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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 예언의 말씀

본문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은 모두가 예언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사도요한은 말하기를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 1:3)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말씀을 하시는데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하였습니다. 구약은 신약에 대한 예언이요 신약은 구약의 예언 성취인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예언입니다.
1. 인봉하지 말라 하십니다.
본문 10 "또 내게 말하되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하였습니다. 인봉하지 말라는 말씀은 주님의 재림이 멀지 않았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불의를 행하는 자들은 회개할 기회가 없을 정도요 의롭게 된 자들은 죄를 범할 시간적인 여유도 없는 임박한 상태라는 것입니다. 그럼 왜 오늘까지 재림하시지 아니하였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베드로사도가 기록하기를 "주의 약속은 어떤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벧후 3:9)하였습니다. 여하간 주의 재림은 예나 지금이나 임박한 것은 사실인데 여호와 하나님의 사랑의 인내로 지연되는 것 뿐입니다. 그러므로 인봉하지 말라는 말씀의 뜻의 정신은 지금도 유효하다는 것을 잊지 말고 주님의 재림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2. 더할 수도 없다 하십니다.
본문 18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여호와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하였습니다. 이는 예언의 말씀을 취급하는 자들의 태도에 대하여 교훈하시는 말씀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에 더 첨부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세상에 아무리 고상하고 듣기가 좋은 말이 있다고 해도 그 말이 성경과 같이 취급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성경의 권위는 누가 기록하였느냐하는 사도성이 있어야 하고, 영감된 것이냐는 영감성이 있어야 하며, 보편성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사도성이 없는 기록은 문학은 될지라도 성경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성경 말씀에 인간들의 말을 더 삽입할 수 없는 것입니다. 성경 66권만 예언의 말씀입니다.
3. 제할 수 없다 하십니다.
본문 19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여호와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하였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빼 내 버리면 하늘에 올 수 없도록 하겠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은 가감을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있는 그대로 읽고 듣고 지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창세기로부터 계시록에 이르기까지 그대로 믿고 그대로 받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내 마음에 맞는 말씀만 두고 맞지 아니하는 말씀은 빼 내버리면 이는 성도가 취할 태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특히 구속사업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그의 죽으심과 부활 승천 재림 같은 문제들은 성경에서 가감해서 해석을 하면 더욱 많은 어려움이 따르게 됩니다. 여하간 선지자들과 사도들이 기록한 말씀은 가감없이 그대로 믿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결론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말씀대로 역사는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말씀대로 태어나시고 말씀대로 죽으시고 말씀대로 승천하셨습니다. 그리고 말씀대로 재림하십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직접 말씀하시기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 24:34-35)하였습니다. 이는 성경 전체의 예언이 틀림없이 모두 이루어진다는 확실성에 다혀 자신있게 선포하는 말씀입니다. 즉 성경의 권위를 다시 확인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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