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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해방하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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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광복절을 맞게 되었습니다. 광복은 빼앗긴 주권을 도로 찾음이라 설명 됩니다.
광복절은 1945년 8월 15일에 우리나라가 일제의 강점에서 벗어나 국권을
되찾은 날과, 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기념하는 날로 49년 10
월 1일에 제정된 국경일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국경일이 되었습니다.
광복절은 해방 기념일이기도 합니다.
해방은 구속이나 억압, 부담 따위에서 벗어나게 함이라고 설명 됩니다.
(한글2000사전)
해방은 부당하게 고소당하여 옥살이를 하거나 유배당한 자들과 함께, 영
적인 압박에서 고통당하고 있는 자들의 구원을 암시 합니다(68:6;107:10-
16;사 42:7;61:1).
여호와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을 긍휼히 여기셔서 압제받은 상태에 그냥 버려두
시지 아니하시고 해방하십니다.
애굽에서 압제받을 때는 모세를 통하여 그들을 해방시켜 주셨고 그들이
바벨론에 포로 되었을 때에는 바사의 고레스를 통하여 그 압제의 사슬을
끊어 고국에 돌아와 여호와 하나님을 맘껏 찬양하고 성전을 재건할 수 있도록 하
여 주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공의로 판단하시며, 주린 자에게 먹을 것을 주시고, 갇힌
자를 해방시키시는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말씀합니다.
여호와께서는 지하 감옥에 갇혀 수척해진 사람 보기를 즐겨하지 않으시
며 차꼬에 매여 안절부절 못하는 사람을 보는 것도 즐겨하지 않으십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요셉을 감옥에서 끌어 내셨고 이스라엘 백성도 압제의 굴레
로부터 끌어 내셨습니다.
예수님도 해방자이십니다. 영적인 해방자일 뿐 아니라 질병의 고통에서
해방하시는 자요, 국가의 해방자이십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육신이나 영혼이 사슬에 얽매여 고통당할 때 지체하지
않으시고 우리를 구원하여 주십니다.
따라서 지금도 여러 가지 올무에 의해 고난을 받고 있는 성도라 할지라
도 조금도 낙망하지 말고 오히려 여호와 하나님을 더욱 의지해야 합니다. 구원의
여호와 하나님께서 날카로운 병기로 단숨에 그 사슬을 끊어 해방시켜 주시기 때문
입니다.
광복절을 맞으며 해방 하시며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상고하며 함께 은혜
를 사모하고자 합니다.
영적으로는 죄의 고통에서 해방하시어 구원과 영생의 복을 주십니다.
(계 1:5)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
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
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죄를 지은 사람하고 하께 길을 걸어간다고 할 때 죄를 지은 사람을 겉으
로 보기에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죄를 짓지 않은 사람은 떳떳
하지만 죄를 지은 사람은 당황하고 억압에 눌리는 것입니다.
(잠 28:1) 악인은 쫓아오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나 의인은 사자같이 담대하
니라
죄를 짓고는 못삽니다.
(롬 8:2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여호와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그래서 예수님이 우
리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 안에서 죄를 지은 우리들이 죄를 해결할 방법이 있습니
다.
(요일 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
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우리의 죄를 회개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기억도 않는다고 하십니
다.
(히 10:17) 또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하셨
으니
그러므로 우리는 죄에서 해방된 자입니다.
(롬 6:22)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에게서 해방되고 여호와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으니 이 마지막은 영생이라(롬 8:2) 이는 그
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
하였음이라
이 사실을 깨닫고 더욱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톨스토이는 죽음의 문제 때문에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톨스토이는
죽음의 공포 때문에 많은 밤을 잠을 자지 못했습니다. 톨스토이는 그리스
정교의 가정에서 태어났고 거기서 세례를 받았고 거기서 자라났습니다. 유
년 시절, 소년 시절, 청년 시절에 그는 신앙 교육을 줄곧 받아 왔습니다.
러시아의 기독교 귀족으로서 그는 철저한 신앙 분위기 속에서 자랐습니
다. 그러나 그는 18세 때 아무 것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완전히 이교도가 되었습니다. 합리주의의 물결이 밀려 올 때 특별히
정서가 다감했던 톨스토이가 그리스 정교의 신앙을 그대로 지키기에는 너
무도 허탈했을 것입니다. 18세 때부터 교회도 기도도 다 졸업해 버렸습니
다. 신앙을 버린 후에 그에게 한 가지 새 신앙이 생겼는데, 그것은 인간
이 자기의 힘으로 노력하면 완전 상태에 이른다는 인간 완성의 신조와, 세
계와 인류는 진화해서 무한히 발전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합리
주의와 인문주의가 지니고 있는 르네상스의 휴머니즘을 그대로 신봉했습
니다.
톨스토이는 이런 인간을 중심으로 하는 사조 속에 얼마 동안 살다가 '나
는 공포심과 혐오감과 마음 아픈 것으로 꽉 차 있었다. '는 말을 했습니
다. 또 그는 '나는 전쟁 때 많은 살인을 했고 어떤 사람에게 결투를 걸
기도 했고 도박을 하기도 했고 농노들을 착취하고 농노들을 처형하고 농
노들을 희롱했고 사기도 했고 간통도 했고 훔치기도 했고 폭행도 했고 살
인도 했다. 내가 범하지 않은 죄는 하나도 없다. 아!나는 죄를 많이 범
한 사람이다. 그런데 친구들은 나를 도덕적인 인간이라고 생각하고 있
다. '라고 참회했습니다.
그러다 그는 그의 형님이 죽은 것을 보았습니다. 파리에 갔을 때는 많
은 사형수들이 죽은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가 말하기를 내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죽음이라고 했습니다. 그 죽음의 공포 때문에 그는 인
간의 가장 실존적인 기본 문제가 되는 죽음을 중심으로 다시 한 번 인간
을 죄에서 캐 보기 위해 과학을 다른 각도에서 밀고 나가 보기도 하고 철
학적인 사고방식을 진지하게 생각해 보기도 하고 상식에 물어 보기도 했
습니다. 모든 각도에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인문 지식의 모든 것을 총동원
해서 이 문제의 해답을 구하려고 했으나 아무 데서도 그 해답을 구할 수
가 없었습니다. 기독교의 신학이나 교리나 의식에서도 해답을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그는 마침내 소박한 농민과 서민층에 살아 있는 원시적인 복음 신
앙 가운데서 그 답을 얻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마지막으로 여호와 하나님이 없
이는 살 수가 없다고 톨스토이의 참회록에 기록되어 있다 합니다. (하나
님 없이 살 수 없다)
우리도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죄를 용서하심으로 성도라는 이
름을 얻고 복된 삶을 살게 되는 줄 믿습니다. 구속의 은총으로 죄에서
해방된 사실을 감사하며 여호와 하나님 없이 살 수 없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하
나님께 영광 돌리는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육체적으로는 질병의 고통에서 해방하시어 강건한 은총속에 살게 하십니
다.
(사 61:1)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
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
을 전파하며 라 합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이 성전에서 읽으신 말씀이기도 합니다.
(눅 4:16-18)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자기 규
례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
리거늘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한 데를 찾으시니 곧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
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
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
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그런데 이 말씀은 (마 11:5)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
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
이 전파된다 하라 라고 말씀하신 그리스도의 응답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귀머거리와 같은 병자들을 고치시면서, "에바다"(막 7:34)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은 '열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마치 감
옥 문이 열리는 것과 흡사합니다. 즉 감옥에 갇힌 사람은 감옥 문이 열리
고 차꼬가 풀어지면 해방됩니다.
주님의 치유사역은 심각한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나 절름발이는 "사단
에게 매인 바 된"(눅 13:16) 사람으로 규정되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에
의해 "놓임"을(눅 13:12) 받았습니다. 주님께서 그들을 치료하실 때, 그들
은 사탄으로부터 놓임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
하셨습니다. "여자여 네가 네 병에서 놓였다"(눅 13:12). 그러자 그녀는
즉시 나음을 입었습니다. 성경은 이 사실을 그녀가 곧 "펴고"라고 표현합
니다(눅 13:13). 펴졌다는 말은 그녀가 자신을 괴롭히고, 속박하고, 옭아
매었던 병에서 해방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그들이 고침 받은 사건은 수의를 걸친 나사로가 "풀어 놓아 다니게 하
라"(요 11:44)는 주님의 명령에 의해 고침을 받은 것과 다름없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치료의 권능은 필요에 따라 지금도 역사하는 줄 믿습니다.
토레니에라고 하는 정신과 의사의 책에 이런 이야기가 씌어 있다 합니
다.
스위스에 삼십 년 동안 정신과 의사에게 치료를 받으러 다녔던 한 여자
가 있었습니다. 대개 정신병자들은 그 원인을 분석해 보면 과거의 괴로
왔던 일이나 어렸을 때 받았던 고통이나 충격이 있는데, 그들의 의식 속에
서 그런 것을 찾아내어 고치는 것이 일반적인 치료의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여자의 의식을 분석하고 과거를 분석해 보아도 그녀의 병의 원
인을 알 수가 없었습니다. 토레니에는 정신과 의사이면서 그리스도를 믿
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이 여자와 같이 기도를 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
고 그 여자는 자기의 잘못된 것을 토레니에 앞에 낱낱이 고백했습니다.
그러자 30년 동안 정신과 의사들이 진단하고 분석해 보았어도 밝힐 수 없
었던 그 여자의 병이 갑자기 치료되면서 '나는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새로
운 사람이 되었다. 이처럼 황홀한 자유가 있다는 것을 나는 모르고 있었
다. 예수님이 나를 고쳐 주셨고 나는 주님 안에서 자유와 해방을 얻었
다. '고 하는 고백이 기록되었다 합니다.
이것은 한두 사람의 경우가 아니고 모든 기독교인의 고백이 되는 것입니
다. (어느 크리스챤의 고백)
해방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은 육체적으로 질병의 고통에서 해방하시어 가건 하시
는 은혜로 날마다 함께 하시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국가적으로 위기에서 해방하시며 자유를 누리며 번성케 하십니다.
개인이나 나라가 강한 세력에 의해서 억압당하고 눌려서 사는 것은 큰
고통입니다.
우리 민족은 일제 압박에 36년간 나라를 빼앗기고 주권 없는 식민지 나라
로 총칼의 위협을 받고 살았읍니다. 말도 내나라 말을 할 수 없었고 심지
어는 이름도 일본이름으로 바꿔야 했습니다. 농사를 지으면 공출로 뺏겼
고 논과 밭마저 뺏기게 되었습니다. 신사참배하지 않으면 교회문을 닫아
야 했고 이로 인해 수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이 감옥에서 가진 고생을 다하
였습니다.
운동선수는 금메달을 따도 가슴에는 일장기를 달아야 했습니다.
이러한 자리에서 해방되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에스더서에는 여호와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하여 해방시키신 이야기가
기록 되어 있습니다.
바사 나라에서 핍박당하며 살던 이스라엘 사람들을 전부 죽이려는 하만
의 계획을 안 이스라엘은 백성은 죽음의 위험 앞에서 떨고 있을 때, 하나
님께서 왕에게 잠이 오지 않게 하고, 역대 일기를 읽게 하셨으며 왕의 시
해 음모 사건 때 이 사실을 고한 모르드게를 기억하게 하여 그를 신임하
여 존귀하게 하였습니다.
또한 에스더가 왕 앞에 갈 때 금홀 내밀어 그의 생명을 구하셨고 왕의 마
음에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하시어 소원을 들어 줄 준비를 시켜 주셨습니
다.
이러한 가운데 헌신한 사람들을 통하여 역사하셨습니다
위기에 처한 모르드게는 조카이며 왕비인 에스더에게 왕 앞에 가서 이
사실을 알리고 유대 민족을 구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매우 위
험한 행동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왕비라도 왕의 허락 없이 왕 앞에 나가면
죽게 되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사는 방법은 왕이 금홀을 내밀어서 허락
하는 표시를 하는 길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왕비 에스더는 삼 일간 그
의 시녀과 함께 금식하고 모르드게와 나라를 걱정하는 몇 사람에게 같이
금식 기도를 부탁하였습니다. 금식기도한 후 죽으면 죽으리라고 왕 앞에
나갔습니다.
왕이 금홀을 내밀므로 죽음을 면하고 왕께 하만이 유대민족을 멸하려는
음모를 왕에게 알려 주므로 하만과 그 아들들을 사형에 처하고 민족이 어
려움 가운데 구원받은 해방의 기쁨을 맞게 되었습니다.
인류의 생사와 국가의 흥망성쇠를 여호와 하나님이 주관하시되 헌신하는 자들을
통하여 역사하시는 줄 믿습니다.
소수의 사람들이지만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하고 노력할 때 여호와 하나님
은 기도를 들으시고 구원해 주시는 줄 믿습니다.
나라의 독립과 행방을 위한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이름 없는 성도들과,
주님을 위하고 국가를 위하여 피 흘린 여호와 하나님의 종들의 피가 여호와 하나님께 상
달되어 해방된 줄로 믿습니다.
한분 예수님의 의로운 피가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해방 시키듯 의인 몇
사람의 기도와 희생이 여호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교회를 구하고 나라를 건질
수 있으며 세계를 멸망에서 건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해방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자유유ㅏ 번영을 누리고 있으
나 아직도 이 은혜를 입지 못하는 동포들이 있습니다.
이북의 동포들입니다.
교계에서는 이러한 가운데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공동기도주일로 정하고
함께 기도 할 기도문을 작성 했습니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세계유일의 분단국가, 한반도의 그리스도인들이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공동
기도주일에 정성을 모아 기도하오니 우리 기도를 받아주옵소서.
평화를 위해 일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오랜 분단상황에 익숙해져 변화를 두려워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외면하
고 무관심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며 이웃과 민족의 고통을 애써 외면하며
살아온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 민족의 분단의 십자가를 홀로 지신 여호와 하나님,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일하고 계신 여호와 하나님을 바로 보고, 깨닫고,
그 십자가를 기꺼이 감당하게 인도하옵소서.
무엇보다 먼저 우리의 마음문을 열어 서로 이해하고 용납하며 사랑을 나누
는 참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도록 주여 용기를 주옵소서.
통일의 희망 속에 살게 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평화통일공동기도주일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다시 한번 분단의 아픈 현실
을 돌아보고 기꺼이 민족의 고난에 동참하도록 결단하게 하옵소서.
외세가 우리 한반도의 평화와 공존을 훼방하지 않도록 두눈 부릅뜨고 감시
하게 하옵소서.
나누어진 우리를 하나로 이끌어주시며, 차별과 갈등으로 갈라져 찢어진 심
성들을 온전히 치유케 하시며, 무엇보다 나 자신의 아집과 독선을 털어내
고 헤어진 형제 자매와 손잡고 한반도의 통일과 아시아의 평화, 세계의 평
화에 헌신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게 인도하옵소서.
남북의 교회와 7천만 민족을 사랑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교회가 먼저 민족의 화해와 공존에 앞장서게 하옵시며, 남북의 교류와 협
력에 더욱 열심이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이 땅의 평화와 통일의 씨앗이 되게 하옵소서.
남북의 분단현실이 아무리 암담하고 크나큰 장벽으로 막혀 있다 해도 우
리 교회가 민족에게 평화의 희망을, 화해의 소망을, 통일의 기쁨을 가져다
주는 믿음과 사랑의 주춧돌이 되게 하옵소서. 평화와 통일의 주 예수 그리
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광복절을 맞아 해방하시는 은혜를 살펴보았습니다.
죄에서 해방하시며
질병에서 해방하시며
나라의 위기에서 해방하시며 은혜 주셨습니다.
지금 누리고 있는 해방의 기쁨과 자유 평화의 귀함을 다시 한번 확인 하
여야 합니다.
이를 서로 나눠 주고 아직도 누리지 못하는 이북 동포들과 어려운 사람들
과 함께 하도록 해야 합니다.
해방을 통해 누리는 이 자유를 경제적인 면에서 정치적인 면에서 다시 예
속되는 자리로 전략하지 말고 더욱 승화시켜 가야 합니다.
지금 누리는 육신적인 부로 만족하지 말고 신령한 복을 누리며 그 나라
와 그의 의를 위하여 더욱 힘쓰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날마다 육적으로는 광복의 기쁨을 맞았던 그 날의 해방의 기
쁨을 다시 한번 기억하고 다짐했던 각올르 새롭게 하여야 합니다.
영적으로는 주님과의 첫 사랑의 기쁨을 누리는 자리로 돌아가서 그 때 다
짐했던 그 신앙과 열정을 되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육적으로는 통일의 그날을 바라보며, 영적으로는 주님 다시 오시
는 그날을 바라보며 해방의 은총을 주신 여호와 하나님의 은헤에 감사하며 헌신하
며 봉사하는 모두가 되시시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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