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 빈들에 내리는 축복
본문
교회에서 말하는 성공의 요소와 세상에서 말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 습니다. 행복에 대해서도 그렇습니다. 다시 정리하면 세상에서는 성공 의 조건을 갖추어야 성공한다고 생 각합니다. 예를 들면 머리 좋은, 아 이큐 좋은 아이가 공부를 잘하고 학 교 졸업장, 배경도 있고 건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조건을 갖 추면 성공할 수 있다로 생각합니다. 행복의 조건도 여자라면 미인이고 얼굴이 예뻐야 하고 남자는 남자답 고 좋은 직장을 갖고 있고 가정이 좋으면 된다고 합니다. 말할 것도 없고 물질도 넉넉하고 또 이런 것들 이 다 갖추었으면 행복하다고 생각 합니다.
행복은 이런 것이 갖다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지 않고, 은혜를 받고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쓰임받고 축복받는 삶은 전혀 그렇 지 않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 하나 그런 세상적인 조건들을, 이력 서를 검토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런 것이 진정한 성공에의 장애 요소 가 될 수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 앞에 설 때에는 누가 설 수 있나요 죄인이라고 고백하고, 겸손히 기도해야 됩니다. 나를 부인 하고 간절히 주님을 불러야 주님을 만날수 있는데, 겸손과 회개와 기도 를 갖고 있어야 하는데 이런 것은 오히려 세상에서의 성공에 있어서는 불협화음을 주는 요소가 될 수 있습 니다.
그러나 사람 사이에서는 좀 있다 는 것으로 인하여 우리는 교만하고 거만하기 쉽습니다. 주의 뜻을 저 버리고 방항하기 쉬운 것이 인간입 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세상에 살면서 남이 다 갖고 있는 좋은 점 이 없더라도 열등감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열등감이 현대인에게는 너무 많습니다. 예를 들면 차가 조 금 남보다 못하고 집이 조금만 나빠 도 부모님도 부르지 못하고 친구들 도 부르지 못하는 것은 열등감 때문 입니다. 이런 집에서 어떻게 친구를 초청할 수 있느냐는 것이죠.
얼굴에 대해서도 그렇습니다. 잘생기고 못생긴 것에 대해 민감하 게 의식하면서 살아갑니다. 유치원 아이들도 짝꿍이 얼굴이 못생겼으면 학교 안가려고 한답니다. 애들까지 그렇습니다. 그래서 성형수술이 그 렇게 발전합니다. 아기를 낳았더니 부모를 닮지 않고 전혀 이상한 아이 가 나왔다는 것입니다. 부부가 죽 어 천국에 갔는데 서로 얼굴을 못 알아봤다고 합니다. 전혀 엉뚱한 얼 굴로 바뀌어 있었다고 합니다.
정말 인간사이에는 이런 일이 왕 왕 있고 이런 잘나고 못난 것 때문 에 대접받는 것에 차이를 두는 경우 가 많습니다. 외국어를 잘 못한다든 지, 신체적으로 조금 못하다든지 하 는 것 때문입니다. 사람이 남들과 다 같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자기의 못한 부분에 대해 서 부모에게 ’왜 이렇게 낳았냐’ 고 말을 하고 원망합니다. 연말이면 대 입실패한 사람들이 자살하는 경우도 나옵니다. 이것이 있으면 저것이 있 을 수 있고 이것이 있어야 잘 살수 있다는 생각으로 많은 사람이 인생 을 불행하게 마치게 됩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주님께서는 전 혀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오히려 그것 때문에 은혜를 받고 더 사랑한 다고 하십니다. 이것 때문에 오히려 땅에서도 축복받고 잘 살수 있다고 하십니다. 우리의 잔을 다 채우셔서 부족함이 조금도 없게 하신 여호와 하나님 은 아니시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다 만족할 정도도 갖고 있는 사람이 없 습니다. 오히려 주님을 영접한 후 에는 감사할 것이 더 많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복음송가 가운데 뇌성 마비 환자로 평생을 살면서 여호와 하나님 의 은혜에 감격하여 작사한 노래들 이 많이 있습니다. 송명희의
’나 가진 재물, 남이 가진 지식없 으나 남이 갖고 있는 건강 없으나. 나 남이 없는 것 있으니
남이 보지 못한 것 보고 남이 들 을 수 없는 소리 들었고 남이 갖을 수 은혜 받았고 남이 받지 못한 사 랑을 받았네…’
그녀는 겉으로 보기에는 어렵지 만 주 안에서 남이 갖기 못한 것을 갖고 있어서 감사하다고 일반적으로 행복하게 살고 건강한 사람, 자유롭 게 사는 사람을 오히려 위로하는 시 를 발표했습니다.
찬송가에 나오는 찬송들을 지은 분들이 대부분 팔자가 좋아서 그런 아름다운 찬송가를 쓴 사람들이 아 닙니다. 대부분 불후한 환경을 갖고 있는 이들이 작사한 것을 오늘날 우 리가 찬송하고 있습니다.
크로스비가 작사한 곡을 보면
’세상에 있는 내 영혼이 하늘의 영광 누리리다. 이것이 나의 간증이 요 이것이 나의 찬송일세
나 사는 동안 끊임없이 주님을 찬 송하리로다.. ’
이것은 참 좋은 찬양이죠. ’나의 영원하신 기업 생명보다 귀하다’ ’나의 갈길 다가도록’등 이 분이 작 사한 곡이 많습니다. 여러분, 세상 에서 무엇이 있어야, 갖고 있어야, 갖추어야 자유롭고 행복한 것입니 까
서구 여러 나라의 자본주의는 크 게 세가지 목표를 갖고 있는데, 1) 물질적인 안락함, 2) 비교적 평등한 부의 평등, 즉 다 같이 잘 살고자 하는 부의 분배, 3) 안정된 민주주 의 평화를 누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자본주의 목표입니다. 그런데 이제 는 이러한 목표를 세웠던 서구 민주 주의에 거 큰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자본주의에 접근해 갈 수록 미국 등의 서구 자본주의는 그 세 가지가 무너지는 것이 생겼습니다. 범죄, 자 살, 마약, 성적 타락으로 말미암아 더 큰 삶의 균형, 인간성 상실, 인간 의 가치관이 혼돈하게 되었고 결국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을 빼앗기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렇지 않은가요 우리도 그렇습니다. 88 올림픽 이후 엄청 나게 성공하고 농촌에서 도시까지 발전하지 않는 곳이 없고 길이 열리 고 고속도로가 열렸습니다. 집집마 다 차가 생기고 옷이 좋아지고 얼굴 치장이 많아지고, 화장품값을 많이 쓰는 나라가 되었고 세계의 고급 옷 을 많이 입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가로등을 환하게 하여서 세계 어느 곳을 가도 서울의 야광은 수준이 떨 어지지 않을 만큼 올라갔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 시작되었 습니다. 빌딩이 올라가고 아파트가 시골에도 올가갔는데 윤리 도덕은 무너지고 밤에 야광은 더 밝아졌는 데 우리 마음은 더 어두워졌습니다. 지금 사람들이 갈팡지팡하고 신음하 고 고통하는 불안과 불신, 의심 좌 절, 수많은 교통사고를 내고 상상을 초월하는 자살사고, 흉폭한 범죄가 어디서 생겼습니까
있음으로 행복하다는 것, 올라가 면 그 가치를 찾을 수 있다는 생각, 다 가져야 행복할 수 있다는 생각은 주님밖의 생각입니다.
성경 안에서 ’은혜를 받은 이’는 그렇지 않습니다. 아브라함과 같이 소망없고 다윗처럼 조건이 없는 사 람이 은헤를 받습니다. 사마리아 여인과 같이 ’경력, 과거를 묻지 마 세요’ 하는 이들이 주님으로 은혜를 받습니다. 중요한 것은 주 예수를 나의 구주로 영접하고 그 분을 사랑 하고 그와 사는 삶입니다. 주님을 소유하고 주님을 바라보고 믿고 제 일이라고 고백하는 그 사람에게 참 으로 귀한 은혜를 주십니다. 그 길 에는 결국 이 세상의 것과 영원한 것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여호와 하나님 약 속이 있습니다.
오늘 분문의 말씀의 무대는 빈들 입니다. 주님께서 기적을 베푸신 곳 은 빈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곳은 아무것도 없는 광야였습니다. 많은 유대인이 말씀을 들으러 몰려 왔습 니다. 이제 식사할 때가 되었습니다. 제자들은 주님께 말씀드리기를 ’ 사 람들을 다 돌려 보내십시다. 먹을 것, 마실 것도 없으니 돌려 보내야 만 합니다’ 라고 했을 때 예수님께 서는 ’여기서 어디로 돌려 보내냐 너희에게 먹을 것이 없냐 먹을 것 을 주어라’ 라고 하십니다. 제자들이 ’보리떡 다섯 깨, 물고기 두마리 밖 에 없습니다’ 고 했을 때 주님께서 ’내게로 가져와라’ 하시고 축사하고 나누어 주시니 오천명이 먹고도 남 은 것이 열두광주리였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제쳐 놓고 문 제를 해결하려 했고 사람, 환경, 형 편을 보았습니다. 빈 들이라고 생각 했니다. 우리의 문제는 이런 의심, 불신앙, 부정적인 생각으로 예수님 을 보지 않는 것에 문제가 있습니다. 문제는 나에게 있습니다. 원망, 의심, 불신앙, 불신, 이것이 문제입 니다.
그러나 주님이 함께 하시면 ’나 의 갈길 다 가도록 예수 인도하십니다. ’ 주님께서 도우시면, 주님이 계 신 빈들의 기적이 일어납니다. 축복 이 일어나고 은혜받는, 구원의 역사 가 일어나는 빈들이 됩니다.
내 가정이 빈들이라고 해도 예수 님이 계시면 은혜와 찬송이 됩니다. 예수님 없는 집은 빈들입니다.
초막이나 빈들이나 예수님이 있으 면 궁궐이 됩니다.
’이 세상 험하고 나 비록 약하나. 늘기도 힘쓰면 큰 권능 얻겠네. 주 의 은혜로 대속하여서 피와 같이 붉 은 죄 눈 같이 희겠네’
이 세상 험합니다. 그러나 주님 이 함께 하시면 형통하게 살수 있습 니다. 사람은 믿을 수 없습니다. 믿 을 사람 어디있나요 그러나 주님 을 믿으면 사람도 믿을 수 있습니다.
그냥은 사람을 믿을 수 없습니다. 거짓된, 위장된 것을 믿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의 큰 사랑 을 받아 들이면 이 세상에는 받을 사랑도 많고 줄 사랑도 많습니다.
이 세상이 비록 위험한 것 많으 나 주님이 함께 계시면 그가 나의 힘, 권능과 피난처가 되어 승리할 수 있고 평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교회 나오는 것은 주님으로 말미암 아 그저 편안함을 얻으려고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선진국에 갈수록 공휴일이 많습 니다. 오일간 일을 합니다. 금요일 오후도 쉬는 나라가 많습니다.
우리가 볼때 ’저렇게까지 쉴 필요 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 니다. 선진국으로 갈수록 시간도 줄 어듭니다. 일하는 시간을 줄입니다.
여러분 이렇게 된 원인이 어디서 왔을까요 자꾸 문화가 발달한 나 라는 쉬어도 피곤하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기계 문명에 접근할수록, 여호와 하나님과 떠나서 기계문명에 접하면 피곤하다는 것입니다.
새 소리, 물소리를 들으며 여호와 하나님 을 바라보며 세계를 바라보면서 일 을 하면 오랫동안 일해도 피곤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비록 문화가 떨 어진 나라에서는 쉬지 않고 일을 해 도 피곤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 러나 여호와 하나님를 떠난 삶을 사는 이는 피곤합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그를 의 지하고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없는 것으로 낙심 하거나 열등감을 가져서는 안됩니다.
룻은 아무것도 없었던 여인이었 으나 보아스의 밭에서 감사함으로 이삭을 주으면서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는 성전을 드나들면서 은혜를 받았습니다.
삿6:15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 원하리오리까. 내 집은 므낫세 지파 중에서도 지극히 작습니다. ’라고 했 습니다. 그러나 작은 자로 말미암아 사는 길이 열립니다.
링컨은 금식의 날을 선포하고 전 쟁중에서도 기도를 하는 시간을 정 해 놓았습니다. 그 때는 아무 보고 도 받지 않고 기도를 하였습니다. 왜 부족하니까. 계모 밑에서 불행 하게 자란 링컨이지만 주를 붙잡았 을 때 큰 인물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우리안에 없는 것으로, 혹은 있는 것으로도 주님을 떠나면 불행해지지만 있든지 없든지 주님을 가까이 하면 못할 일이 없습니다. 주안에 소망, 기쁨, 샘솟는 기쁨을 주실 줄 믿습니다.
일년중에서 불조심 강조주간이 언제입니까 물론 자나깨나 불조 심, 꺼진 불도 다시 보아야 하지요. 그런데 화재가 가장 많이 일어날 때 가 일년 중에 3월, 4월, 5월이라고 합니다. 봄에 가장 많이 일어나고 세계에 큰 화재도 그렇습니다. 왜 건조하니까. 풀잎이 건조할 때 불 이 붙으면 끌 수 없습니다. 그 전 에 강원도에 불났을 때도 군인이 다 동원해도 끌 수 없었습니다. 바짝 말랐으니까. 불이 더 번집니다.
세상에 주님이 없는 삶은 건조한 삶입니다. 마음이 강팍해지고, 만나 면 싸우려고 하고, 애들도 강팍해지 고 국민학생, 어린아이 할 것없이 강팍해집니다. 얼굴도 건조하면 안 됩니다. 좋은 화장품은 촉촉한 것입 니다. 얼굴이 촉촉해야 화장발을 잘 받습니다. 교회에 왜 나옵니까 안이 촉촉해 지기 위해서입니다.
아내가 한 마디를 하면 남편이 불을 질러버리고 하는 가정도 예수 님으로 말미암아 달라집니다. 주 예수가 내 안에 오시면 내 안이 촉 촉해집니다. ’여보!’ 하면 ’왜 불러’ 라고 하면 됩니다. 싸울 일이 없습 니다.
누구로 말미암아 그렇습니까 내 가 포도나무다 내가 네 안에 있어야 나로 말이암아 좋은 것을 얻는다고 했습니다. 내 안에 있는 나쁜 것을 제거하여야 합니다. 영원까지 주님 이 내 문제를 해결하신다고 하십니다
현대인들은 다 가져야 하고, 올 라가야 하고, 일어서야만이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에서 많은 이들이 저에게 편지 합니다. 이것만 해결하면 됩니다. 요 것만 도와주세요. 이번만 도와 주세 요. 아닙니다. 도와줘도 문제가 해결 되는 것이 아닙니다. 시험을 치면 또 치러야 하듯이 다음 문제가 또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님만이 해결 자이십니다. 내 안에서 해결해야 만이 문제가 해결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항상 그런 생각 을 했습니다. ’로마만 무너지면 된 다’ 라고 오랫동안 생각을 합니다. 로마를 물리치고 이 나라를 건져 주 시라고 기도했습니다. 로마 때문에 고통을 당하는 것이고, 로마 때문에 가난하고, 로마 때문에 이 모든 문 제가 생겼다는 것입니다.
북한 사람도 그렇습니다. ’남조 선 때문에 그렇다. 미군 물러가라’ 고 합니다. 그러나 북한이 어려운 것은 예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북 한이 회개하고 주님을 영접해야 합 니다. 복음을 전하는 길이 열릴 때 그것이 북한을 건져낼 것입니다. 예 수만이 인류를 건질 수 있습니다. 그 피로 말미암아 우리가 정결해지 고 그 피만이 우리를 씻어 정결하게 할 줄 믿습니다.
’멕베드’ 라는 세익스피어 작품중 에 멕베드는 출세, 영광, 성공에 집 착하다가 왕을 죽이고 성공을 합니다. 그런데 그 부인이 양심에 가책 을 받고 손에 붇은 피를 보고 ’지워 져라 이 피야. 내 손은 아직 피비린 내에 젖어있다고’ 애절하게 말합니다. 멕베드 장군도 급기야는 정신 적으로 타락하고 큰 고통을 겪습니다.
그저 더 올라가면 된다, 남을 죽 이고라도 나만 잘되면 행복하리라는 생각은 범죄한 인간의 생각입니다. 이것을 고쳐야 합니다.
그가 자기 시의에게 ’아, 그대는 나의 고민을 시원하게 고칠 수 없는 가 내 마음의 고민을 이 기억에서 뽑고 내 가슴에 꽉 찬 공포를 뿌리 뽑을 수 없는가’ 라고 절규합니다. 그 때 의사가 말을 합니다. ’각하 병자 자신이 고쳐야 합니다. 나 같 은 의사는 고칠수 없습니다. 이러한 병을 고칠 이는 여호와 하나님 이십니다’ 라고 말을 했습니다.
여러분 2001년을 바라보면서 무엇을 얻으려고 빈들에서 방황했습니까
여러분은 주님의 은혜를 힘입어 더러운 것 다 씻고 새해를 맞이하고 못된 것을 고치고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능력의 주님이신 그리스도를 힘있게 믿고 살기를 바랍니다.
행복은 이런 것이 갖다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지 않고, 은혜를 받고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쓰임받고 축복받는 삶은 전혀 그렇 지 않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 하나 그런 세상적인 조건들을, 이력 서를 검토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런 것이 진정한 성공에의 장애 요소 가 될 수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 앞에 설 때에는 누가 설 수 있나요 죄인이라고 고백하고, 겸손히 기도해야 됩니다. 나를 부인 하고 간절히 주님을 불러야 주님을 만날수 있는데, 겸손과 회개와 기도 를 갖고 있어야 하는데 이런 것은 오히려 세상에서의 성공에 있어서는 불협화음을 주는 요소가 될 수 있습 니다.
그러나 사람 사이에서는 좀 있다 는 것으로 인하여 우리는 교만하고 거만하기 쉽습니다. 주의 뜻을 저 버리고 방항하기 쉬운 것이 인간입 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세상에 살면서 남이 다 갖고 있는 좋은 점 이 없더라도 열등감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열등감이 현대인에게는 너무 많습니다. 예를 들면 차가 조 금 남보다 못하고 집이 조금만 나빠 도 부모님도 부르지 못하고 친구들 도 부르지 못하는 것은 열등감 때문 입니다. 이런 집에서 어떻게 친구를 초청할 수 있느냐는 것이죠.
얼굴에 대해서도 그렇습니다. 잘생기고 못생긴 것에 대해 민감하 게 의식하면서 살아갑니다. 유치원 아이들도 짝꿍이 얼굴이 못생겼으면 학교 안가려고 한답니다. 애들까지 그렇습니다. 그래서 성형수술이 그 렇게 발전합니다. 아기를 낳았더니 부모를 닮지 않고 전혀 이상한 아이 가 나왔다는 것입니다. 부부가 죽 어 천국에 갔는데 서로 얼굴을 못 알아봤다고 합니다. 전혀 엉뚱한 얼 굴로 바뀌어 있었다고 합니다.
정말 인간사이에는 이런 일이 왕 왕 있고 이런 잘나고 못난 것 때문 에 대접받는 것에 차이를 두는 경우 가 많습니다. 외국어를 잘 못한다든 지, 신체적으로 조금 못하다든지 하 는 것 때문입니다. 사람이 남들과 다 같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자기의 못한 부분에 대해 서 부모에게 ’왜 이렇게 낳았냐’ 고 말을 하고 원망합니다. 연말이면 대 입실패한 사람들이 자살하는 경우도 나옵니다. 이것이 있으면 저것이 있 을 수 있고 이것이 있어야 잘 살수 있다는 생각으로 많은 사람이 인생 을 불행하게 마치게 됩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주님께서는 전 혀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오히려 그것 때문에 은혜를 받고 더 사랑한 다고 하십니다. 이것 때문에 오히려 땅에서도 축복받고 잘 살수 있다고 하십니다. 우리의 잔을 다 채우셔서 부족함이 조금도 없게 하신 여호와 하나님 은 아니시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다 만족할 정도도 갖고 있는 사람이 없 습니다. 오히려 주님을 영접한 후 에는 감사할 것이 더 많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복음송가 가운데 뇌성 마비 환자로 평생을 살면서 여호와 하나님 의 은혜에 감격하여 작사한 노래들 이 많이 있습니다. 송명희의
’나 가진 재물, 남이 가진 지식없 으나 남이 갖고 있는 건강 없으나. 나 남이 없는 것 있으니
남이 보지 못한 것 보고 남이 들 을 수 없는 소리 들었고 남이 갖을 수 은혜 받았고 남이 받지 못한 사 랑을 받았네…’
그녀는 겉으로 보기에는 어렵지 만 주 안에서 남이 갖기 못한 것을 갖고 있어서 감사하다고 일반적으로 행복하게 살고 건강한 사람, 자유롭 게 사는 사람을 오히려 위로하는 시 를 발표했습니다.
찬송가에 나오는 찬송들을 지은 분들이 대부분 팔자가 좋아서 그런 아름다운 찬송가를 쓴 사람들이 아 닙니다. 대부분 불후한 환경을 갖고 있는 이들이 작사한 것을 오늘날 우 리가 찬송하고 있습니다.
크로스비가 작사한 곡을 보면
’세상에 있는 내 영혼이 하늘의 영광 누리리다. 이것이 나의 간증이 요 이것이 나의 찬송일세
나 사는 동안 끊임없이 주님을 찬 송하리로다.. ’
이것은 참 좋은 찬양이죠. ’나의 영원하신 기업 생명보다 귀하다’ ’나의 갈길 다가도록’등 이 분이 작 사한 곡이 많습니다. 여러분, 세상 에서 무엇이 있어야, 갖고 있어야, 갖추어야 자유롭고 행복한 것입니 까
서구 여러 나라의 자본주의는 크 게 세가지 목표를 갖고 있는데, 1) 물질적인 안락함, 2) 비교적 평등한 부의 평등, 즉 다 같이 잘 살고자 하는 부의 분배, 3) 안정된 민주주 의 평화를 누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자본주의 목표입니다. 그런데 이제 는 이러한 목표를 세웠던 서구 민주 주의에 거 큰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자본주의에 접근해 갈 수록 미국 등의 서구 자본주의는 그 세 가지가 무너지는 것이 생겼습니다. 범죄, 자 살, 마약, 성적 타락으로 말미암아 더 큰 삶의 균형, 인간성 상실, 인간 의 가치관이 혼돈하게 되었고 결국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을 빼앗기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렇지 않은가요 우리도 그렇습니다. 88 올림픽 이후 엄청 나게 성공하고 농촌에서 도시까지 발전하지 않는 곳이 없고 길이 열리 고 고속도로가 열렸습니다. 집집마 다 차가 생기고 옷이 좋아지고 얼굴 치장이 많아지고, 화장품값을 많이 쓰는 나라가 되었고 세계의 고급 옷 을 많이 입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가로등을 환하게 하여서 세계 어느 곳을 가도 서울의 야광은 수준이 떨 어지지 않을 만큼 올라갔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 시작되었 습니다. 빌딩이 올라가고 아파트가 시골에도 올가갔는데 윤리 도덕은 무너지고 밤에 야광은 더 밝아졌는 데 우리 마음은 더 어두워졌습니다. 지금 사람들이 갈팡지팡하고 신음하 고 고통하는 불안과 불신, 의심 좌 절, 수많은 교통사고를 내고 상상을 초월하는 자살사고, 흉폭한 범죄가 어디서 생겼습니까
있음으로 행복하다는 것, 올라가 면 그 가치를 찾을 수 있다는 생각, 다 가져야 행복할 수 있다는 생각은 주님밖의 생각입니다.
성경 안에서 ’은혜를 받은 이’는 그렇지 않습니다. 아브라함과 같이 소망없고 다윗처럼 조건이 없는 사 람이 은헤를 받습니다. 사마리아 여인과 같이 ’경력, 과거를 묻지 마 세요’ 하는 이들이 주님으로 은혜를 받습니다. 중요한 것은 주 예수를 나의 구주로 영접하고 그 분을 사랑 하고 그와 사는 삶입니다. 주님을 소유하고 주님을 바라보고 믿고 제 일이라고 고백하는 그 사람에게 참 으로 귀한 은혜를 주십니다. 그 길 에는 결국 이 세상의 것과 영원한 것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여호와 하나님 약 속이 있습니다.
오늘 분문의 말씀의 무대는 빈들 입니다. 주님께서 기적을 베푸신 곳 은 빈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곳은 아무것도 없는 광야였습니다. 많은 유대인이 말씀을 들으러 몰려 왔습 니다. 이제 식사할 때가 되었습니다. 제자들은 주님께 말씀드리기를 ’ 사 람들을 다 돌려 보내십시다. 먹을 것, 마실 것도 없으니 돌려 보내야 만 합니다’ 라고 했을 때 예수님께 서는 ’여기서 어디로 돌려 보내냐 너희에게 먹을 것이 없냐 먹을 것 을 주어라’ 라고 하십니다. 제자들이 ’보리떡 다섯 깨, 물고기 두마리 밖 에 없습니다’ 고 했을 때 주님께서 ’내게로 가져와라’ 하시고 축사하고 나누어 주시니 오천명이 먹고도 남 은 것이 열두광주리였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제쳐 놓고 문 제를 해결하려 했고 사람, 환경, 형 편을 보았습니다. 빈 들이라고 생각 했니다. 우리의 문제는 이런 의심, 불신앙, 부정적인 생각으로 예수님 을 보지 않는 것에 문제가 있습니다. 문제는 나에게 있습니다. 원망, 의심, 불신앙, 불신, 이것이 문제입 니다.
그러나 주님이 함께 하시면 ’나 의 갈길 다 가도록 예수 인도하십니다. ’ 주님께서 도우시면, 주님이 계 신 빈들의 기적이 일어납니다. 축복 이 일어나고 은혜받는, 구원의 역사 가 일어나는 빈들이 됩니다.
내 가정이 빈들이라고 해도 예수 님이 계시면 은혜와 찬송이 됩니다. 예수님 없는 집은 빈들입니다.
초막이나 빈들이나 예수님이 있으 면 궁궐이 됩니다.
’이 세상 험하고 나 비록 약하나. 늘기도 힘쓰면 큰 권능 얻겠네. 주 의 은혜로 대속하여서 피와 같이 붉 은 죄 눈 같이 희겠네’
이 세상 험합니다. 그러나 주님 이 함께 하시면 형통하게 살수 있습 니다. 사람은 믿을 수 없습니다. 믿 을 사람 어디있나요 그러나 주님 을 믿으면 사람도 믿을 수 있습니다.
그냥은 사람을 믿을 수 없습니다. 거짓된, 위장된 것을 믿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의 큰 사랑 을 받아 들이면 이 세상에는 받을 사랑도 많고 줄 사랑도 많습니다.
이 세상이 비록 위험한 것 많으 나 주님이 함께 계시면 그가 나의 힘, 권능과 피난처가 되어 승리할 수 있고 평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교회 나오는 것은 주님으로 말미암 아 그저 편안함을 얻으려고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선진국에 갈수록 공휴일이 많습 니다. 오일간 일을 합니다. 금요일 오후도 쉬는 나라가 많습니다.
우리가 볼때 ’저렇게까지 쉴 필요 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 니다. 선진국으로 갈수록 시간도 줄 어듭니다. 일하는 시간을 줄입니다.
여러분 이렇게 된 원인이 어디서 왔을까요 자꾸 문화가 발달한 나 라는 쉬어도 피곤하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기계 문명에 접근할수록, 여호와 하나님과 떠나서 기계문명에 접하면 피곤하다는 것입니다.
새 소리, 물소리를 들으며 여호와 하나님 을 바라보며 세계를 바라보면서 일 을 하면 오랫동안 일해도 피곤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비록 문화가 떨 어진 나라에서는 쉬지 않고 일을 해 도 피곤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 러나 여호와 하나님를 떠난 삶을 사는 이는 피곤합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그를 의 지하고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없는 것으로 낙심 하거나 열등감을 가져서는 안됩니다.
룻은 아무것도 없었던 여인이었 으나 보아스의 밭에서 감사함으로 이삭을 주으면서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는 성전을 드나들면서 은혜를 받았습니다.
삿6:15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 원하리오리까. 내 집은 므낫세 지파 중에서도 지극히 작습니다. ’라고 했 습니다. 그러나 작은 자로 말미암아 사는 길이 열립니다.
링컨은 금식의 날을 선포하고 전 쟁중에서도 기도를 하는 시간을 정 해 놓았습니다. 그 때는 아무 보고 도 받지 않고 기도를 하였습니다. 왜 부족하니까. 계모 밑에서 불행 하게 자란 링컨이지만 주를 붙잡았 을 때 큰 인물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우리안에 없는 것으로, 혹은 있는 것으로도 주님을 떠나면 불행해지지만 있든지 없든지 주님을 가까이 하면 못할 일이 없습니다. 주안에 소망, 기쁨, 샘솟는 기쁨을 주실 줄 믿습니다.
일년중에서 불조심 강조주간이 언제입니까 물론 자나깨나 불조 심, 꺼진 불도 다시 보아야 하지요. 그런데 화재가 가장 많이 일어날 때 가 일년 중에 3월, 4월, 5월이라고 합니다. 봄에 가장 많이 일어나고 세계에 큰 화재도 그렇습니다. 왜 건조하니까. 풀잎이 건조할 때 불 이 붙으면 끌 수 없습니다. 그 전 에 강원도에 불났을 때도 군인이 다 동원해도 끌 수 없었습니다. 바짝 말랐으니까. 불이 더 번집니다.
세상에 주님이 없는 삶은 건조한 삶입니다. 마음이 강팍해지고, 만나 면 싸우려고 하고, 애들도 강팍해지 고 국민학생, 어린아이 할 것없이 강팍해집니다. 얼굴도 건조하면 안 됩니다. 좋은 화장품은 촉촉한 것입 니다. 얼굴이 촉촉해야 화장발을 잘 받습니다. 교회에 왜 나옵니까 안이 촉촉해 지기 위해서입니다.
아내가 한 마디를 하면 남편이 불을 질러버리고 하는 가정도 예수 님으로 말미암아 달라집니다. 주 예수가 내 안에 오시면 내 안이 촉 촉해집니다. ’여보!’ 하면 ’왜 불러’ 라고 하면 됩니다. 싸울 일이 없습 니다.
누구로 말미암아 그렇습니까 내 가 포도나무다 내가 네 안에 있어야 나로 말이암아 좋은 것을 얻는다고 했습니다. 내 안에 있는 나쁜 것을 제거하여야 합니다. 영원까지 주님 이 내 문제를 해결하신다고 하십니다
현대인들은 다 가져야 하고, 올 라가야 하고, 일어서야만이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에서 많은 이들이 저에게 편지 합니다. 이것만 해결하면 됩니다. 요 것만 도와주세요. 이번만 도와 주세 요. 아닙니다. 도와줘도 문제가 해결 되는 것이 아닙니다. 시험을 치면 또 치러야 하듯이 다음 문제가 또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님만이 해결 자이십니다. 내 안에서 해결해야 만이 문제가 해결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항상 그런 생각 을 했습니다. ’로마만 무너지면 된 다’ 라고 오랫동안 생각을 합니다. 로마를 물리치고 이 나라를 건져 주 시라고 기도했습니다. 로마 때문에 고통을 당하는 것이고, 로마 때문에 가난하고, 로마 때문에 이 모든 문 제가 생겼다는 것입니다.
북한 사람도 그렇습니다. ’남조 선 때문에 그렇다. 미군 물러가라’ 고 합니다. 그러나 북한이 어려운 것은 예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북 한이 회개하고 주님을 영접해야 합 니다. 복음을 전하는 길이 열릴 때 그것이 북한을 건져낼 것입니다. 예 수만이 인류를 건질 수 있습니다. 그 피로 말미암아 우리가 정결해지 고 그 피만이 우리를 씻어 정결하게 할 줄 믿습니다.
’멕베드’ 라는 세익스피어 작품중 에 멕베드는 출세, 영광, 성공에 집 착하다가 왕을 죽이고 성공을 합니다. 그런데 그 부인이 양심에 가책 을 받고 손에 붇은 피를 보고 ’지워 져라 이 피야. 내 손은 아직 피비린 내에 젖어있다고’ 애절하게 말합니다. 멕베드 장군도 급기야는 정신 적으로 타락하고 큰 고통을 겪습니다.
그저 더 올라가면 된다, 남을 죽 이고라도 나만 잘되면 행복하리라는 생각은 범죄한 인간의 생각입니다. 이것을 고쳐야 합니다.
그가 자기 시의에게 ’아, 그대는 나의 고민을 시원하게 고칠 수 없는 가 내 마음의 고민을 이 기억에서 뽑고 내 가슴에 꽉 찬 공포를 뿌리 뽑을 수 없는가’ 라고 절규합니다. 그 때 의사가 말을 합니다. ’각하 병자 자신이 고쳐야 합니다. 나 같 은 의사는 고칠수 없습니다. 이러한 병을 고칠 이는 여호와 하나님 이십니다’ 라고 말을 했습니다.
여러분 2001년을 바라보면서 무엇을 얻으려고 빈들에서 방황했습니까
여러분은 주님의 은혜를 힘입어 더러운 것 다 씻고 새해를 맞이하고 못된 것을 고치고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능력의 주님이신 그리스도를 힘있게 믿고 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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