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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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부활의 신비

본문

잘사는 사람이란 헛수고를 하지 않는 사람, 인생을 낭비함이 없는 사람을 가리키며, 본문은 성도의 삶이 이와 같음을 증거한다.
1. 부활의 신비에 관해 증거하였다. 죽은 자의 부활은 이성영웅주의자들의 입장에서는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신비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이 일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확증된 사실이고 성도의 견고한 소망이기도 하기 때문에, 우리의 삶은 현재가 아니라 미래에 그 목표가 설정되어야 한다. 현재만 바라보는 사람들은 부활의 신비를 불신하는 사람들이다.
2. 성도의 승리에 관해 증거하였다. 성도의 부활은 사망에 대한 성도의 궁극적인 승리에 관해 교훈해 준다. 사람들은 죽음을 운명적으로 받아들였고 그 앞에서 달리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고 생각했지만, 주께서 사망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심을 통해 성도의 승리가 확실하게 보장되었다. 기독교 역 사에 찬란히 빛나는 순교자들의 발자국은 이것을 잘 보여준다.
3. 성도의 생활에 대해 교훈하였다. 성도의 부활에 대한 약속은 우리가 이 세계 가운데서 추구하고 힘써야만 할 삶의 방향과 방법을 잘 보여준다. 소망이 있는 사람 들은 근신하며 절제하는 법이다. 방탕한 생활에 자신을 방임해 버리는 자들은 미래가 없음을 알아, 부단히 절제하고 근신하는 삶을 살도록 힘써야만 하겠다. 사람의 삶의 태도는 신분에 따라 다르기 마련이다. 성도는 성도의 신분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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