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그리스도인의 가정
본문
어니스틴 슈만 헹크 여사는 “가정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지붕은 비를 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겠어요 또 네 개의 벽은 바람을 막기 위한 것이 아니겠어요
그리고 마루는 추위를 막기 위한 것이 아니겠어요 물론 그래요 하지만 가정은 그 이상이지요 가정은 아기의 웃음이요 엄마의 노래요, 아버지의 강건함이요, 연인들의 성실성이요, 우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가정은 어린이들에게 최초의 학교요, 교회입니다. 그들은 가정에서 정의와 선과 친절을 배우죠, 상처 입었거나 아플 때 그들은 가정에서 안정을 찾게 됩니다. 가정에서의 기쁨은 배가되고, 슬픔은 반감됩니다.
가정에서 어머니와 아버지는 존경과 사랑을 받게 되죠, 가정엔 어린이들이 있어야 돼요. 그리고 우리의 조촐한 식탁은 왕께 대접해도 손색이 없어요. 왜냐하면 그것은 우리가 정직하게 번 것이기 때문이지요, 가정에서 돈은 친절한 모습 보다 중요치 않아요, 가정에서는 차 끓는 소리는 행복의 노래죠, 여호와 하나님 가정을 축복해 주세요!"
가정은 온 세상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소중하고도 귀한 공동체로 여겨지고, 마음의 고향으로 간직되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소중한 가정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특히 정보화시대로써 사회가 급격히 변화해 나갈 때에 세 가지 병폐가 생긴다고 합니다.
첫째는 전통적인 가정의 가치관이 무너져서 과거로부터 지켜오던 윤리와 도덕의 표준이 제대로 적용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도덕적인 가치관의 상실을 가리킵니다.
둘째는 가정과 교회가 기관화되어 전통적인 가정의 참의미를 상실하고 만나는 것입니다.
셋째는 합법적인 지도자들의 권위가 상실된다는 것입니다. 이중에서 가장 큰 위기는 ‘가정의 상실’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가정의 출발부터 잘 해야 할 것입니다.
1. 결혼을 잘 해야 합니다.
세상에서 결혼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면 우선 외모를 보고, 학력을 보고, 집안을 보고, 경제력을 보고, 이런 조건이 다 맞으면 최고의 결혼상대로 생각하고 쉽게 허락합니다. 그리스도인의 결혼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까요
1) 여호와 하나님께서 짝지어 주시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자기 아들이 결혼할 때가 되자 자기 종을 고향에 보내며 며느리 감을 구해오라 합니다. 주인의 며느리 감을 만나기 위해 창24:12에 이렇게 기도합니다. “오늘 날 나로 순적히 만나게 하옵소서” 아브라함의 종이 주인의 며느리 감을 만나기 위해서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결혼은 사람을 만나는 일이지만 여호와 하나님께서 배필 될 사람을 만나게 해 주시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짝지어준 사람이다”라는 확신을 가지고 사는 것과 그렇지 않는 것은 자기 평생의 행복지수와 큰 관계가 있습니다.
2) 결혼은 부모를 떠나 독립하는 것입니다.
마19:5에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여기서부터 성공적인 가정을 세우는 여부가 결정됩니다. 결혼 후에 아직도 그 부모의 후원이나, 도움을 떠나지 못하고 의지할 때 자기의 삶, 자기의 사명을 펴지 못하게되는 것입니다. 여자도 결혼 후에 무슨 일만 있으면 훌쩍 훌쩍 울고 엄마보고 싶다고 하고, 속상한 일 있으면 친정으로 달려가는 일이 있다면 아직 부모를 떠나지 못한 것입니다.
부모입장에서 지금까지 애지중지 길러온 아들딸이지만 하나의 가정을 이루도록 말씀대로 그들을 떠나 보내어 주어야 합니다. 정신적인 지원은 계속 필요하지만 자녀들 사이에 끼어들지 않는 것이 좋고, 자녀 입장에서는 부모님의 의지하지 말고 독립적인 가정을 세우라는 것이지 부모를 버려도 좋다는 말이 아닙니다. 한 가정으로서 홀로 설 수 있는가의 문제입니다.
3) 결혼은 둘이 한 몸이 되는 것입니다.
한 지붕 아래 산다고, 한 이불을 덮고 잔다고 마음까지 하나 되는 것은 아닙니다. ‘동상이몽’이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부부가 마음이 다르면 불행입니다. 창세기2:18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고 하셨는데 서로가 도움이 되고, 의지가 되고, 기쁨이 되고, 위로가 되고, 행복이 되는 관계입니다. 창세기2:22-23에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 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이때만 해도 둘은 한 몸이요, 한 마음이었습니다. 부부는 한 몸, 한 마음을 회복할 때 건강한 가정이 됩니다.
4) 결혼은 사람의 뜻대로 나눌 수 없는 언약의 관계가 되는 것이 결혼이요, 부부입니다.
그리스도인의 가정은 여호와 하나님의 짝지어 주신 부부이므로 사람이 마음대로 나누지 못합니다. 예수님은 마19:6에서 “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라고 하셨습니다. 죽음이 두 사이를 갈라놓기 전에는 나누일 없는 관계입니다. 결혼은 평생에 여호와 하나님을 사이에 두고 하는 언약 관계이기 때문에 사람이 나눌 수도 없고, 나누어서도 안 되는 사건임을 알아야 행복지수가 올라갑니다. 합한다는 말은 히브리말로 ‘다바크’라는 말인데 뜻은 ‘아교로 착 붙이다’ 달라붙다. 굳게 결합하다“는 뜻입니다.
아내와 남편이라는 종이를 아교풀로 착 붙인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헤어지는 것은 이것을 떼어 내는 것인데, 떼어낸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성하게 떼어지겠습니까 상처가 심합니다. 어떤 분이 말하기를 ‘군대 갈 때 한번 기도하고, 바다에 나갈 때는 두 번 기도하고, 결혼을 하려거든 세 번 기도하라“고 했답니다. 그만큼 결혼이라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께서 짝 지워 주셨다‘는 사실을 믿고, 하나되기 위해 힘쓰면 행복한 가정이 될 것입니다.
2.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는 모든 가족이 주안에 있어야 합니다.
골로새서 3:18,19에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안에서 마땅하니라, 남편들아 아내들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는 말씀으로 먼저 시작합니다. 부부 관계가 가정에서는 가장 중요하며, 핵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녀들에게 말씀하십니다. 20절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말씀하고, 이어서 21절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 모든 가족에게 말씀합니다. 여기서 공히 중요한 말은 “주안에서”라는 말입니다. “이는 주안에서 마땅하니라(18절), 이는 주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20절)" 온 가정에 행복이 가득한 비결은 모든 가족이 주안에 있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아내가 남편에게 복종하는 것도, 남편도 아내를 사랑하고 괴롭히지 않는 것도 주안에 있는 자만이 가능하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주안에 있지 않은 남편이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어떻게 알며, 주안에 있지 않는 아내가 어찌 알겠습니까 그러므로 행복한 가정의 원리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 안에 있어야 합니다. 여기서 한 가지 덧붙인다면 결혼을 앞둔 사람은 평생 함께 할 파트너는 물론 그리스도인이어야 함을 물론이고, 한 걸음 더 나아가 교회만 다니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거듭난 사람인가를 살펴야 합니다.
교회만 다니는 사람 자기의 주장은 여전히 남아있는 사람은 실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3. 행복한 가정은 말씀 위에 서있는 가정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원칙은 성경입니다. 그리스도인의 가정이라는 말은 모든 생활의 근본 원리가 성경적이고 성경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들의 가정이라는 말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원칙으로 삶는 가정과 교회는 질서가 섭니다. 화목이 있습니다. 은혜가 있습니다. 화평이 있습니다. 그러나 공동체 속에 어느 한 사람이 자기의 생각에 좋은 대로, 고집을 부리는 사람이 있다면 그 공동체는 가정 공동체든, 교회 공동체든 갈등과 혼동과 무질서의 늪으로 빠질 것입니다.
사사기 21:25에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각 그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상태는 참담한 상태임을 말해줍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하여 홍해를 건너 광야를 지나 가나안 땅까지 왔습니다. 그러나 모세가 죽고 여호수아가 지도자가 되어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생활이 시작되면서 그들은 비참한 자리로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서부터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고 죽었는데 그 여호와 하나님 말씀을 버리고 이웃 나라들처럼 사람의 왕을 세워 인간의 생각의 기준으로 살기 시작하면서 무질서, 혼돈, 갈등의 수렁으로 빠져들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여러 가지 원리가 있고, 가정마다 전통, 풍습, 생활원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은 모두 상대적입니다. 시간이 지나고, 위치가 바뀌고, 사회가 변하면서 함께 변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의 생활 원리는 다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으로 기초를 삼습니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24:35에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했는데, 그렇습니다. 천지는 변해도 영원히 변함 없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따른 원리는 시간과 장소를 초월합니다. 변할 수 없는 말씀을 생활원리로 삼고 살게 되면 모든 가족들간에 갈등이나 혼돈이 있을 수 없습니다.
물론 각자가 원하는 것이나 추구하는 것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정의 원리는 여호와 하나님 말씀입니다. 모두가 여호와 하나님 말씀을 생활월리로 받아 드리고 있기 때문에 어떤 의견의 차이가 날 때에도 일단 성경 말씀에 비추어 보아서 분명할 때 거기에 순종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매력이고, 아름다움입니다. 분명한 여호와 하나님 말씀 앞에서는 인간적인 권위나 자존심이 개입될 필요도 없고, 개입되어서도 안됩니다. 그러므로 행복한 가정을 세우기 위해서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최고 유일의 권위로 삼는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 앞에 부모나, 자녀가 모두 순복하고, 여호와 하나님 말씀이 그 가정에 최고의 훈계자요 최종 재판관이 될 때 그 가정은 행복한 가정이 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가정은 시작부터 세상과 구별되고, 여호와 하나님의 짝지어 주심으로 시작하여 처음 가정의 하나됨을 회복하고, 주안에서 모두 하나되며,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의 토대 위에서 가정생활의 원리를 삼아 참으로 행복한 가정, 여호와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을 이루는 가정이 되시기 바랍니다.
“지붕은 비를 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겠어요 또 네 개의 벽은 바람을 막기 위한 것이 아니겠어요
그리고 마루는 추위를 막기 위한 것이 아니겠어요 물론 그래요 하지만 가정은 그 이상이지요 가정은 아기의 웃음이요 엄마의 노래요, 아버지의 강건함이요, 연인들의 성실성이요, 우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가정은 어린이들에게 최초의 학교요, 교회입니다. 그들은 가정에서 정의와 선과 친절을 배우죠, 상처 입었거나 아플 때 그들은 가정에서 안정을 찾게 됩니다. 가정에서의 기쁨은 배가되고, 슬픔은 반감됩니다.
가정에서 어머니와 아버지는 존경과 사랑을 받게 되죠, 가정엔 어린이들이 있어야 돼요. 그리고 우리의 조촐한 식탁은 왕께 대접해도 손색이 없어요. 왜냐하면 그것은 우리가 정직하게 번 것이기 때문이지요, 가정에서 돈은 친절한 모습 보다 중요치 않아요, 가정에서는 차 끓는 소리는 행복의 노래죠, 여호와 하나님 가정을 축복해 주세요!"
가정은 온 세상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소중하고도 귀한 공동체로 여겨지고, 마음의 고향으로 간직되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소중한 가정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특히 정보화시대로써 사회가 급격히 변화해 나갈 때에 세 가지 병폐가 생긴다고 합니다.
첫째는 전통적인 가정의 가치관이 무너져서 과거로부터 지켜오던 윤리와 도덕의 표준이 제대로 적용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도덕적인 가치관의 상실을 가리킵니다.
둘째는 가정과 교회가 기관화되어 전통적인 가정의 참의미를 상실하고 만나는 것입니다.
셋째는 합법적인 지도자들의 권위가 상실된다는 것입니다. 이중에서 가장 큰 위기는 ‘가정의 상실’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가정의 출발부터 잘 해야 할 것입니다.
1. 결혼을 잘 해야 합니다.
세상에서 결혼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면 우선 외모를 보고, 학력을 보고, 집안을 보고, 경제력을 보고, 이런 조건이 다 맞으면 최고의 결혼상대로 생각하고 쉽게 허락합니다. 그리스도인의 결혼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까요
1) 여호와 하나님께서 짝지어 주시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자기 아들이 결혼할 때가 되자 자기 종을 고향에 보내며 며느리 감을 구해오라 합니다. 주인의 며느리 감을 만나기 위해 창24:12에 이렇게 기도합니다. “오늘 날 나로 순적히 만나게 하옵소서” 아브라함의 종이 주인의 며느리 감을 만나기 위해서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결혼은 사람을 만나는 일이지만 여호와 하나님께서 배필 될 사람을 만나게 해 주시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짝지어준 사람이다”라는 확신을 가지고 사는 것과 그렇지 않는 것은 자기 평생의 행복지수와 큰 관계가 있습니다.
2) 결혼은 부모를 떠나 독립하는 것입니다.
마19:5에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여기서부터 성공적인 가정을 세우는 여부가 결정됩니다. 결혼 후에 아직도 그 부모의 후원이나, 도움을 떠나지 못하고 의지할 때 자기의 삶, 자기의 사명을 펴지 못하게되는 것입니다. 여자도 결혼 후에 무슨 일만 있으면 훌쩍 훌쩍 울고 엄마보고 싶다고 하고, 속상한 일 있으면 친정으로 달려가는 일이 있다면 아직 부모를 떠나지 못한 것입니다.
부모입장에서 지금까지 애지중지 길러온 아들딸이지만 하나의 가정을 이루도록 말씀대로 그들을 떠나 보내어 주어야 합니다. 정신적인 지원은 계속 필요하지만 자녀들 사이에 끼어들지 않는 것이 좋고, 자녀 입장에서는 부모님의 의지하지 말고 독립적인 가정을 세우라는 것이지 부모를 버려도 좋다는 말이 아닙니다. 한 가정으로서 홀로 설 수 있는가의 문제입니다.
3) 결혼은 둘이 한 몸이 되는 것입니다.
한 지붕 아래 산다고, 한 이불을 덮고 잔다고 마음까지 하나 되는 것은 아닙니다. ‘동상이몽’이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부부가 마음이 다르면 불행입니다. 창세기2:18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고 하셨는데 서로가 도움이 되고, 의지가 되고, 기쁨이 되고, 위로가 되고, 행복이 되는 관계입니다. 창세기2:22-23에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 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이때만 해도 둘은 한 몸이요, 한 마음이었습니다. 부부는 한 몸, 한 마음을 회복할 때 건강한 가정이 됩니다.
4) 결혼은 사람의 뜻대로 나눌 수 없는 언약의 관계가 되는 것이 결혼이요, 부부입니다.
그리스도인의 가정은 여호와 하나님의 짝지어 주신 부부이므로 사람이 마음대로 나누지 못합니다. 예수님은 마19:6에서 “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라고 하셨습니다. 죽음이 두 사이를 갈라놓기 전에는 나누일 없는 관계입니다. 결혼은 평생에 여호와 하나님을 사이에 두고 하는 언약 관계이기 때문에 사람이 나눌 수도 없고, 나누어서도 안 되는 사건임을 알아야 행복지수가 올라갑니다. 합한다는 말은 히브리말로 ‘다바크’라는 말인데 뜻은 ‘아교로 착 붙이다’ 달라붙다. 굳게 결합하다“는 뜻입니다.
아내와 남편이라는 종이를 아교풀로 착 붙인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헤어지는 것은 이것을 떼어 내는 것인데, 떼어낸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성하게 떼어지겠습니까 상처가 심합니다. 어떤 분이 말하기를 ‘군대 갈 때 한번 기도하고, 바다에 나갈 때는 두 번 기도하고, 결혼을 하려거든 세 번 기도하라“고 했답니다. 그만큼 결혼이라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께서 짝 지워 주셨다‘는 사실을 믿고, 하나되기 위해 힘쓰면 행복한 가정이 될 것입니다.
2.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는 모든 가족이 주안에 있어야 합니다.
골로새서 3:18,19에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안에서 마땅하니라, 남편들아 아내들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는 말씀으로 먼저 시작합니다. 부부 관계가 가정에서는 가장 중요하며, 핵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녀들에게 말씀하십니다. 20절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말씀하고, 이어서 21절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 모든 가족에게 말씀합니다. 여기서 공히 중요한 말은 “주안에서”라는 말입니다. “이는 주안에서 마땅하니라(18절), 이는 주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20절)" 온 가정에 행복이 가득한 비결은 모든 가족이 주안에 있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아내가 남편에게 복종하는 것도, 남편도 아내를 사랑하고 괴롭히지 않는 것도 주안에 있는 자만이 가능하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주안에 있지 않은 남편이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어떻게 알며, 주안에 있지 않는 아내가 어찌 알겠습니까 그러므로 행복한 가정의 원리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 안에 있어야 합니다. 여기서 한 가지 덧붙인다면 결혼을 앞둔 사람은 평생 함께 할 파트너는 물론 그리스도인이어야 함을 물론이고, 한 걸음 더 나아가 교회만 다니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거듭난 사람인가를 살펴야 합니다.
교회만 다니는 사람 자기의 주장은 여전히 남아있는 사람은 실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3. 행복한 가정은 말씀 위에 서있는 가정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원칙은 성경입니다. 그리스도인의 가정이라는 말은 모든 생활의 근본 원리가 성경적이고 성경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들의 가정이라는 말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원칙으로 삶는 가정과 교회는 질서가 섭니다. 화목이 있습니다. 은혜가 있습니다. 화평이 있습니다. 그러나 공동체 속에 어느 한 사람이 자기의 생각에 좋은 대로, 고집을 부리는 사람이 있다면 그 공동체는 가정 공동체든, 교회 공동체든 갈등과 혼동과 무질서의 늪으로 빠질 것입니다.
사사기 21:25에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각 그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상태는 참담한 상태임을 말해줍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하여 홍해를 건너 광야를 지나 가나안 땅까지 왔습니다. 그러나 모세가 죽고 여호수아가 지도자가 되어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생활이 시작되면서 그들은 비참한 자리로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서부터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고 죽었는데 그 여호와 하나님 말씀을 버리고 이웃 나라들처럼 사람의 왕을 세워 인간의 생각의 기준으로 살기 시작하면서 무질서, 혼돈, 갈등의 수렁으로 빠져들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여러 가지 원리가 있고, 가정마다 전통, 풍습, 생활원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은 모두 상대적입니다. 시간이 지나고, 위치가 바뀌고, 사회가 변하면서 함께 변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의 생활 원리는 다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으로 기초를 삼습니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24:35에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했는데, 그렇습니다. 천지는 변해도 영원히 변함 없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따른 원리는 시간과 장소를 초월합니다. 변할 수 없는 말씀을 생활원리로 삼고 살게 되면 모든 가족들간에 갈등이나 혼돈이 있을 수 없습니다.
물론 각자가 원하는 것이나 추구하는 것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정의 원리는 여호와 하나님 말씀입니다. 모두가 여호와 하나님 말씀을 생활월리로 받아 드리고 있기 때문에 어떤 의견의 차이가 날 때에도 일단 성경 말씀에 비추어 보아서 분명할 때 거기에 순종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매력이고, 아름다움입니다. 분명한 여호와 하나님 말씀 앞에서는 인간적인 권위나 자존심이 개입될 필요도 없고, 개입되어서도 안됩니다. 그러므로 행복한 가정을 세우기 위해서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최고 유일의 권위로 삼는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 앞에 부모나, 자녀가 모두 순복하고, 여호와 하나님 말씀이 그 가정에 최고의 훈계자요 최종 재판관이 될 때 그 가정은 행복한 가정이 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가정은 시작부터 세상과 구별되고, 여호와 하나님의 짝지어 주심으로 시작하여 처음 가정의 하나됨을 회복하고, 주안에서 모두 하나되며,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의 토대 위에서 가정생활의 원리를 삼아 참으로 행복한 가정, 여호와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을 이루는 가정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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