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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신] 착하고 충성된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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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지막 주일입니다. 어제 신년 예배를 드리며 여호와 하나님께 올해에는 더욱 열정적인 신앙생활을 다짐한 것 같은데 1년을 모두 보내고 오늘이 마지막 주일 대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우리 성도들과 지낸 한해를 뒤돌아보면서 성경속에 나타난 착하고 충성된 종의 모습을 생각해보며 ”착하고 충성된 종”이란 말씀의 제목을 가지고 은헤받고져 합니다.

1. 착하고 충성된 종은 주인의 명령에 순응하였습니다.

본문을 보면 주인이 타국에 갈 때 자신의 집에서 일하는 종들을 불러놓고 각자 다른 액수의 물질을 맡겨두고 떠났는데 착하고 충성스러운 종들은 아무런 불평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서 불평을 안하지 만약 불평을 찾기로 한다면 이들에게도 얼마든 지 불만의 소지는 있는 것입니다. 어떤 불만이 있을까요.

어떤 종은 5 달란트을 주고 어떤이는 2 달란트를 주었다고 했는데 이 자체가 불만의 사유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왜냐면 우리는 이것을 돈으로만 생각해서 많이만 가지면 좋고 많이 받은자 는 불만이 없을 것이라고 단순히 생각해서 그렇지 달란트란 계념상 돈이지만 실직적으로는 봉사 나 주님을 위해 드리는 모든 일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많이 받는다는 것은 그만큼 일을 많이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종들이 나 일많이 했으니 월급많이 주세요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일꾼은 그럴 수 있어도 종이란 그럴 수없어요,

종은 주인에게 매인 몸입니다. 죽고 사는 모든 권한이 주인에게 있는 것입니다. 열심히 벌어도 한푼 남김없이 주인에게 모두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설령 자신이 소유했다해도 결국에는 주인의 재산에 들어가고 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이야기가 있어요..

옛날 어떤 대 부호는 일가친척이라고는 오직 아들 한명인데 그 아들을 외국으로 이민보내고 종과함께 아들이 돌아오기만 기다리는데 갑짝스럽게 임종을 맞게되었습니다. 외국에 유학간 아들과 연락을해도 잘안되는 상황에서 이 대부호는 걱정이 쌓이는 겁니다. 왜냐 면 자기가 죽으면 분명 종이 자신의 재산을 모두 정리해서 도망가 버릴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부호는 종을 불러놓고 네가 죽으면 너는 배운 것이 없어 살길이 막막할 것이니 이 집 을 너에게 주고 동산도 너에게 주고 금고도 너에게 준다고 말하고, 아들에게는 유학을 시켜주었으 니 혼자서도 살만하니 이 낡은 작은 상자 하나만 준다며 잘보관해 주라는 것입니다. 이 종은 너무 좋아서 주인이 죽자 아주 좋은 양지바른 땅에 묻어주고 주인 아들이 돌아오기만 기다리다 아들이 돌아오니 주인이 써준 글을 보여주며 이 모든 재산은 자기 것이고 당신은 이것 하나라며 작은 상자를 주는 것입니다.

종이 보여준 종이를 보니 정말 아버지 글씨고 그대로 기록이 된 것입니다. 그 종이를 본 아들은 황당한 얼굴로 상자를 열어보니 낡은 종이 두루마리가 있는데 종들의 문서더랍니다. 당시에는 황당해서 단순히 생각하기를 저런 종을 데려다 뭐해라고 생각하며 그 집에서 나와서 친구 법무관을 찾아가 자신이 처한 상황을 설명하니 친구 법무관은 껄껄걸 웃으며 아버지의 지헤 를 탄복하면서 말하길 ”여보게 우리나라 법에는 종의 소유는 모두 주인 것일세 그러니 그 종이 아버지 재산을 모두 소유했다고하나 그 자신이 자네에게 소유되어 있으니 모두 자네것일쎄라 하 더랍니다. 성도 여러분 ! 종이란 아무리 많은 재산이 있어도 모두 주인 것입니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서 돈 을 벌었다해도 그 모든 물질은 주인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생각해본다면 여러분 ! 달란트 많이 받았다고 좋아 할 일만은 아닌 것입니다. 역으로 이야기 한다면 일 더 많이 하라는 것입니다. 즉 육체적으로 더 피곤한 것입니다. 남 쉴 때 못 쉬고 일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착하고 충성된 종은 남들보다 자기에게 더 많은 일거리를 주었는데도 불평한마디 안하고 감사히 순응하였습니다. 난 오늘 이 충성된 종이 바로 여러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교회는 일군들이 많아 많은 일 들을 나누워해서 얼마 안되지만 우리는 일꾼이 적어 한사람이 수많은 짐을 짐으로 너무 무거웠을 것입니다. 한사람이 기관일 장년부일, 건축부일 정말 많은 일들을 맡았는데 한마디 불평없이 충 성한 여려분이야 말로 진정 착하고 충성된 종입니다. 여러분 !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2. 이들이 착하고 충성된 종인 것은 자신에게 맡겨진 사명에 충실하였기 때문입니다.

사명이란 맡기만 한다고 다되는 것은 아닙니다. 충성된 사명자는 주인이 명령할 때 그 명령대로 행하는 자가 충성된 종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에수님도 우리들이 진정한 사명자가 되라며 예를 들어 이야기 해 주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두 아들이 있는데 하루는 작은 아들을 불러놓고 밭에 나가 일하라며 일을 시 키자 불평불만하며 안하겠다해서 큰 아들을 불러 일을 시키니 조금있다 가겠다며 즉시 순응했습 니다. 그런데 얼마 후 둘째 아들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돌이켜 일하려가서 열심히 일했는데 큰 아들 은 대답만하고 일하려 안갔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 여기서 충성된 종은 어떤 아들입니까 바로 끝까지 실천하는 아들이지요. 오늘 본문의 종들이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즉시 나가서 주인을 위해 일했다는 데 있는 것입니다. 아마 이 종들이 순응은 했는데 실천을 안했다면 착한 종이란 말은 들을지 몰라도 충성된 종이란 말은 못들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들은 이 모두를 행하여 착하고 충성된 종이였습니다. 바로 우리 모든 성도들이지요. 지난 일년동안 계획 세우면 어떤 계획이라도 한마디 불평없이 그 져 아멘으로 받아들이고 그 즉시 그 일을 위해 뛰어오신 여러분이 바로 착하고 충성된 종입니다. 여러분의 그 충성은 분명 주님의 축복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할렐루야 !

3.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칭함을 받은 것은 투명한 회계를 하였기 때문입니다.

타국에 간 주인이 돌아오자 이들은 자신의 그동안 행한 일을 가지고 주인에게 달려와 보고를 드리며 모든 것을 바쳤습니다. 이들이 끝까지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이 행한 모든 일을 자신에게 돌리지 아니하고 주인에게 돌리려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잘못되어지는 것은 사심이 생기면서입니다.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도 사심이 생기면 그 때부터 충성심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종에게 명에심이 생기고, 물질욕이 생겨보세요, 대통령 보좌하면서 명예욕 생기면 대통령이 받을 존경을 어떻해서든 자신이 받으려 합니다. 옛날 박대통령 때 차지철이란 분이 그랬다고해요. 요즘 어떤이는 자기 이름이 아닌 다른이 이름으로 가진 통장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들이 보좌에서 물러나자 사리사욕을 채운 종들이라는 평을 받게되었습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은 자신의 모든 것을 드리고 헌신하는 종들입니다. 올 한해를 돌이켜보면 정말 여러분의 열정적인 헌신에 감사를 드립니다. 자신을 위해서는 한푼이 라도 모으려고 힘쓰면서도 주님을 위해서는 열정을 다하여 헌신하는 여러분 ! 바로 여러분이 착하고 충성된 종입니다.

4. 착하고 충성된자는 주인을 굳은 사람으로 보지 않는 종입니다.

”한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종은 주인이 시키는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무뢰한 종은 자신들만 일시키고 주인은 여행이나 한다고 불평하였습니다. 그래서 일시킨 사명을 접어두고 빈둥 빈둥 놀기만 한 것입니다. 진정 충성된 종은 주인을 위해 자신이 있다는 것을 바로 깨닫는 것입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수고하셨습니다. 여러분의 충성스러움은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주님께 감사함 으로 했으나 우리 주님은 여러분의 충성을 빚으로 여기십니다. 우리 주님은 이자까지 처서 몇 십 배로 여러분에게 갚아주시는 분입니다.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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