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은 문학적인 작품이 아니고 전설도 아니며 신화도 아닙니다. 살아계셔서 지금도 역사하시는 능력있는 말씀입니다. 아니 인격의 말씀입니다(롬 9:17). 그러므로 그와 같은 말씀을 받을 때에 겸손한 태도로 받아야 합니다.
1. 사람의 말로 받지 말아야 합니다.
본문 13 "이러므로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께 쉬지 않고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하였습니다. 바울이 감사한 이유는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복음을 바로 받고 환난 중에도 잘 참고 신앙을 지켰기 때문이고 그들이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태도가 너무나도 좋았기 때문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 전달 될 때는 반드시 인간이라는 방편을 통해서 전달되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사도들이 전하는 말을 사람의 말이라고 무시하지 아니하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사람을 방편으로 해서 말씀을 전하는 것으로 믿었습니다. 즉 사도들의 존재 필요성을 인정하였습니다.
2.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야 합니다.
본문 13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다"하였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사람이지만 그 전하는 내용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아무 말이나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는 것이 아니고 베뢰아 성도들처럼 말씀을 받을 때에 간절한 마음으로 받고 그것이 그런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詳考 : 상세히 참고함)하더라(행 17:11)하였습니다. 고넬료는 베드로가 자기의 집에 왔을 때에 하는 말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당신을 통해서 말씀을 주실 줄로 믿고 여호와 하나님 앞에 모여 있다고 하였습니다(행 10:33). 여하간 주의 종들이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면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야 합니다. 그렇다고 성경의 말씀이 아닌데도 그렇게 받으라는 것은 아닙니다.
3.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어야 합니다.
본문 13 "이 말씀이 또한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느니라"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으로 통해서 전파 될 때에 받는 성도들이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 그 말씀을 능력의 말씀인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을 때에 큰 능력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순종하는 자들에게는 반드시 기적이 나타납니다. 특히 순종하는 자들에게 놀라운 기적이 나타났습니다. 주의 말씀을 믿고 순종한 베드로는 많은 고기를 잡았고 말씀을 믿고 실로암 못에 가서 씻은 장님은 밝은 세상을 보게 되었으며 요단강에 가서 일곱 번 씻으라고 한 말씀을 따라 순종한 나아만 장군은 문둥병에서 고침을 받았습니다. 이와 같이 말씀을 믿고 순종하면 놀라운 주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결론
오늘의 성도들도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태도가 데살로니가 성도들같이 되어지면 놀라운 여호와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날 줄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