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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강림] 성령의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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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한 평생 살다 보면은 예기치 않은 크고 작은 어려운 일들이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그런데 우리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모든 문제를 이기는 비결이 어디 있느냐, 성령의 불을 받는데 있습니다. 성령의 불을 받으면, 모든 문제가 주님의 은혜 가운데 해결되는 것입니다.
성령의 불을 받는다는 것은 성령의 충만함을 받는 것을 말씀합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을 때 성령이 우리 마음 가운데 와 계시지만은 성령으로 충만함 받기 전에는 여호와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아요. 그래서 우리가 성령의 불을 받는 체험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전에 보지 못했던 놀라운 은혜와 축복과 기적을 우리 삶 가운데 펼쳐 주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성령의 불이 임하는 사건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것이 구약의 엘리야가 갈멜산에서 기도할 때 불이 떨어진 사건입니다. 당시 이스라엘 아합 왕의 시대입니다. 아합 왕은 이세벨이라고 하는 우상을 섬기는 악한 여인을 왕비로 얻었습니다. 그러니까 왕비가 앞장서서 우상을 숭배하니 모든 백성들이 우상을 숭배하며 여호와 하나님 품을 떠났습니다. 바알과 아세라 신을 섬기고 각종 신을 섬겼습니다. 불의하고 죄 짓고 타락하고 방탕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 때 여호와 하나님께서 저들에게 심판을 내리시사 3년 6개월 동안 하늘을 닫으셨습니다. 비가 내리지 않으셨습니다. 온 땅이 물이 없어 다 땅이 갈라지고, 황폐해지고, 곡식은 자라지 않고 다 죽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저들 가운데 절망이 다가온 것입니다. 문제가 다가온 것입니다. 어려움이 다가온 것입니다. 우리 삶에 때때로 어려움이 다가올 때 우리는 주님 앞에 회개하고 돌아 나와야 됩니다. 내가 어디로부터 문제가 생겼는지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돌아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이 때 엘리야가 나타나서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을 불러서 너희와 내가 함께 대결하자, 너희들의 신이 참 신인가 우리들이 섬기는 여호와 하나님이 참 신인가 우리가 대결을 하자, 그래서 갈멜산에 불러 모으고 만약 너희들이 이 제단 앞에서 너희 신에게 간구해서 불이 떨어지면 너희가 믿는 신이 참 신이고 내가 기도해서 불이 떨어지면 우리가 믿는 신이 참 신이다.
그래서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이 모여서 아침부터“신이시여, 신이시여 불을 내리소서, 불을 내리소서, 불을 내리소서!”바알 선지자 400명과 아세라 선지자 450명이 그렇게 부르짖고 부르짖어도 아무런 징조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오후가 되니 급해졌습니다. 자기들의 몸을 막 그으면서 피를 흘리면서 부르짖어도 그들의 신은 거짓 신이기 때문에 불을 내릴 수가 없었습니다. 이 때 저녁때쯤 되어 엘리야가 나와서 간절히 기도하매 불이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는 다 멸함을 받고 여호와 하나님의 놀라운 승리와 축복과 기적이 저들에게 나타났던 것입니다.
오늘 이 놀라운 사건 속에서 우리에게 영적으로 보여주는 교훈이 있습니다. 이 불이 떨어지는 사건은 우리에게 많은 깨달음을 가르쳐 주고 있는 것입니다.
1. 회개하는 신앙
우리가 이와 같은 은혜를 체험하기 위해서는 첫째로 회개하는 신앙을 가져야 됩니다.
열왕기상 18장 30절에, 엘리야가 모든 백성을 향하여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라 백성이 다 그에게 가까이 가매 그가 무너진 야훼의 제단을 수축하되
제일 먼저 한 일이 무엇입니까 백성들을 이 제단 앞으로 부르고 무너진 야훼의 제단, 주님의 제단을 다시 쌓아 올린 것입니다.
엘리야가 말합니다. “내게로 가까이 오라!”처음에 이 백성들은 중간에 엉거주춤 서서 어느 쪽 신이 참 신인가 제대로 확신을 갖지 못하고 머뭇거리고 있었어요. 그 때에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의 신들이 아무런 역사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을 그들이 보았습니다. 그러니까 엘리야가 말합니다. “내게로 가까이 오라!”엉거주춤 있던 저들이 가까이 나아갔습니다. 제단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오늘도 주님이 우리를 부르시는 것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내게로 오라!” 우리가 문제를 만났을 때, 어려움을 당했을 때, 주님께 나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주님께 나아가서 우리의 모든 간구를 아뢰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사야 1장 18절에,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우리가 은혜 받는 길은 먼저 주님께 나아가는 길인 것입니다. 우리가 회개하기 위해서 먼저 나아가야 됩니다. 나아가서 무너진 단을 다시 쌓아 올려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나아갈 때, 우리의 무너진 신앙의 단을 다시 쌓아 올려야 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방황하다 보니까 주님이 멀어지고 예배드리는 자리가, 예배드리는 이 제단이 무너지게 된 것입니다. 그 무너진 예배의 제단을 다시 쌓아 올려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신앙의 첫 사랑의 그 감격, 그 은혜를 잊어버리고 세상에서 방황할 때 환난과 시험이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 때 우리가 회개하고 돌아 나와야 합니다.
요한계시록을 보면 에베소 교회를 책망하신 말씀이 나옵니다. 계시록 2장 4절에,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우리 자신을 돌아보면 알게 모르게 우리가 첫 사랑의 감격을 잃어버렸습니다. 첫 사랑의 눈물을 잃어버렸습니다. 처음 예수 믿고 교회 나올 때는 교회 나오는 것이 너무나 좋고 그 시간이 기다려지고 찬송을 불러도 은혜가 되고 말씀을 읽어도 은혜가 되고 기도를 해도 은혜가 되고 그저 모든 것이 은혜였는데, 알게 모르게 내가 세상일에 바쁘다보니까 점차 점차 내 단이 무너져가지고 예배를 드려도 떡하니 그냥 구경꾼이 되어 있고 옆의 사람이 눈물을 흘리면‘주책도 없이 왜 눈물을 흘리고 그래. ’옆 사람 판단이나 하고, 이러한 에베소 교회같이 첫 사랑을 잃어버린 모습이 아닌지 우리 자신을 돌아봐야 합니다.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우리가 회개하고 돌아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주여! 내 마음의 신앙의 제단이 무너졌습니다. 용서하여 주옵소서. 내가 영적인 나태함으로 말미암아 무너졌습니다. 내 마음 속에 미움이 있어서 원망과 불평이 있어서 내 마음의 신앙의 제단이 무너졌습니다. 내가 주님 앞에 감사하지 못하고 감사하지 못해서 내 마음의 제단이 무너졌사오니 주님 나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가장 중요한 것이 예배가 회복되는 것입니다. 예배가.
예배가 멀어지면 모든 것이 다 멀어진 것입니다. 시험이 들면 제일 먼저 다가오는 게 예배드리기가 싫은 거예요. 예배드리기 싫은 때가 다가오거들랑‘아, 내가 시험에 들었구나. ’빨리 회개하고 주님 앞에 나가야지, 마음을 고쳐먹고 회개하고 나올 때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예배는 주님과 우리와의 만남인 것입니다.
다음 달에 G20 정상회담이 우리 한국에서 열립니다. 이 G20 정상회담은 전 세계를 움직이는 20개국의 정상이 모여서 앞으로 어떻게 이 경제적인 것을 운영해 나갈 것인가 의논해 나가는 것입니다. 이번에는 아마 환율문제가 가장 클 것입니다. 중국이 자기네 돈을 너무나 높여 놨기 때문에 그것을 절상한 것을 좀 낮춰야 되는데 안 낮추고 있는 것 때문에 아마 논쟁이 있을 거예요. 그런데, 이 G20 정상회담을 하고 나면 우리나라에 21조가 넘는 그러한 혜택이 주어진다고 하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복주시기 위해서, 할렐루야, 이와 같은 정상회담을 갖게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이 각국 정상이 만나기만해도 무언가 좋은 일이 일어나는데, 우리가 온 우주만물을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만날 때 어찌 좋은 일이 일어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매 예배시간마다 여호와 하나님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살아계신 여호와 하나님, 능력의 여호와 하나님, 기적의 여호와 하나님, 축복의 여호와 하나님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회개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예배의 제단을 다시 회복해야 됩니다. 기도의 단을 다시 쌓아야 되는 것입니다. 감사의 단을 다시 쌓아야 되는 것입니다. 사랑의 단을 다시 쌓아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이 주님 앞에 변화되어서 주님 앞에 드려지는 거룩한 산 제물이 될 때 여호와 하나님께서 복을 내려 주십니다.
로마서 12장 1절에,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여호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 여호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기를 원합니다.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께 날마다 더 가까이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시편 73편 28절에. 여호와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주여 나의 신앙의 제단이 무너졌습니다. 내 마음에 기쁨이 사라지고, 감사가 사라지고 나는 마음이 황폐해졌습니다. 이 시간 내가 회개하고 다시금 그 기도의 제단을 쌓기 원합니다. 예배의 제단을 쌓기 원합니다. 감사의 제단을 쌓기 원합니다. 찬양의 제단을 쌓기 원합니다. 주님 나를 받아주옵소서. 먼저 회개하고 나올 때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2. 하나 되는 신앙
 둘째로 우리는 회개하고 난 다음, 하나 되는 역사를 이루어야 됩니다. 하나 되는 신앙을 가져야 되는 것입니다.
열왕기상 18장 31-32절에 성경은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야곱의 아들들의 지파의 수효를 따라 엘리야가 돌 열두 개를 취하니 이 야곱은 옛적에 야훼의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기를 네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하리라 하신 자더라 그가 야훼의 이름을 의지하여 그 돌로 제단을 쌓고 제단을 돌아가며 곡식 종자 두 세아를 둘 만한 도랑을 만들고
그랬습니다. 엘리야가 무너진 주님의 제단을 다시 쌓을 때 먼저 돌 열두 개를 갖다가 그 열두 개를 기초로 해서 단을 쌓아올립니다. 이 열두 개 돌은 열두 지파를 상징합니다. 이 열두 지파는 야곱이라고 하는, 이스라엘이라고 하는 조상으로부터 생겨난 것입니다. 그의 아들 열둘이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가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다 한 피 받아 하나 된 형제들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 열두 지파가 솔로몬 왕 이후에 그 아들 때에 나뉘었습니다. 그래서 열 지파가 북왕국으로 가서 이스라엘을 만들고, 두 지파, 유다 지파와 베나민 지파만 남쪽으로 가서 남왕국 유다를 만들었어요. 그래서 북왕국 이스라엘과 남왕국 유다가 같은 한 형제끼리인데도 자주 다투었습니다.
마치 우리가 남과 북이 한 형제인데도 총부리를 겨누고 지금 갈등과 대립하고 있는 것이 비슷하다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우리는 한 형제인데요, 우리는 싸울 이유가 없어요. 우리가 남북이 갈라지는 바람에 천만 이산가족을 낳았지 않습니까 지금도 북쪽에 두고 온 형제를 못 잊어서 눈물로 만날 날만을 기다리고 있는 많은 가족이 있지 않습니까
저도 저의 고모님의 여덟 자녀가 평양에 있어서 그 분들을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 이산가족이 되어 있어요. 다 형제들인데. 이념이 달라짐으로 말미암아 이렇게 대립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나라로 쓰임받기 위해서 하나 되는 역사가 일어나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통일을 위해서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둘로 나뉘니까 문제가 생겼습니다. 남왕국에서는 예루살렘에서 여호와 하나님께 모여 예배를 드렸는데, 북쪽에서는 그 성전이 없으니까 우상을 만들어 놓고 거기서 신을 섬겼습니다. 그래서 먼저 북쪽이 영적으로 매우 타락했고 우상숭배로 말미암아 온 땅이 황폐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갈라졌기 때문에 이런 비극이 생긴 것입니다. 나라가 둘로 나뉘니까 같은 형제자매들이 둘로 나뉘게 되고 서로 원수가 되어 갈등하며 살아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엘리야가 모든 민족이 하나 되어야 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이 돌을 쌓은 것입니다.
교회의 부흥의 역사가 어디 있습니까 하나 되는 데 있는 것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교회를 분열시키는 것은 마귀의 역사입니다. 하나 되는 역사를 이루어서 주님 오실 때까지 놀라운 역사를 나타내야 되는 것입니다. 참으로 감사한 것은 우리 여의도순복음교회 50여 년 동안 한 번도 다투고 싸워서 나뉘어진 적이 없고 하나 되었고 오히려 차고 넘쳐서 21개 교회를 독립시키고 나서도 이렇게 부흥시켜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여호와 하나님께 모든 영광 돌립니다. 할렐루야.
각 가정이 하나가 되어야 되고, 각 구역이 하나가 되어야 되고, 각 교구가 하나 되어야 되고, 모든 교회가 모든 성도가 하나 되는 역사를 이루어야 되는 것입니다. 서로 미워하거나 다투면 안 됩니다. 부부끼리 미워하고 다투면 어떻게 같이 예배를 드릴 수가 있습니까 구역에서 다툼이 생기면 어떻게 같이 구역 활동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 교회 내에 파벌이 생겨서 다투면 어떻게 교회가 힘을 합해서 주님 일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
우리는 하나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성령 안에서 하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 될 때 놀라운 부흥의 역사를 이루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 되지 못하면 미워하고 우리 마음속에 원망하고 불평하였던 것을 다 회개하고 내려놓고 주여 하나 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 되는 역사를 이루어야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5장 23절 24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아멘! 무슨 말이냐, 예배드리기 전에 다툰 일이 생각나면 먼저 화해하고 그리고 평안한 마음으로 예배드리라는 것입니다. 마음속에 막 미움과 원망이 가득 찼을 때 은혜받기가 힘들어요. 여러분 화목한 역사를 이루시기 바랍니다. 가정이 화목하고, 직장이 화목하고, 사업장이 화목하고, 학교에서 캠퍼스에서 화목하고 할렐루야! 그 때 은혜가 임합니다.
‘토마스 모어’라고 하는 유토피아를 쓴 유명한 그 법학자가 있습니다. 이 분은 옥스퍼드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나서 변호사로 있다가 또 국회의원도 하고 또 헨리8세의 특별한 인정과 사랑을 받아서 51세에 최고의 지위인 대법관에 올라갑니다. 그런데 이 토마스 모어는 굉장히 올바른, 곧은 사람이었어요. 불의와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왕이 그렇게 자기를 사랑해서 높은 지위에 올려주었는데도 그 헨리 8세가 문제가 있는 사람이에요. 참 방탕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래서 그가 그 왕비를 버리고, 캐서린이라는 왕비를 버리고 궁녀를 택해서 결혼하려고 할 때 반대했습니다. 그리고 결혼식에 참여도 하지 않았어요. 왕이 진노했습니다. “감히, 내가 결혼하는 일에 네가 반대하느냐” 그래서 그를 반역죄로 몰아서 감옥에 집어넣고, 10여개월동안 옥살이하고 난 다음에 판사들을 시켜서 사형언도를 내리라고 그랬어요. 그러니까 이 존경받는 대법관을 동료들이 사형언도를 내리게 된 것입니다. 어쩔 수 없이 왕의 명령을 따라서 사형언도를 내립니다. 그 때에 이 토마스 모어가 남긴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그는 독실한 크리스천이었기 때문에 스데반 집사의 얘기를 들어서 얘기합니다.
“스데반을 돌로 치려하던 사람들이 사울이라고 하는 청년 앞에 옷을 벗어놓고 증인이 되게 했습니다. 그런데 그 후에 이 사울이라는 청년이 예수 믿고 위대한 사도 바울이 되어서 저 천국에서 스데반 집사와 함께 천국에서 거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제가 마지막으로 여러분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지금 여러분은 나를 사형시키기 위해서 여기 모였습니다. 그러나 나는 여러분들을 용서합니다. 이 후에 나와 여러분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가 되어서 저 천국에서 만나게 되기를 바랍니다. ” 자기를 사형언도 내리는 동료들을 용서하고 자기가 사형선고를 받고 죽임을 당했던 것입니다. 마지막 죽는 그 순간 사랑과 용서로 하나 되는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우리가 하나 되는 길은 용서하는 것 밖에 없습니다. 용서의 지우개로 다 지워버려야 합니다. 남편과 아내간의 문제를 다 지워버려야 되고, 갈등과 아픔을 다 지워버려야 됩니다. 부모와 자식 간의 상처들을 다 지워버려야 되는 것입니다. 이웃에 우리가 가지고 있던 미움과 원한과 슬픔과 모든 죄를 예수님의 그 용서를 힘입어서 다 지워버려야 되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그 모든 죄를 다 사하시고 용서의 지우개로 지우셨기 때문에 우리도 예수님을 본받아서 용서를 실천하며 살아가는 주님의 귀한 일꾼이 되어야 됩니다.
용서할 때 기적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용서할 때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을 용서하는 것이 용서인 것입니다. 난 절대로 용서 못해. 저 사람이 나에게 상처를 주었기 때문에 용서 못해 하면 내 마음 속의 아픔이 치료받지 못합니다. 예수님이 그러셨습니까 날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 절대 용서 못해! 아닙니다. 저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무엇을 하는지 알지 못합니다. 예수님의 용서를 본받으시기 바랍니다. 자기를 죽이는 사람까지 용서한 예수님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의 용서를 본받아서 이제 남은 여생을 용서하며 살아야 될 것입니다. 주여 용서하고 주의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께서 대제사장으로 드린 긴 기도가 요한복음 17장에 나오는데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17장 11절에,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저들이 하나 될 때 주님이 영광을 받으시고 큰 복을 내려 주시는 것입니다.
3. 십자가 신앙
우리가 하나 되어서 셋째로 십자가의 신앙으로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18장 33절에, 또 나무를 벌이고 송아지의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이르되 통 넷에 물을 채워다가 번제물과 나무 위에 부으라 하고
여기 보니까 나무에 송아지를 잡아서 그 각을 뜨고 피를 흘린 제물을 올려놓았습니다. 이 피의 제물이 무엇입니까 바로 십자가에 달려 피 흘리신 우리 예수님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 제물이 이스라엘의 죄를 사하기 위해서 죽어진 것처럼, 예수님은 온 인류의 죄를 사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돌아가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에 놀라운 죄 사함의 능력, 치료의 능력, 용서의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9장 22절에, 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사함이 없느니라. 우리가 늘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를 의지하고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182장에 이런 가사가 있어요.
구주의 십자가 보혈로 죄 씻음 받기를 원하네 내 죄를 씻으신 주 이름 찬송합시다 찬송합시다 찬송합시다 내 죄를 씻으신 주 이름 찬송합시다
할렐루야. 예수의 보혈이 우리의 죄를 사하는 것입니다. 피의 제단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긍휼의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엘리야가 물을 부었습니다.
18장 33절에서 35절에 보니까, 또 나무를 벌이고 송아지의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이르되 통 넷에 물을 채워다가 번제물과 나무 위에 부으라 하고 또 이르되 다시 그리하라 하여 다시 그리하니 또 이르되 세 번째로 그리하라 하여 세 번째로 그리하니 물이 제단으로 두루 흐르고 도랑에도 물이 가득 찼더라
이 물은 우리를 정결하게 하고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합니다.
에베소서 5장 26절에,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 하나님 말씀을 따르지 아니하고 죄짓고 불의하고 방탕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다시 회개하고 말씀으로 회복되어지고 거룩함을 받아야 여호와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의 피로 죄 씻음 받고 거룩해질 때 여호와 하나님의 기적이 우리에게 나타나게 됩니다. 주님 앞에서 우리는 늘 말씀을 묵상해야 됩니다. 주님께서 어떻게 말씀하시는지 말씀을 통하여 주의 음성을 듣고 주님 앞에 결단하고 우리가 변화 받은 삶을 살아야 됩니다.
이제는 달라져야 합니다. 새롭게 살아야 됩니다. 열매 맺고 살아야 됩니다.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사랑의 역사를 이루어 나가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우리 모두를 배우고 우리를 존경하게 되는 그러한 삶을 살아야 됩니다. “저 사람 예수 믿는다면서 저래. ”그렇게 손가락질을 받는 일이 없어야 됩니다. 왜 그렇습니까 말씀대로 살지 않기 때문에, 자기 뜻대로 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그러한 책망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말씀에 굳게 서서 이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야 됩니다. 예수의 보혈로 씻고 말씀으로 거룩해진 다음 그 다음에 기도하면 응답이 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18장 36절 37절에, 저녁 소제 드릴 때에 이르러 선지자 엘리야가 나아가서 말하되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여호와 하나님 야훼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여호와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인 것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 알게 하옵소서 야훼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에게 주 야훼는 여호와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그 피 흘린 제단에 물을 붓고 간절히 기도하니까 불이 떨어졌습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회개하고 간절히 기도하면 불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1장 13절에,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할렐루야. 우리가 여인이 아이를 낳는 것 같은 그러한 간절함을 가지고 그러한 온 힘을 다하는 노력으로 기도해야 됩니다.
이사야 26장 17절에, 야훼여 잉태한 여인이 산기가 임박하여 산고를 겪으며 부르짖음 같이 우리가 주 앞에서 그와 같으니이다
미국의 유명한 목회자들을 많이 배출한 댈러스 신학교가 있습니다. 그런데 1924년 이 학교가 빚 때문에 폐교 위기에 놓였습니다. 이 학교를 설립한 루이스 스페리 쉐퍼 박사를 비롯한 여러 교수들이 학장실에 모여서 함께 기도합니다. 그 때 유명한 설교자인 해리 아이언사이드 목사님이 기도하다가 밖을 내다보니 언덕에 가축들이 굉장히 많이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는 것을 보았어요. 그래서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주님, 주님! 저 언덕의 수많은 가축들이 다 주님 것인데 그 중의 일부를 좀 팔아서 우리에게 이 빚을 갚도록 허락하여 주옵소서. ” 그 가축이 남의 가축인데, 여호와 하나님 가축이니까 모든 것이 여호와 하나님 것이고 여호와 하나님 것이 내 것 그냥 믿음으로 구한 거예요. 간절히 기도하고 있는데 한참 후에 밑에 사무원이 막 학장실의 문을 두드리고 뛰어올라왔습니다.
“학장님, 학장님 어느 분이 갑자기 왔는데 카우보이 모자를 쓴 분이 와서 수표를 내놓고 왔습니다. ” 이 분이 오늘 시장에 트럭 두 대에 가축을 갖고 가서 팔고 나서 그 돈으로 무엇을 계약하려는데 계속 계약이 안 되더랍니다. 그런데 성령께서 마음에 “이 돈을 신학교 갖다 주라. ” 그래서 가져왔다는 거예요. 놀래서 수표를 열어보니까 꼭 필요한 금액이 들어있어요. 할렐루야! 그 쉐퍼 박사님이 아이언사이드 박사님의 기도를 들었기 때문에 “여보게, 여보게 여호와 하나님이 드디어 가축을 다 팔았다네!” 여호와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으시고 그 소를 팔아가지고 이 학교에 필요한 기금으로 주신 것입니다. 기도는 응답입니다. 기도는 기적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잠언 8장 17절에,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4. 성령 충만의 신앙
오늘 마지막 우리가 넷째로 기억해야 될 것은 성령 충만의 신앙입니다. 따라하세요. “성령 충만의 신앙”
기도할 때 불이 임합니다. 기도할 때 성령 충만의 역사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18장 38절에, 이에 야훼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간절히 기도하면 불이 떨어지는데 순식간에 모든 제물이 다 타버리고 물을 세 번이나 부어서 도랑의 물이 흥건히 고였는데 물이 싹 말라버렸어요. 이 같은 불이 오늘 날 우리에게 임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 불이 떨어진 것을 보고 모든 백성들이 엎드려 이 여호와 하나님이 참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부르짖었습니다.
39절에,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야훼 그는 여호와 하나님이시로다 야훼 그는 여호와 하나님이시로다
모두 엎드려서“바로 이 여호와 하나님이 참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참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불이 떨어져야 되는 것입니다. 오순절날 예수님의 제자들이 말씀을 붙들고 간절히 기도할 때 불이 떨어졌습니다.
사도행전 2장 1절에서 4절에 보니까,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간절히 기도할 때 불이 떨어져서 그들이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고 나가서 말씀을 선포할 때 하루에 삼천 명 오천 명씩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 나왔던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들은 성령의 불이 임한 사람들인 것입니다. 성령의 불이 임할 때 그들을 통하여 여호와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이와 같은 성령의 불입니다. 주여 우리에게 성령의 불을 내려 주시옵소서.
1907년 평양 장대현교회에 성령의 불이 내렸습니다. 성령의 불이 임해서 그곳에서 주님을 섬기던 길선주 목사님에게 성령의 불이 옮겨 붙었습니다. 성령의 불이 옮겨져서 길선주 목사님이 전국을 다니며 부흥의 역사를 일으키고, 그리고 그 다음 감리교 이용도 목사님에게 불이 붙었습니다. 감리교 이용도 목사님이 가는 곳마다 놀라운 부흥의 역사를 일으켰습니다. 다음 또 장로교 김익두 목사님에게 불이 임했습니다. 가는 곳마다 수많은 병자를 고치고 놀라운 기적을 나타냈습니다. 그 다음에 또 성결교 이성봉 목사님에게 불이 붙었습니다.
그래서 가는 곳마다 여호와 하나님의 큰 부흥의 역사를 일으키고, 1958년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 조용기 목사님에게 불을 내려 주셔가지고 한국 전역에 주의 복음을 전하는 놀라운 역사를 일으켜주셨습니다. 할렐루야. 성령의 불을 받았기 때문에 이 성령의 불이 온 한국 강토를 휩쓸어서 성령의 은혜를 사모하는 교회마다 부흥하고 놀라운 축복과 기적이 다가오게 되었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다른 것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성령의 불이 임해야 되는 것입니다. 성령의 불이 임할 때 우리 삶에 참된 변화가 다가오는 것입니다. 귀신이 쫓겨 나가고, 병이 고침 받고, 가난과 저주가 물러가고, 주님의 기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의 불이 임해서 우리의 모든 죄악 된 모습을 태워버려야 되는 것입니다. 교만도 태워버리고, 불순종도 태워버리고, 우리 삶 속에 있는 모든 저주 받은 모습을 태워버리고, 여호와 하나님의 능력으로 무장해서 악한 원수 마귀를 쳐서 물리치고 승리하는 주님의 귀한 역사를 우리가 나타내야 되는 것입니다. 주여 우리를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 우리에게 당한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스가랴 4장 6절에, 만군의 야훼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이와 같이 말씀하십니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모든 불가능이 가능하게 되는 것입니다 문제는 떠나가고, 기적이 임하고, 부흥이 다가오고, 여호와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를 믿되 성령 충만을 받고 기쁨으로 주님을 섬기는 그러한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성령의 불이 임하지 않으면 능력이 나타나지 않아요. 사소한 일에 시험이 들고 자꾸 넘어지는 것입니다. 마음의 기쁨을 유지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성령의 불이 임하면 기쁨 충만, 감사 충만, 은혜 충만, 주의 놀라운 역사가 충만하게 임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의 제단이 어디가 무너져 있는지 내가 기도를 게을리 해서 기도의 제단이 무너지지 않았습니까 감사를 하지 않아서 감사의 제단이 무너지지 않았습니까 우리 마음속에 미움과 원망이 있어 사랑의 제단이 무너지지 않았습니까 그동안 주님 앞에 예배를 열심히 드리지 않아서 예배의 제단이 무너져 있지 않습니까 처음 은혜 받았을 때는 열심히 나가서 전도했는데 이제는 전도하지 않는 전도의 제단이 무너져 있지 않습니까
오늘 이 시간 우리가 무너진 제단을 다시 쌓아야 합니다. 철저하게 회개하고 무너진 제단을 다시 쌓고, 그 다음에 예수의 보혈로 우리 죄 사함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의 죄 사함을 받고 말씀으로 우리가 새롭게 변화되고 거룩하게 되어서 우리가 기도할 때 불이 임할 것입니다. 불이 임하기만 하면 놀라운 은혜가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주여! 우리에게 성령의 불을 내려 주옵소서! 성령의 불을 내려 주옵소서! 성령의 불을 내려 주옵소서! 성령의 불을 받아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가 잘 되며 강건하게 되는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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