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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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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늘 하게 되는 건강다짐. 통계적으로 매월 발생하기 쉬운 건강 위해 요소들을 다이어리에 적어 놔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애써보자.

1월 독감, 고혈압 주의. 겨울은 고혈압 환자 및 동맥경화 환자들에게 치명적인 계절이다. 1월에 돌연사가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체온을 적절히 보존하고 갑작스러운 운동은 삼가는 게 좋다.
만성 호흡기 환자 : 집 먼지, 진드기가 기승을 부리는 때로 알레르기 성 비염, 기관지 천식 환자들은 조심해야 한다. 항상 신선한 공기와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는데 신경을 써야 한다.
고혈압 환자 : 고혈압 환자에게 겨울은 부담스러운 계절이다. 날씨가 추워지면 말초혈관이 수축해 혈압이 더 올라가기 때문이다. 되도록 외출을 삼가고 보온에 힘써야 하며 항고혈압제도 잊지 말고 복용하자.
피부건조 주의 : 노인들의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며 건조성 피부 질환이 흔 해진다.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가급적 비누 목욕은 삼가며 목욕 후 베이비오일 등으로 피부의 수분 손실도 예방하는 것이 좋다.
2월 정기 건강검진 받으세요.
남성 - 위암 : 2년마다 위내시경 또는 위장조영술(40세~).
대장암 : 매년 대변 잠혈 검사, 5~10년 간격 S결장 또는 대장 조영술, 10년 간격 대장내시경(50세~) - 간암 : 고위험군(간경변증, B.C형간염바이러스 보유자)만 6~12개월 간격으로 알파태아단백과 간초음파검사(50세~) - 고혈압 : 1~2년 간격으로 혈압측정(20세~) - 바이러스성 간염 : B형간염 면역여부 확인(20세~) - 비만 : 정기적인 체중과 신장측정(20세~) 고지혈증 : 총콜레스테롤, 고밀도지단백 측정(30세 중반~) - 결핵 : 정기적인 흉부방사선 촬영(20세~)
여성 위암, 대장암, 간암, 비만, 고혈압, 결핵 등은 남자와 같다.
유방암 : 2년마다 유방촬영(40세~50세), 3년마다 유방촬영(50세~) - 바이러스성 간염 : B형간염 면역여부 확인, 산전진찰시 확인검사(20세~) - 고지혈증 : 총 콜레스테롤, 고밀도지단백 측정(40세 중반~)
3월 호흡기 질환 기승.
 3월은 신체 리듬이 일시적인 혼란을 겪는 시기. 생리적 부적응으로 여러 가지 질병이 생기고 경우에 따라서는 잠복해 있거나 기존에 갖고 있던 질병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고 충분한 수면과 과로를 피해야한다.
4월 꽃가루 알레르기 조심. 비염, 결막염, 천식 등 화분성 알레르기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특히 주의. 되도록 창문을 열어놓지 말고 가능하면 실내에서는 공기 정화기 등을 사용해 알레르기성 물질을 걸러내야 하며 실내에서 금연은 필수다.
5월 야외 활동이 본격적으로 늘어나고 벌을 비롯한 각종 곤충, 벌레, 뱀 등에 의해 물리는 사고가 많아지는 시기다. 야외 활동시 주변의 곤충, 벌 레, 뱀 등에 주의하고 물렸을 때에 대비해 응급 처치 방법을 익혀둬야 한다.
6월 일본 뇌염 예방 접종.
일본 뇌염이 유행하기 시작하는 시기가 7~10월이기 때문에 유행 시기보다 적어 도 한 달 전인 6월부터 첫 회 접종이 이뤄져야 한다. 3세 이상의 모든 소아가 접종 대상이며, 처음 접종시에는 1~2주 간격으로 2차례 접종하고, 이후에는 1년에 1차례 접종하는 것이 원칙이다.
7월 장마철이 되면서 각종 식중독을 비롯해 이질, 장티푸스, 콜레라 등 수인성 전염병이 많아진다. 특히 비브리오 균에 의한 식중독은 어패류를 날로 먹었을 때 잘 생기므로 생선회 등을 조심해야 한다. 하지만 포도상구균에 의한 식중독처럼 균이 만드는 독소가 원인인 경우에는 음식을 끓인다고 독소가 없어 지지 않으므로 끓인 음식이라고 믿는 것은 금물이다. 또 냉장고를 맹신하면 안 된다.
특히 치사율이 50% 이상인 비브리오 패혈증은 주로 만성적인 간 질환을 앓고 있거나 평소 음주를 많이 하는 사람들이 조개, 굴 등의 날 어패류와 생선회 등을 날로 섭취했을 때 생긴다.
8월 냉방병과 바캉스 후유증 조심.
오염된 냉각수 속의 라지오넬라균이 인체에 침입해 감기와 비슷한 증상 및 피로감을 일으키는 계절이다. 실내와 바깥의 온도차를 5도 내로 유지해 인체가 적절히 적응하도록 돕는 것이 라지오넬라균의 침투를 막는 방법이 될 수 있다.
결막염 : 사람이 많이 몰리는 수영장을 피하고 수영 후에도 깨끗한 물로 눈 을 씻어낸다. 주변의 결막염 환자와 접촉을 피하고, 음식점 물수건으로 얼굴을 닦거 나 손으로 눈을 비비는 버릇도 금물이다.
외이도염 : 물놀이를 할 때 귀마개를 하는 것이 좋다. 물놀이 후 귀속의 물 을 빼낸다고 귀를 후비는 것도 피해야 한다.
화상 : 일광욕은 첫날 20~30분 정도, 다음날부터는 피부가 그을릴 때까지 30분 정도씩 매일 늘리는 것을 권장한다. 자주 화상을 입거나 햇빛에 예민한 사람은 일광차단지수(SPF)가 15 이상인 것을 사용하며, 일광차단제는 물 속에서 80분 이 지나면 보호 효과가 없어지므로 수시로 발라준다.
9월 뇌염모기 조심.
주변 환경 중 모기가 서식할 만한 웅덩이나 하수구를 없애고 특히 돼지 같은 중간 숙주를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한여름에는 너무 피곤하지 않도록 한다.
10월 독감예방주사 접종
유행성 출혈열 : 유행성 출혈열을 비롯한 렙토스피라, 쓰쓰가무시병이 많아지는 시기다. 풀을 벨 때는 장갑을 끼고, 풀밭에 눕지 않는다.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긴 옷 을 입고, 깨끗하지 못한 웅덩이에 몸을 씻거나 마시는 것은 금물이다. 야외 활동 후 에는 반드시 샤워를 하고, 유행성 출혈열 예방 접종을 한다.
독감예방주사 접종 : 11월말까지는 독감 예방 접종을 해야 한다. 예방접종 대상은 △장기적으로 심장 질환, 폐 질환을 앓고 있는 성인 또는 소아 △양로원이나 수용 시설의 노약자 △신장 질환, 당뇨, 빈혈, 천식, 종양, 면역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65세 이상 노인 △아스피린을 장기 복용하는 소아 등이다.
11월 환절기 질환이나 안구 건조증, 피부 건조증을 조심해야 한다. 또한 등산 등의 야외 활동시에는 추위에 대비한 장비를 꼭 갖춰 저체온증 등을 예방해야 한다.
12월 평소 혈관질환을 갖고 있거나,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들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뇌졸중 : 뇌졸중으로 대표되는 뇌혈관 질환은 단일 질환으로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망원인이 되는 질환이다. 날씨가 쌀쌀해질 때 특히 갑자기 추워지거나 일교차가 심할수록 뇌졸중 발생률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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