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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강림] 오순절 성령강림

본문

오늘은 오순절 성령강림에 대해서 말씀을 받고자 합니다. 오늘 주시는 말씀은 사도행전 2:1-4절과 에스겔서 37장 1절에서 5절 말씀 그리고 요한복음 7장 37절에서 38절 말씀입니다만 여기서는 사도행전 2장 1절에서 4절까지 말씀을 읽겠습니다.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 같이 갈리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듣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I. 시작하는 말
기독교의 오묘한 신비 중에 하나가 삼위일체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성부 여호와 하나님, 성자 여호와 하나님, 성령 여호와 하나님은 분명히 세분이면서도 한 분으로 존재하신다는 이 교리는 우리의 이성으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여호와 하나님의 신비입니다. 굳이 세 분 여호와 하나님의 사역을 구분한다면 성부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에게 아버지와 같으십니다. 우리를 바른 길로 인도하시기 위해 회초리를 들고 초달하시지만 우리를 향하신 사랑이 가슴에 가득합니다.
성자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씻기시느라고 늘 보혈을 흘리십니다. 그 살과 피를 우리에게 먹이시고 마시게 해서 주님과 한 몸이 되게 만드십니다. 참으로 놀라우신 은혜입니다. 그리고 성령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 속에서 우리를 격려하시면서 소망을 주시고, 주님을 닮게 하십니다. 참으로 우리의 위로자가 되십니다. 구약시대는 성부 여호와 하나님이 주도하신 시대요 신약시대는 성자 여호와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이 땅에 계신 시대요, 약속하신 보혜사가 오신 이후에는 성령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 속에서 역사하십니다. 지금은 성령 시대입니다. 이 성령시대는 지금부터 2천 년 전 저 유대 땅 예루살렘 마가의 다락방에서 오순절 성령 강림으로 시작됐습니다.
오순절은 이스라엘의 삼대 명절입니다. 유월절 후 50일째가 되는 이 오순절 명절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이 날 이스라엘 백성들은 시내 산에서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율법을 받았습니다. 또 하나는 유월절 명절을 지내고 심은 보리와 밀이 이 때쯤 다 익어 수확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 첫 열매를 거두어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 예배를 드립니다. 맥추절 감사예배가 여기서 시작됐습니다. 오순절이 되면 사방 각지에서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전으로 몰려듭니다. 외국에서 살고 있는 유대인들도 성지를 순례합니다. 그 당시의 역사학자 요세푸스에 따르면 오순절이나 유월절이 되면 약 200만 명이 예수살렘에 모여들었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축제가 벌어집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들과 예수님을 따르던 무리들은 마가의 집에 모여 있었습니다. 첫째는 예수님께서 승천하시면서 약속하신 것을 받기까지는 예루살렘에 그대로 머물러 있으라고 하셨기 때문이고, 둘째는 잡혀갈까 봐 무서워서 함께 숨어 있었습니다. 그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 산에서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율법을 받은 것을 기념해서 축제를 벌이는 오순절 그 날도, 예수의 무리들은 마가의 집에서 한데 모여 합심해서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열심히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참 기도하고 있는데, 갑자기 그들 귀에 바람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문이 열려서 바람이 들어오는 것이 아니였습니다. 아주 급하고 강한 바람 소리 같은 것이 방안에 가득하게 들렸습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그들 눈에는 온 방안이 불바다가 됐습니다. 불 길이 활활 타오릅니다. 귀로는 급하고 강한 바람소리가 들리고, 눈에는 불꽃이 마치 혀 바닥이 날름거리는 것처럼 치솟았습니다. 그러면서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자신과 용기가 솟아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속가슴이 뜨거워지면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이 넘쳤습니다. 그리고 입에서는 생전 해보지도 못했던 외국말이 술술 터져 나왔습니다. 도대체 이것이 무슨 조화란 말씀입니까
여러분, 바로 이것이 보혜사 성령의 강림입니다. 성신이 임하시는 모습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신, 그리스도의 영이 예수님을 믿는 무리들 심령에 임했습니다. 주님께서 약속하신 보혜사 성령이 오셨습니다. 택한 백성 이스라엘이 오순절 날 시내 산에 율법을 받았고, 예수의 이름으로 구원받은 무리들은 오순절 날 성령을 받았습니다. 오순절에 강림하신 성령은 지금도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들 속에서 충만하게 역사하시는 줄 믿습니다.

2. 성령은 여호와 하나님의 생기입니다.
태초에 여호와 하나님은 흙으로 사람의 모양을 만드시고 그 코에 여호와 하나님의 생기를 불어넣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됐습니다. 그 생기는 여호와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여호와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스스로 그 형상, 여호와 하나님의 능력을 잃었습니다. 그래서 '정녕 죽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에스겔 골짜기에 마른 뼈같이 되고 말았습니다. 존재가치가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사람의 존재가치는 사람답게 사는 것이고, 사람답게 산다는 말은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며 사는 것을 말합니다.
 왜 그러냐 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신 이유가 사람으로부터 찬양과 경배를 받기 위함이기 때문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인간을 통해서 찬양을 받으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사람됨이 상실된 인간들은 그 마음이 완악해졌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여호와 하나님보다는 당장 눈에 보이는 물질에 매달리고, 눈에 보이는 것만을 섬기게 됐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형상을 잃었기 여호와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는 내 던지고 자기 고집 자기 욕심대로 살려고 합니다. 사랑도 모르고 선과 진리도 모릅니다. 이것이 바로 '정녕 죽으리라'입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은 인간들을 그냥 죽은 상태로 버려 둘 수가 없었습니다.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 뼈들이 이리 저리 뒹굴고 있는 것이 싫었습니다. 죽어버린 존재는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지 못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살아있는 존재를 통해서 영광 받으시기를 원하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한 인간을 통해서 찬양과 경배를 받으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살리고 죽이시는 것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권한이요 능력입니다. 영원히 살자와 영원히 죽을 자를 구별하심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권한입니다. 그래서 에스겔 선지자에게 물었습니다.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살겠느냐' 에스겔이 대답했습니다. '주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 그렇습니다. 살리고 죽이는 것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능력인 줄 믿습니다.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호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는 줄 믿습니다! 여호와께서 마른 뼈들에게 생기를 주셨습니다.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사망을 당한 자들에게 붙어서 살게 하라' 하시니 생기가 바람처럼 그 뼈들에게 붙었습니다. 곧 살아 일어났습니다. 이 생기가 바로 히브리말로 '루-하' 헬라말로 '프뉴마' 곧 성령입니다. 성령은 바람같이 임합니다.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서 들렸던 그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바로 성령 강림이었습니다.
호렵산 기슭에서 모세는 떨기나무 불꽃 속에서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모세가 시내산에서 율법을 받을 때 산 위에 여호와의 영광이 가득했습니다. 그것이 산 아래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 눈에 맹렬한 불 같이 보였다(출24:18)고 했습니다. 엘리야 선지자가 갈멜산에서 바알 선지자들과 싸울 때 불이 하늘에서 내려왔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여호와의 불은 시온에 있고 여호와의 풀무는 예루살렘에 있다'(사31:9)고 했습니다. 주님께서는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라'(눅12:49)고 했습니다. 불은 뜨겁게 합니다. 태워버립니다.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성령이 불 같이 임했습니다. 무리들의 심령을 뜨겁게 태웠습니다. 뜨겁게 회개의 눈물이 쏟아지게 했습니다. 죄를 태웠습니다.

3. 주님이 주시는 생수가 곧 성령입니다.
요한복음 7장에서 예수님이 외쳤습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그 날은 초막절 마지막 날입니다. 초막절은 이스라엘 조상들이 광야에서 유리 방황할 때 여호와 하나님께서 만나와 생수로 먹여 살리시고 지켜주심을 기념하는 명절입니다. 사막에서는 물이 곧 생명입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항상 물을 주셔서 살리셨습니다. 명절 마지막 날에는 여호와 하나님의 그 은혜를 기억하기 위해 실로암 연못에서 물을 길어다가 제단에 붓는 행사를 합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시던 예수님이 외친 것입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자는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아가서에서는 '너는 동산의 샘이요 생수의 우물이요 레바논에서부터 흐르는 시내로구나' (4:15) 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내 백성이 '생수의 근원이 되는 나를 버렸다'고 한탄하셨습니다. 구약에서 생수는 생명의 원천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가리킵니다. 예레미야는 여호와를 '생수의 근원'이라고 했습니다. 바로 생명을 주시는 분이요 생명의 근원이라는 뜻입니다. 에스겔 선지자는 생수의 강이 흐르는 곳에서는 모든 만물이 살 것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 자신이 생수의 근원이시오 생명을 주시는 분입니다. 성령은 바로 그리스도 예수의 영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이 임하면 생수의 강이 강같이 흘러 넘치게 되는 은혜를 받는 줄 믿습니다.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흐르려면 주님이 주시는 생수를 받아 마셔야 합니다. 먼저 주님께 나와야 합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다 내게로 오라'고 하셨습니다. 바로 이 말씀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 까왔느니라'는 말씀입니다. 회개해야 성령을 받고, 성령을 받아야 천국을 얻을 수 있는 줄 믿습니다!
에스겔 선자자는 베벨론에 포로로 끌려가 고난을 겪고 있는 백성들에게 여호와 하나님의 구원을 예언하면서 여호와의 말씀을 전합니다. '내가 맑은 물로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케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을 섬김에서 너희를 정결케 할 것이며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라'(36:25-27)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성령을 받으려면 먼저 죄악을 버려야 합니다.
 회개하지 않고서는 절대 성령을 받을 수 없습니다. 사람은 죄로 인해서 영성이 짓눌려 진리를 보지 못하고 여호와 하나님을 보지 못하는 영적 장님이 됐습니다. 그러나 복음이 선포됐습니다. 성령을 주시겠다고 했습니다. '새 영을 너희 속에 주겠다'고 했습니다. 이 새 영을 받으려면 먼저 모든 악한 것을 버리고 우상 섬김을 버려야 합니다. 우상과 죄에서 떠나지 않고서는 성령을 받을 수 없습니다. 죄는 여호와 하나님과 나를 가로막는 벽입니다. 이 벽으로 해서 인간은 여호와 하나님보다 자기 욕심에 더 집착하게 됩니다.
언제나 여호와 하나님 나라가 먼저가 돼야 하는데 세상적인 것들이 먼저가 될 때 우상이 됩니다. 이 벽이 무너져야 비로소 여호와 하나님의 영을 받게 됩니다. 여호와 하나님보다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우상이 깨져야 여호와 하나님의 영을 받습니다. 그 죄가 무너지고 우상이 깨져야 내가 누구인지, 자신의 정체성(identity)이 이루어지고, 천국을 보게 됩니다. 천국은 인간의 비젼입니다. 성령은 우리에게 비젼을 줍니다. 낙심하고 좌절할 때 꿈을 가지게 하고 비젼을 주셔서 일어서게 하고 인도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하시는 줄 믿습니다.
여러분, 힘듭니까 말할 수 없는 고통이 있습니까 간절히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는 것이 있습니까 성령을 사모하며 기도하십시오. 주의 성령이 임하시면 새로운 소망과 힘이 솟아나며, 끊임없는 비젼이 여러분들의 심령 속에서 솟아날 줄로 믿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다 성령을 받습니다. 예수님 안에 영원한 생명의 물이 있습니다. 누구든지 와서 마시라고 했습니다 돈 없이 값없이 마시라고 했습니다. 현대인들은 방황합니다.
물이 없어서 갈증을 느끼는 것이 아닙니다. 먹을 것이 없어서 굶주리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육신을 위해서 먹고 마실 것은 풍성하지만 더 갈증을 느끼며 목말라합니다. 진정한 것을 찾지 못해서 느끼는 마음 속 깊은 곳의 방황입니다. 배에서 생수의 강이 넘쳐 흘러나와야 합니다. 그 배는 바로 우리의 마음 속 깊은 곳입니다.
사람의 마음 속 깊은 곳에는 두 줄기의 강이 있습니다. 멸망의 강과 생수의 강입니다. 멸망의 강에서는 절망과 죄와 두려움이 흐릅니다. 실의에 빠져 절망하게 되고, 악한 생각이나 방탕한 마음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가 주시는 생수의 강이 흐르게 되면 기쁨과 은혜와 사랑이 넘쳐납니다. 아가파테 알렐루스가 이루어집니다. 그 생수의 강에서는 사랑과 은혜가 얼마나 풍성하게 넘쳐흐르는지 사랑하는 이웃들에게 퍼주고 또 퍼 줘도 끊임없이 솟아나는 줄 믿습니다!
4. 성령 충만의 결과
성령을 받으면 어떻게 달라집니까 대단히 중요합니다. 성령을 받은 사람은 반드시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변화가 없으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지 않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다고는 하는데 어째서 삶의 질이 변화되지 못하느냐 성령 충만을 깨닫지 못하니까 그렇습니다. 여기서 충만이라는 말은 푹 잠긴다는 뜻입니다. 주님을 향한 신앙에 푹 잠기는 것이 성령 충만입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그 이름을 부르는 자는 누구나 구원을 받습니다. 성령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충만한 것하고는 다릅니다.
충만은 구원 그 다음 성화의 문제요 상급의 문제입니다. 성령 충만은 주의 종들, 제자들에게 부어지는 여호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성령 충만의 깨달음이 있어야 합니다. 에스겔 47장에서 은혜의 강물이 흘러나오는 것처럼 처음에는 발목을 적십니다. 다음에는 무릎까지 찹니다. 그리고 허리까지 찼습니다. 여러분, 성령의 물이 지금 여러분들에게 어디까지 찼습니까 아직 발목만 적시고 있습니까 아직 무릎 위까지만 왔습니까 물이 발목이나 무릎까지밖에 차지 않으면 자기 맘대로 희젓고 다니게 됩니다.
 그러나 허리까지 차면 내 마음대로 행동하기가 좀 힘들어집니다. 내 고집과 뜻이 좀 절제됩니다. 그 물이 허리를 지나 목까지 차면 내 마음대로가 되지 못합니다. 그러나 물이 내 키를 넘어 물에 둥둥 뜨게 되면 이젠 그 물에 나를 온전히 맡길 수밖에 없습니다. 물이 흐르는 대로 따라서 흐르게 됩니다. 여러분, 이것이 성령충만의 상태입니다. 이것을 바울사도는 갈라디아서 5:16절에서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고 했습니다. 성령에 네 삶을 맡기라는 말씀입니다. 네 생각까지도 온전히 성령께 맡기라는 말씀입니다.
성령이 이끄시는 대로 살라는 말씀아닙니까 여러분, 지금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성령이 인도하시는 것을 깨닫고 있습니까 다툼이 있어서 내 성정을 참지 못하고 폭발하려고 할 때 참자 참자는 생각이 들면 바로 성령이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옳지 않은 생각을 했다가 얼른 고개를 흔들며 '아니지, 예수 믿는 내가 그러면 되나-' 바로 성령께서 이끄시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여러분, 성령이 인도하는 것을 깨닫는 것에서 멈춰서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성령이 인도하시는 대로, 성령이 이끄시는 대로 따라가야 합니다. 날마다, 날마다 성령이 인도하는 대로 따라가지 못한 삶을 회개하고 이제부터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성령을 좇아 살겠다는 다짐이 있을 때 변화가 일어나고 성령의 열매가 열리게 되는 줄 믿습니다.
V. 맺는 말
여러분, 성령 충만하시기를 기도하십시오. 성령 충만하면 성령께서 여러분들을 여호와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시켜주십니다. 그것은 사랑이요 희락이요 화평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형상이 내 배에서 흐르는 생수의 강을 통해 넘쳐나게 됩니다. 그래서 인간성이 회복되고 예수님을 닮습니다. 비로소 여호와 하나님을 전심으로 찬양하게 됩니다. '만군의 여호와여, 내가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 비로소 마음 속 저 깊은 곳에서 희락의 샘이터지고 기쁨이 솟아날 줄 믿습니다. 성령께서는 여러분들을 이웃들에게 인도하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이웃을 향한 사랑으로 열매가 맺힙니다.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이 이루어집니다. 아가파테 알렐루스! 주님께서 당부하신 새 계명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이 이루어지는 줄 믿습니다. 성령은 여러분들에게 덕을 세우게 하십니다. 온유하고 절제로 예수님의 향기가 납니다. 주님의 종으로서 충성되게 합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만듭니다. 그래서 천국 잔치에 참여하게 인도하십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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