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자녀를 어떻게 기르오리
본문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셨습니까 남은 시간도 좋은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 시간에는 사사기 13장 8-14절에 말씀을 통하여 자녀를 어떻게 기르오리
까라는 제목으로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합니다.
유태인을 멸망시키려면 그들의 학교를 폐쇄해야 한다는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것을 단적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유대인 교육열은 예수님 당시에 예루살렘에 480개의 학교가 있었습니다. 누구든지 5세가 되면 취학하여 히브리어 성경 레위기부터 배우기 시작하여 12세가 되면 회당 입장의 허가를 받는 동시에 문답청취 자격을 인정받았습니다. 예수님 당시 예루살렘 외 유대에 460개의 회당학교가 있었고 데가볼리에는 131개의 회당학교가 있었습니다.
현재도 그들의 국가 건설에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은 민족의 올바른 정신이고 그 올바른 정신적 토대의 형성은 교육에 있습니다. 그리고 올바른 교육은 어린 아이 때부터 해야한다 하여 유치원 교육을 3-5세 사이에 실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도산 안창호 선생은 우리나라가 일본에 빼앗긴 것은 이 백성이 무식해서 그러하니 학교를 세워 이 백성을 깨우쳐야 한다 하여 교육사업에 친히 몸을 담았습니다.
천주교에서는 7세 이하 아이를 우리에게 맡기라, 그러면 이 나라는 천주교 국가를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탈무드에 아이를 가르친 사람은 잉크로 깨끗한 종이에 글을 쓰는 사람과 같고 어른을 가르치는 사람은 더러운 종이에 잉크로 글쓰는 것과 같다고 했습니다.
본문 12절에 삼손의 아버지 마노아가 출생 할 아들 삼손에 대하여 "이 아이를 어떻게 기르오며 우리가 그에게 어떻게 행하오리까"라고 이 사실을 예고한 여호와 하나님의 사자에게 문의한 말씀입니다. 마노아의 질문은 자녀를 가진 모든 부모들이 마음에 새겨서 날마다 여호와 하나님 앞에 문의해야 할 귀한 말씀인줄 압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각 가정에 선물로 주신 자녀들은 그 가정의 가장 귀한 보배들입니다.
따라서 이들을 맡은 부모들이 그 자녀를 어떻게 양육하며 그들에게 어떻게 해주어야 할 것인가를 문제점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1. 자녀 교육의 방법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1) 사랑으로 교육해야 합니다.
세례 요한의 설교는 분노의 음성이라면 예수님의 설교는 사랑의 음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교육적인 효과에서 보더라도 "하지 말라" 보다는 "하라"는 것이 낫고 질책하는 것보다 부드러운 것이 낫습니다. 지나친 억압은 반항심과 증오심만 불러 일으킵니다. 모름지기 부모들은 어린이들에게 감화력을 가지고 언행심사간에 부모다운 애정과 덕을 나타내야 합니다.
아무리 난폭한 자녀일지라도 어머니의 지성을 꺾을 수 없듯이 눈물의 자식은 망하는 법이 없습니다. 우리는 사랑을 받지 못한 삶의 심성이 사막과 같이 메마르고 거칠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말아야 합니다.
어린이들은 잘못을 저지르기 마련입니다. 그럴 때마다 잘못을 알려주고 깨닫고 회개하여 항상 용서해 주고 위로해 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이 설 땅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누군가로부터 진정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끼는 사람은 자신을 비관하거나 자살을 하지 않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진정한 사랑을 깨달은 사람은 이웃을 학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사랑하지 않을 수 없으며, 여호와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구원의 은혜를 진정으로 경험하고 감격한 사람은 한 영혼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아버지와 어머니의 진정한 사랑을 받고 자라는 아이들은 자신을 사랑하며 이웃을 사랑할 줄 합니다.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느끼며 그 은혜에 보답하는 삶을 살려고 합니다.
(2)징계함으로 교육해야 합니다.
사랑의 교육은 결코 징계를 삭제하지 않습니다. 대개 어머니의 교육이 실패하는 중요한 원인은 징계가 없기 때문입니다. 자모와 현모는 어떻게 다릅니까 자모는 사랑만 하는 어머니입니다. 그런데 현모는 사랑도 주지만 밝음과 용기를 가진 어머니입니다.
히브리서 12장 5절에 "징계가 없는 아들은 사생자요 참아들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잠언 23장 13-14절에 "아이를 훈계하지 아니치 말라 채찍으로 그를 때릴지라도 죽지 아니하리라 그를 채찍으로 때리면 그 영혼을 음부에서 구원하리라"라고 했습니다.
칸트는 말하기를 "아이들이 울고불고하여 여러 가지 무리한 주문을 하는 경우에 그 방정맞은 의사를 따르게 하면 타락의 첫 걸음이 된다. 아이들은 너무 의욕을 충족시켜 주면 버릇이 없게 되며 이와 반대로 그 의욕을 정면으로 배격하면 그릇된 교육이 되고 만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징계는 사랑의 정신에서 해야 합니다. 디모데후서 2장 25절에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징계하라"고 했습니다. 사랑의 채찍, 눈물의 채찍을 들라는 것입니다. 맞는 사람보다 때리는 사람이 더 큰 아픔을 가질 때 결코 맞는 자가 증오심을 가질 수 없으며 오히려 돌아서는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잠언 13장 24절에 "초달을 차마 못하는 자는 그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이런 근실한 징계는 자식에게 악한 습성이 형성되기 전에 행해져야 합니다.
자녀를 징계할 때는 다음과 같은 일곱 가지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①부모의 화풀이로 자녀를 때리지 말 것 ②자녀가 여러 명일 경우 공평하게 징계할 것 ③징계 받는 이유를 알려 줄 것 ④부모가 의논한 후 징계할 것 ⑤매를 들 때는 욕구불만으로 하지 말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할 것 ⑥시작과 끝을 확실히 할 것 ⑦아이에게 알맞게 벌을 주고 그 아이 혼자 있을 때 벌을 줄 것입니다.
잠언 19장 18절에 "네가 네 아들에게 소망이 있은 즉 그를 징계하고 죽일 마음을 두지 말찌니라"고 했습니다. 초달을 경히 여기는 자는 좋은 자녀교육을 못합니다.
징계는 사랑으로 해야 합니다.
(3) 축복하며 길러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 바침으로 축복 받게 해야 합니다. 구약 시대에는 8일만에 할례를 받게하여 언약의 자손으로 인쳐 축복을 받게 하셨고, 신약에서는 유아 세례를 받게 하여 축복 받게 했습니다. 어린아이를 위해 항상 축복 기도하여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 말씀대로 살게 하여 축복하여야 합니다.
한국 사람들이 쓰는 말 가운데는 저주가 많이 담겨 있는데 은연중에 축복을 빌어 주는 말이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은 어른들이 아이들의 코를 풀어 줄 때 코에다 수건이나 휴지를 대고 "흥해라" 하는 것입니다. 코를 안 풀면 욕을 하며 등을 때려 가면서도 "흥해라 흥"합니다. 욕을 해가면서도 "흥해! 흥! 어서 흥해라!"하는 말은 은연중에 "흥(興)"하기를 비는 말이기도 합니다.
부산시 청소년종합상담실은 개소 10주년을 맞아 발간한 부모교육자료에서 "자녀를 슬프게 하는 말" 8가지를 소개하였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①나가버려(밀치는 말) ②너의 형은 안그러는데 왜 그래(형제와 비교하는 말) ③다시 한번 그런짓하면 그냥 안 둔다(위협하는 말) ④답답해 죽겠다(재촉하는 말) ⑤엄마는 화내고 싶어서 화내는 줄 아니(변명하는 말) ⑥너는 정말 어쩔 수 없다(가능성을 부정하는 말) ⑦너는 왜 그렇게 머리가 나쁘니(결점을 비난하는 말) ⑧너는 몰라도 돼(무시하는 말)등과 같은 말이 자녀를 슬프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모는 자녀를 축복하며 길러야 합니다. 축복 받고 자란 아이가 복을 받고 삽니다. 복된 자녀로 양육해야 합니다.
2. 자녀 교육을 위한 부모의 책임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마노아는 "우리가 이 아이에게 어떻게 행하오리까"라고 물었습니다. 이 말씀은 바로 어떻게 부모의 책임을 다할까 하는 문제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선물인 자녀 교육은 반드시 부모에게 있어서 책임의 영역에 속하는 문제입니다. 자녀 교육을 위한 부모 책임이 무엇입니까
(1) 앞서가는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아이들의 개성을 파악하고 적성과 심리를 분석하여 생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가지고 보살피자는 것입니다. 무조건 권위로서 통제로서만 강요할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관심과 배려와 연구가 있어야 됩니다. 정포은의 어머니는 의복 색깔까지 교육적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2) 희생하는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자녀가 잘 되는 일을 위해서는 온갖 노력을 아끼지 말며 필요한 여건을 공급해 주어야 합니다. 한석봉의 어머니와 웨슬레의 어머니 수잔나 부인처럼 세심한 뒷바라지와 희생의 노고가 있어야 합니다.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는 기도로 서약한대로 여호와 하나님 앞에 바치고 성장까지 뒷바라지를 했습니다. 훌륭한 인물 뒤에는 반드시 부모의 희생과 노고가 있는 법입니다.
(3) 모범적인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진실하지 못한 교육은 깊지를 못하여 길지를 못합니다. 그러나 모든 일에 모범이 되는 부모의 교육은 자녀에게 지대한 감화를 끼칩니다. 자녀들을 자기네의 부모의 대해서 한없는 자부심을 갖습니다. 어린이 마음은 깨끗합니다. 거기에 먹물을 붓거나 상처를 주면 좋지 않습니다. 자식에게 본이 될 때 자식은 밖에 나가 사람다운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4) 신앙을 물려주는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신앙적으로 자녀를 양육하도록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자녀들 위해서는 참으로 많은 눈물과 기도가 필요합니다. 또한 말씀의 감화가 필요합니다.
어떤 어린아이에게 "네 들창코는 어디서 가져 왔느냐"하고 물었더니,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았어요"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기독교 가정의 분위기에서는 여호와 하나님의 영을 물려받습니다.
어떤 사람이 어렸을 때 자기 어머니가 문을 닫고 방에서 기도하는 소리를 엿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듣는 가운데 그는 어머니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에게 그 모습은 평생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형편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부모가 자녀에게 물려 줄 가장 귀한 유산은 여호와 하나님 안에 사는 믿음입니다.
사랑하는 애청자 여러분!
자녀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지상 최대의 선물이요 축복입니다. 자녀가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커다란 기쁨이요 내일의 희망입니다.
성도 여러분들은 마노아와 같이 "이 아이를 어떻게 기르오며 우리가 그에게 어떻게 행하오리까"하는 기도를 나의 기도 제목으로 삼아 참으로 자녀들의 올바른 교육을 위해 여호와 하나님 앞에 서원하고 헌신하므로 자녀들을 잘 양육하는 부모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 시간에는 사사기 13장 8-14절에 말씀을 통하여 자녀를 어떻게 기르오리
까라는 제목으로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합니다.
유태인을 멸망시키려면 그들의 학교를 폐쇄해야 한다는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것을 단적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유대인 교육열은 예수님 당시에 예루살렘에 480개의 학교가 있었습니다. 누구든지 5세가 되면 취학하여 히브리어 성경 레위기부터 배우기 시작하여 12세가 되면 회당 입장의 허가를 받는 동시에 문답청취 자격을 인정받았습니다. 예수님 당시 예루살렘 외 유대에 460개의 회당학교가 있었고 데가볼리에는 131개의 회당학교가 있었습니다.
현재도 그들의 국가 건설에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은 민족의 올바른 정신이고 그 올바른 정신적 토대의 형성은 교육에 있습니다. 그리고 올바른 교육은 어린 아이 때부터 해야한다 하여 유치원 교육을 3-5세 사이에 실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도산 안창호 선생은 우리나라가 일본에 빼앗긴 것은 이 백성이 무식해서 그러하니 학교를 세워 이 백성을 깨우쳐야 한다 하여 교육사업에 친히 몸을 담았습니다.
천주교에서는 7세 이하 아이를 우리에게 맡기라, 그러면 이 나라는 천주교 국가를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탈무드에 아이를 가르친 사람은 잉크로 깨끗한 종이에 글을 쓰는 사람과 같고 어른을 가르치는 사람은 더러운 종이에 잉크로 글쓰는 것과 같다고 했습니다.
본문 12절에 삼손의 아버지 마노아가 출생 할 아들 삼손에 대하여 "이 아이를 어떻게 기르오며 우리가 그에게 어떻게 행하오리까"라고 이 사실을 예고한 여호와 하나님의 사자에게 문의한 말씀입니다. 마노아의 질문은 자녀를 가진 모든 부모들이 마음에 새겨서 날마다 여호와 하나님 앞에 문의해야 할 귀한 말씀인줄 압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각 가정에 선물로 주신 자녀들은 그 가정의 가장 귀한 보배들입니다.
따라서 이들을 맡은 부모들이 그 자녀를 어떻게 양육하며 그들에게 어떻게 해주어야 할 것인가를 문제점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1. 자녀 교육의 방법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1) 사랑으로 교육해야 합니다.
세례 요한의 설교는 분노의 음성이라면 예수님의 설교는 사랑의 음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교육적인 효과에서 보더라도 "하지 말라" 보다는 "하라"는 것이 낫고 질책하는 것보다 부드러운 것이 낫습니다. 지나친 억압은 반항심과 증오심만 불러 일으킵니다. 모름지기 부모들은 어린이들에게 감화력을 가지고 언행심사간에 부모다운 애정과 덕을 나타내야 합니다.
아무리 난폭한 자녀일지라도 어머니의 지성을 꺾을 수 없듯이 눈물의 자식은 망하는 법이 없습니다. 우리는 사랑을 받지 못한 삶의 심성이 사막과 같이 메마르고 거칠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말아야 합니다.
어린이들은 잘못을 저지르기 마련입니다. 그럴 때마다 잘못을 알려주고 깨닫고 회개하여 항상 용서해 주고 위로해 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이 설 땅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누군가로부터 진정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끼는 사람은 자신을 비관하거나 자살을 하지 않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진정한 사랑을 깨달은 사람은 이웃을 학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사랑하지 않을 수 없으며, 여호와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구원의 은혜를 진정으로 경험하고 감격한 사람은 한 영혼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아버지와 어머니의 진정한 사랑을 받고 자라는 아이들은 자신을 사랑하며 이웃을 사랑할 줄 합니다.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느끼며 그 은혜에 보답하는 삶을 살려고 합니다.
(2)징계함으로 교육해야 합니다.
사랑의 교육은 결코 징계를 삭제하지 않습니다. 대개 어머니의 교육이 실패하는 중요한 원인은 징계가 없기 때문입니다. 자모와 현모는 어떻게 다릅니까 자모는 사랑만 하는 어머니입니다. 그런데 현모는 사랑도 주지만 밝음과 용기를 가진 어머니입니다.
히브리서 12장 5절에 "징계가 없는 아들은 사생자요 참아들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잠언 23장 13-14절에 "아이를 훈계하지 아니치 말라 채찍으로 그를 때릴지라도 죽지 아니하리라 그를 채찍으로 때리면 그 영혼을 음부에서 구원하리라"라고 했습니다.
칸트는 말하기를 "아이들이 울고불고하여 여러 가지 무리한 주문을 하는 경우에 그 방정맞은 의사를 따르게 하면 타락의 첫 걸음이 된다. 아이들은 너무 의욕을 충족시켜 주면 버릇이 없게 되며 이와 반대로 그 의욕을 정면으로 배격하면 그릇된 교육이 되고 만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징계는 사랑의 정신에서 해야 합니다. 디모데후서 2장 25절에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징계하라"고 했습니다. 사랑의 채찍, 눈물의 채찍을 들라는 것입니다. 맞는 사람보다 때리는 사람이 더 큰 아픔을 가질 때 결코 맞는 자가 증오심을 가질 수 없으며 오히려 돌아서는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잠언 13장 24절에 "초달을 차마 못하는 자는 그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이런 근실한 징계는 자식에게 악한 습성이 형성되기 전에 행해져야 합니다.
자녀를 징계할 때는 다음과 같은 일곱 가지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①부모의 화풀이로 자녀를 때리지 말 것 ②자녀가 여러 명일 경우 공평하게 징계할 것 ③징계 받는 이유를 알려 줄 것 ④부모가 의논한 후 징계할 것 ⑤매를 들 때는 욕구불만으로 하지 말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할 것 ⑥시작과 끝을 확실히 할 것 ⑦아이에게 알맞게 벌을 주고 그 아이 혼자 있을 때 벌을 줄 것입니다.
잠언 19장 18절에 "네가 네 아들에게 소망이 있은 즉 그를 징계하고 죽일 마음을 두지 말찌니라"고 했습니다. 초달을 경히 여기는 자는 좋은 자녀교육을 못합니다.
징계는 사랑으로 해야 합니다.
(3) 축복하며 길러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 바침으로 축복 받게 해야 합니다. 구약 시대에는 8일만에 할례를 받게하여 언약의 자손으로 인쳐 축복을 받게 하셨고, 신약에서는 유아 세례를 받게 하여 축복 받게 했습니다. 어린아이를 위해 항상 축복 기도하여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 말씀대로 살게 하여 축복하여야 합니다.
한국 사람들이 쓰는 말 가운데는 저주가 많이 담겨 있는데 은연중에 축복을 빌어 주는 말이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은 어른들이 아이들의 코를 풀어 줄 때 코에다 수건이나 휴지를 대고 "흥해라" 하는 것입니다. 코를 안 풀면 욕을 하며 등을 때려 가면서도 "흥해라 흥"합니다. 욕을 해가면서도 "흥해! 흥! 어서 흥해라!"하는 말은 은연중에 "흥(興)"하기를 비는 말이기도 합니다.
부산시 청소년종합상담실은 개소 10주년을 맞아 발간한 부모교육자료에서 "자녀를 슬프게 하는 말" 8가지를 소개하였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①나가버려(밀치는 말) ②너의 형은 안그러는데 왜 그래(형제와 비교하는 말) ③다시 한번 그런짓하면 그냥 안 둔다(위협하는 말) ④답답해 죽겠다(재촉하는 말) ⑤엄마는 화내고 싶어서 화내는 줄 아니(변명하는 말) ⑥너는 정말 어쩔 수 없다(가능성을 부정하는 말) ⑦너는 왜 그렇게 머리가 나쁘니(결점을 비난하는 말) ⑧너는 몰라도 돼(무시하는 말)등과 같은 말이 자녀를 슬프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모는 자녀를 축복하며 길러야 합니다. 축복 받고 자란 아이가 복을 받고 삽니다. 복된 자녀로 양육해야 합니다.
2. 자녀 교육을 위한 부모의 책임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마노아는 "우리가 이 아이에게 어떻게 행하오리까"라고 물었습니다. 이 말씀은 바로 어떻게 부모의 책임을 다할까 하는 문제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선물인 자녀 교육은 반드시 부모에게 있어서 책임의 영역에 속하는 문제입니다. 자녀 교육을 위한 부모 책임이 무엇입니까
(1) 앞서가는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아이들의 개성을 파악하고 적성과 심리를 분석하여 생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가지고 보살피자는 것입니다. 무조건 권위로서 통제로서만 강요할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관심과 배려와 연구가 있어야 됩니다. 정포은의 어머니는 의복 색깔까지 교육적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2) 희생하는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자녀가 잘 되는 일을 위해서는 온갖 노력을 아끼지 말며 필요한 여건을 공급해 주어야 합니다. 한석봉의 어머니와 웨슬레의 어머니 수잔나 부인처럼 세심한 뒷바라지와 희생의 노고가 있어야 합니다.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는 기도로 서약한대로 여호와 하나님 앞에 바치고 성장까지 뒷바라지를 했습니다. 훌륭한 인물 뒤에는 반드시 부모의 희생과 노고가 있는 법입니다.
(3) 모범적인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진실하지 못한 교육은 깊지를 못하여 길지를 못합니다. 그러나 모든 일에 모범이 되는 부모의 교육은 자녀에게 지대한 감화를 끼칩니다. 자녀들을 자기네의 부모의 대해서 한없는 자부심을 갖습니다. 어린이 마음은 깨끗합니다. 거기에 먹물을 붓거나 상처를 주면 좋지 않습니다. 자식에게 본이 될 때 자식은 밖에 나가 사람다운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4) 신앙을 물려주는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신앙적으로 자녀를 양육하도록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자녀들 위해서는 참으로 많은 눈물과 기도가 필요합니다. 또한 말씀의 감화가 필요합니다.
어떤 어린아이에게 "네 들창코는 어디서 가져 왔느냐"하고 물었더니,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았어요"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기독교 가정의 분위기에서는 여호와 하나님의 영을 물려받습니다.
어떤 사람이 어렸을 때 자기 어머니가 문을 닫고 방에서 기도하는 소리를 엿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듣는 가운데 그는 어머니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에게 그 모습은 평생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형편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부모가 자녀에게 물려 줄 가장 귀한 유산은 여호와 하나님 안에 사는 믿음입니다.
사랑하는 애청자 여러분!
자녀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지상 최대의 선물이요 축복입니다. 자녀가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커다란 기쁨이요 내일의 희망입니다.
성도 여러분들은 마노아와 같이 "이 아이를 어떻게 기르오며 우리가 그에게 어떻게 행하오리까"하는 기도를 나의 기도 제목으로 삼아 참으로 자녀들의 올바른 교육을 위해 여호와 하나님 앞에 서원하고 헌신하므로 자녀들을 잘 양육하는 부모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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