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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신] 한 해의 결산

본문

한 해를 돌아보며 한 해의 결산을 해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 성경의 비유는 어떤 사람이 먼 나라로 가면서 자기 종들을 불러
1)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
2)한 사람에게는 금 두 달란트
3)한 사람에게는 금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다는 얘깁니다.
돈을 받아 든 종들은 각기 흩어졌습니다.
1)그런데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열심히 일하여 또 5달란트를 남겼습니다.
2)두 달란트 받은 자도 열심히 일해서 두 달란트를 남겼습니다.
3)그러나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주인의 돈을 감추어 놓았습니다.
오랜 후에 주인이 돌아왔습니다.
1)5 달란트 받은 종은 5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말합니다.
주인께서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십시오! 내가 또 5달란트를 남겼습니다. 주인을 말합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례할지어다 라고 칭찬합니다.
2)두 달란트 받은 자도 와서 보고합니다.
주인께서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십시오!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습니다. 주인은 말합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례할지어다 하고 칭찬을 합니다.
3)그러나 한 달란트 받은 자는 주인을 원망하고 불평의 말만 늘어놓고 있습니다. 결국 그는 돈도 빼앗기도 쫓겨나서 슬피 울며 이를 가는 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것을 설명하듯 하는 한 예화가 있어 소개합니다.
①한 만석꾼 진사 어른 댁에서 며느릿감을 구하고 있었습니다.
②진사 어른은 며느릿감으로 신청이 들어온 사람들에게 쌀 한 되씩 나누어 주었습니다.
③한 달 동안 이것으로 생활하고 한 달 후에 오라고 했습니다.
보통 사람이 한 달에 한 말 정도는 먹습니다.
한 되를 가지고 한 달 동안 먹는다는 것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한 달 후에 한 처녀는 그 쌀로 죽을 끓여 먹고 핼쑥해진 모습으로 들어왔습니다.
한 처녀는 거의 굶다시피 하여 죽을상이 되어 기어서 들어왔습니다.
한 처녀는 하인에게 업혀서 병자처럼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유달리 한 처녀는 밝고 건강하고 힘찬 모습으로 들어왔습니다.
진사 어른과 많은 사람들이 놀라서 물었습니다.
"너는 어찌하여 그렇게 건강하냐"
예, 진사님! 저는 쌀 한 되로 떡을 만들어 장에 가서 팔았더니 하루 먹고 한 되가 남았습니다.
또 떡을 만들어 팔았더니 도 남고…이렇게 하여 그 동안 배부르게 먹고 주신 쌀은 도로 가지고 왔습니다.
모인 사람들과 진사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 만석꾼 진사의 며느리가 된 것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것은 성경 말씀은 아니지만 성경의 비유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는 적절한 예화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십시오!
1) 첫째로 주인은 종들에게 돈을 맡겼습니다.
2)그리고 언젠가는 그 돈에 대한 회계를 할 때가 찾아왔습니다.
3)그 때 종들은 보고를 해야 했습니다.
4)주인은 그들의 보고를 받고는 칭찬과 책망을 하였습니다.
5)결론에 가서는 있는 자에게는 더 주었으나없는 자에게는 있던 것까지도 뺏어서 있는 자에게 주고 말았습니다.
이 다섯 가지를 우리 모두는 다 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인의 의도를 잘 간파하고
주인의 뜻대로 충성되게 일하여 칭찬과 상급을 받느냐
아니면 게으른 종이 되어 책망과 빼앗김을 당하느냐 하는 결과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많은 깨달음과 도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 첫째는 맡겨 주셨다는 것입니다.
①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에게 재능을 주셨습니다. (못된 일에 사용 좋은 일에)
②여호와 하나님은 또 우리에게 물질을 주셨습니다. (쾌락에 사용, 여호와 하나님을 爲)
③여호와 하나님은 또 우리에게 시간을 주셨습니다. (나 즐기는 데)
④그 외에도 필요한 것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이기적인 일에)
그러므로 주인은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시다고 하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①창세기 1:1절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태초에 여호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느니라"
②이 선포에 대한 믿음으로 비로소 신앙의 세계가 열려지게 됩니다.
③이 선포에 대해 응답할 수 없는 상태가 바로 여호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삶이요,
④여호와 하나님의 존재하심을 인정한다면, 여호와 하나님이 인간을 포함한 만물의 생명을 창조하신 주인이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⑤그렇기에 신앙인의 삶의 기초는 "여호와 하나님이 만물의 창조주시요 주인이시다. "라는 고백에서 시작됩니다.
⑥나의 생명과 시간과 공간, 그리고 가족, 물질, 그 어느 것 하나도 나의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것입니다.
⑦심지어는 내 자녀도 내 것이 아니요, 여호와 하나님의 것임을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⑧이것을 부인하고 마치 자기가 주인인 것처럼 살 때 인간의 본분은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 일년을 어떤 마음으로 어떤 자세로 살았는가를 살펴보십시오!
마치 내가 주인인 것처럼 살지는 않았습니까
아내나 남편에 대한 주인처럼,
자식에 대한 주인처럼,
물질에 대한 주인처럼 인생을 살지는 않았습니까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입니다.
과연 올 한해를 살면서 주님을 나의 주인으로,
내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고 살았는가
혹시라도 내가 주인이 되어서
내 힘으로, 내 뜻대로, 내 편한 대로 살지는 않았는가
만일 그랬다면 신앙의 눈으로 볼 때,
나는 본분을 잃어버린 삶을 살아온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종들의 결산은 무엇을 전제로 합니까
①주인이 종들에게 맡겨준 것을 기초로 하고 있습니다.
②주인이 맡겨 주었기에 주인 앞에서 평가받는 결산의 시간이 온 것입니다.
③주인이 맡겨준 일을 처리하는 종의 자세는 어떠해야 합니까
1) 첫째는 그때그때의 상황을 보고해야 합니다.
①직장 상사로부터 임무를 부여받았을 때 진행되는 상황과 결과를 보고해야하는 것처럼,
②그리스도인은 늘 주님께 기도로 아뢰며 사는 인생이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2) 둘째는 자문을 구해야 합니다.
①맡겨진 임무를 수행할 때 일이 막히거나,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에는 임무를 준 상사에게 자문을 구해야 합니다.
②'지금 이러 이러한 상황입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좋겠습니까'
③그러면 경험이 많고 능력 있는 상사가 '이렇게 이렇게 하라'고 좋은 길을 알려주지 않습니까
④바로 이와 같이 우리는 주님께 늘 자문을 구하며 주님의 인도하시는 방향으로 힘차게 밀고 나가야 합니다.
⑤우리는 주님께로부터 달란트를 받고 인생을 주의 뜻대로 살아 가야하는 성도로서, 이런 자세로 살았어야 합니다.
⑥이것이 종의 본분이요 바람직한 자세입니다.
⑦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내 힘으로 이루려고 애를 썼고,
⑧내 것인 줄로 착각하여 주인의 자리에 앉아 있을 때가 많았습니다.
⑨내가 판단하고 내가 결정하고 내가 해결하려고 할 때가 얼마나 많았습니까
⑩이것을 이 시간에 회개하면서 내년에는 주님을 내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고, 주님께 자문을 구하며, 주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힘차게 살아가실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 반드시 계산할 날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①그러므로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 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조금 전에 예로 든 것처럼 진사 댁의 쌀 1되어떻게 활용
(그의 장래를 결정하는 좋은 기회가 되어졌습니다)
②1달란트 적어도 오늘날의 돈으로 환산하면 억대의 돈이 됩니다.
이것을 어떻게 활용하였느냐 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5달란트 5달란트 (100%) 남겼다.
2달란트 2달란트 (100%) 남겼다. 양이 이니라 % 가 100%이다.
량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만큼 최선을 다하였다는 것입니다.
③그러나 1달란트 받은 사람을 보십시오!
(마 25:24)한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①주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②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③헤치지 않은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④(마 25:25)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받으셨나이다
이 사람은 주인에 대하여 감사하는 마음이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악평하고 있습니다.
①주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②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③헤치지 않은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어디서 나온 원리입니까 모두 자기가 지어낸 말입니다.
그런 주인이 어떻게 8달란트나 되는 많은 돈을 벌어서 종들에게 나누어 줄 수가 있습니까
여러분은 여호와 하나님을 이런 여호와 하나님으로 착각하고 계시지는 않습니까
①5달란트를 주지 않았다고 매사에 불평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②남보다 재능이 못하다며 비교하고 있지 않습니까
③재능을 더 많이 받았으면 거기에 합당한 남김이 있어야 같은 칭찬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④여호와 하나님이 보시는 눈은 얼마나 많이 가 아니라
⑤얼마나 자기 능력과 수준에 합당하게 남겼느냐를 보십니다.
⑥좋은 재능을 주셨는데도 그 재능을 잘 활용하지 못했다면 책망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⑦여러분은 여러분 각자에게 주어진 재능을 얼마나 한껏 활용하셨습니까
⑧아니면 한 달란트 받은 종과 같이 그 재능들을 숨겨두거나 썩혀버리지는 않았습니까
(교사,찬양대,집사,권사,장로,회장,임부장,구역장,권찰, 강사의 일에 최선을 다하셨습니까)
3. 이제 칭찬하시는 것을 보십시오!
①(마 25:16)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②(마 25:17)두 달란트를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③(마 25:18)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칭찬과 상급은
①5달란트 받은 자에게나
②2달란트 받은 자에게나 꼭 같습니다.
이것을 오늘날 말로 표현한다면
①대통령이나
②국회의원이나
③면장이나
④기업의 회장이나
⑤관리직이나
⑥노무자나…...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면 여호와 하나님이 보시는 상급이나 칭찬을 조금도 다를 바 없이 똑 같다는 것입니다.
⑦반대로 최선을 다하지 못하였다면 책망도 같습니다.
⑧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받은 만큼 최선을 다하지 못하였다면 책망을 받습니다.
⑨대통령이라고 덜 책망 받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큰 책망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⑩교회 직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①목사의 직이 있습니다.
②장로님의 직이 있습니다.
③집사님의 직이 있습니다.
④권사의 직이 있습니다.
⑤교사의 직이 있습니다.
⑥찬양대의 직이 있습니다.
⑦구역장과 강사와 권찰의 직이 있습니다.
⑧기관의 임부장의 직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과연 얼마나 남겼다고 생각되십니까
주님께서 칭찬하실 만하게 일하셨습니까
정성을 바쳤습니까
혹시 불평하지는 않았습니까
여호와 하나님을 향하여, 지도자를 향하여 불평하지는 않았습니까
그것이 정당하다고 생각되십니까
4. 책망을 한 번 보십시오!
(마 25:26)그 주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마 25:27)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두었다가 나로 돌아 와서 내 본전과 변리를 받게 할 것이니라 하고
(마 25:28)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어라
(마 25:29)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마 25:30)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 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충분한 설명
5.결론
①남긴 자(있는 자)와
②남기지 않은 자(없는 자)를 구별하고 거기에 따라 처리를 합니다.
(마 25:28)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어라
(마 25:29)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마 25:30)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 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여러분! 이것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①우리 예수님은 대단히 너그러우신 분이십니다.
②그러나 일단 심판 때에는 , 계산할 때는 냉철하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③심지어 예수님은 나는 너희들을 모르겠노라! 까지 하시며 냉정하십니다.
④그 때는 너그러이 대해 주실 것이라는 기대를 해서는 안 됩니다.
⑤그러므로 주님께서 너그럽게 대하실 때 좀 잘하시기 바랍니다.
⑥마지막 결산할 때를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부디 여러분들은 모두가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대로
(마 25:23)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례할지어다 라고 하시는 칭찬과 상급 받는 자가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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