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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참된 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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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제60주년 광복절입니다. 한국교회는 오늘주일을 '광복절기념주일'로 지키면서 우리민족에게 자유와 해방을 주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리는 주일입니다. 36년 동안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온갖 억압과 착취와 고통과 슬픔을 당하던 우리민족… 국토만 빼앗긴 것이 아니라,
언어도 빼앗기고, 성(姓)도 이름도 빼앗기고, 우리의 고유한 문화도 빼앗기고, 자유도 빼앗겨서 일본제국주의의 노예가 되었던 우리민족을... 1945년 8월 15일 해방을 시켜 주시므로... 우리 나라의 주권(主權)을 되찾는 광복의 기쁨을 주셨습니다.
8. 15 광복은 우리가 힘이 있어서 무력(武力)으로 일본과 전쟁을 해서 승리하여 얻은 해방이 아닙니다. 세계 제2차 대전에서 유엔연합군에게 독일이 패전하고.. 일본이 무조건 항복하므로 인하여.. 우리에게는 어부지리(漁父之利)로 얻은 해방입니다.
 그러니까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로 얻은 해방입니다. 힘이 없던 우리가... 총칼 한 번 들 수 없었던 우리가... 가만히 앉아서 얻은 해방입니다. 그러니까 전적으로, 여호와 하나님은 은혜로... 우리민족에게 해방을 주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
우리는 이 뜻깊은 광복절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에서 해방시켜 주셨던 놀라운 사건을 통하여... 성경이 말씀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이 주시는 참 해방... 참 자유의 뜻'-이 무엇인지를 발견하고 우리는 이제 여호와 하나님의 자녀로서 해방의 기쁨과 자유의 축복 속에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남미의 해방신학자 구띠에레스(Gutierrez)는... 예수님은 세 가지 측면에서 해방자(解放者)로서의 메시아적 사역을 수행하였다고 주장합니다. ①정치적 해방 ②인간의 해방 ③죄의 해방이다. 맞는 주장입니다.
예수님은 악한 권력자들이 다스리는 구조적인 악한 정치체제에서... 의와 공평으로 정의가 강같이 흐르는 여호와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나라를 세우시기 위하여 힘썼던 분이십니다. 노예와 여인들과 어린이들, 그리고 가난하고 병든 자들, 소외된 사람들이.. 인간의 존엄을 되찾고 인권이 회복되도록 그런 작은자들의 친구로 그들과 함께 일생을 사신 분이셨습니다.
죄로부터 인간을 해방시키고 죄의 결과인 죽음으로부터 인간을 자유케하기 위하여... 친히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광복절기념주일에 성경이 말씀하신 해방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기를 바랍니다.
 '파라오'로부터의 해방
오늘 본문 31-36절을 읽어봅시다.
'.. 밤에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서 이르되, 너희와 이스라엘 자손은 일어나 내 백성 가운데서 떠나서, 너희의 말대로 가서 여호와를 섬기며, 너희의 말대로 너희의 양도 소도 몰아가고 나를 위하여 축복하라 하며... 애굽 사람들은 말하기를, 우리가 다 죽은 자가 되도다 하고, 백성을 재촉하여 그 지경에서 속히 보내려 하므로, 백성이 발효되지 못한 반죽 담은 그릇을 옷에 싸서 어깨에 메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의 말대로 하여 애굽사람에게 은금 패물과 의복을 구하매, 여호와께서 애굽사람으로 백성에게 은혜를 입히게 하사 그들의 구하는 대로 주게 하시므로, 그들이 애굽사람의 물품을 취하였더라.. '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노예생활을 한지 430년만에 드디어 애굽왕 파라오로부터 해방을 얻어서 출애굽 하는 장면입니다. 얼마나 감격스러웠을까요.. ! 36년이 아닙니다. 400년 동안입니다. 국무총리였던 요셉이 살아 있었던 기간만 빼고... 약 400년 동안 그들은 애굽사람들의 노예가 되어서 비돔과 라암셋 국고성을 건축하는 공사장에서 중노동을 하며 고생하였습니다. 모든 자유를 잃어버린 노예신분이 되어서 고통을 당했습니다. 심지어는 자식을 자유롭게 낳을 수도 없었습니다. 사내아들이 태어나면 죽여야 했습니다. 그러니 이스라엘 백성들이 당했던 억울함이 어떠했겠습니까.. !
이렇게 억압을 받는 이스라엘 백성을 보시고 여호와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출애굽기 3:8-10절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정녕히 보고, 그들이 그 간역자로 인하여 부르짖음을 듣고, 그 우고를 알고, 내가 내려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에 이르려 하노라. 이제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게 달하고, 애굽 사람이 그들을 괴롭게 하는 학대도 내가 보았으니,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로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
여호와 하나님은 선민들이 세상에서 고난당하고, 억압당하고, 억울한 일을 당하고, 고통을 당하여 부르짖는 소리를 결단코 외면하지 않는 분이시라고 우리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반드시 그 억압에서 건져내고 해방시키는 여호와 하나님이시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민족에게 해방을 주시고 광복을 주신 것처럼... 이 땅에서 억압받는 모든 민족들을 궁극적으로 해방시키시고 자유를 주실 것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바로'-'파라오' 는 애굽의 임금을 칭하는 말입니다. 세상의 통치자를 부르는 명칭이 바로 -파라오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장차 이 세상의 모든 왕들과 임금들과 그들의 나라들을 멸하고... 여호와 하나님이 친히 왕이 되시어 다스리시며... 사람들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며... 모든 불의의 권력에서 건져내실 것이라고 성경에서 약속하고 있습니다. 그때에... 여호와 하나님이 친히 다스리시는 그 때의 행복에 대하여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예언하고 있습니다.
이사야 11:6-9
'.. 그 때에 이리가 어린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찐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아이에게 끌리며,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뗀 어린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나의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 할렐루야.. !
우리가 누리게 될 참 해방은 바로 여호와가 통치하시는 그때에 도래할 해방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친히 다스리시면... 무거운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북한의 핵문제로 6자회담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미군들이 우리 나라에 주둔하지 않아도 전쟁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국정원 불법도청사건도 없을 것입니다. 노사분규도 없을 것이며, 파업도 없을 것입니다. 부동산 투기꾼들도 없을 것입니다.
이사야 61:8절
'.. 대저 나 여호와는 공의를 사랑하며 불의의 강탈을 미워하여 성실히 그들에게 갚아 주고 그들과 영영한 언약을 세울 것이라.. ' 고 하십니다.
정말 우리 모두가 바라는 좋은 세상... 정의로운 세상이 올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세상이 속히 오기를 기도합시다.
 죄로부터의 해방
로마서 8:1-2절
'..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
바울 사도의 해방 선언문입니다. 특히 2절을 보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니라"고 했습니다. 인간을 옥죄는 억압이 많습니다. 그러나 가장 우리를 옥죄는 억압은 죄의 억압입니다. 죄를 짓고는 못삽니다.
 50대 할머니 고백편지 -40년 전 무임승차 죄송-
철없던 어린 시절 무임승차 사실을 고백하며 10만원을 동봉한 편지가 충남 천안역에 배달됐습니다. 자신은 손자를 본 50대 할머니라고 밝힌 그 편지의 주인공은 "10살 때쯤 언니와 함께 천안에서 온양으로 온천욕을 다니면서 서너 차례 무임승차를 하였으며 당시에는 무임승차하기가 어렵지 않았다" 고 밝혔다. 어려서는 철이 없었고 젊어서는 사는 것이 바빠 잊고 살았으나 손주들에게 떳떳한 할머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적었습니다. 천안역은 보내온 돈을 국고에 환수 조치했다고 합니다.
죄(罪)는 이처럼 우리의 양심을 옥죄어서 견딜 수 없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죄는 어떤 모양으로든지 회개하야 해결됩니다. 성경을 보십시오 '.. 사람이 회개치 아니하면 저가 그 칼을 갈으심이여 그 활을 이미 당기어 예비하셨도다.. ' (시편 7:12절) 경고하고 있습니다.
죄 문제를 대수롭지 않게 취급해서는 안됩니다. 죄가 얼마나 무서운 것이며, 얼마나 불행한 것인지를 알고 죄를 두려워해야 합니다. 우리 성도들은 죄를 너무나 가볍게 아무렇지도 않는 것으로 취급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잘 못된 일입니다. 아마 회개를 너무 쉽게 하니까 그런 버릇이 생겨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극약 같은 죄
어느 교회 목사님이 주일 설교에서 죄에 대하여 아주 강력하게 설교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이튿날 어느 여자교인 한 분이 목사님 댁을 찾아와서 `목사님, 어제 설교는 죄에 대하여 너무 솔직하게 말씀하셨어요. 죄에 대하여 강하게 책망하면 사람들이 교회 나오기를 싫어하게 됩니다. 앞으로는 은혜와 축복에 대하여 설교하시고 죄에 대한 책망은 설교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충고를 했습니다. 듣고 있던 목사님이 일어나더니 약장에 가서 `극약`이라고 쓴 약병을 가지고 와서 그 교인에게 `자매님께서 저에게 말씀하시는 뜻을 잘 알겠습니다. 자매님의 말씀은 이 약병에서 `극약`이라고 쓴 딱지를 바꾸라는 말씀이지요. 제가 이 독약이 든 병에서 `극약`이라고 쓴 딱지를 떼버리고 `꿀`이라고 써 붙이면 괜챦을까요. 그러면 위험하지 않겠지요... 자매님, 사람이 듣기 좋은 말로만 설교하면 더욱 영혼을 죽이게 됩니다` 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죄라는 말을 듣기 싫어합니다. 기왕이면 듣기 좋은 말을 들었으면 하는 사람이 많고 아예 어떤 이는 교회에서는 죄라는 말을 빼고 축복에 대해서만 설교하면 좋겠다고 말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 것은 극약이 든 병을 '극약'이라는 딱지를 떼버리고 거기에다 '꿀'이라고 써 붙이라는 말과 같습니다. 여러분 분명히 아셔야 합니다. -죄 문제 해결 없는 기독교의 축복은 없습니다- 죄를 먼저 회개하고 용서받을 때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은 비로소 주어지는 것입니다.
성도는 죄의 정체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죄란 불과 같다. 그 사람의 인생을 태우고 망하게 한다.
죄란 녹과 같다. 그 사람을 아무런 쓸모 없는 사람으로 부패시킨다.
죄란 마취제와 같다. 그 사람의 양심을 무감각하게 만든다.
죄란 독과 같다. 그 사람을 병들어 죽게 만듭니다.
죄란 검은 구름 같다. 지금은 괜찮아 보여도 곧 비를 쏟는다.
죄란 썩은 사과 같다. 겉으로는 먹음직하나 깨물면 쓰다.
죄란 함정과 같다. 한 번 밟으면 떨어져 붙잡힌다.
죄란 화산과 같다. 폭발하지 않고 있지만 화산은 화산이다.
죄란 필름과 같다.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아도 현상하면 샅샅이 드러난다.
죄란 마약과 같다. 습관이 되면 끊기 어렵다.
죄란 빙산의 일각과 같다. 드러난 부분보다 숨겨진 부분이 훨씬 크다.
후천성면역결핍증 -AIDS-가 지금 지구촌에 가공할 흑사병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이병은 부도덕한 성행위로 옮겨지는 병으로써 일단 감염되면 치료약이 없는 천벌(天罰)에 해당하는 병입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 무서운 병이 있습니다. 절망적인 병이 있습니다. 모든 병은 육체를 죽이고 육체를 망가뜨리는 병이지만... 이병은 육체뿐 아니라 영혼까지도 죽이는 병입니다. 바로 죄 입니다. 이 죄의 병은 유전성이 심합니다. 전염성도 매우 강합니다. 이 병원균은 사단이 뱀을 통해 인간의 혈관 속에 전염시킨 병으로 인류의 종자 같은 아담가족에게 보균자가 되게 했습니다.
그 병의 특성은 여호와 하나님을 싫어하게 만듭니다. 가인처럼 사람을 미워하게 하고 살인을 하게 만듭니다. 전쟁을 하게 하고 약육강식 하게 만드는 병입니다. 이 죄의 병에 전 인류가 감염되어서 모두다 죄인들이 되었습니다. 치료약도 없고, 고칠 수 있는 의료기술도 없습니다. 아무리 신약(新藥)을 개발해도 이 죄의 병을 치료할 수가 없습니다. 황우석교수 같은 분이 배아줄기세포를 배양하여 세포와 조직을 바꿔치기 한대도 죄의 병은 고칠 수가 없습니다. 방법도 없고 길도 없습니다.
그런데 죄의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한 길이 있는데 그가 바로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전 인류가 감염되어 죽게된 죄의 병 면역항체(免疫抗體) 가 되십니다. 죄의 항체(抗體) 를 가지고 있는 예수님의 피를 수혈(輸血) 받으면 모든 죄의 균은 소멸되고... 인간은 죄에서 해방되며 자유 하게 됩니다. 영혼과 육에 건강을 얻게 됩니다.
예수님은 온 인류의 죄(罪)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그 항체(抗體)의 보혈(寶血)의 피를 흘려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그 예수님의 보혈의 피를 마시면 구원을 얻게 됩니다. 그것이 믿음이요 성찬상(聖餐床)의 잔(盞)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죄에서 해방을 얻어야 진정한 자유인이 됩니다. 그래서 바울사도는 로마서 8:1-2절에서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 고 선언합니다. 할렐루야.. !
 빈곤으로부터 해방
빈곤은 이제 지역적인 문제가 아니고 국제적인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제32차 세계경제포럼(WEF) 연례총회가 미국 뉴욕에서 열렸는데... 그 회의에서 세계 각국의 정계·재계 지도자 3000여명은 '세계화가 지구상의 빈곤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지구촌 빈곤문제가 이슈였습니다.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은 뉴욕타임스 기고문을 통해 “살기 좋은 세계를 위해 선진국들은 개발도상국에 있는 국가들에게 다양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루에 1달러-약1200원- 미만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전세계에 모두 3억700만 명이나 되며.. 2015년에는 최소 4억2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아프리카 최빈국 주민의 1인당 하루생활비는 평균 0. 86달러-약1000원-정도이고... 아시아 최빈국의 경우 1일 평균생활비가
1. 42달러 -약1500원-인 반면... 미국의 경우는 1일 평균생활비가 41달러 -약 45. 000원-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빈민국가 국민들이 매일 라면정도의 음식으로 연명할 때... 미국사람들은 매일 소고기스테이크를 먹고 산다는 계산이 됩니다. 얼마나 빈부의 차이가 큽니까.. !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지는‘빌 게이츠 부부가 240억 달러 -약 31조2000억원-을 내어놓아 지구촌빈민들을 위한 세계 최대 규모의 자선재단인-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 을 설립하게 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렇게 많은 돈을 낸 동기는 빌 게이츠의 부인 멜린다 여사가 1993년 아프리카를 여행하는 중에... 흙 길을 맨발로 걸어가는 여성들의 모습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눈을 씻고 둘러봐도 도대체 신발을 신은 여성들을 한 명도 찾을 수가 없었다 아프리카는 나를 완전히 변화시켰다”고 멜린다 여사는 회고 하였습니다.
빈곤문제는... 갈수록 더더욱 심각한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세월이 갈수록 미래가 현재보다 훨씬 더 풍요롭고 부유한 세상이 올 것이라고 무지개빛 꿈을 가지지만... 성경의 예언은 정반대입니다. 예수님은 세상이 종말에 다가갈수록 온 세상에 기근(饑饉)이 올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정말 그렇다면... 인류에게 직면한 빈곤문제는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없는 것일까요.. 빈곤문제는 여호와 하나님이 이 세상에 자원(資源)을 적게 주셨기 때문에 일어나는 문제가 아닙니다. 많이 가진 자와 적게 가진 자의 문제 즉 '빈익빈 부익부' 때문입니다. 인류 20%의 사람들이 80%의 사람들이 누려야 될 것을 소유해 버렸기 때문에 빈곤이 온 것입니다. 그러니까, 빈곤문제는 소유의 문제이지 자원의 문제가 아닙니다. 나눔의 문제입니다. 분배의 문제입니다. 나누는 마음들이 있으면 인류는 다 잘 살수 있다는 것이 예수님의 가르침입니다.
벳세다 들녘에서 예수님이 행하신 오병이어(5餠2魚)의 기적이 바로 그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인류가 굶주림을 해결 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 바로 그것입니다. 다 똑같이 먹으면 됩니다. 똑 같이 나누면 5000명이 배부르고 12광주리의 나머지를 거둘 수 가 있게 됩니다. 빈곤퇴치의 여호와 하나님의 나라의 법칙입니다.
진정한 해방은... 굶주림으로부터의 해방입니다. 빈곤의 해방이 인류의 소망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인 나눔의 삶을 시작해야 됩니다. '가서 네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고 너는 와서 나를 좇으라.. ' 하신 부자청년을 향한 주님의 명령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깨닫고... 우리는 나눔의 일을 실천해야 됩니다.
이 땅의 1200만명의 기독교인들이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나눔을 실천하면 우리 나라의 빈곤문제는 끝나게 됩니다. 벳세다의 기적이 일어나게 됩니다.
 결 론
내일은 우리민족의 해방절기 광복절입니다. ①불의한 세상권력의 억압으로부터의 해방 ②죄로부터의 해방 ③빈곤으로부터의 해방... 이 세 가지가 우리기독교가 반드시 풀어야 될 해방의 과제입니다. 주님은 이 세가지 행방을 위해 오늘도 일하십니다. 우리는 이 같은 예수님의 행방운동의 동역자들로서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하는 성도들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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