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광복의 의미
본문
오늘 본문의 내용은 이스라엘 백성의 포로기가 끝나고 예루살렘으로 50여 년 만에 돌아가게 된다는 해방의 메시지입니다. 이사야는 포로 시기의 고통 과 그로부터의 해방을 여호와 하나님이 계획하신 구원 역사로 받아들였습니다. 이 사야는 이스라엘의 바벨론 포로를 단순히 전쟁에서 패한 하나의 역사로 보 지 않고 죄에 대한 여호와 하나님의 징계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민족의 역사도 그런 눈으로 보아야 합니다. 단지 우리의 군사력 약 화와 민족의 반역자들로 인해서 일제의 식민지가 되었다고 생각해서는 안됩 니다. 우리는 민족의 역사적인 현실 앞에서 책임의식을 가져합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은 망국의 책임을 국민 각자가 져야 한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 니다.
"조국을 망하게 한 것은 이완용만이 아니다. 나도 그 책임자다. 아니, 내가 곧 그 책임자다. " 여러분들은 민족의 현실을 앞에 놓고 여호와 하나님 앞에 책임감을 가지고 기도하 셨습니까 일본 제국주의의 사슬에서 풀려난 해방을 우리는 '광복(光復)'이라 부르 고 있습니다. 광복이 무슨 뜻입니까 '빛이 회복되었다'는 뜻입니다. 그렇 다면 광복 55주년을 맞이하는 오늘, 우리는 과연 빛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 니까 '광복 반세기!'라고 하지만 그 역사는 광복이 아니라 분열 반세기, 싸움 반세기였습니다. 일제로부터 해방이 된 날이면서 동시에 남북 분단이 시작된 슬픈 날이기도 합니다.
이제 8월 15일에 이산가족 중 100명이 꿈에도 그리던 가족들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저는 이산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니지만 덩달아 기쁘 고 흥분이 됩니다. 일부 사람들은 8. 15를 기해 상봉하는 이산가족의 수가 터무니없이 적다며 이 일 자체를 비판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 하지 않습니다. 물론 북한 방문자 수가 적다는 사실에는 공감합니다. 엄청 난 사람들이 신청을 하고 추첨을 통해 소수가 가야하는 현실을 보고 부끄러 움 마저 느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들의 현실임을 알아야 합니다. 남 과 북은 100명만 만나야 할만큼 오랜 세월 장벽을 쌓고 있었던 것입니다. 남과 북은 '이산가족면회소'라는 말 자체를 부끄럽게 생각해야 합니다.
무엇이 해방되어야 합니까 서로를 묶고 있는 사슬에서 해방되어야 합니 다. 우리 내부적으로는 불의로부터 해방되어야 합니다. 이사회가 정직성을 회복하고 각자가 책임을 다할 때, 진정한 광복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우리 나라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이 고맙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그 고마움 때문에 주권을 바르게 내세울 수 없다면 안됩니다.
이사야 40:1-4절은 헨델의 '메시야'중 테너가 노래하는 서곡입니다. 이스 라엘 백성이 바벨론의 긴 복역을 끝내고 춤을 추며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듯 이 예수를 맞이할 사람은 먼저 여호와 하나님께 돌아가야 함을 말하는 것입니다. 탕자의 비유에서도 지적된 것처럼 참된 해방은 아버지께 돌아가는 회개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 구절을 세례 요한과 연결시켜 사복음서가 일제히 인용한 것입니다.
3절입니다. "외치는 자의 소리여, 가로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 을 예비하라. " 세례 요한은 메시야로 오신 예수를 소개하며 "회개하라, 천 국이 가까웠다. "고 외쳤습니다. 회개는 쉽지 않지만 회개를 통하여 산이 낮 아지고 골짜기가 돋우어져 여호와 하나님께 돌아가는 대로가 열리는 것입니다. 6-8절은 변화 많은 허무한 인간과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의 영원불멸성을 대조하 였습니다.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 아름답다고 하는 것도 들의 꽃과 같다. 풀은 마르고 꽃은 쉬 시들어 없어진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하고 반드시 이루어진다. " 이사야는 풀 같은 육체에 소망을 둘 것이 아니라 영원 하신 여호와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고 외칩니다. 이 '돌아간다'는 말은 성경에 서 가장 중요한 단어 중에 하나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 돌아가서 그 품에 안길 때, 참된 기쁨과 자유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과 저는 이 땅의 사람들에게 '여호와 하나님께 돌아가십시오!', '여호와 하나님을 보십시오!'라고 외치는 자의 소리가 되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의 영을 여호와 하나님 앞으로 인도해 내는 것, 그것이 참된 광복 아니겠습니까 오랜 목회 의 경륜을 가졌고 기독교교육에 헌신한 목사님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평 생 설교한 자로서 '하나마나한 설교' 두 가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는 돈에 욕심부리지 말라는 설교이고 하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라는 설교 이다. " 이것이 오랜 목회의 경륜을 가진 목사님이 본 교인들의 세상이라면 그 세상도 해방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한 영혼을 해방시키기는커녕 오히려 한 영혼을 실족시키지는 않았는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진정한 광복 은 영이 회복될 때입니다. 지금부터라도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 서로 의 가슴에 빛을 회복하고 그 빛을 전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리스의 도시국가 고린도는 싸우기로 유명하였습니다. 그들은 단결력, 협력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런 기질이 있어서인지 바울이 세운 고린도교회는 분열과 파쟁이 심했고 바울은 하나될 것을 그의 서신을 통하여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 고린도에서 릴레이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경기 방법은 4명 의 선수가 한 팀이 되어 횃불을 들고 일정한 거리를 달려가 다음 선수에게 횃불을 전달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경기는 빨리만 달린다고 이기지 못합니 다. 4명이 잘 협력하여 불이 꺼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런 연유로 고린 도 화폐에는 '빛을 전달하라'는 말이 새겨져 있는데 횃불나르기 릴레이 경 기의 정신을 국민에게 심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어떠했습니까 빨리 달리는데만 열중하다보니 불을 다 꺼뜨렸지 않습니까 일등만 하면 된다는 생각에서 달리다보니 정의라는 불이 꺼져 버 렸습니다. 골인지점에 일등으로 들어가서 보니 손에 든 불이 꺼져 있는 것 입니다. 그렇게 되면 일등을 해도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진리의 불이 꺼진 일등은 일등이 아닙니다. 진리의 불, 정의의 불, 책임의 불을 꺼뜨리지 말 고 달려가서 다음 사람에게 전달해야 합니다.
성령의 불이 비췰 때, 막혔던 담이 헐릴 것인데 골인지점이 가까운 그리 스도인들의 손에 불이 꺼져 있음을 보며 안타까워합니다. 남과 북이 성령의 불빛 아래서 하나가 되어 8. 15광복절 예배를 드릴 때에야 진정한 광복을 이루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설교 후에 부를 애국가에는 "여호와 하나님이 보우하 사 우리 나라 만세"라고 되어 있습니다. 거기서 여호와 하나님이 보우하는 나라는 남과 북이 합한 나라입니다. 광복 55주년을 맞이하는 오늘 주일, 이 작은 종은 애국가 가사와 맞는 나라를 만들자고 간절한 마음으로 호소합니다.
우리 민족의 역사도 그런 눈으로 보아야 합니다. 단지 우리의 군사력 약 화와 민족의 반역자들로 인해서 일제의 식민지가 되었다고 생각해서는 안됩 니다. 우리는 민족의 역사적인 현실 앞에서 책임의식을 가져합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은 망국의 책임을 국민 각자가 져야 한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 니다.
"조국을 망하게 한 것은 이완용만이 아니다. 나도 그 책임자다. 아니, 내가 곧 그 책임자다. " 여러분들은 민족의 현실을 앞에 놓고 여호와 하나님 앞에 책임감을 가지고 기도하 셨습니까 일본 제국주의의 사슬에서 풀려난 해방을 우리는 '광복(光復)'이라 부르 고 있습니다. 광복이 무슨 뜻입니까 '빛이 회복되었다'는 뜻입니다. 그렇 다면 광복 55주년을 맞이하는 오늘, 우리는 과연 빛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 니까 '광복 반세기!'라고 하지만 그 역사는 광복이 아니라 분열 반세기, 싸움 반세기였습니다. 일제로부터 해방이 된 날이면서 동시에 남북 분단이 시작된 슬픈 날이기도 합니다.
이제 8월 15일에 이산가족 중 100명이 꿈에도 그리던 가족들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저는 이산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니지만 덩달아 기쁘 고 흥분이 됩니다. 일부 사람들은 8. 15를 기해 상봉하는 이산가족의 수가 터무니없이 적다며 이 일 자체를 비판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 하지 않습니다. 물론 북한 방문자 수가 적다는 사실에는 공감합니다. 엄청 난 사람들이 신청을 하고 추첨을 통해 소수가 가야하는 현실을 보고 부끄러 움 마저 느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들의 현실임을 알아야 합니다. 남 과 북은 100명만 만나야 할만큼 오랜 세월 장벽을 쌓고 있었던 것입니다. 남과 북은 '이산가족면회소'라는 말 자체를 부끄럽게 생각해야 합니다.
무엇이 해방되어야 합니까 서로를 묶고 있는 사슬에서 해방되어야 합니 다. 우리 내부적으로는 불의로부터 해방되어야 합니다. 이사회가 정직성을 회복하고 각자가 책임을 다할 때, 진정한 광복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우리 나라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이 고맙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그 고마움 때문에 주권을 바르게 내세울 수 없다면 안됩니다.
이사야 40:1-4절은 헨델의 '메시야'중 테너가 노래하는 서곡입니다. 이스 라엘 백성이 바벨론의 긴 복역을 끝내고 춤을 추며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듯 이 예수를 맞이할 사람은 먼저 여호와 하나님께 돌아가야 함을 말하는 것입니다. 탕자의 비유에서도 지적된 것처럼 참된 해방은 아버지께 돌아가는 회개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 구절을 세례 요한과 연결시켜 사복음서가 일제히 인용한 것입니다.
3절입니다. "외치는 자의 소리여, 가로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 을 예비하라. " 세례 요한은 메시야로 오신 예수를 소개하며 "회개하라, 천 국이 가까웠다. "고 외쳤습니다. 회개는 쉽지 않지만 회개를 통하여 산이 낮 아지고 골짜기가 돋우어져 여호와 하나님께 돌아가는 대로가 열리는 것입니다. 6-8절은 변화 많은 허무한 인간과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의 영원불멸성을 대조하 였습니다.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 아름답다고 하는 것도 들의 꽃과 같다. 풀은 마르고 꽃은 쉬 시들어 없어진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하고 반드시 이루어진다. " 이사야는 풀 같은 육체에 소망을 둘 것이 아니라 영원 하신 여호와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고 외칩니다. 이 '돌아간다'는 말은 성경에 서 가장 중요한 단어 중에 하나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 돌아가서 그 품에 안길 때, 참된 기쁨과 자유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과 저는 이 땅의 사람들에게 '여호와 하나님께 돌아가십시오!', '여호와 하나님을 보십시오!'라고 외치는 자의 소리가 되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의 영을 여호와 하나님 앞으로 인도해 내는 것, 그것이 참된 광복 아니겠습니까 오랜 목회 의 경륜을 가졌고 기독교교육에 헌신한 목사님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평 생 설교한 자로서 '하나마나한 설교' 두 가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는 돈에 욕심부리지 말라는 설교이고 하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라는 설교 이다. " 이것이 오랜 목회의 경륜을 가진 목사님이 본 교인들의 세상이라면 그 세상도 해방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한 영혼을 해방시키기는커녕 오히려 한 영혼을 실족시키지는 않았는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진정한 광복 은 영이 회복될 때입니다. 지금부터라도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 서로 의 가슴에 빛을 회복하고 그 빛을 전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리스의 도시국가 고린도는 싸우기로 유명하였습니다. 그들은 단결력, 협력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런 기질이 있어서인지 바울이 세운 고린도교회는 분열과 파쟁이 심했고 바울은 하나될 것을 그의 서신을 통하여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 고린도에서 릴레이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경기 방법은 4명 의 선수가 한 팀이 되어 횃불을 들고 일정한 거리를 달려가 다음 선수에게 횃불을 전달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경기는 빨리만 달린다고 이기지 못합니 다. 4명이 잘 협력하여 불이 꺼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런 연유로 고린 도 화폐에는 '빛을 전달하라'는 말이 새겨져 있는데 횃불나르기 릴레이 경 기의 정신을 국민에게 심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어떠했습니까 빨리 달리는데만 열중하다보니 불을 다 꺼뜨렸지 않습니까 일등만 하면 된다는 생각에서 달리다보니 정의라는 불이 꺼져 버 렸습니다. 골인지점에 일등으로 들어가서 보니 손에 든 불이 꺼져 있는 것 입니다. 그렇게 되면 일등을 해도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진리의 불이 꺼진 일등은 일등이 아닙니다. 진리의 불, 정의의 불, 책임의 불을 꺼뜨리지 말 고 달려가서 다음 사람에게 전달해야 합니다.
성령의 불이 비췰 때, 막혔던 담이 헐릴 것인데 골인지점이 가까운 그리 스도인들의 손에 불이 꺼져 있음을 보며 안타까워합니다. 남과 북이 성령의 불빛 아래서 하나가 되어 8. 15광복절 예배를 드릴 때에야 진정한 광복을 이루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설교 후에 부를 애국가에는 "여호와 하나님이 보우하 사 우리 나라 만세"라고 되어 있습니다. 거기서 여호와 하나님이 보우하는 나라는 남과 북이 합한 나라입니다. 광복 55주년을 맞이하는 오늘 주일, 이 작은 종은 애국가 가사와 맞는 나라를 만들자고 간절한 마음으로 호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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