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나라를 위하여
본문
세상에 많은 나라가 있습니다. 좋은 나라가 있고 형편없는 나라가 있습니다. 북유럽 같은 나라는 나라에서 백성들을 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책임을 집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말처럼 복지혜택이 많아서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 풍요와 안전을 보장을 받습니다.
병원, 학교, 직업 거의 모든 것을 국가가 책임을 집니다.
그런가하면 없느니만 못한 나라들도 많이 있습니다. 백성을 학대하고 피를 짜내어서 소수만이 부를 누리는 나라들도 세상에는 많습니다.
이집트를 가봤더니 거기는 권세 있는 사람들은 엄청난 저택에 자가용 비행기, 요트를 가지고 있고 흥청거리면서 살고있고, 없는 사람들은 구걸하며 집도 없어서 무덤에서 사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억지로 그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국민 4명 중의 한 명은 경찰입니다. 공포정치를 통하여 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나라는 중요합니다. 나라를 잃어버린 민족은 참으로 불쌍합니다.
어제는 우리나라 축구가 스페인을 꺾고 4강에 올랐습니다. 월드컵이라는 전 세계인이 주목하고 있는 잔치에 최대의 이변을 일으키며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우리 나라의 국가적인 위상이 말할 수 없이 높아가고 있습니다. 국민 모두가 자부심에 어깨에 힘이 들어갑니다. 해외에 나가있는 교민들도 한국인인 것을 자랑스러워합니다.
오늘 이렇게 세계 속에 우뚝 솟은 이 나라를 보면서 이 나라가 이렇게 되는 것을 보지 못하고 쓰러져 간 수많은 희생을 생각하게 됩니다.
저는 6. 25 전쟁일이 끼어있는 주간을 맞이하여 본의든 타의든 나라를 위해 귀한 목숨이 희생된 분들에 대해 감사하면서 그 분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게 이 나라가 좋은 나라가 되어야 한다는 마음에서 이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진정으로 이 나라가 좋은 나라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만 합니까
오늘 읽은 말씀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스라엘 민족과 함께 하시며 놀랍게 역사 하셨는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여호와 하나님 앞에 범죄 하여 그들의 원수인 블레셋 사람들에게 여호와 하나님의 법궤를 빼앗겼습니다. 이 때 이스라엘 온 민족은 여호와 하나님의 궤를 원수에게 빼앗긴 수치를 절감하면서 여호와 하나님을 간절히 사모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 사무엘은 이스라엘 전 민족에게 공포했습니다.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지금까지 섬겨 온 이방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없이하라. 그리고 너희 마음을 온전히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 섬기라. 그리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실 것이라. "
이 말을 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들의 지도자 사무엘의 말대로 그들이 섬겨 오던 이방신 바알들과 아스다롯을 없애 버리고 온전히 여호와 하나님만 섬기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을 본 사무엘은 이스라엘 사람들로 모이라 하고 그들이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금식하며 기도하고 그들의 모든 과거의 죄를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 하였나이다"고 자복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 모였다는 정보를 입수한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라엘을 전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알고 미스바에 모인 이스라엘 사람들을 향하여 갑자기 맹공격을 가해 오게 되었습니다. 아무런 전쟁 준비도 하지 않았던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 소식을 듣고 당황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6. 25 한국전쟁의 도발이 바로 그렇지 않았습니까 주일이 되어서 남한의 많은 군인들이 주말 휴가를 받아 집에 돌아가고 일선을 거의 비우다시피 한 때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던 북한의 인민군이 물밀듯이 남한으로 밀어닥치자 모두는 당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당시에 인명의 피해와 재산의 손해는 끔찍스러운 정도였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의 습격으로 당황한 이스라엘 사람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사람, 사무엘에게,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여호와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게 하십시오. "라고 청원했습니다.
이렇게 나라가 어려운 처지에 이르고 민족이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을 때 사무엘은 자기 민족을 위하여 여호와 하나님께 제사드리며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 이 민족을 불쌍히 여기사 저 할례 받지 못한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 주소서. 저희가 지난날의 여호와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며 잘못한 죄를 다 회개하였고 이제는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려고 결단했습니다. 저희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이 어려운 자리에서 건져 주소서. 여호와 하나님, 저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사람인 저에게 기도를 부탁하여 저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지게 해 달라고 합니다. 아무리 무서운 죄를 범했어도 잘못을 시인하고 돌이키면 회개하는 심령을 무시하지 않으시는 주님이 아니십니까 여호와 하나님 저희들이 중심으로 회개했습니다. 다시는 그런 잘못된 일을 하지 않겠다고 서약했습니다. 저들의 지은 죄를 용서하여 주셨다면 저희를 이 위기에서 건져 주소서. "
사무엘이 얼마나 간절하게 기도했는지 모릅니다. 그때 여호와 하나님은 사무엘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셨습니다.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공격하려고 가까이 올 때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천둥을 발해서 그들을 어지럽게 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힘을 합해서 블레셋 사람을 물리쳤습니다. 이스라엘이 블레셋에게 승리를 거두게 된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블레셋보다 강해서 이 전투에서 이겼습니까 아닙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이스라엘 사람들과 함께 하시므로 결국 승리하게 된 것입니다.
사무엘은 너무 감격하여 돌 하나를 가지고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우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했습니다. 그 뜻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도우셨다"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야 사람은 살 수가 있습니다. 자원이 풍부해서, 인구가 많아서 머리가 좋아서가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도와주셔야 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준비하면서 가만히 생각해 볼 때 정말 감격스럽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정말 위태로운 가운데서 건져 주셨습니다.
이런 일은 옛날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만이 아니라 오늘도 우리에게 얼마든지 있는 감격적인 일입니다.
우리 개인으로 보아도 그렇습니다. 교회적으로도 그렇습니다. 국가나 민족적인 면으로 보아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여기 이 시간까지 여호와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으며 살아왔습니다.
미신, 공자, 우상, 불교에 찌들어서 인간이하의 삶을 살수밖에 없었던 이 나라, 선교사가 처음에 들어와서 너무도 불쌍해서 울어버릴 수밖에 없었던 이 나라, 희망이라고는 아무 것도 없었던 이 나라에 복음이 들어와서 백 년의 세월을 보내면서 이 나라는 놀랍게 변모하였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름진 것으로 만족케 하여 주셨습니다. 푸른 풀밭으로 우리를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지금까지 우리를 쉴만한 물가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 때가 있었지만 여호와 하나님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우리를 안위해 주셨습니다. 시들고 지쳐 쓰러진 우리의 심령을 다시 붙들어 일으켜 주셨고 피곤한 우리의 심령에 새 힘을 주셨습니다. 정말로 아차 싶은 때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고비마다 여호와 하나님이 지켜주셨습니다.
잘못된 길로 걸어갈 때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를 바른길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나마 민주화를 이루고 살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이 나라는 많은 어려움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경제 문제, 정치 문제, 동서문제 남북 문제
성도들은 이런 상황을 탓만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을 섬기는 자들로서 여호와 하나님이 사랑하셔서 일으켜주신 이 나라를 바른 나라로 세우기를 힘써야 합니다. 이 나라가 바르게 되기 위해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도와 주셔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는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미스바에서 행했던 것과 같은 신앙운동이 일어나야 합니다.
전에 노아는 여호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그의 가족이 홍수에서 구원받고 감사함으로 제단을 쌓고 제사를 드렸습니다.
아브라함은 모리아산에서 그의 독자 이삭을 번제물로 드리려다 여호와 하나님이 준비하신 양으로 대신 드리고 '여호와 이레'라 했습니다.
야곱은 들에서 돌을 베개하고 잠을 자다가 여호와 하나님의 사자가 하늘에 닿은 사다리에 오르락내리락 하는 광경을 보고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에 돌아오게 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그 돌 베개를 세우고 기름을 붓고 그곳 이름을 '벧엘'(여호와 하나님의 집)이라 했습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요단강을 마른땅처럼 건너고 너무 감격하여 요단강에서 돌을 열두 개 취해서 그 곳에 세우고 여호와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념했습니다.
18세기 영국이 도덕적으로 기강이 해이해지고 나라의 장래가 어려울 때 요한웨슬레의 신앙 운동에 의해 대 변혁이 일어났습니다.
오늘 주신 말씀에서 사무엘이 돌을 세우고 에벤에셀이라 한 것도 감격과 감사의 표현이요 후대에 기념하고자 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나라가 어려울 때 여호와 하나님 앞에 바로 서기 위해 회개했고 여호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고, 여호와 하나님은 응답하사 역사 하셨고, 백성들은 이를 기념했습니다.
이 나라가 살 길은 복음밖에 없습니다. 이 나라가 복음화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 교회가 복음화되어야 하고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복음화가 되어서 완전한 예수의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기독교 문명이 이 나라에서 꽃은 피워야 합니다.
삶의 모든 것들이 기독교 정신으로 변혁을 이루어야 합니다. 히딩크 감독의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사고가 한국 축구를 세계 위에 세워 놓았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의 영부인이었던 프란체스카 여사는 얼마나 검소했던지 양말을 기워서 신고, 세수한 물로 머리를 감고, 머리감은 물로 빨래를 하고 빨래한 물로 걸레를 빨고 그 물을 마지막으로 화장실에서 썼다고 합니다.
기독교의 정신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막스. 베버라는 사람은 기독교의 달란트 정신(청지기)이 오늘의 서구 사회를 가져왔다고 했습니다.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변화가 되었을 때 이 나라는 복된 나라가 되는 것이며 장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나라인 덴마크, 네델란드, 노르웨이, 스웨덴같은 나라는 본래 해적들인 바이킹이 조상입니다. 그러나 우상 집어던지고 성경말씀에 사로잡혀 예수를 믿게 되면서부터 그들은 변화가 되어서 지상 천국이라 불리면서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나라가 된 것입니다.
이런 나라들은 지금도 인구의 거의 모두가 예수를 믿습니다. 이 나라를 위해서 우리는 예수를 잘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나아가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므로 담대하고 힘있게 살아가게 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함께 하신 것을 믿는 사람은 강하고 담대합니다. 이스라엘 군대가 블레셋 장군 골리앗과 대치하고 있을 때 골리앗은 아침과 저녁으로 이스라엘 진지를 향하여 도전하며 입에 담지 못할 말을 쏟아 부었습니다. 그때 이스라엘 군대는 겁에 질려 대열 밖으로 나오지도 못하고 떨고만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누구도 이 위기에서 건져낼 수가 없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거의 절망적이었습니다.
그때 나타난 사람이 소년 다윗입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군대는 골리앗의 도전 앞에 맥을 쓰지 못했지만 다윗은 달랐습니다. 다윗의 대조적인 태도의 원인이 어디에 있었습니까 이스라엘 군대는 골리앗을 인간적인 면에서 믿음 없는 자세로 대했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도 백전노장인 골리앗을 당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믿음의 눈으로 골리앗을 보았습니다. 할례 받지 않은, 여호와 하나님을 모르는 골리앗은 여호와 하나님의 사람에게는 물리칠 수 있는 대상으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골리앗 앞에 담대했습니다. "너는 전쟁이 칼과 창에 있는 줄을 알지만 나는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고 네게 가노라 전쟁이 칼과 창에 있지 않음을 너에게 보여 주마" 하고 소리쳤습니다. 전쟁이든 게임이든 임전태세가 중요합니다.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이 함께 계시는 것을 믿었기 때문에 사람이 두렵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여호와 하나님을 무시하고 할례 받지 않은 골리앗이 두렵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여호와 하나님이 허락하신 가나안 땅을 점령하는데도 그랬지 않습니까
가나안 땅에 미리 열두 명이 밀사를 들여보내 형편을 알아보게 했습니다. 40일동안 다녀 본 사람 중에 대다수인 열 명은 부정적인 보고를 했습니다. 성곽이 높고 견고하며 거기 사는 아낙 자손은 키가 장대한데 우리는 거기에 비하면 메뚜기 같습니다. 적을 거인으로 보고 나를 메뚜기로 보면 싸워 볼 필요도 없이 진 싸움입니다. 시작해 볼 필요도 없이 포기한 것입니다.
그러나 함께 갔던 사람 중에 여호수아와 갈렙의 견해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성곽이 높고 견고하고 거기 사는 아낙 자손이 키가 크다 하여도 그 땅은 여호와 하나님이 주시기로 허락하시고 약속하신 것을 믿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눈으로 보면 어려운 상황이지만 여호와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그 땅을 점령하게 될 것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여호수아와 갈렙은 절망에 빠져 있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소망을 안겨 주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을 믿읍시다. 그 땅은 우리의 것이 될 것입니다. 아낙 자손이 키가 크지만 그들을 지키던 신이 이미 떠났습니다. 저희는 우리의 밥입니다. 힘을 냅시다. 여호와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합시다. "
무엇이 이렇게 다른 견해를 가지게 했습니까
정탐꾼 중의 열 사람은 외부적인 환경과 조건만을 보았습니다. 그러므로 저들은 절망했습니다. 그러나 정탐꾼 중의 두 사람 여호수아와 갈렙은 외부적인 조건과 환경만을 본 것이 아니라 믿음의 눈으로 보았습니다. 여호와 하나님 편에서 보았습니다. 똑같은 상황이지만 믿음 없는 눈으로 보는 것과 믿음의 눈으로 보는 것은 하늘과 땅의 차이가 납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이 말씀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나라가 어려울 때 여호와 하나님의 사람들이 할 일이 무엇입니까 기도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블레셋 사람들의 습격을 받아 어려운 처지에 이르게 되었을 때 국민들은 사무엘에게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나라가 어려울 때 여호와 하나님의 사람들이 할 일이 있다면 그것은 기도입니다.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의 사람들이 믿음으로 기도하면 그 기도에는 역사하는 힘이 있습니다.
그리고 기도를 삶에 적용을 시켜서 거룩하게 살아야 합니다.
에벤에셀!
여호와 하나님은 어제도 도와주셨고, 오늘도 도와주시며, 내일도 도와주실 것을 믿습니다. "내가 너희를 결단코 떠나지 아니하리라 내가 너희를 잊지 아니하고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주님께서 분명히 약속하셨습니다.
이제 우리도 사무엘처럼 돌을 세우고 감사하는 마음의 기름을 부어야겠습니다. 기도하는 마음의 기름을 부어야겠습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기름을 부어야겠습니다. 마리아가 옥합을 깨뜨려 주님께 기름을 부은 것처럼 우리의 사랑과 정성의 기름을 부어야겠습니다.
나라가 어려울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여호와 하나님께 간절히 죄를 회개하며 기도하는 것이고 국민이 하나로 뭉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그때 여호와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 민족을 위기에서 건져 주실 것을 믿습니다. 40일 후에 멸망이 선고된 니느웨 사람들도 왕을 비롯하여 온 국민이 회개하며 기도할 때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돌이켰습니다.
나라가 어려울 때 두려워 말고, 겁내지 말고,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합시다.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손길을 체험하는 축복의 기회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병원, 학교, 직업 거의 모든 것을 국가가 책임을 집니다.
그런가하면 없느니만 못한 나라들도 많이 있습니다. 백성을 학대하고 피를 짜내어서 소수만이 부를 누리는 나라들도 세상에는 많습니다.
이집트를 가봤더니 거기는 권세 있는 사람들은 엄청난 저택에 자가용 비행기, 요트를 가지고 있고 흥청거리면서 살고있고, 없는 사람들은 구걸하며 집도 없어서 무덤에서 사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억지로 그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국민 4명 중의 한 명은 경찰입니다. 공포정치를 통하여 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나라는 중요합니다. 나라를 잃어버린 민족은 참으로 불쌍합니다.
어제는 우리나라 축구가 스페인을 꺾고 4강에 올랐습니다. 월드컵이라는 전 세계인이 주목하고 있는 잔치에 최대의 이변을 일으키며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우리 나라의 국가적인 위상이 말할 수 없이 높아가고 있습니다. 국민 모두가 자부심에 어깨에 힘이 들어갑니다. 해외에 나가있는 교민들도 한국인인 것을 자랑스러워합니다.
오늘 이렇게 세계 속에 우뚝 솟은 이 나라를 보면서 이 나라가 이렇게 되는 것을 보지 못하고 쓰러져 간 수많은 희생을 생각하게 됩니다.
저는 6. 25 전쟁일이 끼어있는 주간을 맞이하여 본의든 타의든 나라를 위해 귀한 목숨이 희생된 분들에 대해 감사하면서 그 분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게 이 나라가 좋은 나라가 되어야 한다는 마음에서 이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진정으로 이 나라가 좋은 나라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만 합니까
오늘 읽은 말씀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스라엘 민족과 함께 하시며 놀랍게 역사 하셨는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여호와 하나님 앞에 범죄 하여 그들의 원수인 블레셋 사람들에게 여호와 하나님의 법궤를 빼앗겼습니다. 이 때 이스라엘 온 민족은 여호와 하나님의 궤를 원수에게 빼앗긴 수치를 절감하면서 여호와 하나님을 간절히 사모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 사무엘은 이스라엘 전 민족에게 공포했습니다.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지금까지 섬겨 온 이방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없이하라. 그리고 너희 마음을 온전히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 섬기라. 그리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실 것이라. "
이 말을 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들의 지도자 사무엘의 말대로 그들이 섬겨 오던 이방신 바알들과 아스다롯을 없애 버리고 온전히 여호와 하나님만 섬기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을 본 사무엘은 이스라엘 사람들로 모이라 하고 그들이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금식하며 기도하고 그들의 모든 과거의 죄를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 하였나이다"고 자복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 모였다는 정보를 입수한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라엘을 전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알고 미스바에 모인 이스라엘 사람들을 향하여 갑자기 맹공격을 가해 오게 되었습니다. 아무런 전쟁 준비도 하지 않았던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 소식을 듣고 당황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6. 25 한국전쟁의 도발이 바로 그렇지 않았습니까 주일이 되어서 남한의 많은 군인들이 주말 휴가를 받아 집에 돌아가고 일선을 거의 비우다시피 한 때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던 북한의 인민군이 물밀듯이 남한으로 밀어닥치자 모두는 당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당시에 인명의 피해와 재산의 손해는 끔찍스러운 정도였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의 습격으로 당황한 이스라엘 사람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사람, 사무엘에게,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여호와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게 하십시오. "라고 청원했습니다.
이렇게 나라가 어려운 처지에 이르고 민족이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을 때 사무엘은 자기 민족을 위하여 여호와 하나님께 제사드리며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 이 민족을 불쌍히 여기사 저 할례 받지 못한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 주소서. 저희가 지난날의 여호와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며 잘못한 죄를 다 회개하였고 이제는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려고 결단했습니다. 저희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이 어려운 자리에서 건져 주소서. 여호와 하나님, 저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사람인 저에게 기도를 부탁하여 저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지게 해 달라고 합니다. 아무리 무서운 죄를 범했어도 잘못을 시인하고 돌이키면 회개하는 심령을 무시하지 않으시는 주님이 아니십니까 여호와 하나님 저희들이 중심으로 회개했습니다. 다시는 그런 잘못된 일을 하지 않겠다고 서약했습니다. 저들의 지은 죄를 용서하여 주셨다면 저희를 이 위기에서 건져 주소서. "
사무엘이 얼마나 간절하게 기도했는지 모릅니다. 그때 여호와 하나님은 사무엘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셨습니다.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공격하려고 가까이 올 때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천둥을 발해서 그들을 어지럽게 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힘을 합해서 블레셋 사람을 물리쳤습니다. 이스라엘이 블레셋에게 승리를 거두게 된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블레셋보다 강해서 이 전투에서 이겼습니까 아닙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이스라엘 사람들과 함께 하시므로 결국 승리하게 된 것입니다.
사무엘은 너무 감격하여 돌 하나를 가지고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우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했습니다. 그 뜻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도우셨다"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야 사람은 살 수가 있습니다. 자원이 풍부해서, 인구가 많아서 머리가 좋아서가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도와주셔야 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준비하면서 가만히 생각해 볼 때 정말 감격스럽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정말 위태로운 가운데서 건져 주셨습니다.
이런 일은 옛날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만이 아니라 오늘도 우리에게 얼마든지 있는 감격적인 일입니다.
우리 개인으로 보아도 그렇습니다. 교회적으로도 그렇습니다. 국가나 민족적인 면으로 보아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여기 이 시간까지 여호와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으며 살아왔습니다.
미신, 공자, 우상, 불교에 찌들어서 인간이하의 삶을 살수밖에 없었던 이 나라, 선교사가 처음에 들어와서 너무도 불쌍해서 울어버릴 수밖에 없었던 이 나라, 희망이라고는 아무 것도 없었던 이 나라에 복음이 들어와서 백 년의 세월을 보내면서 이 나라는 놀랍게 변모하였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름진 것으로 만족케 하여 주셨습니다. 푸른 풀밭으로 우리를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지금까지 우리를 쉴만한 물가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 때가 있었지만 여호와 하나님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우리를 안위해 주셨습니다. 시들고 지쳐 쓰러진 우리의 심령을 다시 붙들어 일으켜 주셨고 피곤한 우리의 심령에 새 힘을 주셨습니다. 정말로 아차 싶은 때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고비마다 여호와 하나님이 지켜주셨습니다.
잘못된 길로 걸어갈 때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를 바른길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나마 민주화를 이루고 살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이 나라는 많은 어려움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경제 문제, 정치 문제, 동서문제 남북 문제
성도들은 이런 상황을 탓만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을 섬기는 자들로서 여호와 하나님이 사랑하셔서 일으켜주신 이 나라를 바른 나라로 세우기를 힘써야 합니다. 이 나라가 바르게 되기 위해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도와 주셔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는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미스바에서 행했던 것과 같은 신앙운동이 일어나야 합니다.
전에 노아는 여호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그의 가족이 홍수에서 구원받고 감사함으로 제단을 쌓고 제사를 드렸습니다.
아브라함은 모리아산에서 그의 독자 이삭을 번제물로 드리려다 여호와 하나님이 준비하신 양으로 대신 드리고 '여호와 이레'라 했습니다.
야곱은 들에서 돌을 베개하고 잠을 자다가 여호와 하나님의 사자가 하늘에 닿은 사다리에 오르락내리락 하는 광경을 보고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에 돌아오게 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그 돌 베개를 세우고 기름을 붓고 그곳 이름을 '벧엘'(여호와 하나님의 집)이라 했습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요단강을 마른땅처럼 건너고 너무 감격하여 요단강에서 돌을 열두 개 취해서 그 곳에 세우고 여호와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념했습니다.
18세기 영국이 도덕적으로 기강이 해이해지고 나라의 장래가 어려울 때 요한웨슬레의 신앙 운동에 의해 대 변혁이 일어났습니다.
오늘 주신 말씀에서 사무엘이 돌을 세우고 에벤에셀이라 한 것도 감격과 감사의 표현이요 후대에 기념하고자 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나라가 어려울 때 여호와 하나님 앞에 바로 서기 위해 회개했고 여호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고, 여호와 하나님은 응답하사 역사 하셨고, 백성들은 이를 기념했습니다.
이 나라가 살 길은 복음밖에 없습니다. 이 나라가 복음화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 교회가 복음화되어야 하고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복음화가 되어서 완전한 예수의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기독교 문명이 이 나라에서 꽃은 피워야 합니다.
삶의 모든 것들이 기독교 정신으로 변혁을 이루어야 합니다. 히딩크 감독의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사고가 한국 축구를 세계 위에 세워 놓았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의 영부인이었던 프란체스카 여사는 얼마나 검소했던지 양말을 기워서 신고, 세수한 물로 머리를 감고, 머리감은 물로 빨래를 하고 빨래한 물로 걸레를 빨고 그 물을 마지막으로 화장실에서 썼다고 합니다.
기독교의 정신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막스. 베버라는 사람은 기독교의 달란트 정신(청지기)이 오늘의 서구 사회를 가져왔다고 했습니다.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변화가 되었을 때 이 나라는 복된 나라가 되는 것이며 장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나라인 덴마크, 네델란드, 노르웨이, 스웨덴같은 나라는 본래 해적들인 바이킹이 조상입니다. 그러나 우상 집어던지고 성경말씀에 사로잡혀 예수를 믿게 되면서부터 그들은 변화가 되어서 지상 천국이라 불리면서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나라가 된 것입니다.
이런 나라들은 지금도 인구의 거의 모두가 예수를 믿습니다. 이 나라를 위해서 우리는 예수를 잘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나아가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므로 담대하고 힘있게 살아가게 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함께 하신 것을 믿는 사람은 강하고 담대합니다. 이스라엘 군대가 블레셋 장군 골리앗과 대치하고 있을 때 골리앗은 아침과 저녁으로 이스라엘 진지를 향하여 도전하며 입에 담지 못할 말을 쏟아 부었습니다. 그때 이스라엘 군대는 겁에 질려 대열 밖으로 나오지도 못하고 떨고만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누구도 이 위기에서 건져낼 수가 없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거의 절망적이었습니다.
그때 나타난 사람이 소년 다윗입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군대는 골리앗의 도전 앞에 맥을 쓰지 못했지만 다윗은 달랐습니다. 다윗의 대조적인 태도의 원인이 어디에 있었습니까 이스라엘 군대는 골리앗을 인간적인 면에서 믿음 없는 자세로 대했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도 백전노장인 골리앗을 당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믿음의 눈으로 골리앗을 보았습니다. 할례 받지 않은, 여호와 하나님을 모르는 골리앗은 여호와 하나님의 사람에게는 물리칠 수 있는 대상으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골리앗 앞에 담대했습니다. "너는 전쟁이 칼과 창에 있는 줄을 알지만 나는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고 네게 가노라 전쟁이 칼과 창에 있지 않음을 너에게 보여 주마" 하고 소리쳤습니다. 전쟁이든 게임이든 임전태세가 중요합니다.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이 함께 계시는 것을 믿었기 때문에 사람이 두렵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여호와 하나님을 무시하고 할례 받지 않은 골리앗이 두렵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여호와 하나님이 허락하신 가나안 땅을 점령하는데도 그랬지 않습니까
가나안 땅에 미리 열두 명이 밀사를 들여보내 형편을 알아보게 했습니다. 40일동안 다녀 본 사람 중에 대다수인 열 명은 부정적인 보고를 했습니다. 성곽이 높고 견고하며 거기 사는 아낙 자손은 키가 장대한데 우리는 거기에 비하면 메뚜기 같습니다. 적을 거인으로 보고 나를 메뚜기로 보면 싸워 볼 필요도 없이 진 싸움입니다. 시작해 볼 필요도 없이 포기한 것입니다.
그러나 함께 갔던 사람 중에 여호수아와 갈렙의 견해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성곽이 높고 견고하고 거기 사는 아낙 자손이 키가 크다 하여도 그 땅은 여호와 하나님이 주시기로 허락하시고 약속하신 것을 믿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눈으로 보면 어려운 상황이지만 여호와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그 땅을 점령하게 될 것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여호수아와 갈렙은 절망에 빠져 있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소망을 안겨 주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을 믿읍시다. 그 땅은 우리의 것이 될 것입니다. 아낙 자손이 키가 크지만 그들을 지키던 신이 이미 떠났습니다. 저희는 우리의 밥입니다. 힘을 냅시다. 여호와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합시다. "
무엇이 이렇게 다른 견해를 가지게 했습니까
정탐꾼 중의 열 사람은 외부적인 환경과 조건만을 보았습니다. 그러므로 저들은 절망했습니다. 그러나 정탐꾼 중의 두 사람 여호수아와 갈렙은 외부적인 조건과 환경만을 본 것이 아니라 믿음의 눈으로 보았습니다. 여호와 하나님 편에서 보았습니다. 똑같은 상황이지만 믿음 없는 눈으로 보는 것과 믿음의 눈으로 보는 것은 하늘과 땅의 차이가 납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이 말씀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나라가 어려울 때 여호와 하나님의 사람들이 할 일이 무엇입니까 기도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블레셋 사람들의 습격을 받아 어려운 처지에 이르게 되었을 때 국민들은 사무엘에게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나라가 어려울 때 여호와 하나님의 사람들이 할 일이 있다면 그것은 기도입니다.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의 사람들이 믿음으로 기도하면 그 기도에는 역사하는 힘이 있습니다.
그리고 기도를 삶에 적용을 시켜서 거룩하게 살아야 합니다.
에벤에셀!
여호와 하나님은 어제도 도와주셨고, 오늘도 도와주시며, 내일도 도와주실 것을 믿습니다. "내가 너희를 결단코 떠나지 아니하리라 내가 너희를 잊지 아니하고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주님께서 분명히 약속하셨습니다.
이제 우리도 사무엘처럼 돌을 세우고 감사하는 마음의 기름을 부어야겠습니다. 기도하는 마음의 기름을 부어야겠습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기름을 부어야겠습니다. 마리아가 옥합을 깨뜨려 주님께 기름을 부은 것처럼 우리의 사랑과 정성의 기름을 부어야겠습니다.
나라가 어려울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여호와 하나님께 간절히 죄를 회개하며 기도하는 것이고 국민이 하나로 뭉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그때 여호와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 민족을 위기에서 건져 주실 것을 믿습니다. 40일 후에 멸망이 선고된 니느웨 사람들도 왕을 비롯하여 온 국민이 회개하며 기도할 때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돌이켰습니다.
나라가 어려울 때 두려워 말고, 겁내지 말고,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합시다.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손길을 체험하는 축복의 기회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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