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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나라를 위한 우리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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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힘이 없어서 일본에 나라를 빼앗긴지 100 주년이 되는 해이고 온 땅을 피로 물들였던 육이오가 일어난 지 60주년 환갑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또 학생혁명이었던 4. 19가 일어난 지 50주년이 되는 해이고 광주에서 있었던 5. 18 민주화항쟁이 일어난 지 3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역사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 해가 금년입니다. 이런 특별한 해에 우리나라에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합니다. 특별히 6. 25 전쟁이 환갑을 맞이하 였는데 환갑이란 것이 나라나 개인에게 중요한 의미입니다. 동양철학에 한 바퀴 돌았다는 것은 다시 시 작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6. 25가 환갑을 맞은 금년에 무슨 일이 일어날까 많은 사람들이 긴장을 하고 있 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요즘 모든 국민이 우리나라가 참으로 대단한 나라다 대단한 민족이라는 것을 실감하는 일이 많 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온 세계가 우리나라를 경이적인 눈으로 바라고보 깜짝깜짝 놀라고 있습니다. 얼 마 전에 6. 25 전쟁에 참전했던 이디오피아 사람이 찾아와서 천지개벽이란 말도 한국에서 일어난 일을 표 현할 수 없다,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에서 일어났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람이 6. 25전쟁 때 우리나라에 왔었으니까 지금의 모습을 도무지 상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특별히 이번 밴쿠버 올림픽에서 김연아 선수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고 온 세계 사람들 이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때 저는 베트남에 있었는데 우리나라 교민들뿐만이 아니라 베트남 사람들도 김 연아 선수의 금메달에 흥분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베트남 사람들은 한국 사람들은 자 신들과 비슷한 신체 조건으로 어떻게 이런 일을 해낼 수 있느냐고 경이로워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10,000 미터는 그동안 동양 사람의 신체조건으로는 절대로 금메달을 딸 수 없다고 생각되던 종목이었습니다. 그 런데 우리나라 선수가 금메달을 따는 것을 보고 세계가 놀랐습니다. 그동안 서양 사람들은 자기들만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역사상 처음으로 우리가 금메달을 딴 것을 보고 진심으로 축하해 주었습니다.

김연아 선수에 대해서는 더 이상 잘 할 수 없다고 전 세계가 모두 칭찬을 합니다. 최고 기록으로 금메달 을 딴 김연아 선수가 시상대에 섰을 때 옆에 아사다 마오가 울고 서있는 장면을 보셨을 것입니다. 저는 그 장면을 보며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특별히 나라를 잃었던 설움이 있었던 100년 후에 금메달을 딴 우 리 선수 옆에 일본 선수가 눈물을 흘리고 있었던 장면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습니다. LA타임즈는 우리 나라가 일본에 앙갚음을 했다고 썼다고 하는데 조금 지나치기긴 하지만 일본 사람들이 이 광경을 보고 그 마음이 어떠했을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36년 동안이나 일본의 식민지였으며 전쟁을 했던 우리나라 선수가 금메달을 땄는데 그 옆에서 눈물을 흘리는 일본 선수를 보며 많은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우리 선수들이 거칠 것이 없는 모습입니다. 무슨 일이든지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꽉 차 있습니다. 신화를 쓰고 있습니다. 이런 우리 젊은이들이 자랑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단지 올림픽뿐만 아니라 모 든 분야에서 그렇습니다. 양궁, 세계 골프에서 한국의 낭자들이 누비고 있습니다. 스포츠뿐만 아니라 모 든 예술 분야에서 성악이든 악기이든 우리나라 사람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기업도 참 으로 대단합니다. 삼성, 엘지, 현대 등이 세계에서 그 이름을 드날리고 있습니다. 외국에 나가보면 한국 이라는 이름보다 삼섬, 엘지, 현대 등 기업에 대한 인지도가 더욱 높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부모들이 그동안 많은 고생을 했지만 아이들을 당당하게 키웠다는 뿌듯함과 자부심과 자랑스러운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우리나라는 지난 해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가 되었 습니다. 세계 200나라 중에서 원조를 주는 개발원조위원회(DAC)의 서른한 번째 나라가 되었습니다. 세 계 역사상 원조를 받던 나라가 원조를 하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다고 합니다. 단군 이래에 최고의 국 운 융성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세대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프랑스와 경쟁에 서 이겨 아랍 에미리트의 원자로 건설을 수주했습니다. 프랑스는 원자로는 세계에서 가장 선진국으로 프 랑스를 따라갈 나라가 없습니다. 그런데 그 나라와 경쟁에서 이긴 것입니다. 세계에서 특별히 프랑스에 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깜짝 놀랐습니다. 또한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20개의 나라가 모이는 G20정상 회의가 우리나라에서 열렸습니다. 우리나라가 그 나라의 의장국이 되었습니다. 다른 나라의 원조 없이 는 살아갈 수 없었던 우리나라가 세계 경제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 것도 꿈같은 일입니다.

교회적으로 말해도 우리나라가 세계에 많은 선교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숫자적으로 보면 미국이 첫째이 고 우리나라가 두 번째입니다. 그러나 내용적으로 보면 미국 선교사로 나가있는 많은 사람들이 한국인
1. 5세거나 한국교포인 경우가 많습니다. 민족으로 따지면 우리 한국 민족이 전세계에 가장 많이 선교사 로 나가 있습니다. 선교사를 보낸다는 것이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가난한 나라는 선교사를 보내지 못합 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세계의 강대국 스페인, 영국, 포루투칼, 프랑스, 독일, 미국 등에서 선교사를 보냈 습니다. 한국교회는 120년의 짧은 역사를 지낸 교회이지만 세계 교회를 이끌어가는 지도적인 위치에 있 습니다. 2013년에는 세계 교회 협의회(WCC) 총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리게 됩니다. 7년에 한 번씩 열리 는 총회인데 제가 목사로 살아있는 이때에 우리나라에서 WCC 총회가 열린다는 것이 참으로 영광스럽 고 그 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나라에 주신 특별한 은혜이며 자랑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엄청난 일들이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외국 사람들이 당신네 나라가 얼마나 위대한 나라이고 당신네 민족이 얼마나 위대한 민족인지 당사자인 당신네들만 모르고 있다고 말 합니다. 우리는 실감하지 못하지만 온세계 사람들이 이런 시대를 만든 우리들을 인류역사상 찾아볼 수 없는 위대한 세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경제, 스포츠, 예술, 종교 어떤 분야에서든지 다 한국을 주목하 고 있습니다. 놀라운 눈으로 감탄스럽게 우리나라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베트남에서 대장금 을 방영했는데 이때 베트남 하노이 시가 조용했다고 합니다. 70%가 대장금을 시청하여 거리가 한산하고 장사가 안 되었다고 합니다.

다 괜찮은데 한 가지 정치만 뒤떨어져 있습니다. 부끄럽기 그지없는 일입니다. 국회에서 여야가 멱살을 잡고 싸우는 나라는 지구 상에 우리나라뿐입니다. 국회의원 중에 예수믿는 사람이 299명 113사람인데 말 입니다.
나라를 빼앗기고 설움을 겪던 우리 민족이 맨손으로 일제의 총칼에 맞서 독립을 외치던 비운의 날이 삼 일절입니다. 많은 희생자가 있었지만 실패하여 당시 독립을 얻지 못하였습니다. 그 삼일절이 일어난 지 91년이 지났습니다. 일본은 우리나라를 철권으로 다스렸고 우리는 그 밑에서 수많은 고생을 했습니다. 우리를 지배했던 이웃 나라 일본은 지금 어떤 상태에 있는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일본은 참으 로 심각한 일종의 패닉현상 공황상태에 빠져있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말하고 있습니다. 우선 경제적으로 침체에 빠져있습니다. 세계 경제 2위의 자리를 중국에게 내주고 심리적으로 큰 충격에 빠져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텔레비전, 냉장고, 세탁기, 휴대폰, 에어컨 등 일제가 최고 세계 제일이었습니다. 그 어떤 제품도 일제를 뛰어넘을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날개 돋힌 듯 팔리던 전자제품들이 이제는 한국 에 다 추월당하고 말았습니다. 일본의 그 유명한 전자제품 회사 소니, 도시바, 파나소닉 등이 다 몰락하 고 말았습니다. 조선 사업도 한국이 추월한지 오래되었습니다. 일본으로서는 자존심 상하는 일입니다. 섬나라 일본은 배 만드는 일만은 최고라고 생각했지만 한국에서 추월당하고 말았습니다. 세계를 자랑하 던 자동차도 한국 자동차에 추격을 당하고 있습니다. 스포츠는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모든 면에서 추락 하는 일본의 모습을 봅니다. 실제로 이일을 당하는 일본 국민의 마음이 어떠할지 바꾸어서 생각해보시 기 바랍니다.

최근에는 일본이 자랑하던 JAL항공회사가 부도를 맞았습니다. 더군다나 최근 미국에서 리콜 사태를 부 른 도요다 자동차 사건으로 일본 국민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경제적인 충격보다 심리적인 충격이 더 크고 심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 국민들은 그동안 경제만큼은 믿었습니다. 일본 기업을 믿을 만하 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믿고 의지하던 일본 기업이 무너지자 일본 열도가 침통해하고 있습니다. 공황상태이고 냉소주의 허무주의에 빠졌다고 합니다. 세계 2차대전이 끝나고 난 뒤 심각한 허무주의 에 빠졌던 상태가 일본 열도에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힘이 없어서 나라를 빼앗겼던 100년 전만 하더라도 참으로 보잘 것 없던 한국은 반쪽만으로도 이렇게 승 승장구하고 있는데 일본은 몰락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우리나라는 잘나가고 있는데 일본 은 망하는구나 그렇게 단순하게만 생각할 것이 아닙니다. 승승하던 일본의 몰락을 타산지석으로 생각해 야 합니다.

전문가들의 분석에 의하면 거침없는 한국의 젊은이들이 대개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전후해서 태어난 아 이들입니다. 이번 동계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선수들을 보면 1988 전후로 태어난 20-22살 사이의 아이들 입니다. 이 세대를 가리켜 우리는 G세대, G generation Green 세대, 또는 Global 세대라고 합니다. 우리 민족 역사상 특별한 세대입니다. 우리나라 오천년 역사 가운데 배고픔을 모르고 부족한 것을 모르고 가 난을 모르는 최초의 세대가 바로 이 세대입니다. 넉넉하게 자라서 자신 있고 당당하고 두려움을 모르고 잘 먹어서 신체적인 조건도 서양 사람에게 뒤지지 않는 세대입니다. 10,000미터를 달리려면 잘 먹어서 체 력이 든든해야 할 수 있습니다. 먹고 사는 것에 걱정이 없어서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었던 세대입니다. 김연아 선수도 스케이트를 타는 것이 재미있어서 스케이트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옛날 같으면 어림없 는 일입니다. 우리가 다 잘 할 수 있었는데 먹고 사는 것이 힘들고 어려워서 못한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 는 하고 싶은 것 못하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이 G세대는 하고 싶은 것을 부모들이 다 뒷바라지 하던 세대 라는 것입니다. 이들의 부모가 보통 47-52세라고 합니다.

그런데 일본은 우리보다 20년쯤 앞서 이런 일을 겪었다고 합니다. 일본이 올림픽을 처음 했던 때가 1964 년 우리나라보다 20년쯤 앞이었습니다. 1964년 전후에 태어난 아이들을 신인류세대라고 부릅니다. 일본 에서도 그동안 보지 못했던 특별한 세대로 이 세대 사람들이 지금 대개 50대입니다. 세계 경제대국을 이 루었던 오늘의 일본은 신인류세대가 만들어낸 것입니다. 일본의 신인류세대와 우리나라의 G세대가 갖 는 공통적인 특성이 있습니다. 첫째 개인중심주의입니다. 이때 우리나라 사람은 드디어 아이를 둘 정도 갖게 되어 아이들이 개인주의적으로 자라게 되어 공동체적인 의식이 없습니다. 국가도 이웃도 가족도 사 회도 직장도 없이 혼자입니다. 아주 자유분방한 세대입니다. G세대의 의식구조에 대해 조사한 것이 얼마 전에 조선일보에 났는데 G세대의 성공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사는 것이라고 합니다. 부모들의 생각과는 전혀 다른 자기중심적이고 개인주의적입니다. 이웃을 모릅니다. 형제가 없이 자라다 보니 자기 밖에 모릅니다. 나눌 줄 모르고 헌신도 봉사도 없습니다. 이와 같은 신인류세대의 가치관이 오늘의 일본 을 만들었고 오늘의 일본의 몰락을 가져온 것입니다. 이런 가치관가지고 건설했던 일본이 무너지고 있 는 것입니다.

일본의 경제학자 모리시만 미치오 교수는 1980년 대에 '일본은 왜 성공하는가' 라는 책을 쓴 후 20년 쯤 후인 1999년에 '일본은 왜 몰락하는가' 라는 책을 썼습니다. 이 사람은 2050년에 일본은 완전히 몰락한다 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한 마디로 하면 일본 국민에게 정신적 가치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웃 이 없고, 공동체가 없고 봉사와 이웃을 향한 헌신과 나눔이 없다는 것입니다. 자기만 아는 이기주의가 일 본 사회를 몰락하게 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나쁜 짓을 하는 나라입니다. 반면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좋은 일을 많이 하 는 나라입니다. 미국에는 봉사정신이 있습니다. 절대로 재산을 자식에게 물려주지 않고 사회에 환원을 합니다. 레이디와 젠틀맨은 봉사를 하는 사람입니다. 얼마를 버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봉사하고 헌신하 는 가로 사람을 평가합니다. 얼마나 돈을 가졌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돈을 잘 쓸 줄 아느냐로 존경의 대상 을 삼는다는 것입니다. 미국이 망하지 않은 이유가 이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육이오때 사만 육천명의 미 국병사가 죽었습니다. 지금도 아프가니스탄에서 천 명의 미국병사가 죽었습니다. 미국에 대해서 비판하 지만 이것만으로 비판을 그칠 이유가 됩니다. 과거의 우리나라의 예산의 삼분의 이가 미국의 원조로 이 루어졌었습니다. 미국이 아니면 우리나라가 지탱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사실 이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합 니다. 지금도 세계에서 어려운 일이 생기면 미국이 제일 먼저 달려갑니다.

일본의 신인류세대는 이 정신이 없었던 것입니다. 이웃이 없고 봉사와 나눔이 없이 혼자 잘 살았던 것입 니다. 그래서 일본 사람을 이코노믹 애니멀 (economic animal)이라고 합니다. 도요다의 부품이 리콜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수천 개의 부품 회사에서 만든 부품으로 자동차를 만들게 되는데 일본 기업은 평생 식구의 개념으로 일했습니다. 회사가 어려워서 직원을 해고하면 돈을 벌어서 그 사람들과 함께 나누었습 니다. 회사가 잘되면 퇴직한 사람을 다시 불렀습니다. 그러나 식구 정신이 없어지자 부품회사의 환경이 열악해지고 돈을 조금 주자 불량품을 만들 수밖에 없었고 그러다 보니 지금의 사태까지 오게 된 것입니다. 공동체 의식이 없어진 것입니다.

현대자동차도 삼성전자도 이것을 잘 보아야 합니다. 이 회사들이 파업을 해서 월급이 올라가는데 그 돈 이 하청업체 근로자들의 월급을 깎아서 받는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일용직, 임시직을 쓰다 보니 좋은 부품을 만들 수 없었던 것이 이런 일을 만든 것입니다. 이것이 남의 일이 아닙니다. 우리 G세대가 가지 고 있는 가치관이 일본 신인류세대의 가치관과 똑같다는 것입니다. 자기밖에 모르고 이웃이 없습니다. 공동체 의식이 없고 나누어 가질 줄 모릅니다. 국가 사회 이웃에 대한 감사도 충성도 없고 사회에 대한 책임도 없고 혼자 행복하게 사는 것이 최고의 가치가 된 것입니다. 감사할 줄 모릅니다. 옛날에는 밥상 을 대하면 그것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알고 감사했지만 G세대는 아무리 맛있는 것을 먹어도 감사할 줄 모르고 이것을 얻기 위해 얼마나 희생했는가를 알지 못합니다. 으레 주어지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기 힘으로 살아가는 줄 알기 때문에 기도할 줄 모릅니다. 이 세대가 앞으로 우 리 사회를 어떤 사회로 만들 것인지 모릅니다. 일본의 이와 같은 세대가 만들었던 사회가 몰락하고 있는 데 우리의 G세대가 앞으로 만들 우리나라의 모습이 일본의 오늘의 모습과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 의 일본의 모습이 20년 후 우리의 모습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

은 우리가 자녀를 당당하고 두려움 없는 자신 있는 아이로 잘 길렀습니다.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부 모들의 헌신과 수고로 이 아이들을 기렀습니다. 기러기 아빠는 세계에서 우리나라밖에 없습니다.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자식 때문에 부부가 떨어져서 살지 않습니다. 자식을 위해서 이렇게 희생을 하는 것입 니다. 그러나 이렇게 해서 자식 잘 기른 것만으로 안 됩니다. 이웃을 가르쳐야 합니다. 더불어서 살아가 는 마음을 가르쳐야 합니다. 가난한 사람과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야 합니다. 나라가 있고 내 가 있다는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우리 조상들이 어떻게 이 나라를 이끌어왔는가를 가르쳐야 합니다. 어 떻게 이 나라를 만들고 경제를 일으키고 민주주의를 세웠는지 가르쳐야 합니다. 헌신과 봉사 이 민족의 역사를 가르쳐야 합니다. 감사의 마음을 가르쳐야 합니다. 나라와 부모와 어른들을 감사하는 마음을 가 르쳐야 합니다. 혼자 힘으로는 할 수 없고 여호와 하나님이 함께 하셔야 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하 나님의 은혜로 이만큼 살게 된 것을 가르치고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할 수 있게 가르쳐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 을 믿는 믿음을 가르치고 기도를 가르쳐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이것을 모르면 일본 신인류세대가 이 룩한 몰락하는 일본의 모습이 20-30년 후 우리들의 모습이 될지도 모릅니다.

오천 년 우리 역사 가운데 오늘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모습은 우리가 특별한 사람이어서가 아닙니다. 갑자기 돌연변이가 생긴 것이 아닙니다. 우리 조상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세대라 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세대입니다. 믿음으로 살았던 세대, 믿음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여호와 하나님의 도우 심으로 이 나라를 이루었습니다. 일정치하에 두 갈래의 독립운동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중국과 소련과 관계를 맺는 독립운동이었고 다른 하나는 미국과 관계를 맺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은 기독교가 매개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감사한 것은 미국과 관계를 맺은 세력들이 기독교정신으로 남쪽에 나라를 세웠습니다. 지금 기독교에 대해 비판하지만 기독교가 우리 역사에 얼마나 큰 일을 했는가를 모르는 사람입니다. 한국의 역사는 여호와 하나님의 은총 가운데 있었던 역사입니다. 기독교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였습니다. 우 리 선조들이 오천 년 동안 이루지 못했던 기적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여호와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 이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이것을 자녀들에게 가르쳐야 합니다.

시편 33편 12 절에는 여호와를 자기 여호와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여호와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이 우리들 세대에 이 땅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와 같은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 이 계속 되어 우리 후손에게 이어질 수 있길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 후손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아는 지식 과 지혜와 기도와 믿음과 감사할 줄 아는 믿음의 사람으로 길러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 앞에 나와 예배드리고 기도할 줄 아는 아이가 되게 하고 봉사할 줄 알고 여호와 하나님은혜에 감사하는 아이가 되도록 길러야 합니다. 이런 귀한 은혜가 여러분 모두에게 함께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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