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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효과적으로 보내는 6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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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면 텔레비전을 보거나 모자란 잠을 자는 등 이런저런 하는 일없이 보내고 만다. 주 5일 근무제가 확산되면서 일의 성취만큼 여가를 통한 성취 또한 중시하게 된 요즘, 주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지금까지 무심코 흘려보냈던 생활방식에서 벗어나 나를 위한 시간을 계획해 보자.

1. 주중과 주말을 철저히 가르라.
-균형 잡힌 삶은 주말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달렸다. 업무는 주중에 몰두해 확실하게 끝내고, 주말은 쓸데없는 걱정과 일로부터 철저하게 떨어져서 지내자.

2. 주말에는 딴 생각, 딴 짓을 하라.
-이미 알고 있는 것이 세상의 전부는 아니다. 운동, 여행, 취미 등 이제껏 경험하지 못했던 세계로 뛰어들어 주중과 전혀 다른 주말을 보내라. 새로운 경험과 폭넓은 사고는 창의적 발상이나 숨겨진 잠재력을 찾게 하며, 삶을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이끌어 준다.

3. 눈치 없는 사람이 되라.
-눈치가 빠른 사람은 남을 지나치게 의식하고, 감정교류 에너지 소모가 커서 집중력이 떨어지며, 자기 시간을 주도적으로 활용하지 못한다. 그러나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고려하지 않아 생기는 실수보다 괜히 알게 되어 에너지를 소모하는 경우가 더 많다.

4. 피로를 관리하라.
-"피로는 만병의 근원이다"라는 말처럼 몸이 안 좋으면 업무능력은 물론 만사가 귀찮아진다. 과한 업무, 쓸데없는 음주나 부질없는 대화, 지나친 걱정을 줄이고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해야 일에든 여가에든 집중할 수 있다. 탁하고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심신을 회복시키자.

5. 두꺼비집을 내려라.
-텔레비전, 인터넷, 휴대전화 등은 편리함과 신속함을 주는 대신 '더 많이 더 빨리 일하라'고 강요하며, 사람들 사이의 정서적 거리를 벌려 놓았다. 최소한 주말만큼은 인터넷과 전화 등 접속을 끊고 대화의 통로를 옛날로 되돌리자.

6. 인생의 후반기를 준비하라.
-인생의 후반이 전반과 같으리란 보장이 없는 이 시대, 주말을 이용해 현재 직업의 전문성을 끌어올리거나 다른 일을 준비하자. 요즘 취미는 다양화, 전문화되어 마니아 문화로 발전하면서 직업이 되기도 한다. 주말에는 취미든 놀이든 열심히 즐기며 인생의 후반전을 위한 디딤돌로 만들라.

<좋은생각 2004년 7월호, '주말 104일의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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