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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가정, 교회 그리고 민족의 앞날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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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가정이 지금이 좋은 가정입니까 아니면 5년이나 10년 후에 더 좋은 가정이 될까요 지금은 그런 대로 괜찮은데, 살만한데, 큰 문제 거리 없는데, 자녀들에게 소망이 없다면 갈수록 좋아지는 가정되기는 어렵습니다. 5년 후 10년 후가 더 좋아지는 가정되어진다면 지금 좀 불편해도, 지금 좀 어려워도, 지금 좀 고달파도 넉넉히 견디고 이길 수 있지 않겠어요 5년 후, 10년 후가 더 좋아지는 복된 가정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교회에도 똑같이 적용 할 수 있어요. 5년 후 10년 후 가 더 좋아지는 복된 교회로 만들어 나가는 일에 우리 모두가, 교역자는 교역자대로, 직분자는 직분자대로, 성도들은 성도들대로 주님이 세워주신 그 위치에서 제물되어지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날 우리 교회들이 정체 아니면 퇴보의 길을 걷고 있다고 안타까워합니다. 이유가 있어요. 우리 한국 교회에 그 동안 많은 직분자들이, 앞서 간 많은 교역자들이 너무 거두는 일에만 치중을 했어요. 속히 결과를 볼 수 있는 일에만 치중을 했다는 말입니다. 요즈음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가 어떻게 하면 조직을 바꾸고,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해서 속히 교회를 부풀릴 프로그램이 없을까 그래서 이곳 저곳 기웃거립니다. 몰려다닙니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찾고, 획기적인 것을 찾는 일은 열심히 하면서도, 충실하게 밭 갈고 씨 뿌리는 일을 소홀히 하더라는 거예요. 잠시 되는 것 같지만 안 되는 거예요. 늘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본질이고, 원리입니다. 프로그램이 사람을 변화시키고 교회를 성장시키는 것 아니에요. 교회의 열매는 그렇게 해서 거둘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세미나도 필요합니다. 배울 것 배워야지요. 본질을 소홀히 하면서 기발한 아이디어를 배우고 프로그램을 따오는 것으로 가정도, 교회도 성장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없어요. 우리 가정을 위하여, 우리 시민제단을 위하여 열심히 밭 갈고 씨를 뿌리는 일에 우리 모두가 먼저 제물되기를 축원합니다.
실제로 있었던 일인데요. 서울지법 2층 로비에서 다섯 살 난 한 소년이 울고 있는데, 부모를 찾을 수 없어서 결국 근처 파출소로 보내졌는데, 사정이 어떻게 된 것이냐 부부가 별거하는 동안 두 살 난 딸과 다섯 살 난 아들을 각각 데리고 있다가, 이혼하면서 서로 아이를 안 맡겠다고 팽개쳐 버린 거예요. 아내는 아내대로 새 직장을 얻어야 하고, 남편은 남편대로 새 출발을 해야 하니까
자녀들이 부담이 돼서 아이를 법원 로비에 버려 놓고 떠나버린 것입니다. 다섯 살 난 아이가 “엄마, 아빠, 제발 저를 버리지 말아 주세요" 이 어린아이가 받는 정신적 충격과 고통은 어디서 보상을 받겠습니까 돈이 많든, 적든 간에 자녀를 사랑으로 잘 양육하고 보살피는 부모를 만나는 것이 축복 중의 축복입니다. 내가 좋은 부모되어서 자녀에게 축복의 존재가 되거니와 주님께 칭찬받는 부모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자녀처럼 귀한 선물은 없습니다. 결혼해서 자녀를 낳으면 자녀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기쁨이고 축복임을 느낍니다. 그런데 자녀가 자라나면서 보기만 해도 기쁘고, 안아주기만 해도 즐거움이던 자녀가 점점 부담으로 자리하는 경우가 많더라는 것입니다.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되지만 먼저는 다른 아이들 못지 아니하게 잘 길러야 한다는 부담도 있고 더욱이 믿음의 부모는 자녀를 믿음으로 양육해야 한다는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중직자의 경우는 더욱 그러하고 목회자에게도 이런 부담은 있습니다.
사실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있다면 자식 농사를 짓는 일일 거예요. 세상 농사는 한 해 잘 못 지으면 다음해에 잘 지으면 됩니다. 그러나 자식농사는 그럴 수 없어요. 한번 실패하면 돌이키기 어려운 것이 자녀 교육입니다. 후회 할 때는 이미 늦는 경우가 많더라는 거예요. 자녀 교육이 중요하다고 하는 것,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나 다 알면서도 잘 안 되는 것이 자녀 교육입니다. 사람의 인격형성에 가장 중요한 시기는 6세까지인데, 이때 이미 인생의 태도가 85%는 결정됩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 보면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아이라고 번역된 히브리어는 “유아, 소년, 어린이, 청년”이라고도 번역할 수 있습니다. 지금 내가 잘 먹고 잘입고 삽니다. 그러나 차세대에 희망이 없다면 불행한 것이요, 헛된 인생사는 거예요. 우리 가정에 자녀가 부담이 아니라 기쁨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면 자녀교육이 중요한 것은 알지만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마땅히 행할 길을 가르치는 것입니까 무엇보다 순종하는 자녀로 길러야 합니다. 부모에게 순종하고, 윗 사람에게 순종하고,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녀로 기르는 것이 가장 귀한 일이에요. 오늘날 이 시대의 교육은 권리를 주로 많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의 권리, 여성의 권리, 노동자의 권리... 이런 것들을 강조하는 자체는 아무 잘못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런 권리회복의 수단으로 은근히 저항과 반역을 부추기게 되는 경향이 있더라는 거예요. 권리나 참여 못지 않게 순종을 회복해야 합니다. 마귀의 기원이 무엇입니까 천사장이었던 루시퍼의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불순종과 반역이었습니다. 한마디로 천사와 마귀의 근본은 같았어요. 그런데 불순종과 순종의 차이가 천사와 마귀의 차이로 갈라놓았던 것입니다. 부모에게 순종할 뿐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녀로 길러야 합니다. 어릴 때 바로 잡아주지 않으면 나중에는 바로 세우기가 어렵습니다. 흔히 자녀들 “기를 꺽지 말아야 한다” 젊은 부부들 지나치게 방임적으로 기르는 것을 봅니다.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부패성, 죄성을 몰라서 그래요. 방치하면 자연스럽게 자라나면 죄의 열매, 잘못된 열매를 거둘 수밖에 없는 거예요. 말씀에 순종하기 싫어하고, 부모에게 순종하기 싫어하고, 윗사람에게 순종하지 않으려 하는 부패성이 어려서부터 있습니다. 이것을 잘 다듬어주어야 쓸모있는 사람, 유용한 사람, 다른 사람을 유익하게 하며 사는 사람됩니다. 송아지를 어릴 때 코를 뚫고 기를 꺽지 아니하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소가 되어버리고, 어릴 때 방임해 버리면 나중에는 다른 사람 속 썩이고, 옆의 사람 괴롭게 만드는, 사회가 원치 않는, 가정이 원치 않는, 여호와 하나님이 원치 아니하는 사람으로 살게 되고 마는 것입니다. 생각이 이미 굳어진 다음에는 교육이 별 효과가 없어요. 모양만 변하지 근본이 변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교육에 있어서 지나치게 간섭이 많은 것도 문제지만 그렇다고 흘러가는 대로, 되는대로 방임하는 것은 가장 위험합니다.
당장 좋은 소리를 들을지 몰라도 함께 죽는 거예요. 서서히 죽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제시가 없는 방임적인 교육, 가정, 목회는 가장 위험한 것입니다. 더딘 것 같아도 말씀으로 자녀를 기르는 것은 자녀들의 근본을 바꾸어줍니다. 속 사람을 바꾸어주고, 인격을 바꾸어주고, 장래를 바꾸어 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간혹 진정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망각하며 살 때가 많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자녀들을 잘 양육하는 것이 부모의 제1의 사명입니다. 우리 자녀들을 어떻게 기르느냐에 가정의 장래가 달려있고,
교회의 장래가 달려있고, 이 민족의 장래가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변의 환경도 중요하고, 사회적 분위기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자녀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사람은 누가 뭐라고 해도 결국은 부모입니다. 자녀들은 가르치는 대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보는 대로 배우기 때문입니다. 자녀들은 안 가르친 것도 배워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내 사라를 누이라고 거짓말합니다. 그런데 후에 아들 이삭이 그 아내 리브가에 대해 똑 같은 거짓말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화살은 겨누는 방향대로 나아가게 되어 있어요. 과녁에 맞고 안 맞고는 누구의 책임이에요 겨누는 자의 책임입니다. 자녀들이 어떤 인격을 형성하고, 어떤 생활관을 갖고, 어떤 가치관과 습관을 갖게 되느냐 하는 인생의 방향이 부모에게 달려 있습니다.
어느 가정에 아이들을 위해서 장난감과 놀이 기구들이 얼마나 많은지, "야 너희들은 참 행복하다. 이렇게 많은 장난감과 놀이 기구들이 있으니 얼마나 좋겠냐" 그랬더니 애가 싱글싱글 웃으면서 하는 말이 "아빠 엄마가 우리 떼어놓고 자기들 놀러가느라고 사다준 거예요" 그러더라는 거예요. 고마워하지를 않아요. 자신은 불편한 존재라는 것이지요. 이것을 아는 아이가 부모에게 사랑을 느낄 리가 없어요.
자녀를 많이 만져 주세요. 안아 주세요. 축복해 주세요. 그러나 꼭 한가지 기억해야 할 것은 잘못된 것까지 무조건 용납해서는 안 됩니다. 사무엘상 2장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엘리 제사장이 자기 자녀의 잘못된 행동을 교정하지 않고 방치해 둔 것을 심각하게 책망하십니다. 홉니와 비느하스는 제사장의 아들입니다. 자신이 제사장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경홀히 여긴 결과 불량자가 된 거예요. 가정에 욕을 돌리고 민족에 욕을 돌리고 죽은 것입니다.
성경에 양육하라는 말씀은 “훈련을 시키라”는 것입니다. 마치 군대에서 신병을 훈련시키는 것처럼, 회사에서 신입사원을 훈련시키는 것처럼, 가정에서는 부모가 자녀를 훈련시켜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아들·딸을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으로 훈련시키고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른 삶인가, 어떻게 해야 행복하고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가를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을 위해 기도할 뿐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시기 바랍니다. 바른 길 가도록 인도하는 복된 부모님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자녀를 부지런히 훈련하십시오. 그러나 부려먹지는 마십시오. 부모가 하기 싫은 것 자녀에게 시키는 것은 훈련이 아니라 부려먹는 것입니다. “야! 신문 가져와” 그럴 때 아이의 마음속에는 “아빠가 일어나기 싫어서 그렇지” 교육 효과가 전혀 없습니다. 자녀에게 할 수 있으면 일을 많이 시키십시오. 청소년 교도소에서 나온 통계에 의하면 소년 범죄로 들어온 아이들에게 가장 결여된 습관이 뭐냐하면 일을 하는 습관이라는 거예요. 공통적으로 일을 안 하려는 습관이 있더라는 것입니다. 작은 것이라도 나누어 일하는 훈련 꼭 필요합니다. 특별히 어머니의 영향이 자녀들에게는 절대적인데 어머니가 자녀의 첫 번째 스승이기 때문입니다. 어머니로부터 희망적이고 사랑스런 말을 듣고 자란 자녀는 성격이 밝아집니다. 생각이 깊어집니다.
히브리인들은 자녀들을 징계하고 고치는 데 대표적으로 두 가지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하나는 말로 하는 훈계와 하나는 채찍으로 훈계하는 것입니다. 잠언 13:24 “초달을 차마 못하는 자는 그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 ” 자녀가 정말 잘 되기를 원하십니까 복된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까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십시오. 물질을 물려주는 것보다 지식을 물려주는 부모가 위대하고 지식을 물려주는 것보다 더 위대한 것은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는 것입니다.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는 복된 부모님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자녀에게 재산 많이 물려주면 잘 살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아요. 간수 잘 못해요. 오히려 형제들끼리 싸우며 삽니다. 물질 풍족하기에 오히려 방탕하고 가정이 파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록펠러는 가난하여 9살부터 남의 집 점원으로 일을 했는데 어머니가 물려준 신앙을 물려받아 세계적인 인물이 되었습니다. 록펠러 어머니가 10가지 유언을 하였는데,
1. 여호와 하나님을 친아버지로 섬겨라.
2. 목사님을 여호와 하나님 다음으로 잘 섬겨라.
3. 주일 예배를 본 교회에서 드려라.
4. 오른쪽 주머니는 항상 십일조 주머니로 하라.
5. 아무도 원수를 만들지 말아라.
6. 아침에 목표를 세우고 기도하라.
7. 저녁에 잠자리에 들기 전에 반성하며 기도하라.
8. 아침에는 꼭 여호와 하나님 말씀을 읽어라.
9. 남을 도울 수 있으면 힘껏 도와라.
10. 예배 시간에는 항상 앞에 앉아라.
주의 전에 나오는 시간 시간마다 은혜를 받고, 주님 주시는 능력 받아 여러분의 영혼이 잘 되고 범사가 잘 되고 건강하게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자녀를 잘 양육하는 길은, 잘 인도하는 길은 다른 길은 없는 거 같습니다. 부모가 몸소 그 길을 가는 거예요. 많은 사람들이 가르치려고 하면서도 행하지 않으려 하는 시대이기에 영향력이 없고, 역사가 나타나지 않는 거예요. 열매가 맺혀지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 자녀들을 오늘 믿음의 길로 인도하지 않는 것은 내일의 범죄자가 될 수도 있고 나중에는 영 돌이킬 수 없는 후회의 자리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요.
자녀 공부시키고, 먹을 것, 입을 것 뒷바라지 잘 했다고 부모로서의 일을 다했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녀들 교육 잘 시켜 보겠다고 뉴욕으로 이민을 간 가정이 있었습니다. 5년 동안 부인과 함께 하루에 14시간씩 주말도 없이 부지런히 일하여 가게를 조금씩 확장해 나가고, 돈도 제법 벌었어요. 주변 사람들은 다 그를 성공했다며 부러워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 2학년 딸은 가출을 해서 학교도 제대로 마치지 못했고,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도 학교를 자주 결석합니다. 자신도 불면증과 관절염으로 시달리게 되니, 벌어 놓은 돈도 서서히 다 까먹기 시작합니다.
아이들 잘 길러 보겠다고 이민가서 열심히, 그야말로 최선을 다해서 살았는데 교육도 망치고 자신의 건강도 망치고 남는 것은 병밖에 없더라는 거예요. 돈만 번다고 인생이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에요. 환경 좋다고 자녀교육 잘 되는 것도 아니에요. 말씀대로 살고, 여호와 하나님을 잘 섬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아는 것, 이것이 축복입니다. 시편 112:1-2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그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자의 후대가 복이 있으리로다” 후대가 복이 있는 복된 길 가시기를 축원합니다. 믿음 안에서,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자녀들을 양육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헛 인생 사는 거예요. 수고하고 애썼는데, 염려와 근심만 남게 되는 거예요. 말씀대로 살 때, 말씀 안에 형통한 길이 있습니다. 범사가 잘되고 강건해지는 길이 주님 안에 있습니다.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헛 수고가 되지 아니하고 주님께서 반드시 보상하여 주시고 축복하시고 좋은 결말을 주실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통계적으로도 교회 나오는 사람의 55퍼센트가 20살 이전에 신앙을 가졌고, 20대가 33퍼센트, 30대는 11퍼센트, 그리고 60이 넘어서 신앙을 가지게 된 사람은 얼마 안 되더라는 거예요. 연세가 많아지면 생각이 굳어서 바뀌기가 어려워요. 연세 많아서 믿음 가진 분들은 참으로 큰 축복을 받은 거예요. 어려운 길을 통과 한 거예요. 자녀들이 어릴 때 교회에 데리고 나와서 함께 예배드리고, 말씀듣는 것 자체가 복입니다. 왜냐하면 나중에 나이가 들고, 늙어서도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 존경받는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George Washington)은 “나의 최고의 교사는 어머니였으며, 나에게 믿음의 아버지는 담임 선생님이었다” 어머니와 선생님을 통해서 훌륭하게 양육을 받았습니다.
영국의 처칠(Winston Churchill)도 “나라가 잘되기를 원하면 가정 교육을 잘하여 자녀를 잘 키우면 된다” 미국의 링컨(Abraham Lincoln)은 “가난하나 믿음의 유산을 남겨 준 부모가 수많은 재물을 자식에게 물려준 부모보다 낫다” 눈물의 자녀는 절대로 망하지 않습니다. 당장 열매가 나타나지 않아도 낙심하지 아니하고 아름다운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는 복된 부모님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부모가 무심코 한 말 때문에 큰 상처를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느 가정에 다섯 살 짜리 어린아이가 어느 날 죽고 싶다는 거예요. 그래서 왜 죽고 싶으냐고 물어 보니 "아빠, 엄마가 나를 귀찮게 여겨요. 내가 우리 집에 세 번째 아이인데, 늘 얘기하는 걸 들어보니까, 가족계획 실패해서 내가 태어났대요" 안 낳아야 될 것을 낳아서 저 놈 때문에 말썽이라고 그러더래요. 그래서 다섯 살 난 아이가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한 거예요. 끔찍한 이야기 아니에요. “나는 너 때문에 행복하다” 자녀를 향한 우리의 고백이 되어야합니다. 기왕이면 공부 잘하면 좋지요. 건강하면 좋지요. 갖추면 좋습니다. 그러나 “너를 보면서 행복하고, 너를 생각하면서 행복하고, 너희들의 장래를 위해 기도하고, 지켜보며 나는 행복하다. 너희들로 인해서 나는 생의 의미가 있는 것이다”
이렇게 말하고 이렇게 느끼고 이렇게 살 수 있다면 그것이 행복이고, 기쁨이에요. 만족스럽지 못한 자녀라도 그 속에있는 가능성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아인슈타인 박사는 고등학교 때 얼마나 공부를 못했는지 공부로는 성공할 수 없다고 평가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가 위대한 인물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뭐냐 그 어머니의 한 마디의 격려 때문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녀는 이렇게 격려했습니다. "남과 같아지려고 하면 결코 남보다 나아질 수가 없는 법이다. 하지만 너는 남과 다르기 때문에 기필코 훌륭한 인물이 될 것이다" 너무 많이 욕심 부리지 마세요. 약속의 자녀로 믿음의 자녀로만 잘 기르면 앞날은 주님께서 맡아 주실 줄로 믿습니다. 여호와 하나님 잘 믿는 것 이상의 복이 없습니다.
우리 사람을 축복하실 이는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습니다. 주님의 품에 안기면 모든 것이 다 있어요. 안기면 사랑 받고 능력 받습니다. 안겨야 은혜 받아요. 안기면 축복 받습니다. 안기면 변화 받습니다. 주님의 품에 안겨 사는 복된 체험이 있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어린이 주일을 지키면서 사무엘을 기른 한나처럼, 모세를 길러 낸 요게벳처럼, 요한 웨슬레의 어머니 수산나처럼, 방탕한 어거스틴을 성 어거스틴 되게 한 모니카처럼 우리 모두가 자녀들에게 아름다운 것들로 많이 남기는 좋은 부모로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자녀가 부담스러운 존재가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과 상급이 되고, 감사의 제목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가정에서 어른은, 부모도 그러하고, 교회에서 특별히 지도자나 중직자는, 어른은 앞을 내다볼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지금 당장 먹고 살기에도 정신이 없으리만큼 바쁘고 복잡한 힘겨운 인생을 삽니다. 그러나 우리 가정을 위해서, 우리 시민 제단을 위하여 5년 후 10년 후를 내다 볼 수 있는 어른들이 된다면 분명 후회하지 않는 열매를 거둘 날이 올 줄로 믿습니다. 좋은 결말을 보게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 가정이, 우리 교회가 이 나라 이 민족을 위하여, 모판 역할을 감당하는 복된 가정, 복된 교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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