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One Up, Both Up!
-한 사람이 일어나면 다른 사람도 일어나라! 여가시간에 한사람만 일하고 나머지는 앉아서 쉬고만 있다면 곤란하다. 가족원이 다 함께 일하고 쉬도록 한다.

2. '여가생활 가계부'를 가족이 함께 쓰자.
-여가시간이 늘어나면서 나타나는 두드러진 현상은 외식, 여행, 쇼핑의 증가다. 주말마다 여가생활에 들어간 비용을 함께 정리하며 가정경제측면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효율적인 지출관리를 하자.

3. TV를 끄라.
-TV를 끄면 할 일이 얼마나 많은지 깨닫게 된다. TV가 있는 자리에 대화나 독서공간을 만들자.

4. 가족을 하나의 동호회로 만들자.
-여가활동은 내적 동기부여로 이루어질 때 가장 만족스럽다. 가족들이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활동을 찾아 동호회처럼 정기적으로 즐기고 기록을 남기자.

5. '따로 또 같이' 놀라.
-취미를 공유한다는 것과 여기시간에는 전 가족이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은 별개다. 각각 자유시간을 즐길 수 있는 여유를 인정해야 한다.

6. 집에서 뒹구는 것도 여가활동이다.
-여가시간에는 가족끼리 어디엔가 꼭 가서 뭔가를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 가족들의 의견이 모아진다면 집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도 훌륭한 여가활동이다.

7. 생색내지 말라.
-'내가 운전해 줬잖아…', '난 하루종일 음식준비했는데…' 등 자신이 여가시간을 위해 한 일을 티내지 말라.

8. '나-전달법'으로 말하자.
-메시지를 전달할 때는 상대방에게 강요하거나 명령하는 "너는~" "당신은~"이라는 '너-전달법' 대신 "나는~"으로 시작하는 화법을 사용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도록 하라.

9. 상대방의 눈높이에 맞추자.
-부모가 아이의 책을 읽으면 대화에 큰 도움이 되며 가정이 살아난다.

10. 사회적 여가에 눈을 돌리자.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을 하면 공동체가 살고, 공동체가 살면 가정이 덩달아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