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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베데스다의 기적

본문

예수께서 유대인의 명절을 맞아 예루살렘에 올라가 셨다.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베데스다라는 못 이 있었는데 그곳에는 천사가 와서 물을 움직일 때 가장 먼저 들어가는 사람의 병이 낫는다는 전설을 믿고 많은 병자들이 몰려있었다. 그곳에서 삼십팔 년 된 중풍병자를 만난 예수께서는 말씀으로 병을 고쳐주셨다. 그러나 마침 그날이 안식일이어서 유대인들은 안식일에 병을 고쳤다는 이유로 예수를 핍박하였다.
베데스다 못가의 삼십팔 년된 병자는 죄로 인해 인간이 처한 고통의 현장과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능한 인간의 모습을 대표하고 있다. 거기에 예수께서 나타나시고 말씀으로 오랜 병을 낫게 하셨다. 이와 같이 예수께서는 아담 이후 인간의 오랜 문제인 죄와 고통의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 오신 것이다. 또한 자신의 선언처럼 여호와 하나님의 아들이시므로 능히 구원을 이루실 만한 분이심을 알 수 있다.
병자를 향한 주님의 마음
네가 낫고자 하느냐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병자를 향해 질문을 던지시는 예수님을 보면서 무엇을 생각하십니까?
이 세상에서 아무 힘도 없고 나약한 인간을 향한 여호와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까?
질문에 대답하는 병자
내가 낳고자 하지만 기회가 주어지지 않습니다
누군가가 나를 물에 넣어주어야 하는데 넣어줄 사람이 없습니다
겨우 움직일 수 있는 작은 힘으로 움직여야 하는 사람이기에 누군가의 도움을 바라고 있지만 그 주변에 있는 많은 사람들 중에 그를 못에 넣어줄 사람이 없습니다
지금 여러분은 어떠하며 주변은 어떻습니까?
주님이 고쳐주심
물으실 때 분명한 의사표현을 하라
이 병자는 자기의 생각을 분명히 말합니다
“주여 물이 움직일 때 나를 못에 넣어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마음은 간절하지만 자신의 힘으로는 불가능함을 아뢸 때 주님께서 그의 병을 고쳐주십니다
나의 힘으로 안될 때 기도하라
주님의 응답하심은 기도와 함께 있다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38년보다 더 한 중병이라도 주님의 능력은 능히 고치고도 남음이 있는 축복이다
혼자 힘이 듭니까? 기도 하시기 바랍니다
이 기적(표적)이 주는 증거
안식일을 생명 구원의 날이라
그리고 많은 병자들을 고쳐주시며 하신 말씀이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막 3:4, 눅 6:9)
예수님은 안식에도 많은 사람들의 병을 고쳐주시며 그들의 생명을 구원하시는 일을 하신 것입니다
본문의 기적도 안식일에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이 여호와 하나님의 아들 되심의 증거
중풍병자를 고치심에 있어서도 여호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보여주신 주님은 지금 이 병자를 고쳐주심 에서도 여호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보여주신다
“내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유대인의 반응
안식일을 범했다
외식과 불신앙에 가득한 말
“네가 자리를 들고 걸어가는 것이 옳지 아니하니라”
생명을 구원하는 일에는 안식일 구별이 없다
예수님을 핍박하는 유대인
16절 “안식일에 이런 일을 행하신다 하여 유대인들이 예수를 박해하게 된지라”
유대인들은 안식일에 병자를 고쳤다는 커다란 핍박의 원인을 찾았지만 주님은 그런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라고 너무나 쉽게 말씀하십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이 말씀으로 더욱 핍박을 하지만 예수님은 그런 것이 아니라 이 일로 스스로 여호와 하나님의 아들되심을 증거하고 계신다
나에게 예수님은 어떤 분이며 여호와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생명의 구원자, 영원한 안식의 주인이신가?
여호와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로 고백하신 주님과 같이 여호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고백할 수 있는가?
주님께서는 목숨을 위협하는 유대인들 앞에서 담대한 믿음으로 자신이 여호와 하나님의 아들 됨을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아들은 아버지를 따른다
17절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이 말에 대한 유대인들은 더욱 예수님을 죽이고자 한다
여호와 하나님을 아버지라 하여 자기 자신과 여호와 하나님의 동등함을 말했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이 볼 때 예수님은 여호와 하나님과 전혀 상관없다
예수님은 여호와 하나님의 아들 됨의 증거
병자를 고치심으로 그 표적(sign)을 보이심으로
예수님 본인이 스스로 증거하십니다
유대인들이 증거가 됩니다
19절 이하의 말씀으로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것을 그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살리느니라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모든 사람이 아버지를 경외함 같이 아들도 경외하게 …
예수님이 여호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으십니까?
그렇게 분명하게 확신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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