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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신] 나의 삶의 성적표는?

본문

오늘은 마지막 주일입니다. 이런 뜻깊은 주일에 “나의 삶의 성적표는” 과연 어떠한지 한 번 살펴보고 지나가는 것이 좋을 줄로 믿고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함께 은혜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시되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에 무조건 순종만 하는 로봇트가 되도록 하시지는 않았습니다.
다시 말해서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행하든 할 수 있는 자유의지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 자유의지를 어떤 쪽으로 썼느냐에 따라 책임은 그 사람이 지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든 안 믿든 자유지만 믿는 자의 결국과 믿지 않는 자의 결국에는 반드시 그것에 대한 책임이 따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믿으면 천국이지만 믿지 않으면 영원한 사망, 지옥을 피할 길이 없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모든 부분에 다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과 저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어떻게 살던 그것은 전적인 내 자유입니다. 내가 이렇게 살수도 있고, 저렇게 살수도 있습니다. 자기 마음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마음대로, 내 원하는 대로, 내 하고 싶은 대로 살아서는 안됩니다.
성경 히브리서 9:27절을 함께 봉독합니다.
(히9:27)“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무슨 말입니까 저와 여러분이 이 세상에 살 때에 내 마음대로, 내 원하는 대로 살아서는 안되는 이유가 무엇이냐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죽으므로 모든 것이 끝이 난다면 어떻게 산들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그러나 문제는 오늘 성경에서 여호와 하나님은 "사람이 한 번 죽는 것은 정한 것이다. 그러나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심판이 있다는 말이 무슨 말입니까,죽으므로 모든 것이 끝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죽으므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영원의 시작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그냥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서 살면서 행한 것에 따라 그 결과를 가지고 영원을 시작하는 새로운 시작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심판의 모습이 바로 오늘 읽었던 본문의 말씀입니다.
다 같이 한 번 따라 합니다.
1. 나의 성적표는 어떠하냐
31-33절의 말씀을 보십시오!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천사들과 함께 온다는 것은 예수님의 재림을 말씀합니다. 또 영광의 보좌에 앉아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양과 염소를 분별할 것을 말씀합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심판하시는 모습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보면서 이런 모습을 떠 올렸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공부를 하고 시험을 치른 학생들이 그 결과로 점수가 나온 성적표를 손에 들고 있는 모습을 생각해 봅니다. 성적표가 무엇입니까 그 학생이 공부한 것에 대해 결과가 나타난 것이 성적표입니다. 그 학생이 공부를 많이 했느냐 안 했느냐가 성적표에 나타납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1등을 했거나 좋은 성적을 받은 학생은 자랑스럽게 성적표를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칭찬을 받게 됩니다. 열심히 하지 못해서 낮은 점수를 받은 학생은 야단을 맞거나 부모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기도 합니다. 어떤 부모는 이번에는 잘못했지만 다음에는 더 잘하라고 격려를 하기도 합니다. 같은 성적표인데 그 성적표에 기록되어 있는 숫자에 따라 울고 웃게 됩니다. 물론 인생에 있어서 성적이 다는 아닙니다. 그러나 성적표를 받아보면서 우리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은 저와 여러분이 여호와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저와 여러분의 인생의 성적이 어떠했는지를 물으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질문입니다. 이 세상에서의 삶이란 반드시 그 인생이 성적순이 아닙니다. 성적이 낮아도 좋은 인생을 살아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섰을 때 저와 여러분의 인생 성적을 달아보시는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어떠하겠느냐를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⑴목사로서 지금까지 살았던 인생의 성적표가 어떠한가
⑵장로님으로서, 집사님, 권사님으로서의 성적표가 어떠합니까
⑶학생이 부모님께 성적표를 보여드려야 하는데 보여주지를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솔직히 성적이 너무 나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인생 성적표는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자신 있게 보여드릴 수가 있습니까
자신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내가 자신이 있든 없든 성적표를 내 놓아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부모님의 손에 성적표를 내 놓아야 하듯 우리도 언젠가는 내 인생의 성적표를 여호와 하나님 앞에 내 놓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과연 그렇다면 여러분의 성적표는 어떻습니까 어떨 것 같습니까 자신 있게 내 놓을 수 있겠습니까 아니면 내 놓기가 망설여지겠습니까 지금 까지 여러분이 산 것에 대해 주님께서 점수를 매기신다면 얼마의 점수를 주실 것 같습니까 분명한 사실은 점수는 내가 치른 시험지에 기록된 정답만큼 나온다는 사실입니다. 선생님이 점수를 정확하게 매기는 것처럼 여호와 하나님은 선생님보다 더 정확하게 우리가 시험 친, 우리가 산, 우리가 행한, 우리가 믿고 의지한 만큼 정확하게 점수를 매기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그 점수에 따라 주어지는 상이 달라집니다. 점수에 따라 받는 대우가 달라집니다. 어떻습니까 오늘 본문 34절에 보면 오른편 양의 무리에 앉은 사람들을 향하여 주님께서 이렇게 칭찬하십니다.
(마25:23)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마25:34)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
⑴잘 했다고 칭찬을 듣습니다.
⑵잘 했으니 여호와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으라고 하십니다.
⑶잘 했다고 더 많은 것을 맡기고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하라고 하십니다.
성적이 좋으니 받는 대우가 달라집니다. 누리는 보상이 달라집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저와 여러분이 이 땅이라는 시험장에서 여러 모양의 과목을 어떻게 공부를 했느냐, 즉 어떻게 살았느냐 나타나는 결과, 점수는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이 땅에서 누리는 믿음의 결과가 다르고 영원한 여호와 하나님의 나라에서의 상급이 다릅니다. 교회를 다니면 교회를 다니는 자 답게 믿음의 역사가 있어야 합니다. 기왕에 사는 인생 복된 인생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기왕에 믿는 예수님, 믿음의 축복을 누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고전3:15)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
구원을 받되 부끄러운 구원을 받는 자도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부끄러운 구원이 아니라 당당한 구원, 자부심이 있는 구원을 받는 자 되시기 바랍니다. 분명한 것은 시편 기자가 고백한 것처럼
(시119:56)내 소유는 이것이니 곧 주의 법도를 지킨 것이니이다 하고 당당하게 고백하는 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도 인생의 성적표를 들고 주님 앞에서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왕이면 우리가 당당하게 주 앞에 서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2. 어떻게 해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겠습니까
이제 우리도 성적 좀 올립시다.
성적표에 언제나 미미미, 양양양, 가가가가 아니라, 성적이 우수수 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문제와 사건에 지어 박히고 흔들리고, 주저앉고, 원망하고, 낙심하고, 힘 빠져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 좀 능력 있는 삶을 삽시다. 문제를 헤치며 나가고, 영육간에 은혜와 복된 능력의 삶을 삽시다. 감사하며 살고, 즐거워하며 살고, 나도 살고 남도 살리는 보람된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문제가 무엇입니까 성적이 그냥 좋아집니까 어떻게 하다보니 점수가 잘 나오고 성적이 오릅니까 아닙니다. 그렇게 좋은 성적을 거두는 이유가 있습니다. 상을 받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좋은 성적을 내는데는 그만큼 잘해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인생에, 믿음의 삶에 좋은 성적을 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⑴ 첫째, 내가 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주님께서 무엇이라 말씀하십니까
(마25:35)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마25:36)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무슨 말입니까 이들은 지극히 작은 것 하나도 직접, 자신들이 믿음으로 했습니다. 그들 스스로가 그렇게 했기에 주님께서 그들에게 칭찬을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누가 해 주는 것이 아닙니다. 누가 해 준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조금 도움은 되고 힘이 됩니다 만은 근본적으로 내가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아무리 부모가 학교에 보내주고, 학원에 보내주고, 유능한 선생을 붙여 주었더라도 근본적으로 내가 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시험장에는 나 대신 남이 가서 치를 수가 없습니다. 내가 믿어야 합니다. 기도도 내가 해야 합니다. 내가 믿어야 믿음의 역사를 체험하지 남이 믿어 준다고 믿음의 일들을 이룸이 아닙니다. 내가 해야 합니다. 내가 하는 만큼 누리게 됩니다.
성경에 주님께서 무엇이라 말씀하고 계십니까
(마11:12)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저축도 저축한 만큼 쓸 수 있습니다. 공부도 내가 한 만큼 지식을 습득하게 되어 있습니다. 기도도 내가 부르짖은 만큼 응답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믿음도 말씀을 붙들고 믿은 만큼 생기게 되어 있습니다. 축복도 드린 만큼 받게 되어 있습니다. 또 누가 시켜서 할 일이 아닙니다. 누가 하라고 해서 할 일이 아니라 내가 알아서, 찾아서 해야 합니다

⑵ 둘째, 다른 것에 마음 빼앗기거나 정신을 빼앗기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마음이 있는 곳에 몸도 있고, 마음이 있는 곳에 가게 되고, 마음에 의해 모든 것이 움직여지고 행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주님께서도 무엇이라 말씀하십니까
(마6:21)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그렇기에 무엇을 하려면 마음을 집중하고 진력해야 합니다. 학생이 어디에 마음을 쏟고 정신을 두고 행해야 하겠습니까 공부하는데 온 마음을 쏟아야 합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고 다른 것에 마음을 빼앗기거나 정신을 빼앗기면 공부를 잘 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해서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가 없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섰을 때 잘했다 칭찬 받는 자가 되려면 다른 것에 마음 빼앗기고, 다른 것을 좇아 행한다면 결코 칭찬과 영광을 얻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주님을 기쁘시게 할까를 생각하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찾아 행할 때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들을 이루어 나갈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든지 기도하려고 하는 그 사람이 기도하게 됩니다. 어떻게 하든지 믿음으로 살려고 노력하는 그 사람이 주께서 칭찬하시는 성도가 될 수 있습니다. 인생에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원하십니까 신앙의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원하십니까 여호와 하나님 나라에서 큰 자가 되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다른 것에 마음 빼앗기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른 것에 신경 쓰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직 주님께 마음을 쏟으시고, 믿음으로 사는데 모든 관심을 총집중하는 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⑶ 셋째,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무엇이든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되는 것이 없습니다. 어떻게 하다 보니 되는 것이 아닙니다. 무엇이든 되는데는 될 수밖에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여러분 보십시오! 성공한 사람들이 그냥 성공합니까
박찬호 선수는 1년에 182억원을 받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힘쓰고 애씁니까
피눈물나는 훈련과 노력을 해야 합니다.
믿음의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고 여호와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한 사람들이 어떻게 하다보니 체험하고 경험했다고 보십니까 아닙니다. 그들이 그렇게 되기까지 그들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위해 달려갈 길을 다하여 달려간 자들입니다. 그러기에 주님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함께 보겠습니다.
(계2:10)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⑴죽도록 충성함으로 면류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⑵학생들이 그냥 성적 오르던가요
⑶믿음이 그냥 생기던가요
⑷축복이 그냥 굴러 들어옵니까
아닙니다.
⑸최선을 다한 자에게 돌아옵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성경 구절 중에 욥기8장 7절이 있습니다. 함께 봉독합니다.
(욥8:7)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①그런데 아무에게나 무조건 심히 창대한 복을 주시지 않습니다.
②어떤 사람에게 주십니까 그 앞에 있는 말씀을 반드시 보아야 합니다.
욥기8장 5-7절을 함께 보겠습니다.
(욥8:5)네가 만일 여호와 하나님을 부지런히 구하며 전능하신 이에게 빌고
(욥8:6)또 청결하고 정직하면 정녕 너를 돌아보시고 네 의로운 집으로 형통하게 하실 것이라
(욥8:7)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나중은 심히 창대해지기 위해서 그 선행 조건이 5절 6절에 나오는 대로
①(욥8:5)네가 만일 여호와 하나님을 부지런히 구하며 전능하신 이에게 빌고
②(욥8:6)또 청결하고 정직하면 정녕 너를 돌아보시고 네 의로운 집으로 형통하게 하실 것이라
이렇게 할 때에 따라오는 것이
③(욥8:7)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는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과 축복인 줄 믿습니다.
또 우리는 신명기 28장을 축복장이라고 말합니다.
(신28:1)네가 네 여호와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여호와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신28:2)네가 네 여호와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
(신28:3)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신28:4)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신28:5)네 광주리와 떡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신28:6)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그런데 이런 놀라운 축복의 말씀에 앞서 선행 조건이 뭡니까
1절을 함께 보고 마칩니다.
(신28:1)네가 네 여호와 하나님 ①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②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③행하면 네 여호와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①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삼가 듣고
②지키고
③행하면 이런 놀라운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이 인생 삶의 좋은 성적표를 받기 원하는 만큼
①여호와의 말씀을 믿고삼고 듣고
②지키고
③행함으로 여호와 하나님께 칭찬 받는 충성된 일꾼이 되고
다가오는 새해에 믿음으로 승리하는 성도가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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