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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강림] 성령의 불을 붙이자

본문

불이라고 하는 것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만약에 불이 없다면 우리의 생활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우리들의 생활은 옛날 석기 시 대의 원시인의 생활로 돌아가야 할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불이라고 하는 것은 잘 활용하면 참으로 더없이 유익한 것이지만 잘못 사용하게 되면 엄청난 재난을 주기도 합니다. 또 인명 피해도 날 수가 있 습니다.

인류의 문명은 불로서 이루어 졌습니다. 하늘 높이 솟은 빌딩도 불이 없으면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엄청난 시설의 공장도 불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모두가 불의 힘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점보 제트기가 수백 명의 사람과 물건을 싣고 하늘을 나르는 것도 불의 힘이 고 땅위를 달리는 자동차 기차 모두가 불의 힘으로 달리는 것입니다. 망망대해 를 다니는 배들도 바다 속의 잠수함도 모두가 불의 힘으로 다니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의 예수께서 이 세상에 불을 던지러 오셨다고 하셨는데 예 수께서 가지고 오신 불은 세상의 문명을 발전시킨 불이 아니고 모든 죄와 악을 태우는 소멸의 불이요 또 성도들에게 은혜를 주시는 성령의 불입니다.

 세례 요 한이 요단강에서 외치기를 (마3:11)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 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 우시리라"

예수님이 이 세상에 가지고 오신 불은 ① 성령의 불이요 ② 복음의 불입니다. ③ 능력의 불이요 ④ 심판의 불입니다. 이 불이 이 지구상의 60억 사람들의 가슴마다 붙어야 합니다. 이 불이 이 지구상의 모든 나라마다 활활 타올라야 합니다. 이 불이 붙지 않았기에 주님이 탄식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목적은 불을 붙이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불에 대한 많은 기록이 있습니다. 그 여호와 하나님의 불이 언제 어떤 모 습으로 나타나는지를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1. 여호와 하나님의 현현과 임재를 나타냅니다.

① (출3:2)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② (출19:18) "시내산에 연기가 자욱하니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 하심이라 그 연기가 옹기점 연기 같이 떠오르고 온 산이 크게 진동하며" ③ (출24:17) "산 위의 여호와의 영광이 이스라엘 자손의 눈에 맹렬한 불 같 이 보였고"

2. 여호와 하나님께서 사람이 드리는 제물이나 제사를 받으시고 응답하실 때 에 나타났습니다.

① 왕상 18장의 갈멜산에서 엘리야가 제단을 쌓고 간절히 기도할 때 하늘에 서 불이 내려서 제물을 모두 살랐습니다. ② 삿6:19절 기드온이 여호와 하나님께 사사로 부름을 받을 때 여호와 하나님께 제물을 드 렸습니다. 염소 새끼 한 마리와 무교 전병과 가루 한 에바를 드릴 때에 여호와 하나님 의 사자가 지팡이 끝을 대니 불이 나서 모두 살랐습니다. ③ 대상 21:26절 다윗이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며 기도할 때 하늘로부터 불이 내려와서 응답을 하였습니다. ④ 대하 7:1절 솔로몬이 성전을 완성하고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하니 불이 하늘에서 부터 내려와서 그 제물들을 사르고 여호와의 영광이 그 전에 가득하였다고 하 였습니다.

3. 여호와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때에 불이 나타났습니다.

① 창19:24절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고 심판하실 때에 불과 유황이 하늘로부 터 쏟아졌습니다. ② 민수기 16:35절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데스 바네아에서 고라 일당이 모세 에게 반역을 하였습니다. 이때 여호와의 불이 나와서 250명을 모두 살라 죽였 습니다. ③ 레위기 10:2절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여호와 하나님이 명하시지 않은 다른 제물을 드리다가 여호와께로부터 불이 나와서 죽었습니다. ④ 마태복음 3:10-12절 알곡과 쭉정이를 가려서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던지우리라고 하였습니다. ⑤ 계시록 8:7절 "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땅에 쏟아 져 땅의 삼분지 일이 타서 사위더라" 고 하였습니다. ⑥ 계시록 19:20절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이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게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이적으 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지우리라"

4. 성령이 강림할 때 불이 나타납니다.

행2:1-4절 "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 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 며,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 하기를 시작 하니라" 불의 성령을 받았을 때 저들은 변화를 일으켰습니다. 두려움이 사라지고 담 대히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여 놀라운 기적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5. 불의 특성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1) 불은 소멸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주시는 불은 우리의 모든 죄악을 소멸하여 정결케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2) 불은 녹이는 역할을 합니다. 아무리 단단한 쇠도 용광로 불 속에 들어가면 금방 녹아서 물이 됩니다. 마 찬가지로 완악하고 교만하고 패역한 심령이 변화되는 것은 성령의 불로 녹아져 야 합니다. (3) 불은 요리를 하는데 사용이 됩니다. 덜 익은 음식은 먹을 수가 없습니다. 덜 익은 과실도 먹을 수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교회 안에 덜 익은 교인은 교회에 문제만 일으킵니다. 완숙이 되어 야만 합니다.

달걀을 덜 익히면 반숙이라고 하고, 소고기를 덜 익히면 미디움이라고 하는 데 고기와 계란도 완전히 익혀야 제맛이 납니다.

결 론 : 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주님은 바로 이 성령의 불을 던지러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행1:4-5) "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 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주님의 소원은 이 성령의 불이 활활 붙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들의 가슴마다 이 성령의 불을 붙여야 합니다. 그리고 뜨겁게, 뜨겁게, 뜨거운 믿음으로 신앙 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꺼져가는 성령의 불을 붙여야 합니다. 불꺼진 가슴마다 성령의 불을 붙여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성령의 불이 꺼진 가정에도 이 성령의 불을 붙여야 합니다. 또 우리교회에 성령의 불을 붙여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는 꺼지지 않도록 하 여야 합니다. (레6:12-13) "단 위에 불은 항상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 제사장은 아침마다 나무를 그 위에 태우고 번제물을 그 위에 벌여놓고 화목제의 기름을 그 위에 사를 지며, 불은 끊이지 않고 단 위에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라" 고 하셨습 니다. 그리고 나아가서 이 나라와 민족에게 이 성령의 불을 붙여야 합니다. 성령의 불이 있는 한 절망은 없습니다. 부정적인 생각, 안 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 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해서 일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 주님의 소원이신 성령의 불을 붙이는 불쏘시개가 되어 내 마음속 에 그리고 내 가정에, 또 우리 창정교회에 예수 그리스도의 불을 붙이는 성도 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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