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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 생명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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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는 대강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대강절 기간 중 12월 두 번째 주일은 여호와 하나님이 말씀을 세상에 주신 날로 기념하며 온 세계 교회가 성서주일로 지키고 있습니다.
성경(Bible)는 그리스도교의 경전으로 여호와 하나님의 뜻이 인류에게 계시된 책으로 모든 사람의 신앙과 생활의 규범입니다. 스위스의 신학자 칼 발트(K. Barth)는 성경은 기록된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며, 계시된 여호와 하나님 말씀이며, 선포되는 여호와 하나님 말씀이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성경을 여호와 하나님에 의하여 기록된 말씀으로 믿으며, 성경은 설교되고 가르쳐져야 하며, 행해져야 하며, 선포되고 전도되어져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처음 사람 아담과 하와에게 타락과 불행이 온 때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버렸을 때 이었습니다. 인간이 다시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여호와 하나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개인, 가정, 국가가 여호와 하나님 말씀으로 살면 행복해지게 됩니다.
사도 요한은 “예수님은 곧 말씀이며, 성경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성경은 무엇이며, 어떤 가치가 있으며, 성경을 어떻게 대하여야 합니까?
1. 성경은 여호와 하나님이 주신 가장 귀한 선물입니다.
요한복음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여호와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여호와 하나님이시니라(-1). ” 그리고 이 말씀에 의해 만물이 지은 바 되었다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능력과 권능이 있었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그 말씀 안에 생명과 빛이 있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의 성탄절은 여호와 하나님이 사망의 땅에 생명의 말씀을 주신 것이며, 어둠의 땅에 빛의 말씀을 주신 것입니다.
슬픈 이야기는 죽음의 백성들에게 생명의 말씀을, 어둠의 백성들에게 빛의 말씀을 여호와 하나님이 주셨건만 사람들이 깨닫지 못하고, 자기 땅에 왔으나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우리 중에도 그런 불행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미국의 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은 성경 때문에 위대해 졌다고 합니다. 그는 “나는 성경을 여호와 하나님께서 천지창조 이래 인류에게 주신 최상의 선물로 믿는다. 구세주를 통하여 주어지는 모든 선한 것은 이 책을 통하여 우리에게 전달되는 것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누가 저에게 이 세상에서 보이는 것 중에 인간에게 행복을 주는 마지막까지 남겨놓아야 할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성경과 섬기는 사람이라고 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어떤 고지를 점령하기 위해서 불필요한 것들을 하나 둘 씩 버려야 한다면 최종적으로 간직할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성경은 여호와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가장 귀한 선물입니다. 아끼고 사랑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 청소년들과 성도들 마지막까지 붙들고 있어야 할 것이 성경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2. 성경은 기쁘게 받아들이고 읽고 배워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셔서 죽음을 향해가는 사람들에게 생명의 말씀을 주셨고, 어둔 죄악 길에서 고통 하는 사람들에게 빛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이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누구든지 이 말씀을 받아들이고 읽고, 듣고, 행하는 사람은 구원을 받고, 복을 받는 기적과 능력이 되게 됩니다. 어느 개인, 가정, 국가, 대륙이나 성경을 배척하면 인류 역사상 불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받아들이고 읽고 배운 개인, 가정, 국가, 대륙은 융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대로 믿기를 바랍니다.
성경은 여호와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최대의 선물입니다. 읽고, 배워 믿음으로 행하여야 합니다. 선물은 남에게 호의로 선사하는 물품입니다. 어떤 사람에게 선물을 주었을 때 그것을 귀중하게 여기지 않는다면 다시는 선물을 주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에 그 선물을 귀중히 여기고 감사하게 생각하면 더 좋은 선물이 계속 주어질 것입니다. 선물은 받는 사람이 감사와 기쁨으로 받으면 더 큰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의 선물인 성경을 깜짝 놀라워하며 감사와 기쁨으로 환영하며 귀중히 받아야 합니다.
성경은 글자 그대로 거룩한 글이며, 책입니다. 우리는 이 선물을 읽고, 배워야 합니다. 불행한 자는 행복하고 거룩해집니다. 축복을 받지 못하는 것은 성경을 등한히 여기기 때문인 것입니다. 천사는 사도 요한에게 작은 책(성경)을 가져다 먹으라 하였습니다. 성경은 먹어야 하는 생명의 양식입니다. 먹지 않는 음식, 먹지 않는 약이 무슨 효과가 있겠습니까? 성서는 어디로 먹어야 합니까? 눈과 귀로 먹어야 합니다. 읽고 듣고 배워야 합니다. 성경을 많이 먹게 되면, 거룩해지고 복 되어 집니다. 대체로 성경을 먹지 않는 사람들은 술, 담배, 마약 등을 계속해서 먹으려고 합니다.
토레이(R. A. Torrey)박사는 "성경을 읽고 연구하는 사람은 비록 다른 책을 전혀 읽지 않는다 해도 세상 모든 책을 다 읽고서 성경을 읽지 않는 그 사람보다 더 참된 지혜를 소유하게 된다. “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누구나 1년에 성경을 1독 이상 합시다. 2005년 성경을 열심히 배우는 해가 되게 합시다.
3. 성경은 생활로 나타날 때 복이 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주신 생명이며, 빛인 성경을 기쁘게 받아들이고 읽고,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성경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합니다(12). 그리하면 여호와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성경을 주시고 성경을 기록한 목적은 사람들로 하여금 예수께서 여호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임을 믿어 생명을 얻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요20:31). 우리가 성경을 읽고, 들을 때 우리 통해 이웃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나타납니다. 이 번 성탄절 우리 모두가 성경을 통해 예수께서 구세주이심을 믿을 때 진정한 성탄을 맞는 것입니다.
성경은 읽고, 배우고 행하여야 복이 됩니다. 예수님은 산상보훈을 말씀하시고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마7:24). ”라고 하셨습니다. 요한계시록 1장 3절에는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하였습니다. 이 시간 여러분은 말씀을 듣기만 하여도 복이 됩니다. 성경은 지혜를 주시는 말씀입니다. 듣는 자와 읽는 자가 복이 있고 행하는 자가 더 큰 복이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여호와 하나님의 사랑, 말씀이 보이는 행동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 탄생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고, 듣고 그 말씀을 행할 때 우리를 통해 이웃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나타납니다.
여호와 하나님과 예수님은 성경 말씀으로 우리 가운데 거하십니다. 우리가 이 성경을 읽고, 배우고 행할 때 복이 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이 성경을 우리에게 주신 것 같이 우리는 이 성경을 이웃에게 주는 성탄절이 되게 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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