 여러분
이 세상을 살아갈 때 참으로 어려운 일이 많습니다. 자녀 때문에 고통을 당합니다. 건강을 잃고 고통을 당합니다. 물질로 인해서 고통이 있습니다.
이 모든 어려운 일을 가지고 여호와 하나님을 찾을 때 여호와 하나님은 여러분을 버리지 않으시고 어려움에서 건져주시고 해방시켜 주실 것을 믿고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여러분이 당하는 어려움 때문에 여러분의 믿음이 자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닮아 가는 계기가 될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 어떤 형편에 있든지 먼저 죄와 사망에서 해방되시기 바랍니다.
2, 우리가 처한 고통의 세력에서 건져내시는 여호와 하나님이 되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모세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들은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인도하여 내리라" 이 말씀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해 내시겠다는 뜻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인의 손에 붙이신 분도 여호와 하나님이시고 그들을 그 땅에 남겨 두신 분도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그 상태 그대로 내버려두시는 것이 아니라 그 땅에서 그들을 인도해 내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해방시켜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고후6 : 17 영적으로 이해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단의 손에서와 우리 원수에게서, 그리고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구원해주신다는 약속입니다.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 소식입니까 400년 동안 노예로 매였던 곳에서 나오게 해주시겠다는 주님의 말씀은 죽었던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만큼 놀랍고 감격스러운 것입니다.
이 일이 이루어질 때 그들의 심정이 어떠하겠습니까 말할 수 없는 기쁨과 자유 그 자체일 것입니다. 이제 이 기쁨의 소식은 이스라엘 민족의 것만은 아닙니다. 수세기를 걸쳐 이루어진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이루어집니다. 우리의 고통과 아픔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지시고 대신 우리를 건져내셨습니다. 긴 역사의 계시, 성취의 줄이 우리를 잡고 있는 이상 우리는 살 수 있습니다.
창세기 6-8장의 말씀을 보면은 세상을 물로 멸망시키신 형벌 가운데에서도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은 노아는 살 수 있었습니다.
요나서를 보면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함으로 바다에 빠져 죽을 뻔한 요나를 여호와 하나님은 큰 물고기를 준비하셨다가 물고기 뱃속에서 여호와 하나님을 향하매 다시 살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벗어야 할 고통의 문제가 무엇인지 상기하시고 또 우리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무엇인지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은 우리의 죄요,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입니다. 이것을 깨닫고 기억할 때 건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무엇입니까 죄 만큼 무서운 것이 없습니다. 죄 때문에 멸망합니다. 죄 때문에 지옥에 갑니다. 죄로 말미암아 고통이 오고 질병이 오고 가난이 오고 저주가 왔습니다.
여기에서 해방의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다른 것으로는 해방을 받을 수 없습니다. 저와 여러분을 해방하실 분은 오직 예수님뿐이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내가 처한 고통에서 죄의 세력에서 건짐을 받고 새 사람으로 날마다 예수님을 닮아 가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3,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를 아름답고 광대한 새 하늘 새 땅으로 인도하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즉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이르게 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이 좋은 곳에서 살기를 진실로 원하십니다. 그래서 아담과 하와에게도 아름다운 에덴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항상 인간의 욕심은 그것을 스스로 저버렸습니다. 인간이 여호와 하나님이 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에덴에서 쫓겨나 고통 가운데 있게 된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선택하시고 그 후손들이 애굽에서 430년간 살도록 하시기다가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로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을 나와 갈 곳이 생겼습니다. 아름답고 좋은 곳이 보장되었습니다. 이제 그곳을 향해 가는 길만 남았습니다. 물론 그 길은 결단코 쉽다거나 단숨에 갈 수 있는 길은 아닙니다. 아름다운 땅을 향해 가는 길은 많은 연단과 고통이 있습니다.
옛날 애굽에서의 대한 향수, 육체의 고통, 약속에 대한 의심하는 마음, 외부로부터 오는 습격들이 아름다운 땅을 향한 여정 속에 수없이 밀어닥칩니다. 무엇보다 먼저 우선 생각 할 수 있는 것은 먹어야 할 양식입니다. 물입니다. 가는 여정입니다. 광야는 고통의 장소입니다. 낮에는 뜨겁고 밤에는 춥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나안으로 가는 길에 가로막고 장애물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인도하심만 따르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길로 인해서 물과 양식 때문에 원망과 불평이 끊이지 않습니다. 그럴지라도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저들을 인도하셔서 결국은 40년 만에 가나안 땅에 들어 갈 수가 있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분명한 약속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이 세상에서 잠시 잠깐의 불편을 이긴다면 그 아름다운 천국은 우리의 소유가 될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신자들이 만나고 있는 문제는 바로 이 세상, 즉 애굽에서 나오기는 했으나 그리스도의 완전함에 이르지 못한 것입니다.
신자들은 사단의 결박에서 해방되어 이제는 천국을 행해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광야의 길입니다. 이 광야의 길은 험합니다.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길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여호와 하나님의 분명한 도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신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도우시는 여호와 하나님은 오늘도 신자들을 도와 주십니다.
초대교회 로마의 네로 황제부터 시작된 기독교의 팝박과 박해는 약속된 가나안 땅의 확신을 가진 신자들에게는 기쁨으로 순교의 길을 걷게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다가 돌에 맞아 죽은 스데반도,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죽었다는 베드로도 그곳을 본 자들입니다. 천국을 사모한 사람들입니다.
여러분, 험한 인생 길에서 해방된 우리는 이제 그곳 천국을 향해 전진하시기 바랍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하신 아름다운 곳 천국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결론
죄와 사망에서 구원받은 신자는 여호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갑니다. 이제는 그 나라에 들어 갈 준비를 하면서 이 세상을 살되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구원은 은혜로 받았으니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날마다 경건하게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닮아 가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3:10절입니다.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 고 했습니다.
에베소서 4:23-24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여호와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 고 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거룩과 의와 진리와 거룩함을 덧입고 새사람으로 지으심을 받았습니다. 이제는 예수님을 닮아서 예수님을 나타내는 삶을 천국 가는 날까지 살아야 합니다.
새 천년 첫 우리나라 광복 주일에 험하고 악한 세상에서 해방을 받아야 한다는 말씀을 들은 사랑하는 여러분을 이 세상을 여호와 하나님의 도우심과 붙드심으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는 1945년 8월 15일 일본의 압제에서 해방이 된지 55년이 되는 해입니다. 우리나라에 해방을 주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8. 15 해방을 생각하면서 "험한 세상에서 해방"을 받으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우리의 인생은 결코 화려하거나 아름다운 것만은 아닙니다. 기쁨보다는 슬픔이 많은 것이 세상입니다. 이 세상은 성공보다는 실패가 더 많은 것이 세상입니다. 이 세상 일 중에는 성취되어지는 것보다는 좌절이 우리 인생의 실상이라 하겠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못 고치는 병으로 고통 당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습니다. 오늘날 북한을 비롯해서 아프리카에 먹을 것이 없어서 굶어 죽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욕심으로 얻은 죄로 인해 고민하는 자들이 많습니다. 자녀의 방탕으로 고민하는 부모, 등 우리 주위에는 많은 사람들이 고통의 굴레에 매여 있는 이들이 많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의 종살이로 거의 430년이라는 세월 동안에 그들에게 매여 그들의 종으로써 고통과 압제의 세월들은 보내야만 했습니다. 출애굽기 3장에 고통 속의 이스라엘을 이끌어내시려는 여호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험하고 힘겨웠던 애굽에서 고통의 해방은 여호와 하나님이 모세를 부르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모세에게 말씀하신 이스라엘이 애굽에서의 해방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알아보면서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1, 오늘의 내가 처한 우리의 형편을 아시는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출 3:7).
본문 7절에서 여호와 하나님은 그 백성의 고통을 보시고 그 수고를 아신다고 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자기 백성과 관련되어 있는 모든 일들을 보고, 듣고, 알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어떠한 고통과 부르짖음과 슬픔도 여호와 하나님의 부드럽고 관심에 찬 눈과 귀는 피할 수가 없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 가까이 계셔서 도움을 간절히 구하는 자를 기꺼이 도와주십니다.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 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저희 부르짖음을 들으시며 구원하시리로다'(시145 : 18)라는 다윗의 고백처럼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 가까이서 우리의 부르짖음을 듣고 계십니다. 애굽에 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들의 조상인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여호와 하나님께 자신들의 고통을 부르짖었습니다. 부르짖고 간구한 것입니다. 우리 주위에는 이스라엘이 바로에게 속박되어 있었던 것처럼 사단에게 속박되어 있는 영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귀신에게 매여있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돈에 노예가 된 사람들이 많습니다. 돈이라면 못할 것이 없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사단과 세상의 것에 속박되어 고통스러우면서도 여호와 하나님께 나아갈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더욱 큰 문제입니다.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고 헌화를 하여도 애곡하지 않는 무감각의 상태에 있는 자들은 문제를 갖고 여호와 하나님께 나아가지 않습니다. 예수를 팔아 넘긴 가롯 유다가 그런 사람입니다. 그는 잘못을 깨닫고 괴로워하면서도 그 문제를 가지고 여호와 하나님께 나아가지 않고 스스로의 해결의 방법으로 자신의 목숨을 끊는 길을 택했습니다.
오늘날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처한 문제를 안고 스스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해결을 하지 못하면 죽음으로 책임을 회피합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배울 것이 있다면 어려운 형편을 가지고 여호와 하나님께 계속적으로 나아가는 그들의 자세라 하겠습니다. 계속적으로 실수를 하고, 잘못을 범했어도 스스로 해결하려 하기보다는 여호와 하나님을 찾았던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본질적 고통, 죄의 문제는 인간의 힘으로는 해결될 수 없습니다. 스스로의 지혜를 믿는 인간은 결코 참된 해방을 맛볼 수가 없습니다.
오늘도 살아 계셔서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신 여호와 하나님께 부르짖으십시오. 참 된 평화의 날이 문제의 해결이 저와 여러분 앞에다가 올 것입니다.
고 함석헌 선생이 고통에 대해서 말하기를 "고통은 배척할 것이요, 실패는 피할 것이라는 게 세상의 인정이다. 그러나 우리는 때로 고통이 안락보다 더 필요함과, 실패가 성공보다 더 귀중함을 깨닫는다. 이스라엘 민족에게 바로 왕이 필요하였고, 그리스도의 생애에 가룟 유다도 소임이 있었던 것과 같이, 고통과 실패는 인생의 영혼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요건이다. " 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교회 성도 여러분
이 세상을 살아갈 때 참으로 어려운 일이 많습니다. 자녀 때문에 고통을 당합니다. 건강을 잃고 고통을 당합니다. 물질로 인해서 고통이 있습니다.
이 모든 어려운 일을 가지고 여호와 하나님을 찾을 때 여호와 하나님은 여러분을 버리지 않으시고 어려움에서 건져주시고 해방시켜 주실 것을 믿고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여러분이 당하는 어려움 때문에 여러분의 믿음이 자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닮아 가는 계기가 될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 어떤 형편에 있든지 먼저 죄와 사망에서 해방되시기 바랍니다.
2, 우리가 처한 고통의 세력에서 건져내시는 여호와 하나님이 되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모세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들은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인도하여 내리라" 이 말씀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해 내시겠다는 뜻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인의 손에 붙이신 분도 여호와 하나님이시고 그들을 그 땅에 남겨 두신 분도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그 상태 그대로 내버려두시는 것이 아니라 그 땅에서 그들을 인도해 내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해방시켜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고후6 : 17 영적으로 이해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단의 손에서와 우리 원수에게서, 그리고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구원해주신다는 약속입니다.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 소식입니까 400년 동안 노예로 매였던 곳에서 나오게 해주시겠다는 주님의 말씀은 죽었던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만큼 놀랍고 감격스러운 것입니다.
이 일이 이루어질 때 그들의 심정이 어떠하겠습니까 말할 수 없는 기쁨과 자유 그 자체일 것입니다. 이제 이 기쁨의 소식은 이스라엘 민족의 것만은 아닙니다. 수세기를 걸쳐 이루어진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이루어집니다. 우리의 고통과 아픔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지시고 대신 우리를 건져내셨습니다. 긴 역사의 계시, 성취의 줄이 우리를 잡고 있는 이상 우리는 살 수 있습니다.
창세기 6-8장의 말씀을 보면은 세상을 물로 멸망시키신 형벌 가운데에서도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은 노아는 살 수 있었습니다.
요나서를 보면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함으로 바다에 빠져 죽을 뻔한 요나를 여호와 하나님은 큰 물고기를 준비하셨다가 물고기 뱃속에서 여호와 하나님을 향하매 다시 살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벗어야 할 고통의 문제가 무엇인지 상기하시고 또 우리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무엇인지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은 우리의 죄요,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입니다. 이것을 깨닫고 기억할 때 건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무엇입니까 죄 만큼 무서운 것이 없습니다. 죄 때문에 멸망합니다. 죄 때문에 지옥에 갑니다. 죄로 말미암아 고통이 오고 질병이 오고 가난이 오고 저주가 왔습니다.
여기에서 해방의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다른 것으로는 해방을 받을 수 없습니다. 저와 여러분을 해방하실 분은 오직 예수님뿐이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내가 처한 고통에서 죄의 세력에서 건짐을 받고 새 사람으로 날마다 예수님을 닮아 가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3,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를 아름답고 광대한 새 하늘 새 땅으로 인도하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즉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이르게 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이 좋은 곳에서 살기를 진실로 원하십니다. 그래서 아담과 하와에게도 아름다운 에덴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항상 인간의 욕심은 그것을 스스로 저버렸습니다. 인간이 여호와 하나님이 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에덴에서 쫓겨나 고통 가운데 있게 된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선택하시고 그 후손들이 애굽에서 430년간 살도록 하시기다가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로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을 나와 갈 곳이 생겼습니다. 아름답고 좋은 곳이 보장되었습니다. 이제 그곳을 향해 가는 길만 남았습니다. 물론 그 길은 결단코 쉽다거나 단숨에 갈 수 있는 길은 아닙니다. 아름다운 땅을 향해 가는 길은 많은 연단과 고통이 있습니다.
옛날 애굽에서의 대한 향수, 육체의 고통, 약속에 대한 의심하는 마음, 외부로부터 오는 습격들이 아름다운 땅을 향한 여정 속에 수없이 밀어닥칩니다. 무엇보다 먼저 우선 생각 할 수 있는 것은 먹어야 할 양식입니다. 물입니다. 가는 여정입니다. 광야는 고통의 장소입니다. 낮에는 뜨겁고 밤에는 춥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나안으로 가는 길에 가로막고 장애물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인도하심만 따르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길로 인해서 물과 양식 때문에 원망과 불평이 끊이지 않습니다. 그럴지라도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저들을 인도하셔서 결국은 40년 만에 가나안 땅에 들어 갈 수가 있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분명한 약속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이 세상에서 잠시 잠깐의 불편을 이긴다면 그 아름다운 천국은 우리의 소유가 될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신자들이 만나고 있는 문제는 바로 이 세상, 즉 애굽에서 나오기는 했으나 그리스도의 완전함에 이르지 못한 것입니다.
신자들은 사단의 결박에서 해방되어 이제는 천국을 행해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광야의 길입니다. 이 광야의 길은 험합니다.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길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여호와 하나님의 분명한 도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신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도우시는 여호와 하나님은 오늘도 신자들을 도와 주십니다.
초대교회 로마의 네로 황제부터 시작된 기독교의 팝박과 박해는 약속된 가나안 땅의 확신을 가진 신자들에게는 기쁨으로 순교의 길을 걷게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다가 돌에 맞아 죽은 스데반도,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죽었다는 베드로도 그곳을 본 자들입니다. 천국을 사모한 사람들입니다.
여러분, 험한 인생 길에서 해방된 우리는 이제 그곳 천국을 향해 전진하시기 바랍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하신 아름다운 곳 천국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결론
죄와 사망에서 구원받은 신자는 여호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갑니다. 이제는 그 나라에 들어 갈 준비를 하면서 이 세상을 살되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구원은 은혜로 받았으니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날마다 경건하게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닮아 가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3:10절입니다.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 고 했습니다.
에베소서 4:23-24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여호와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 고 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거룩과 의와 진리와 거룩함을 덧입고 새사람으로 지으심을 받았습니다. 이제는 예수님을 닮아서 예수님을 나타내는 삶을 천국 가는 날까지 살아야 합니다.
새 천년 첫 우리나라 광복 주일에 험하고 악한 세상에서 해방을 받아야 한다는 말씀을 들은 사랑하는 여러분을 이 세상을 여호와 하나님의 도우심과 붙드심으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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