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TOP
DOWN

[감사절] 감사하는 생활

본문

11월은 감사의 달입니다. 우리의 삶속에서 감사생활을 결산하는 계절이 되 었으면 합니다. 본문은 바울이 이방인 전도를 위한 여호와 하나님의 특별섭리아래 로마의 감옥에 있을때 바울이 개척하여 설립할 빌립보교회 교인들의 헌금을 모아 정성들여 바울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고 바울은 이 선물을 받고 기뻐하 며 감사하는 내용입니다. 바울은 물질적인 어려움은 없었으나 교인들의 신 앙이 날로 성장하여 주의 종을 사랑하고 대접할 수 있는 믿음을 보며 하나 님께 감사했습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감사 감사란 겉모양만 그럴듯한 형식적인 것이 아니요 돌아올 이익을 바라보며 계산이 더해진 것도 아니요 체면치레로하는 의무도 아닙니다. 감사는 우리 마음속 깊은 곳에서 저절로 우러나와야 합니다. 장맛이 오랜시간 우러난다 든가 고기뼈를 오랜 시란 끓일때 진국이 우러나오는 것과 같이 감사도 인격 을 걸고 진심으로 드리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흉내내는 감사는 마음이 담 겨있지 않고 향기가 없습니다. 셋째 주일은 추수감사절로 지키게 되는데 감 사절기이므로 드리는 감사가 아니요 1년의 삶을 속속들이 돌아보면서 우러 나는 그래서 진국의 감사를 드릴 수 있어야 겠습니다. 빌립보 교인들은 바울과 헤어진지 오래고 헤어지면 돌아보지 않는 보통 사 람들과 같지 않고 자신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구원을 알게한 그 사랑을 평생 인지 못하고 바울이 어딜가든지 어떤 환경에 있든지 감사의 표시를 한 것 입니다. 결국 그리스도인의 감사는 구원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그러므로 예배도 봉사도 선교도 감사에서부터 출발되는 것입니다.
감사의 표현 감사하는 마음은 여호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가장 귀한 것입니다. 그런데 감사 와 구체적인 표현중의 하나가 물질입니다. 물질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다고 한 것처럼 빌립보 교인들은 물질을 모아 감옥에 있는 바울에게 사랑을 전달 하고 감사를 표현했습니다. 어떤 분들은 여호와 하나님께 물질을 드리는 것이 축복 을 저제로 한 조건으로 드리는 경우를 봅니다. 헌금은 가치관으리 결정하는 것이며 우선 순위를 정하는 것입니다. 술꾼을 밥보다도 술마시는 것에 가치 를 두고 우선 순위를 정합니다. 돈이 있어도 없어도 술은 마셔야 합니다. 사치와 허영에 들뜬 사람은 셋방 살면서 고급 승용차를 타야하고 좋은 옷, 보석에 비중을 둡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무슨 일이 있어도 책방을 찾 습니다. 우리가 십일조를 드리고 헌금을 드리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을 제일로 섬기 는 것이 가장 가치있는 일임을 고백하는 것이요 내 삶의 우선 순위를 정하 는 것입니다. 그럴때 여호와 하나님은 믿음을 보시고 중심을 보시고 축복해 주십니다. 이때가 되면 직책과 체면에 맞는 헌금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이 있는데 만약에 많은 헌금을 드렸으나 우러나온 감사가 빠졌다면 과연 여호와 하나님이 기 뻐하실까? 생각해 봐야 합니다. 우리의 삶은 가치관에 따라 결정됩니다. 그 가치관은 현재와 미래의 삶을 결정합니다. 어디에 가치를 두고 사십니까? 물질이나 권세나 명예 그리고 인기는 이세상에서만 존재하고 그나마도 잠시 있다가 없어지기도 하고 때로는 배반해서 큰 어려움을 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은 현세 뿐아니라 내세에서까지 우리와 함께 계시며 인도하십 니다. 여호와 하나님께 풍요한 감사를 드리므로 영광을 돌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고난에 참여하는 자 14절 말씀에 빌립보 교인들에게 바울이 당하는 고난에 함께 참여하였으니 잘하였도다고 칭찬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비웃고 손가락질 했을 것입니다. 예수 복음전하다가 감옥에 갔으니 너희 여호와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고 평소에 가까운 사람들까지도 교인들은 바울이 옥에 갇힌 것이 우연이 아니요 하나 님의 뜻임을 알았기에 그 고난에 우리도 함께 참여한다는 뜻으로 감사의선 물을 전달한 것입니다. 고난을 당할 때 함께 고통을 나눌 수 있는 사랑이야 말로 그리스도 안에서 지체된 자만이 가질 수 있는 고귀한 모습입니다. 존 밀턴은 한참 일할 나이인 44세에 완전 실명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주께서 내 육신의 눈을 어둡게 하시고 오직 주님만을 볼 수 있도록 영안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감사하며 살때 실락원과 복락원이란 명작을 쓰게 되었습니다.
인애하신 구세주여 내말 들어사의 찬송가 가사를 쓴 훼니 크로스비 여사는 어려서부터 앞을 보지 못했고 부친을 일찍 여의고 가 난하게 살았지만 자신의 처지를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고 "만약에 여호와 하나님 이 나에게 시력을 회복시켜 준다해도 나는 받지 않으련다. 하늘에 가면 밝 은 눈을 주시는데 세상에서 더럽혀지지 않은 깨끗한 눈으로 하늘에 가서 우 리 주님의 얼굴을 보겠다"고 했습니다. 그는 고난속에서도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찾아서 9천여편에 이르는 찬송시를 썼다고 합니다. 나는 도저히 감사의 형 편이 아니라고 하는 분이 있습니까? 그는 감사할 것이 없어서가 아니요 깨 닫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감사의 건수를 찾아내십시오. 그리고 범사에 감사 하십시오.
자족의 믿음 바울은 어떤 환경에서도 자족하는 법을 배웠다고 하여 전천후 신앙을 고백 했습니다. 부자였을때 신앙생활 잘 하다가 사업에 망하면 아예 모든걸 포기 하는 분이 있고 가난할 때 신앙새활 잘 하다가 부자되면 교만해서 신앙을 포기하는 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어떤 환경을 만나도 그에 맞는 삶 을 살았다는 것입니다. 이는 오직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능력안에서만 가능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과 어떤 관계에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어린아이가 엄마와 함께 가면 밤길도 무섭지 않고 깡패가 있어도 두렵지 않습니다. 엄마를 전적으로 믿고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주님과 함께 살아간다면 물질이 많다고 교만하지 않고 적다고 낙심하지 않습니다. 물질 의 주인이 여호와 하나님이시기에 남아도 여호와 하나님 뜻대로 써야하고 모자라면 여호와 하나님 이 채워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건강하다고 용기가 있고 병들었다고 낙심 합니까? 아니요, 모든 것을 주시는 분도 여호와 하나님이시요 가져가시는 분도 하 나님이시기 때무가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과의 바른 관계는 모든 사물이나 인간관계도 바르게 합니다. 소록도에도 나병환자들의 공동체가 있는데 그 입구에는 잃어버린 것을 원 망하지 말고 남은 것으로 감사하자고 씌여 있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에 대 한 깊은 신앙의 표시입니다. 그럴때 그들은 건강한 사람이 사는 동리에 교 회를 개척하고 또 많은 선교비도 지원한다고 합니다. 있는 것으로 감사하는 믿음은 여호와 하나님께 인정받습니다.
결론
욥은 모든 것을 잃었지만 감사만은 잃지 않았기에 다니엘은 사자굴속에 들 어가면서도 감사를 잃지 않았기에 사자의 밥에서 구원받았습니다. 바울으니 감옥에서도 감사했기에 옥터가 흔들리며 옥문이 무너지고 감수장이 구원받 게 되었습니다. 감사는 캄캄한 밤에 불을 켜는 것과 같습니다. 싸늘한 방에 불을 지피는 것과 같고 악취나는 곳에 향수를 뿌리는 것과 같습니다. 우러 나는 감사로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어떤 환경 속에서도 범사에 감사하여 풍요를 누리는 삶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