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강림] 성령의 기름부으심
본문
사무엘상 8장을 왕장, 그리고 사무엘상 9장을 만남장이라고 별명을 붙인다면 사무엘상 10장은 출도장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중국 무림에서 무술을 익힌 사람이 강호에 출도하듯이 사울이 여호와 하나님의 사명을 받고 출도하는 장면이 10장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보통 강호출도하는 무림고수들은 열심히 수련하여 최고의 무공을 익히고 난 다음에 출도합니다. 그런데 우리 여호와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는 사명의 길을 떠나기 전에 어떤 영적 무공이 필요할까요. 오직 한가지가 필요한데 그것은 바로 여호와 하나님의 기름부으심입니다.
기름부음받은 사울
밤늦도록 지붕에서 담화하고 다음날 아침 일찍 사무엘은 사울을 지붕에서 불러 말했습니다. "일어나라. 출발할 때가 되었다. "
그래서 사무엘, 사울, 그리고 사환 세 사람이 출발하여 성읍 끝 성문에 이르게 되었을 때 사무엘이 사울에게 말했습니다. "사환은 잠시 앞서게 하고 너는 잠깐 서 있으라 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주겠다. "
그리고 사무엘은 기름병을 취하여 사울의 머리에 기름을 붓고 입을 맞추었습니다(1절). 남자끼리 입을 맞추는 장면을 상상해 보십시오. 얼마나 징그러운 장면입니까. 그러나 징그럽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행위는 중동 지역의 관습이기 때문입니다.
드디어 사울이 사무엘로부터 기름부음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사무엘로부터 기름부음을 받았다고 바로 무엇인가 된 것처럼 생각해서 "세상으로 전진"하고 날뛰면 백전백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기름부음을 받는 순간 얼마나 흥분이 되겠습니까. 막 세상으로 뛰어나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그런 마음을 억제하고 그 순간에 더욱 기다리는 자세를 갖추어야 합니다. 아직은 내가 있는 그 자리를 떠날 때가 아닙니다. 왜 그럴까요 한가지를 더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십시오
예수님께서 부활 후 40일만에 승천하시면서 어떤 명령을 남겼습니까. "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행 1:4). "
제자들은 대부분 갈릴리 출신들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승천하시면 예루살렘을 떠나 자기들의 고향 갈릴리로 돌아갈 사람이 상당히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 그 자리(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고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곧 떠나야 하긴 하지만 한가지를 더 받고 떠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엇을 더 받아야 한다는 말입니까. 주님께서는 계속 말씀하셨습니다.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행 1:5). "
며칠만 더 기다린 다음 성령 세례를 받고 떠나라는 것입니다. 요한의 물세례를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야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증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행 1:8).
이 원리는 대단히 중요한 원리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신이 임하지 않고야 우리의 "전진!"이 얼마나 오래 가겠습니까. 그러므로 본문 1절에서 사울이 사무엘로부터 기름부음을 받긴 받았지만 그것만 가지고 사명의 길을 수행하기에는 아직 역부족입니다.
그래서 사무엘은 사울에게 세 가지 징조와 행동지침을 알려줍니다. 이 장면을 보면 사무엘 선지자의 탁월한 예지 능력이 그대로 드러남을 알 수 있습니다. 사무엘이 예지한 세 가지 징조는 무엇입니까
첫째, 가다 보면 베냐민 경계 셀사에 있는 라헬의 묘실 곁에서 두 사람을 만날 것인데 그 두 사람이 "암나귀들을 찾았다. 너희 아버지가 너희를 간절히 찾고 있다. "는 얘기를 할 것이라는 내용의 징조입니다(4절).
왜 베냐민 경계에 라헬의 묘실이 있는지 짐작이 가십니까. 야곱의 부인 라헬에게는 두 아들, 즉 요셉과 베냐민이 있었습니다. 라헬은 베냐민의 어머니로서, 베냐민 지파의 국모로 숭상받았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라헬의 묘실이 다른 지경이 아닌 베냐민 지경에 있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둘째, 그리고 거기에서 조금 더 가서 다볼 상수리 나무에 이르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뵈려고 벧엘로 올라가는 세 사람을 만날 것인데, 그들이 사울에게 문안하고 떡 두 덩이를 주어 사울이 받게 될 것이라는 내용의 징조입니다(3-4절).
셋째, 그리고 나서 여호와 하나님의 산에 이르러 블레셋 사람의 영문으로 들어갈 때에 선지자의 무리가 산당으로부터 선지자의 무리가 파, 소고, 저, 수금을 앞세워 예언하며 내려올 것인데, 바로 그 순간 여호와의 신이 크게 임하리니 사울도 그들과 함께 예언을 하고 변하여 새 사람이 될 것이라는 내용의 징조입니다(5-6절).
기회를 따라 행하십시오
그런데 이 장면에서 중요한 구절은 바로 6절입니다. 6절을 보십시오. "네게는 여호와의 신이 크게 임하리니 너도 그들과 함께 예언을 하고 변하여 새 사람이 되리라. " 이 6절에 포인트가 있습니다.
사울이 1절에서 기름부음을 받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즉시 무엇인가 된 것처럼 출도해서는 안됩니다. 6절에서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받을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사무엘도 자신이 사울에게 기름을 부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호와 하나님의 신이 임하는 징조가 있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무엘의 기름부음"만 가지고는 안됩니다.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징조가 없으면 아직 행할 때가 되지 않았다고 사무엘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징조가 임하면 어떻게 하라고 말하고 있습니까. "너는 기회를 따라 행하라 여호와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 " 즉 여호와 하나님의 신을 받고 사명의 길을 떠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이 꼭 움직일 때가 되었다는 생각이 드십니까. 여건과, 환경과, 처지와 조건이 다 준비되었습니까. 그러나 그것만 가지고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얼마 가지 않아서 파산합니다.
그러므로 아직 여호와 하나님의 신에 의한 감동이 없다면 조금만 더 기다려 보십시오! 조금 더 기도하고, 조금 더 묵상하고, 조금 더 기다리면 여호와 하나님의 깊은 감동이 있을 때가 있습니다. 바로 그때 기회를 따라 행하십시오. 그러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보통 강호출도하는 무림고수들은 열심히 수련하여 최고의 무공을 익히고 난 다음에 출도합니다. 그런데 우리 여호와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는 사명의 길을 떠나기 전에 어떤 영적 무공이 필요할까요. 오직 한가지가 필요한데 그것은 바로 여호와 하나님의 기름부으심입니다.
기름부음받은 사울
밤늦도록 지붕에서 담화하고 다음날 아침 일찍 사무엘은 사울을 지붕에서 불러 말했습니다. "일어나라. 출발할 때가 되었다. "
그래서 사무엘, 사울, 그리고 사환 세 사람이 출발하여 성읍 끝 성문에 이르게 되었을 때 사무엘이 사울에게 말했습니다. "사환은 잠시 앞서게 하고 너는 잠깐 서 있으라 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주겠다. "
그리고 사무엘은 기름병을 취하여 사울의 머리에 기름을 붓고 입을 맞추었습니다(1절). 남자끼리 입을 맞추는 장면을 상상해 보십시오. 얼마나 징그러운 장면입니까. 그러나 징그럽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행위는 중동 지역의 관습이기 때문입니다.
드디어 사울이 사무엘로부터 기름부음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사무엘로부터 기름부음을 받았다고 바로 무엇인가 된 것처럼 생각해서 "세상으로 전진"하고 날뛰면 백전백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기름부음을 받는 순간 얼마나 흥분이 되겠습니까. 막 세상으로 뛰어나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그런 마음을 억제하고 그 순간에 더욱 기다리는 자세를 갖추어야 합니다. 아직은 내가 있는 그 자리를 떠날 때가 아닙니다. 왜 그럴까요 한가지를 더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십시오
예수님께서 부활 후 40일만에 승천하시면서 어떤 명령을 남겼습니까. "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행 1:4). "
제자들은 대부분 갈릴리 출신들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승천하시면 예루살렘을 떠나 자기들의 고향 갈릴리로 돌아갈 사람이 상당히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 그 자리(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고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곧 떠나야 하긴 하지만 한가지를 더 받고 떠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엇을 더 받아야 한다는 말입니까. 주님께서는 계속 말씀하셨습니다.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행 1:5). "
며칠만 더 기다린 다음 성령 세례를 받고 떠나라는 것입니다. 요한의 물세례를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야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증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행 1:8).
이 원리는 대단히 중요한 원리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신이 임하지 않고야 우리의 "전진!"이 얼마나 오래 가겠습니까. 그러므로 본문 1절에서 사울이 사무엘로부터 기름부음을 받긴 받았지만 그것만 가지고 사명의 길을 수행하기에는 아직 역부족입니다.
그래서 사무엘은 사울에게 세 가지 징조와 행동지침을 알려줍니다. 이 장면을 보면 사무엘 선지자의 탁월한 예지 능력이 그대로 드러남을 알 수 있습니다. 사무엘이 예지한 세 가지 징조는 무엇입니까
첫째, 가다 보면 베냐민 경계 셀사에 있는 라헬의 묘실 곁에서 두 사람을 만날 것인데 그 두 사람이 "암나귀들을 찾았다. 너희 아버지가 너희를 간절히 찾고 있다. "는 얘기를 할 것이라는 내용의 징조입니다(4절).
왜 베냐민 경계에 라헬의 묘실이 있는지 짐작이 가십니까. 야곱의 부인 라헬에게는 두 아들, 즉 요셉과 베냐민이 있었습니다. 라헬은 베냐민의 어머니로서, 베냐민 지파의 국모로 숭상받았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라헬의 묘실이 다른 지경이 아닌 베냐민 지경에 있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둘째, 그리고 거기에서 조금 더 가서 다볼 상수리 나무에 이르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뵈려고 벧엘로 올라가는 세 사람을 만날 것인데, 그들이 사울에게 문안하고 떡 두 덩이를 주어 사울이 받게 될 것이라는 내용의 징조입니다(3-4절).
셋째, 그리고 나서 여호와 하나님의 산에 이르러 블레셋 사람의 영문으로 들어갈 때에 선지자의 무리가 산당으로부터 선지자의 무리가 파, 소고, 저, 수금을 앞세워 예언하며 내려올 것인데, 바로 그 순간 여호와의 신이 크게 임하리니 사울도 그들과 함께 예언을 하고 변하여 새 사람이 될 것이라는 내용의 징조입니다(5-6절).
기회를 따라 행하십시오
그런데 이 장면에서 중요한 구절은 바로 6절입니다. 6절을 보십시오. "네게는 여호와의 신이 크게 임하리니 너도 그들과 함께 예언을 하고 변하여 새 사람이 되리라. " 이 6절에 포인트가 있습니다.
사울이 1절에서 기름부음을 받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즉시 무엇인가 된 것처럼 출도해서는 안됩니다. 6절에서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받을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사무엘도 자신이 사울에게 기름을 부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호와 하나님의 신이 임하는 징조가 있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무엘의 기름부음"만 가지고는 안됩니다.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징조가 없으면 아직 행할 때가 되지 않았다고 사무엘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징조가 임하면 어떻게 하라고 말하고 있습니까. "너는 기회를 따라 행하라 여호와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 " 즉 여호와 하나님의 신을 받고 사명의 길을 떠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이 꼭 움직일 때가 되었다는 생각이 드십니까. 여건과, 환경과, 처지와 조건이 다 준비되었습니까. 그러나 그것만 가지고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얼마 가지 않아서 파산합니다.
그러므로 아직 여호와 하나님의 신에 의한 감동이 없다면 조금만 더 기다려 보십시오! 조금 더 기도하고, 조금 더 묵상하고, 조금 더 기다리면 여호와 하나님의 깊은 감동이 있을 때가 있습니다. 바로 그때 기회를 따라 행하십시오. 그러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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