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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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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잘못을 범하고 형벌을 받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올바른 일을 하고 감사하다는 말을 듣지 못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마르쿠스 카토

 만약 병사와 노동자들이 고되다고 불평한다면 아무 일도 시키지 않는 벌을 주어라. - B. 파스칼

 상벌(賞罰)의 공정성을 잃은 지도자는 발톱과 이빨을 버린 호랑이와 같아서 뜻대로 움직일 수 없다. -한비자

 좋은 일을 한 자에게 상을 주면 목표한 일을 달성할 수 있고, 나쁜 짓을 한 자에게 벌을 내리면 역모를 방지합니다. 상과 벌의 요체는 엄정함과 공정성입니다. 상을 타게 되는 이유를 아는 병사들은 자신이 목숨을 바쳐야 할 때를 압니다. 벌을 내리는 이유를 아는 악인들은 무엇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따라서 아무런 이유 없이 상을 줘서도 안 되고, 원칙 없이 즉흥적으로 벌을 내려서도 안됩니다. 아무 이유 없이 상을 주면 공익에 헌신하는 사람이 불만을 갖게 되고, 즉흥적으로 벌을 내리면 올곧은 사람이 원한을 가지게 됩니다. -제갈공명

 처벌이 엄하면 사람들이 두려워하고, 처벌이 약하면 우습게 여긴다. 적절한 처벌을 내리는 사람은 존경을 받는다. 명판사는 판결을 할 때 법을 만든 목적과 정신을 늘 염두에 둔다. 즉흥적이거나 홧김에 또는 무지하여 잘못된 처벌을 내리면, 숲에 고요히 사는 은자(隱者)까지도 격분하게 된다. 하물며 일반 국민들은 말할 나위도 없다. 법에 정의가 없다면 그것은 약육강식만이 존재하는 밀림의 법칙과도 같다. 모든 사람들은 법의 보호 속에 안심하고 각자 맡은 일에 종사할 수 있어야 한다. 규율의 모체인 법이 정의로우면 사람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다. 젊은이들도 형벌 집행자를 정의의 사도로 생각하여 죄를 범하지 않게 된다. 법의 정의를 실행하는 사람들은 범죄를 뿌리뽑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자기 자식이든 적의 아들이든 누구를 막론하고 죄를 지으면 죄질에 따라 법을 적용할 때, 정의는 현세(現世)뿐 아니라 이 다음 세상에까지도 강물처럼 넘쳐흐를 것이다. -카우틸랴

 하나님은 분명히 최후의 심판자이시다. 그는 매주, 매달 혹은 매 연말에 당신에게 주어야 할 상이나 벌을 지불하시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는 지구의 종말에는 꼭 당신에게 상이나 벌을 지불하신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오스트리아의 안네

 악한 마음이 가득 차면, 하늘이 반드시 벌을 준다. -익지서(益智書)


 잘못한 행위에 대해서는 그에 맞는 벌을 내리고, 대화할 때는 그에 맞는 반응을 보이며, 분위기에 따라 그에 맞는 장식을 하고, 사회 공동체의 특성에 맞는 행동을 하며, 일의 특성에 맞게 처리를 하고, 받는 사람에게 알맞은 선물을 하라. -카우틸랴


 죽음은 때로는 벌이요 때로는 선물이며 수많은 사람에게 은혜였었다. -세네카

 법관들은 벌을 주는 것이지 복수를 하는 사람이 아니다. 현명한 재판관만이 정의와 자비로움 사이의 균형을 맞출 줄 안다. -세르반테스

 보복이란 벌을 주는 것이지 그 죄 자체를 없애지는 못한다. -세르반테스

 복수는 개인의 일이며, 벌은 신의 일이다. 사회는 양자의 중간에 있다. 징벌은 사회보다 이상의 것이며, 복수는 사회보다 이하의 것이다. -빅토르 마리 위고

 복수를 하려는 생각으로 타인에게 나쁜 행동을 하면 자신도 벌을 받게 되어 있다. -크리스틴 드 스웨드 [잠언집]

 격하기 쉬운 사람이 받는 벌은, 늘 행복 곁에 살면서도 행복을 손에 넣지 못하는 일이다. -보나르

 하늘은 한 사람의 어진 이를 내어 뭇 사람의 어리석음을 알려주나, 세상은 도리어 잘난 것을 뽐냄으로써 남의 모자라는 곳만 들춰내고 있다. 하늘은 한 사람에게 부를 주어 여러 사람의 곤함을 건지게 함이건만, 세상은 도리어 저 있는 바를 믿고 사람의 가난함을 깔보나니, 진실로 하늘의 벌을 받을진저. -채근담

 싸리나무 회초리와 가시나무 회초리, 두 개는 모두 교육의 권위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약간의 체벌은 교육상 필요한 것이다. -예기

 벌을 주는 것보다는 격려해 주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인 교육 방법이다.


 착한 사람들이 일반 문제를 무관심하게 대한 형벌은 악한 사람들의 지배를 당하는 것이다. -플라톤

 인생은 세상의 경험을 통해 받는 보수, 또는 세상의 직접적인 징벌을 통해 안겨지는 교훈이다. -디므넷

 거짓말쟁이가 받는 가장 큰 벌은 그 사람이 진실을 말했을 때에도 다른 사람들이 믿어 주지 않는 것이다. -탈무드

 우리의 나태에 대한 벌로서는, 자기 자신이 성공하지 못한 것 이외에 타인의 성공이 있다. -르나르

 거짓말쟁이가 받는 가장 큰 형벌은 그가 다른 사람으로부터 신임을 받지 못한다는 것보다 그 자신이 아무도 믿지 못한다는 슬픔에 빠지는 데에 있다. -조지 버나드 쇼

 사람은 벌하고 싶은 욕구는 가장 저질적인 동물적 감정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 감정의 욕구대로 움직인다는 것은 슬기로운 행동이 아니라 스스로를 타락시키는 행동이다. -톨스토이

우리는 고난을 당할 때에 불평을 품지 말라. 그리고 사랑하시는 신이, 그의 사랑하시는 자녀인 우리에게, 무의미하게 고배(苦盃)를 주실 이가 없음을 믿자. 고난처럼 우리에게 유익한 교훈은 없다. -남궁혁

과도한 경계를 실시함은 양약을 오용함이다. 고대 교회가 범죄자를 과중히 벌한 결과로 나타난 것은, 그 범인의 낙심과 배교에 불과한 것이었다. -J. Calvin

우리가 고통으로 인하여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을 때 고통은 축복이 된다. 고난은 많은 사람들을 죄짓지 않도록 지켜준다. 하나님은 죄없는 한 아들을 두셨다. 그러나 그는 당해보지 않은 고통이 없다. 격렬한 시련은 그리스도인을 정금과 같이 만든다. 성화된 고통은 영적인 발전이다. -다이어

하나님이여, 당신의 자비가 헛되지 않도록 나로 당신의 제재에 만족하는 것을 배우게 하소서. -Hall

재난과 역경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게 해주는데. 우리가 이러한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을 찾을 수만 있다면 우리에게 아쉬운 것은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Wilson

하나님의 심판은 공의로워서 징계를 받는 자가 그 이유를 알게 된다. 하나님은 사랑이신고로 그것을 깨달을 만큼 참으셨기 때문이다. -신원삼

징계의 채찍에 대하여 우리 자신을 무감각하게 하는 것이 종교의 역할은 아니다. -Walter Baxendale

징벌은 죄의 응보로, 그 응보의 힘은 죄의 힘에 비례한다. -트렌지

징계한다는 말은 반복되어서는 안된다는 교육적 차원에서 바로잡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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