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의,예절
본문
곳간이 차야 예절을 알고, 의식이 족해야 영욕( 榮辱 )을 안다. -관자
공손이란 선의의 외면적 의상이다. 많은 사람들은 껍질이 딱딱한 열매를 깨뜨려 속을 보면 내용물이 하나도 없는 매몰찬 열매와 같다. -줄리어스 찰스 헤어
군자에게 용맹만 있고, 예가 없으면 세상을 어지럽게 한다. 소인에게 용맹만 있고, 예가 없으면 도둑이 된다. -공자
나쁜 매너는 이성도 정의도 깨뜨리고 만다. 그러나 세련된 매너는 싫은 것도 잘 보이게 한다. - B.그라시안
남들을 감동시키려면 우선 자기부터 감동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뛰어난 작품이라도 생명이 길지 못하다. -밀레
남에게 무례한 짓을 하지 말고, 남에게 무례한 짓을 당하지 말라. -성 암브로시우스
남의 집에 오래 머물면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게 여기게 되고, 자주 오면 가깝던 사이도 성기어진다. 단지 사흘이나 닷새 사이에도 서로 보는 눈이 처음 같지 않음을 알겠더라. -명심보감
남이 부치는 편지를 뜯어보거나 지체해서는 안 되며, 남과 함께 있으면서 남의 개인적인 글을 엿보면 안 되며, 무릇 남의 집에 들어감에 남이 쓴 글을 보지 말며, 남의 물건을 빌렸을 때 손상시키거나 돌려보내지 않으면 안 되며, 무릇 음식을 먹음에 가리어 취하지 말며, 남과 함께 있으면서 자기의 편리만을 가리어 취하지 말며, 무릇 남의 부귀를 부러워하거나 헐뜯지 말라. 이 몇 가지 일을 지키지 못하는 자가 있다면, 족히 그 마음씀이 바르지 못함을 알 수 있으며, 마음을 바르게 하고, 몸을 닦는 데 크게 해되는 바가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 글을 써서 스스로 경계한다. -명심보감
덕망이 높은 사람을 두려워하듯, 비천한 사람도 두려워하지 않으면 안 된다. 상대가 비천하다고 업신여기기가 쉬운데, 그 결과는 자신의 성품을 나쁘게 하는 것이 된다. 윗사람에게 예절을 지키기는 어렵지 않으나, 아랫사람에게 예절있게 하기는 오히려 어렵다. 윗사람을 섬기듯 아랫사람에게 예절이 바르지 않으면 표리부동한 성품으로 떨어지기 쉽다. -채근담
마음에는 예의란 것이 있다. 그것은 애정과 같은 것이어서 그같이 순수한 예의는 밖으로 흘러나와 외면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괴테
모든 사람에게 예절로 대하라. 그러나 소수의 사람과 친밀하라. -조지 워싱턴
모든 사람에게 예절바르고, 많은 사람에게 붙임성 있고, 몇 사람에게 친밀하고, 한 사람에게 벗이 되고, 누구에게나 적이 되지 말라. -벤자민 프랭클린
무례한 사람은 남의 비난을 살뿐이다. -그라시안
무례한 사람의 행위는 내 행실을 바로 잡게 해주는 스승이다. -공자
무례함이란 약한 인간이 강한 인간을 모방할 때 나타난다. -엘리 호퍼
문 밖에 나설 때는 큰 손님을 대하는 것처럼 하고 방안에 들어올 때에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하라. -명심보감
바른 행동이라도 예의가 뒷바쳐 주지 않으면 존경을 받을 수 없다. -그라시안
부인의 예절은 말이 반드시 고와야 한다. -강태공
사람들의 교제에서 예절을 깎듯이 지키는 사람은 이자로 살아갈 수 있으나, 그것을 무시하는 사람은 원금에 손을 대게 된다. -호프만스탈
사랑의 비결은 예의바른 행동이다. -그라시안
서투른 의사소통은 훌륭한 예절을 망쳐버린다. -메난드로스
손님을 접대하지 않으면 돌아간 후에 뉘우친다. -주희
손윗사람에게 겸손하고, 동등한 사람에게는 예절 바르며, 아랫사람에게는 고결해야 한다. - B. 프랭클린
앵무새가 아무리 말을 잘한다고 하더라도 새고, 원숭이가 아무리 흉내를 잘 낸다 하더라도 역시 짐승에 지나지 않는다. 사람도 아무리 훌륭한 말을 한다고 하더라도, 사람으로 갖추고 있어야 할 예를 갖추지 못한다면 앵무새나 원숭이와 다를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예기
어떤 사람들의 부드러움보다는 어떤 다른 사람들의 조잡함이 더 호감이 간다. -칼릴 지브란
예가 아니면 보지 말고, 예가 아니면 듣지 말고, 예가 아니면 행하지 말라. -공자
예는 사치스럽기보다는 검소해야 한다. -공자
예는 스스로를 낮추어 남을 존경하는 것이다. -예기
예는 자기 자신을 비추는 거울이다. - J.W. 괴테
예라는 것은 인간의 욕심을 억제하고 천리를 따르는 법칙이다. -김집
예(禮)란 절도를 지키는 것이다. 도가 지나친 음풍(淫風)을 제지시키는 힘이 있다. -예기
예의는 남과 화목함을 으뜸으로 삼는다. -논어
예의란 가장 기분 좋게 받아들여지는 위선의 형식이다. - A. 비어스
예의바른 몸가짐은 그 하나 만으로도 사랑을 받는다. -그라시안
예의 바른 행동은 고귀한 성품의 최종적인 완성의 꽃이다. - W. 윈터
예의의 시작은 자세를 바르게 하고, 얼굴빛을 반듯이 하며, 말을 삼가는데 있다. -예기
예의의 실천은 자기를 낮추는 것이다. -공자
예절의 기술은 모든 사회적 관계를 향상시킨다. -그라시안
예절이 갖는 힘을 체득하라. 두 배의 가치가 돌아온다. 예절의 기술은 모든 인간관계를 향상시킨다. -그라시안
용기는 있으나 예절이 없다면 결국 혼란이 온다. -공자
용기와 예절은 아무리 많이 사용해도 바닥이 나지 않는다. -그라시안
우리 모두가 작은 예의범절에 조심한다면, 우리의 인생은 더 살기 쉬워진다. -채플린
우정의 메커니즘에 예의라는 격조높은 기름을 칠하는 것은 매우 현명한다. -콜레트
은둔자의 맑은 흥취는 모두가 유유자적하는 데에 있느니라. 그러므로 술은 권하지 않는 것으로 즐거움을 삼고, 바둑은 승패를 다투지 않는 것으로 참승부를 삼고, 피리는 구멍이 없는 것으로 적당하다 하고, 거문고는 줄이 없는 것으로 고상하다 하며, 만나는 것은 기약하지 않는 것으로 참되다 하고, 손님은 마중과 배웅이 없는 것으로 스스럼이 없다 하나니, 만약 한 번 예절에 끌리고 형식에 잡히면 곧 진세(塵世, 속세)의 고해(苦海)에 빠질 것이니라. -채근담
음악은 우울증 환자에게는 좋지만, 고통을 겪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 그러나 귀머거리에게 음악은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다. -스피노자
음악은 지위나 신분을 떠나서 사람을 한마음으로 이끌게 하고, 예(禮)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차별을 확실하게 하는 것으로 질서를 이룰 수가 있다. -순자
장점과 훌륭한 예의는 어디서나 번영할 것이다. -체스터필드
정중함에도 예가 지나치면 고통이 되고, 신중함도 예가 지나치면 비겁함이 된다. 용맹에 예가 없으면 난폭하게 되고, 정직에 예가 없으면 잔혹하게 된다. -논어
집안에 예절이 있으므로 어른과 아이의 분별이 있고, 규문(閨門)에 예가 있으므로 삼족(三族)이 화목하다. 조정에 예가 있으므로 삼족이 화목하다. 조정에 예가 있으므로 벼슬에 차례가 있고, 사냥에도 예가 있으므로 융사(戎士, 병사)가 숙련되고, 군대에 예가 있으므로 무공(武功)이 이루어진다. -공자
훌륭한 예절과 부드러운 언행이 많은 난제들을 해결해 주었다. - J. 벤부르
먼저 인사하라. 먼저 인사하는 사람이 승리자다. -김용삼
삼가고 조심해도 예에 맞지 않으면 촌스럽다고 한다. -예기
풍속을 개선해 가는 데는 좋은 음악을 보급시키는 것보다 더 나은 방법이 없다. 또 지위가 높은 사람들을 안온하게 하고 백성들을 다스리는 데는 예를 존중하는 것이 제일이다. -효경
예의범절로서 최최의 해야 할 일은 우선 자신의 자세나 태도를 바르게 취하고, 얼굴빛을 정제하고, 말을 순탄하게 하는데 있다. 태도와 안색과 언어, 이 세가지를 삼가고 조심하는 것이 예의의 시작이요 출발점이다. -예기
예를 바르게 하여 남과 접촉하는 것은 군자가 조심하여 지켜야 할 일이다. 공손하게 하여이에 가깝게 되면 치욕을 멀리할 수 있을 것이다. -예기
국사의 예로써 대접하므로 국사의 행동으로써 이에 보답한다. -사기
손님들에게 예절이 있으면 주인이 가려서 정해야 한다. 즉, 초대한 손님들이 서로 자리를 사양하며 석순을 결정하기 어려운 문제가 생겼을 때는 초청한 주인공이 그것을 결정해야 한다는 뜻이다. -고시원
풍년이 들면 백성들의 생활에 여유가 생기므로 염치나 예양 같은 미덕이 늘어나지만, 흉년이 들면 생활도 어려워지므로 서로간의 예절도 덜 차리게 된다. -고시원
광 속에 물건이 가득차야 사람은 비로소 예절을 알게 되며, 생활에 필요한 의식이 충분해야 비로소 참다운 명예와 치욕이 어떤가를 안다.
중요한 것은 절도 있는 태도다. 공손하는 것도 좋은 일이기는 하나 그러나 도에 벗어나면 도리어 치욕을 면할 수 없다. 지나치게 저자세로 아부하며 굽신거리는 것은 공손이 아니다. -논어
예는 인간 사회를 혼연일치로 만들고 거기에 풍미를 더해준다. 마치 술을 빚는데 누룩이 작용하는 것처럼. -예기
예와 의는 사람에게는 가장 대단한 거시다. 예의와 도리는 사람이 행하고 지켜야할 가장 중대하고 귀중한 것이다. -예기
예는 지나치지 말라. 예의는 절차를 넘어서는 안된다. 도가 지나치면 예가 아니라 아첨이 되며, 때로는 실례가 된다. -예기
예의가 없는 짓을 많이 저지르면 그와 맞먹는 앙갚음이 반드시 되돌아오는 법이다.
예의의 결함은 대체로 훌륭한 인식의 결함이다. -Emerson
예를 지키면 공손하지 않을 수 없고, 바른 도리를 지키면 결백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므로 예와 의 두가지 다 완전하면 온화하고 예에 맞을 것이니 이런 것을 ‘군자’ 라고 한다.
우리들이 모두 작은 예의범절에 조심한다면 인생은 훨씬 더 살기 쉽게 된다. -채플린
인생은 짧지만 예의를 지킬만한 시간은 늘 있다. -Emerson
일방적인 예절은 오래 계속되지 못한다. -H. 에티엔
남에게 호의를 베푸는 데는 참다운 예의가 있다. -J. J. Rousseau
세상이 원하는 것은 감정이 아니라. 예의이다. -괴테
의식은 국가에 따라 다르지만, 참다운 예의는 어디에나 마찬가지다. -O. Goldsmith
보이기 위한 예의라면 약간의 소질로 충분하지만, 정신의 에의에는 실로 많은 소질을 필요로 한다. -J. La Bruyere
버릇이 없는 사람이란 터무니없이 자만심만 큰 사람이다. -J. La Bruyere
꼴분견은 무식이 아니라 버릇없는 사람이다. -C. A. 에베시우스
지성과 예절이 반드시 함께 있는 것은 아니다. 흔히 통나무 집에 황금과 같은 방이 있음을 우리는 본다. -H. W. Longfellow
예의 바른 행동- 그것은 고귀한 성품의 최종적인 완성의 꽃이다. -W. 윈터
알기 쉽게 쓰는 것은 문학자의 예의이다. -J. 르나르
좌담에 있어서도, 편지에 있어서도, 제일의 필수조건은 자기와 상대와의 품격에 상당한 일체의 예의를 수반하는 일이다. -푸레아
배우자의 선택도 중요하지만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결혼 후의 예절이다. 젊은 가정 주부는 다른 손님들에게 예절바르게 응대하듯이 남편에게도 예의를 지켜야 한다. -J. G. 브레인 부인
도덕적인 결함보다는 예의가 없다고 더 많은 눈물을 흘렀다. -H. 하터웨이
당신의 이름은 생각이 안나지만 하는 행동은 기억에 새롭습니다. -O. 하포드
자신을 아끼는 마음이 예의 바른 모든 행동의 밑바닥에 깔려 있다. 그것은 규율과 친절의 표출이며, 타인의 권리와 안락과 감정을 존중하는 마음의 표현이다. -E. S. Martin
불손한 태도는 약한 자가 권력을 모방함이다. -E. 하퍼
함께 있어 가장 즐거운 친구는 신사의 정신에다 방랑자의 정열을 함께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남성에는 항상 귀족적이고, 여성에게는 항상 평민으로의 마음가짐으로 대한다.-여기에 성공의 길이 있다. -G. J. 네이선
예의 바른 행동이란 타인의 감정에 대한 배려를 표현하는 방법이다. -A. Miller
예는 사회에 있어서의 행위규범이다. 예로 돌아간 다는 것은 곧 우리의 행위를 사회에서 공인된 규범에 부합시킨다는 것이다. -장기균
예의가 지나친 사람은 속마음이 쇠한다. 예의도 지나치면 아첨이 된다. -한비자
위에 있으면서 너그럽지 못하며, 예를 행하되 공경함이 없으며, 상사에 임하되 애도함이 없으면 보잘 것 없는 사람이다. -논어
정중함도 예가 지나치면 고통이 되고, 신중함도 예가 지나치면 비겁함이 된다. 용맹에 예가 없으면 난폭하게 되며, 정직한 것에 예가 없으면 잔혹하게 된다. -논어
사리가 반듯하지 않으면 안된다. -논어
상주 곁에서 식사함에 공자는 한번도 배 부르게 먹지 않았다. 상사 있어 곡한 날은 종일토록 노래를 부르지 아니했다. -논어
예는 스스로 낮추어 사람을 존경하는 것이다. -예기
우리는 거의 서로 인사를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답례되지 않는 인사를 하기란 얼마나 우리 마음을 쓰리게 하며, 또한 한번 인사하고 악수한 사람과 헤어진다는 것이 얼마나 슬픈 일인가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F. M. Muller
사람을 보냄에 있어, 부귀한 자는 재물로서 하고 어진 사람은 말로서 한다.
예란 역사를 가진 전통있는 민족의 문화를 대변하는 것이요, 예란 풍속과 어울려서 그 나라와 그 민족의 민도의 고저를 평가할 수 있는 수준이 되는 것이다. -박종화
예를 바르게 하여 남과 접촉하는 것은 군자가 조심하여 지켜야 할 일이다. 공손하게 하여 예에 가갑게 되면 치욕을 멀리 할 수 있을 것이다. -정약용
우리의 예의라 하는 것은, 아니 예의라 하던 것은 해로운 허식에 지나지 않는다. -김동인
계집의 매도 너무 맞으면 아프다. 친한 사이라고 함부로하면 좋지 않은 것이 생기는 법이니 비록 천한 사이라도 예의를 잃지 말라. -한국
호박 잎에 청개구리 뛰어오르듯, 나이 어린 자가 버릇없이 행동하거나 건방진 말을 함부로 내뱉는다. -한국
예양은 인정의 꽃이다. -프랑스
의식이 족해야 예절을 안다. -영국
예의 바른 악마다 행동이 거친 성인보다 낫다.
-레바논
예절을 터득하고 있는 자는, 예절을 모르는 자를 가리려 하지 않는다. -유태인
물고기는 물이 없으면 죽고 말듯이, 사람도 예절이 없으면 죽는다. -유태인
타고날 때부터의 신사는, 내가 알고 있는 가장 나쁜 타입의 신사이다. -O. F. O. W. Wilde
전형적인 신사가 되는 것으로 품위있는 조건은 품위있는 체면을 가지는 것 이외에는 모든 것을 자기의 명예를 위해 희생시키는 것이다. -G. B. Shaw
신사란 한길에서 강도질하지 않는 인간, 아무나 죽이지 않는 인간, 즉 그 악덕이 파렴치하지 않는 사람을 가리킨다. -J. La Bruyere
신사랑 양복점에서 지어주는 옷 그대로를 입고 다니는 사람이다. -J. La Bruyere
가짜 신사란 자기의 결점을 남에게나 자기에게나 속이는 무리이며, 진짜 신사란 그것을 완전히 인식하고 그것을 고백하는 사람이다. -F. La Rochefoucauld
신사는 사람 눈에 띄는 일은 하지 않는다. 숙녀는 언제나 조용하게 있다. -R. W. Emerson
신사는 자기의 모든 재산을 도박에서 털렸더라도 흥분해서는 안된다. 금전이라는 것은 그 만큼 신사도보다 하위에 속한 것이므로 여기에 대해서는 심로할 값어치가 거의 없다. -F. M. Dostoevskii
왕은 귀족을 만들 수 있을 뿐이고, 신사를 만들 수 잇는 자는 하나님 뿐이다. -James I
신사를 만들려면 3대가 걸린다. -R. Field
신사가 되는데 돈이 들지는 않는다. -J. L. Sullivan
일시적인 유행의 신사와 하나님이 원하시는 신사는 친절을 위한 활력과 정열로 언젠가는 구별이 된다. -R. W. Emerson
고가물품을 보라는 듯 소비하는 것이 유한 계급 신사들의 평판을 얻는 방법이다. -T. 베블렌
공손이란 선의의 외면적 의상이다. 많은 사람들은 껍질이 딱딱한 열매를 깨뜨려 속을 보면 내용물이 하나도 없는 매몰찬 열매와 같다. -줄리어스 찰스 헤어
군자에게 용맹만 있고, 예가 없으면 세상을 어지럽게 한다. 소인에게 용맹만 있고, 예가 없으면 도둑이 된다. -공자
나쁜 매너는 이성도 정의도 깨뜨리고 만다. 그러나 세련된 매너는 싫은 것도 잘 보이게 한다. - B.그라시안
남들을 감동시키려면 우선 자기부터 감동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뛰어난 작품이라도 생명이 길지 못하다. -밀레
남에게 무례한 짓을 하지 말고, 남에게 무례한 짓을 당하지 말라. -성 암브로시우스
남의 집에 오래 머물면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게 여기게 되고, 자주 오면 가깝던 사이도 성기어진다. 단지 사흘이나 닷새 사이에도 서로 보는 눈이 처음 같지 않음을 알겠더라. -명심보감
남이 부치는 편지를 뜯어보거나 지체해서는 안 되며, 남과 함께 있으면서 남의 개인적인 글을 엿보면 안 되며, 무릇 남의 집에 들어감에 남이 쓴 글을 보지 말며, 남의 물건을 빌렸을 때 손상시키거나 돌려보내지 않으면 안 되며, 무릇 음식을 먹음에 가리어 취하지 말며, 남과 함께 있으면서 자기의 편리만을 가리어 취하지 말며, 무릇 남의 부귀를 부러워하거나 헐뜯지 말라. 이 몇 가지 일을 지키지 못하는 자가 있다면, 족히 그 마음씀이 바르지 못함을 알 수 있으며, 마음을 바르게 하고, 몸을 닦는 데 크게 해되는 바가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 글을 써서 스스로 경계한다. -명심보감
덕망이 높은 사람을 두려워하듯, 비천한 사람도 두려워하지 않으면 안 된다. 상대가 비천하다고 업신여기기가 쉬운데, 그 결과는 자신의 성품을 나쁘게 하는 것이 된다. 윗사람에게 예절을 지키기는 어렵지 않으나, 아랫사람에게 예절있게 하기는 오히려 어렵다. 윗사람을 섬기듯 아랫사람에게 예절이 바르지 않으면 표리부동한 성품으로 떨어지기 쉽다. -채근담
마음에는 예의란 것이 있다. 그것은 애정과 같은 것이어서 그같이 순수한 예의는 밖으로 흘러나와 외면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괴테
모든 사람에게 예절로 대하라. 그러나 소수의 사람과 친밀하라. -조지 워싱턴
모든 사람에게 예절바르고, 많은 사람에게 붙임성 있고, 몇 사람에게 친밀하고, 한 사람에게 벗이 되고, 누구에게나 적이 되지 말라. -벤자민 프랭클린
무례한 사람은 남의 비난을 살뿐이다. -그라시안
무례한 사람의 행위는 내 행실을 바로 잡게 해주는 스승이다. -공자
무례함이란 약한 인간이 강한 인간을 모방할 때 나타난다. -엘리 호퍼
문 밖에 나설 때는 큰 손님을 대하는 것처럼 하고 방안에 들어올 때에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하라. -명심보감
바른 행동이라도 예의가 뒷바쳐 주지 않으면 존경을 받을 수 없다. -그라시안
부인의 예절은 말이 반드시 고와야 한다. -강태공
사람들의 교제에서 예절을 깎듯이 지키는 사람은 이자로 살아갈 수 있으나, 그것을 무시하는 사람은 원금에 손을 대게 된다. -호프만스탈
사랑의 비결은 예의바른 행동이다. -그라시안
서투른 의사소통은 훌륭한 예절을 망쳐버린다. -메난드로스
손님을 접대하지 않으면 돌아간 후에 뉘우친다. -주희
손윗사람에게 겸손하고, 동등한 사람에게는 예절 바르며, 아랫사람에게는 고결해야 한다. - B. 프랭클린
앵무새가 아무리 말을 잘한다고 하더라도 새고, 원숭이가 아무리 흉내를 잘 낸다 하더라도 역시 짐승에 지나지 않는다. 사람도 아무리 훌륭한 말을 한다고 하더라도, 사람으로 갖추고 있어야 할 예를 갖추지 못한다면 앵무새나 원숭이와 다를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예기
어떤 사람들의 부드러움보다는 어떤 다른 사람들의 조잡함이 더 호감이 간다. -칼릴 지브란
예가 아니면 보지 말고, 예가 아니면 듣지 말고, 예가 아니면 행하지 말라. -공자
예는 사치스럽기보다는 검소해야 한다. -공자
예는 스스로를 낮추어 남을 존경하는 것이다. -예기
예는 자기 자신을 비추는 거울이다. - J.W. 괴테
예라는 것은 인간의 욕심을 억제하고 천리를 따르는 법칙이다. -김집
예(禮)란 절도를 지키는 것이다. 도가 지나친 음풍(淫風)을 제지시키는 힘이 있다. -예기
예의는 남과 화목함을 으뜸으로 삼는다. -논어
예의란 가장 기분 좋게 받아들여지는 위선의 형식이다. - A. 비어스
예의바른 몸가짐은 그 하나 만으로도 사랑을 받는다. -그라시안
예의 바른 행동은 고귀한 성품의 최종적인 완성의 꽃이다. - W. 윈터
예의의 시작은 자세를 바르게 하고, 얼굴빛을 반듯이 하며, 말을 삼가는데 있다. -예기
예의의 실천은 자기를 낮추는 것이다. -공자
예절의 기술은 모든 사회적 관계를 향상시킨다. -그라시안
예절이 갖는 힘을 체득하라. 두 배의 가치가 돌아온다. 예절의 기술은 모든 인간관계를 향상시킨다. -그라시안
용기는 있으나 예절이 없다면 결국 혼란이 온다. -공자
용기와 예절은 아무리 많이 사용해도 바닥이 나지 않는다. -그라시안
우리 모두가 작은 예의범절에 조심한다면, 우리의 인생은 더 살기 쉬워진다. -채플린
우정의 메커니즘에 예의라는 격조높은 기름을 칠하는 것은 매우 현명한다. -콜레트
은둔자의 맑은 흥취는 모두가 유유자적하는 데에 있느니라. 그러므로 술은 권하지 않는 것으로 즐거움을 삼고, 바둑은 승패를 다투지 않는 것으로 참승부를 삼고, 피리는 구멍이 없는 것으로 적당하다 하고, 거문고는 줄이 없는 것으로 고상하다 하며, 만나는 것은 기약하지 않는 것으로 참되다 하고, 손님은 마중과 배웅이 없는 것으로 스스럼이 없다 하나니, 만약 한 번 예절에 끌리고 형식에 잡히면 곧 진세(塵世, 속세)의 고해(苦海)에 빠질 것이니라. -채근담
음악은 우울증 환자에게는 좋지만, 고통을 겪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 그러나 귀머거리에게 음악은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다. -스피노자
음악은 지위나 신분을 떠나서 사람을 한마음으로 이끌게 하고, 예(禮)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차별을 확실하게 하는 것으로 질서를 이룰 수가 있다. -순자
장점과 훌륭한 예의는 어디서나 번영할 것이다. -체스터필드
정중함에도 예가 지나치면 고통이 되고, 신중함도 예가 지나치면 비겁함이 된다. 용맹에 예가 없으면 난폭하게 되고, 정직에 예가 없으면 잔혹하게 된다. -논어
집안에 예절이 있으므로 어른과 아이의 분별이 있고, 규문(閨門)에 예가 있으므로 삼족(三族)이 화목하다. 조정에 예가 있으므로 삼족이 화목하다. 조정에 예가 있으므로 벼슬에 차례가 있고, 사냥에도 예가 있으므로 융사(戎士, 병사)가 숙련되고, 군대에 예가 있으므로 무공(武功)이 이루어진다. -공자
훌륭한 예절과 부드러운 언행이 많은 난제들을 해결해 주었다. - J. 벤부르
먼저 인사하라. 먼저 인사하는 사람이 승리자다. -김용삼
삼가고 조심해도 예에 맞지 않으면 촌스럽다고 한다. -예기
풍속을 개선해 가는 데는 좋은 음악을 보급시키는 것보다 더 나은 방법이 없다. 또 지위가 높은 사람들을 안온하게 하고 백성들을 다스리는 데는 예를 존중하는 것이 제일이다. -효경
예의범절로서 최최의 해야 할 일은 우선 자신의 자세나 태도를 바르게 취하고, 얼굴빛을 정제하고, 말을 순탄하게 하는데 있다. 태도와 안색과 언어, 이 세가지를 삼가고 조심하는 것이 예의의 시작이요 출발점이다. -예기
예를 바르게 하여 남과 접촉하는 것은 군자가 조심하여 지켜야 할 일이다. 공손하게 하여이에 가깝게 되면 치욕을 멀리할 수 있을 것이다. -예기
국사의 예로써 대접하므로 국사의 행동으로써 이에 보답한다. -사기
손님들에게 예절이 있으면 주인이 가려서 정해야 한다. 즉, 초대한 손님들이 서로 자리를 사양하며 석순을 결정하기 어려운 문제가 생겼을 때는 초청한 주인공이 그것을 결정해야 한다는 뜻이다. -고시원
풍년이 들면 백성들의 생활에 여유가 생기므로 염치나 예양 같은 미덕이 늘어나지만, 흉년이 들면 생활도 어려워지므로 서로간의 예절도 덜 차리게 된다. -고시원
광 속에 물건이 가득차야 사람은 비로소 예절을 알게 되며, 생활에 필요한 의식이 충분해야 비로소 참다운 명예와 치욕이 어떤가를 안다.
중요한 것은 절도 있는 태도다. 공손하는 것도 좋은 일이기는 하나 그러나 도에 벗어나면 도리어 치욕을 면할 수 없다. 지나치게 저자세로 아부하며 굽신거리는 것은 공손이 아니다. -논어
예는 인간 사회를 혼연일치로 만들고 거기에 풍미를 더해준다. 마치 술을 빚는데 누룩이 작용하는 것처럼. -예기
예와 의는 사람에게는 가장 대단한 거시다. 예의와 도리는 사람이 행하고 지켜야할 가장 중대하고 귀중한 것이다. -예기
예는 지나치지 말라. 예의는 절차를 넘어서는 안된다. 도가 지나치면 예가 아니라 아첨이 되며, 때로는 실례가 된다. -예기
예의가 없는 짓을 많이 저지르면 그와 맞먹는 앙갚음이 반드시 되돌아오는 법이다.
예의의 결함은 대체로 훌륭한 인식의 결함이다. -Emerson
예를 지키면 공손하지 않을 수 없고, 바른 도리를 지키면 결백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므로 예와 의 두가지 다 완전하면 온화하고 예에 맞을 것이니 이런 것을 ‘군자’ 라고 한다.
우리들이 모두 작은 예의범절에 조심한다면 인생은 훨씬 더 살기 쉽게 된다. -채플린
인생은 짧지만 예의를 지킬만한 시간은 늘 있다. -Emerson
일방적인 예절은 오래 계속되지 못한다. -H. 에티엔
남에게 호의를 베푸는 데는 참다운 예의가 있다. -J. J. Rousseau
세상이 원하는 것은 감정이 아니라. 예의이다. -괴테
의식은 국가에 따라 다르지만, 참다운 예의는 어디에나 마찬가지다. -O. Goldsmith
보이기 위한 예의라면 약간의 소질로 충분하지만, 정신의 에의에는 실로 많은 소질을 필요로 한다. -J. La Bruyere
버릇이 없는 사람이란 터무니없이 자만심만 큰 사람이다. -J. La Bruyere
꼴분견은 무식이 아니라 버릇없는 사람이다. -C. A. 에베시우스
지성과 예절이 반드시 함께 있는 것은 아니다. 흔히 통나무 집에 황금과 같은 방이 있음을 우리는 본다. -H. W. Longfellow
예의 바른 행동- 그것은 고귀한 성품의 최종적인 완성의 꽃이다. -W. 윈터
알기 쉽게 쓰는 것은 문학자의 예의이다. -J. 르나르
좌담에 있어서도, 편지에 있어서도, 제일의 필수조건은 자기와 상대와의 품격에 상당한 일체의 예의를 수반하는 일이다. -푸레아
배우자의 선택도 중요하지만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결혼 후의 예절이다. 젊은 가정 주부는 다른 손님들에게 예절바르게 응대하듯이 남편에게도 예의를 지켜야 한다. -J. G. 브레인 부인
도덕적인 결함보다는 예의가 없다고 더 많은 눈물을 흘렀다. -H. 하터웨이
당신의 이름은 생각이 안나지만 하는 행동은 기억에 새롭습니다. -O. 하포드
자신을 아끼는 마음이 예의 바른 모든 행동의 밑바닥에 깔려 있다. 그것은 규율과 친절의 표출이며, 타인의 권리와 안락과 감정을 존중하는 마음의 표현이다. -E. S. Martin
불손한 태도는 약한 자가 권력을 모방함이다. -E. 하퍼
함께 있어 가장 즐거운 친구는 신사의 정신에다 방랑자의 정열을 함께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남성에는 항상 귀족적이고, 여성에게는 항상 평민으로의 마음가짐으로 대한다.-여기에 성공의 길이 있다. -G. J. 네이선
예의 바른 행동이란 타인의 감정에 대한 배려를 표현하는 방법이다. -A. Miller
예는 사회에 있어서의 행위규범이다. 예로 돌아간 다는 것은 곧 우리의 행위를 사회에서 공인된 규범에 부합시킨다는 것이다. -장기균
예의가 지나친 사람은 속마음이 쇠한다. 예의도 지나치면 아첨이 된다. -한비자
위에 있으면서 너그럽지 못하며, 예를 행하되 공경함이 없으며, 상사에 임하되 애도함이 없으면 보잘 것 없는 사람이다. -논어
정중함도 예가 지나치면 고통이 되고, 신중함도 예가 지나치면 비겁함이 된다. 용맹에 예가 없으면 난폭하게 되며, 정직한 것에 예가 없으면 잔혹하게 된다. -논어
사리가 반듯하지 않으면 안된다. -논어
상주 곁에서 식사함에 공자는 한번도 배 부르게 먹지 않았다. 상사 있어 곡한 날은 종일토록 노래를 부르지 아니했다. -논어
예는 스스로 낮추어 사람을 존경하는 것이다. -예기
우리는 거의 서로 인사를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답례되지 않는 인사를 하기란 얼마나 우리 마음을 쓰리게 하며, 또한 한번 인사하고 악수한 사람과 헤어진다는 것이 얼마나 슬픈 일인가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F. M. Muller
사람을 보냄에 있어, 부귀한 자는 재물로서 하고 어진 사람은 말로서 한다.
예란 역사를 가진 전통있는 민족의 문화를 대변하는 것이요, 예란 풍속과 어울려서 그 나라와 그 민족의 민도의 고저를 평가할 수 있는 수준이 되는 것이다. -박종화
예를 바르게 하여 남과 접촉하는 것은 군자가 조심하여 지켜야 할 일이다. 공손하게 하여 예에 가갑게 되면 치욕을 멀리 할 수 있을 것이다. -정약용
우리의 예의라 하는 것은, 아니 예의라 하던 것은 해로운 허식에 지나지 않는다. -김동인
계집의 매도 너무 맞으면 아프다. 친한 사이라고 함부로하면 좋지 않은 것이 생기는 법이니 비록 천한 사이라도 예의를 잃지 말라. -한국
호박 잎에 청개구리 뛰어오르듯, 나이 어린 자가 버릇없이 행동하거나 건방진 말을 함부로 내뱉는다. -한국
예양은 인정의 꽃이다. -프랑스
의식이 족해야 예절을 안다. -영국
예의 바른 악마다 행동이 거친 성인보다 낫다.
-레바논
예절을 터득하고 있는 자는, 예절을 모르는 자를 가리려 하지 않는다. -유태인
물고기는 물이 없으면 죽고 말듯이, 사람도 예절이 없으면 죽는다. -유태인
타고날 때부터의 신사는, 내가 알고 있는 가장 나쁜 타입의 신사이다. -O. F. O. W. Wilde
전형적인 신사가 되는 것으로 품위있는 조건은 품위있는 체면을 가지는 것 이외에는 모든 것을 자기의 명예를 위해 희생시키는 것이다. -G. B. Shaw
신사란 한길에서 강도질하지 않는 인간, 아무나 죽이지 않는 인간, 즉 그 악덕이 파렴치하지 않는 사람을 가리킨다. -J. La Bruyere
신사랑 양복점에서 지어주는 옷 그대로를 입고 다니는 사람이다. -J. La Bruyere
가짜 신사란 자기의 결점을 남에게나 자기에게나 속이는 무리이며, 진짜 신사란 그것을 완전히 인식하고 그것을 고백하는 사람이다. -F. La Rochefoucauld
신사는 사람 눈에 띄는 일은 하지 않는다. 숙녀는 언제나 조용하게 있다. -R. W. Emerson
신사는 자기의 모든 재산을 도박에서 털렸더라도 흥분해서는 안된다. 금전이라는 것은 그 만큼 신사도보다 하위에 속한 것이므로 여기에 대해서는 심로할 값어치가 거의 없다. -F. M. Dostoevskii
왕은 귀족을 만들 수 있을 뿐이고, 신사를 만들 수 잇는 자는 하나님 뿐이다. -James I
신사를 만들려면 3대가 걸린다. -R. Field
신사가 되는데 돈이 들지는 않는다. -J. L. Sullivan
일시적인 유행의 신사와 하나님이 원하시는 신사는 친절을 위한 활력과 정열로 언젠가는 구별이 된다. -R. W. Emerson
고가물품을 보라는 듯 소비하는 것이 유한 계급 신사들의 평판을 얻는 방법이다. -T. 베블렌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