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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형제 연합이 주는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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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중추절을 맞아서 우리 가족이 모여서 예배드리게 하심을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모든 가족이 더욱 하나가 되고, 사랑안에서 더 굳게 서기를 바랍니다.
오늘 읽은 말씀에도 “형제가 연합하는 것”에 대해 말씀합니다.
형제가 연합하는 것이 “선”하고 “아름답다”고 말씀합니다. “선하다”는 것은 “옳다”, “마땅하다”라는 의미입니다. 아침에 해가 동에서 떠서 저녁에 서쪽으로 지는 것을 아무도 의심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받아들입니다. 그것이 창조세계가 흘러가는 이치이기 때문입니다. 형제의 연합이 바로 이치와 질서에 맞는 당연한 일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아름답다”는 말은 그 자체로 기쁨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무슨 복을 받기 전에 이미 형제가 연합하면 그 안에서 누리는 기쁨 자체가 복인 것입니다. 바라건대 우리 가족은 사랑과 믿음 안에서 연합하여 선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랍니다.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주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여호와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엡4: 3-6)
이렇게 연합할 때 주시는 복이 언급이 되어 있습니다.
 첫째, 물질적인 풍성입니다. 2절에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 옷깃까지 내림 같고”라고 말씀합니다. 기름이 흘러서 수염을 타고 옷깃에 내리는 것은 그 자체로 풍요로움을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또 3절에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라고 합니다. 헐몬산의 찬 공기 때문에 이스라엘에는 많은 이슬이 내리는데, 이 이슬이 풍족히 내리면 풍년이 듭니다. 연합하는 형제들에게 주시는 풍요로운 복인 것입니다.
 둘째, 영적인 복입니다. 연합하는 그 현장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명하신 복이 있는데, 바로 “영생”입니다. (3절)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서로를 향한 사랑으로 연합하는데, 여호와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생의 기쁨을 누리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번 중추절을 통해 이 말씀을 기억하고 우리가 더욱 여호와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연합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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