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석(JMS)-2
본문
제 2 장 교 리 ( 30개론 )
애천교회에서는 정명석 교주가 만든 30개론이라는 교리가 있는데 이 중에 영계론, 태양아 멈추어라, 무지속의 상극 세계, 7단계 법칙, 엘리야의 까마 귀밥, 메시야 자격론 등 몇가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통일교의 원리를 표 절하여 약간 수정하거나 용어를 바꾸어 놓은 것이다. 자신이 계시를 받아 만든 것 역시 여러 자유주의 신학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30개론은 입문 단계 5과목, 초급 단계 7과목, 중급 단계 8과목, 고급 단 계 10과목으로 나누어 가르치는데 보통 2-4주 정도 교육이 끝나고 나면 정 명석의 시험을 거친 후 통과 번호(고유 번호)를 받으면 정회원의 자격을 갖 춘다. 여기서는 통일교의 원리를 인용한 것은 어디서 따온 것인지를 밝혀 통일 교와 다를 바 없는 이단임을 명백히 규명함과 동시에 필요하면 각 단계에 비평을 함께 하여 이해를 돕고자 한다.
1. 입문
제 1 단계 : 성경을 보는 관 성경을 이해하는데 있어서는 비유를 잘 풀어야 그 속에 담겨있는 하늘의 비밀과 하나님의 천지창조 목적, 더 나아가서는 인간 삶의 목적도 알 수가 있는데 기성교회에서는 성경을 시대성이나 과학성 을 고려하지 않고 문자적으로 또는 교리에 얽매어 획일적으로 해 석하는 등 성경을 보는 관이 잘못되어 있어 비유와 상징으로 기록 된 성경을 바로 풀수가 없다는 것이다.(통일교 원리 강론 p.174) 비평 : 이들은 성경을 중요시 하고 있는 것 같으나 실상은 성경의 모든 것 을 비유와 상징으로 봄으로써 그것을 해석함에 있어 정명석 교주가 받은 계시를 성경보다 더 중요시 한다. 자신이 직접 쓴 글에도 비유 론(제6단계)이 성경을 풀고 이해하는 기본이며 어두운 밤에 빛과 같 은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성경의 근원은 하나님이며 성경 의 해석은 성령님만이 올바르게 가르쳐 준다고 말씀하고 있다.(고전 2:13 ; 출 17:14 ; 민 33:2 ; 사 8:20 ; 딤후 3:15 ; 시 19:7 ; 시 119:105)
제 2 단계 : 태양아 멈추어라(여호수아 10:12) 현대인들에게 태양이 도는가하고 물어보면 누구든지 지구가 돈다 고 한다. 그런데 기독교에서는 성경을 문자 그대로 해석함으로 교 회에서나, 신학교에서나 태양이 멈추었다고 되어 있으니 지동설시대 에 천동설적 해석을 하고 있는 기독교인이 딱하다는 것이다. 비평 : 해가 뜨고 진다는 것은 천동설이나 지동설과는 관계없이 인간에게 통용되는 일상용어이며 문학적인 표현인 것이다. 우리 일상생활 가 운데 사용되는 것이 있는데 쌀을 팔러 간다는 말이 있다. 다른 물건 은 사러 간다고 하는데 쌀만은 팔러 간다고 하는데도 그 의미는 서 로 통하는 예도 있듯이 성경은 인간을 위해서 있는 것이므로 인간이 표현하는 방법대로 기록된 것이다. 그렇지 않고 굳이 과학을 내세운 다면 태양의 기능이 멈출때 태양계가 함께 멈출 것이라고 생각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제 3 단계 : 엘리야의 까마귀밥(열왕기상 17:1-7) 까마귀가 엘리야에세 물어다 주었던 고기와 떡은 깨끗한 것이 아 니고 실은 바알신과 아세라 목상에게 제사를 드렸던 제단의 것으로 심정 괴로운 음식이었는데 기독교에서는 이것도 모르고 하나님의 기 적적인 축복으로 가르치고 있다고 주장한다. 비평 : 위의 본문은 어떠한 사실을 그대로 기록해 놓은 것이므로 억지로 풀 어야할 이유도 없고 특별한 해석을 가할 필요도 없다. 비록 까마귀 가 우상의 제물을 물어다 먹게 했을지라도 전능하시며 항상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께서 친히 명하여 하시는 것이므로 부정할 수 없고 또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이셨던 것과 같이 새로운 것으로 먹이실 수도 있는 것이다. 그리고 사르밧 과부집의 밀가루와 기름이 계속 나온 것도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하나님의 전능성을 믿을진대 이상할 것이 없으나 정교주가 이에 대하여 이상 한 풀이를 하고 있음은 하나님의 전능성을 부인하는 것이다.
제 4 단계 : 7단계 법칙
우주가 7가지 법칙에 의하여 창조되었으므로 모든 것은 이 법칙에 맞아야 한다는 것이다.
1단계 : 광물계 - 광맥을 찾지 못하면 광물을 캐내지 못한다.
2단계 : 생물계 - 생리에 맞지 않으면 썩는다.
3단계 : 물질계 - 물리적 조건에 맞지 않으면 썩는다.
4단계 : 땅 - 지리적 조건에 맞지 않으면 지진, 폭발, 해일 등이 일어난다.
5단계 : 우주 - 원리에 맞지 않으면 균형 파괴와 천재지변이 일어난다.
6단계 : 인간 - 심리가 맞지 않으면 미움, 시기, 분쟁 등이 일어난다.
7단계 : 하나님과 인간 - 진리에 어긋나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져 죽는다.
비평 : 태양야 멈추어라에서 7단계 법칙까지의 내용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과 그분의 능력 보다는 과학적인 근거위에 성경을 바라보고 있다. 이것은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만물을 움직이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원하신다면 태양을 움직일 수도 있으며 모든 우주의 질서를 바꿀 수도 있고 아무리 까마귀라 할지라도 놀랍 게 사용할 수 있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무시한 것이다. 이것은 하 나님의 비공유적 속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볼 수 있다. ( 시 145:3 ; 시 102:26 ; 왕상 8:27 ; 렘 23:24 ; 행 17:27 ; 시 139:8 ; 창 1 )
제 5 단계 : 삼분설 영과 혼과 육을 말하며 첫째 사망은 영.육.혼의 관계가 끊어지는 것이며 둘째 사망은 영과 하나님과의 수수관계가 끊어지는 것을 말 한다.(통일교 원리 강론 p.63) 비평 : 삼분설은 정통 기독교에서도 많이 다루고 있다. 혹은 영과 육이라는 이분설을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들이 주장하고 있는 첫째 사망 과 둘째 사망은 그들이 주장하는 제28단계의 타락론을 정당화시키려 는 단계에 지나지 않는다. 자세한 비평은 제28단계에서 다루도록 한 다.
2. 초급
제 6 단계 : 비유론
성경은 절대적으로 비유와 상징으로 이루어졌으므로 그 비유를 알 아야만 성경을 바로 풀 수 있다는 것이다. 성경을 비유로 말씀하신 것은 예수님 당시 그의 뜻이 이루어졌으 면 비유가 필요 없었고, 또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정확히 알았더라면 비유가 필요 없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한 사 명을 받은 그시대의 중심 인물만이 상징과 비유로 인봉된 말씀을 바 로 풀 수 있다는 것이다.(통일교 원리 강론(총서) p.1-17)
비평 : 제 1 단계에 성경을 보는 관과 함께 이해하는 것이 좋겠다. 앞에서 도 비평했듯이 정명석이라는 인물을 등장시키는 대표적인 단계라고 하겠다. 예수님께서 참으로 모든 것을 이해하기 힘든 비유로 말씀하 시고 숨기기로 작정하셨다면 복음서에 나타나는 여러 비유 중 해석 까지 말씀하신 것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마 4:13)에서 주님은 분 명히 비유를 더 잘 이해하게 하기 위해 말씀하신 것이지 숨기기 위 함이 결단코 아닌 것이다. 또한 그들은 역사적인 면을 도외시하므로 역사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역사와 예수 그리스도의 존재하심도 의 심 가능케 만드는 모순을 범하고 있다.
제 7 단계 : 불의 개념(베드로 후서 3:8-13)
현재 기독교인들은 재림 예수가 오시면 세사을 불로 심판하신다고 믿고 있으나 성경에서 말하는 불은 실제의 불이 아니고 어떤 무형이 란 것이다. 야고보서 3:6에 보면 혀는 곧 불이요 했고, 또 예레미야 5:14에 보면 나의 말로 불이 되게 하고 라 했으므로 불은 곧 말씀임을 알 수 있고 끝날에는 말씀으로 세상을 심판한다는 것이다.(통일교 원리 강론 p.123)
비평 : 약 3:6과 렘 5:14에서 말하는 불 은 상징적인 것으로 실제의 불을 말하고 있지 않다. 앞으로 예수께서 재림하시어 세상을 심판하실 때 의 불은 모든 것을 태울 수 있는 실제의 불이지 상징적인 것이 절대 아니다. 정 씨는 자신이 재림주라 하고 있으나 진짜 불로 세상을 심 판할 능력이 없으므로 성경에 나오는 모든 불을 상징적인 것으로 가 르치고 있다. 또 이와 마찬가지로 재림 예수가 구름 타고 공중으로 재림하신다는 것도 자신이 할 수 없는 것이므로 이도 왜곡하지 아니 하면 안되므로 구름을 기독교인으로, 공중은 하나님이 보시는 것은 지구를 의미한다는 등의 그릇된 주장을 하고 있다.
제 8 단계 : 말세론 기독교의 종말관은 오직 믿는 자만 천당가고 지구는 멸망하는 것 으로 보고 있는데 그러나 말세는 멸망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 이다. 기독교인들이 생각하고 있는 말세는 성경을 문자 그대로 해 석하는데서 오는 잘못이며 천동설 시대의 말세관이므로 현대에서 는 지동설적인 말세관을 가져야 한다. 역사의 동시성이나 지동설 적인 입장에서의 말세는 보다 새로운 차원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는 것이다.(통일교 원리 강론 p.121)
비평 : 제 7 단계와 제 8 단계는 말세론에 관계된 이론이다. 제 6 단계에서 비유론을 언급하였고 곧바로 말세에 관한 성경의 말씀조차 비유로 해석한다. 계시록 8:13에 나타나는 화.화.화가 있으리라는 말씀을 화(과거)-1차 대전, 화(현재)-2차 대전, 화(미래)-3차 대전으로 보 면서 그러나 지구의 멸망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들은 역사속에서 구 약의 말세를 언급하면서 신약시재 역시 반복되는 말세관을 말하므로 순환적 말세관을 나타내므로 처음과 끝이 분명한 정통 기독교의 말 세관과는 차이를 나타낸다. 성경은 벧후 3:8-13뿐 아니라 마 24장에 서는 종말의 사건에 대해 잘 나타내주고 있다. 또한 요 14장 이후로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처소를 예비하신다고 했는데 만약 이 땅이 보 존되어 진다면 주님께서 처소를 예비하는 것에 대해서는 무어라 말 하겠는가?(민 23:10 ; 단 9:27 ; 합 2:3 ; 사 47:7)
제 9 단계 : 무지속의 상극세계(역대하 35:18-26) 애굽의 느고왕이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유브라게 강가의 갈그마스 치려고 하는데 유다의 요시아 왕이 무지하여 방해하므로 하나님의 뜻을 어겨 죽고 결국은 세 나라가 바벨론에게 모두 망한다는 것이 다. 이는 오늘날의 시대적 배경을 깨우치기 위한 것인데, 애굽은 통일교요, 유다는 기독교이며 갈그마스는 북괴요, 바벨론은 애천 교회라는 것이다. 결국 800만 기독교인들이 정교주에게 무릎을 꿇 게 된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다.
비평: 이 괴상한 제목의 가르침은 애천교회의 음흉한 계획을 나타내고 있 고,정명석 씨가 통일교와의 과거 관련설에 대하여 강력히 부인하고 있으나 그는 여기에서 문선명을 극구 찬양하며 통일교 교리인 원리를 진리라 하고 있고 통일교를 가장 막강한 군대라고 하고 있는 등으로 보아 통일교와는 상당한 관련이 있었고, 또 크게 영향을 받은 것도 분명한 사실이다. 그리고 1974년을 기독교 부흥의 정점으로 보고 그 이후 점점 쇠퇴해 가고 있다고 하는 것과 통일교가 희망의 날 행사때 수만명이 350대의 차에 운승하여 북으로 밀고 올라가려 했으나 기독 교가 방해를 놓아 뜻을 이루지 못했다는 등의 말은 어불성설인 것이 다. 좀 유치하게 말하면 참으로 웃기는 얘기다.
제 10 단계 : 홍수 심판 홍수 심판에 대해 전체 심판이냐 부분 심판이냐 하는 것을 하나님 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때 부분 심판이란 결론이 나온다는 것이다. 노아 시대는 지금으로부터 4,300년전에 있었던 일인데 당시 복음이 메소포타미아 지방만 전파되고 다른 지역이나 나라에 전파되지 않았 는데 복음을 주지도 않고 어떻게 심판할 수 있는냐 하는 것이고, 또 에베레스트 산정까지 물이 차려면 지구에 있는 물의 8배가 있어야 되는데 물이 어디서 나느냐는 것이다.(통일교 원리 강론 p.267)
비평 : 홍수 심판은 하나님께서 친히 시행하셨고,성경에 분명히 천하에 높 은 산이 다 덮혔고(창 7:19) 땅 위에 움직이는 생물이 다 죽었으니 곧 새와 육축과 들짐승과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이라(7:21) 고 기록된 것을 보면 모든 이나 다 란 단어가 여러 번 거듭되고 있는 것을 볼 때 틀림없는 전체 심판인 것이다. 땅에 창일했던 물도 하늘에서만 내린 것이 아니라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면서 솟아났다.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은 불가능이란 없다. 인간의 두뇌나 과학으로 하나님께 도전한다는 것은 무모한 것이며 멸망을 자처하는 것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제 11 단계 : 이단의 개념(요한복음 12:22)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이단의 개념도 모르고 이단이란 말을 많이 쓰고 있는데 이단의 개념은 시대, 역사, 장소에 따라 틀리며, 과거 의 이단이 현재에 정통이 되기도 하고 미래에는 다시 이단이 될 수 도 있으므로 누가 더 주님과 가까이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므로 함부 로 이단이란 판단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 시대에 보냄 받은 자를 안 믿으면 이단이 되고 죄인이 된다. 고 말하고 있는데 정명석 씨가 이 시대의 보냄 받은 자라는 저들의 주장대로라면 기독교인들이 이단이 된다. . 이단의 역사 유대교에서 볼때 천주교가 이단 ----+ 천주교에서 볼때 기독교.유대교가 이단 | 서로 이단시 함 기독교에서 볼때 유대교.천주교가 이단 -+ (통일교 주장임)
비평 : 마무리 시대와 역사와 장소가 달라도 진리는 변치 않음을 알아야 한 다. 진리란 영원히 변치 않는 것이다. 6000년 전에도 2000년 전에도 하나님의 말씀은 변함이 없으며 그러기에 그 하나님의 말씀을 잘못 해석하며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이단을 너무도 분명히 드러날 수밖에 없다. 제 12 단계 : 예정론 하나님의 예정을 절대 예정과 상대 예정으로 나누고 있는데 절대 예정은 칼빈의 주장을 말하고 상대 예정은 인간의 믿음이나 하나님 과의 계약 이행을 요하는 것을 말하고 있음. (예. 창 2:17 ; 요 3:16 마 7:7 ; 통일교 원리 강론 p. 207) 비평 : 통일교의 예정론을 따온 것으로 칼빈의 예정을 인정하면서도 인간의 자유의지와 행위를 통한 구원도 말하고 있다. 절대적 그리고 무조건적 선택임을 성경은 우리에게 잘 말해주고 있 다. 인간은 전적 부패된 상태이고 영적 무능력이기에 구원이 인간에 게 있다는 것은 성경을 잘못 해석한 것이다.(엡 1:5 ;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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