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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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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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길 좁은 곳에서는 한 걸음 양보하여 남으로 하여금 먼저 가게 할지니, 맛 좋은 음식은 세 푼(三分)을 덜어 남에게 양보하여 즐기게 하라. 이것이 곧 세상을 사는데 안락한 방법이니라. -채근담

세상을 살아가는데 한 걸음 사양함을 높다고 하나니, 한 걸음 물러섬은 곧 몇 걸음 나아가는 바탕이다. 남을 대접함에는 조그만 너그너움도 복이라 하나니, 남을 이롭게 함은 바로 나를 이롭게 하는 바탕이다. -채근담

쓸데없는 고집을 부리는 것보다 겸손하고 양보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이것은 인격을 쌓는 데에 절대로 필요한 것이며 마음의 양심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무슨 일이든 생각하지도 않고 양보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다. -러스킨

앞을 다투는 길은 좁나니 한 걸음 뒤로 물러서면 절로 한 걸음 넓어지고, 짙고 고운 맛은 짧나니 한 푼(一分) 청담하게 하면 한 푼만큼 유장하리라. -채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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