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십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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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발목잡는 10가지 족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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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임신과 출산
-임신중 입덧과 면역성 약화는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 게다가 출산 후에 따르는 각종 후유증은 일생을 따라다니는 고질병의 원인이다.

2. 식사준비
-남편과 자식의 끝없는 반찬 투정, 게다가 철마다 김치 담그랴, 도시락 싸랴, 쉴 틈이 없다.

3. 청소와 빨래
-안절부절해도 티 안나고 안하면 당장에 표가 난다. 하루종일 남편과 아이들의 꽁무니를 청소기와 걸레를 들고 따라다니는 내 모습.

4. 사회의 벽
-일자리도 적지만 낮은 임금에 허드렛일이 대부분, 정규직보다 계약직이 많고, 인사상 불이익은 당연히 감수해야 한다.

5. 비만
-임신.출산과 더불어 여자는 비대해진다. 한번 찐 살은 제자리로 돌아오기 어렵고 우울증과 자신감 상실로 이어진다.

6. 대화단절
-아는 건 살림뿐, 무식한 아내, 꽉 막힌 엄마가 되고 만다. 가족 안에서 고립, 주부는 누구와 대화해야 하나.

7. 내 안의 족쇄
-'나는 안돼' '이미 늦었어' …가정 안에 안주하려는 안일한 사고방식, 자신감 부족은 바깥의 족쇄보다 더 큰 족쇄.

8. 육아
-남편이 도와준다고 해도 역시 육아는 여자의 몫이다. 남의 손에 맡길 지라도 죄책감을 벗어나기 어렵다.

9. 제사와 명절
-음식준비에 3박4일은 걸린다. 술상준비에 간식준비, 어른들 시중들기, 허리를 펼 틈이 없다. 남자들은 모르는 척 고스톱에 술판이다.

10. 사교육비
-학교에 다니는 아이 1명이 쓰는 사교육비는 보통 20만원. 아무리 알뜰하게 살림을 꾸려도 숨이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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