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십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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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그릇된 습관 고치기 5일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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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무가내로 떼쓰는 아이

백화점이나 마트에 갈 때마다 물건을 사 달라는 아이와 못 사 주겠다는 엄마 사이에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진다. 두 돌 정도가 되면 자신이 원하는 취향이 생기게 되고 소유에 대해서도 인식하게 되면서 엄마한테 이것저것 사달라고 조르기 시작한다.

1. 쇼핑하기 전에 엄마의 스케줄을 말한다.
백화점에 가기 전에 오늘 백화점에 가서 무엇을 할 것인지 미리 이야기한다. 시간은 얼마가 걸릴 것이고 무슨 물건을 살 것인지. 그리고 아이가 어떤 태도로 있어주기를 바라는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이야기한다. 그리고 얌전하게 잘 따라다니면 간단한 장난감이나 먹을 것을 사 줄 수 있음을 정확하게 말한다.
2. 아이의 행동을 관찰한다.
쇼핑을 하는 중간 중간 아이의 행동을 관찰하고 엄마가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아이가 잘 하고 있다면 엄마가 대견하게 여기고 있다는 것을 눈짓으로 알리거나 직접 이야기해주고 아이의 행동에 변함이 없을 때는 눈짓으로라도 아이에게 주의를 준다.
3. 아이에게 말한 일정대로 움직인다.
엄마는 미리 아이한테 말한 쇼핑 목록대로 쇼핑을 해야 한다. 이 때 엄마가 충동구매를 하거나 필요 이상으로 많이 살 경우, “엄마는 마음대로 사니까 나도 사줘”라고 말할 수 있다. 쇼핑을 할 때는 엄마가 먼저 아이에게 미리 이야기한 일정을 지키도록 노력해야 한다.
4. 약속을 어기면 쇼핑을 멈추고 집으로 돌아간다.
만약 아이가 약속을 지키지 않고 울고불고한다면 조용한 장소로 아이를 데리고 가 이야기를 나눈다. 약속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미리 약속한 장난감을 사주지 않고 바로 집으로 가겠다고 단호하게 이야기한다. 그래도 아이의 행동에 변함이 없으면 바로 집으로 간다.
5. 아이가 원하는 것을 상으로 준다.
시간이 날 때마다 아이에게 엄마의 의도를 설명하고 이렇게 해야 하는 목적과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하여 설명한다. 여러 과정을 거쳐 아이가 떼를 쓰지 않고 쇼핑을 마쳤다면 아이에게 아낌없이 칭찬을 해주고 아이가 원하는 것을 상으로 준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쇼핑할 때 떼쓰는 일이 없도록 약속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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