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새해를 맞으라
본문
오늘은 마지막 주일입니다. 무엇이든지 시작이 중요하고 끝이 중요한데… 이렇게 마지막 주일 예배를 여호와 하나님께 드리는 성도 여러분 모두에게 여호와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충만히 임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제 내일이면 한해를 끝내고 새해를 맞이하게 됩니다. 새해에는 금년 보다 더 많은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으셔서 더욱 더 아름답고 행복하고 멋있는 삶을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 격언에 보면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우리가 무슨 일을 계획하고 시작했으면 이미 50%는 이룬 것이나 다름없다는 말로서 시작의 중요성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우리는 이 말에 근거해서 이렇게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으니 시작이 좋으면 그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고, 시작이 나쁘면 그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2002년도엔 좀 더 많은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고자 한다면 신앙적으로도 시작을 잘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면에서 오늘 봉독한 말씀은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교훈이 되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봉독한 말씀 22절에서 24절까지의 말씀을 다시 한번 봉독하겠습니다.
22절.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23절.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24절. 여호와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새사람을 입으라는 말씀입니다.
저는 2001년도를 보내고 2002년도라는 새해를 맞이하는 시점에 서있는 우리들이 좋은 시작을 위해서 꼭 할 일이 있다면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대로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새사람을 입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럼, 우리가 벗어버려야할 옛사람은 어떤 것입니까
첫째는 욕심에 이끌려 사는 죄악된 삶입니다.
22절.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이 말씀에서 제일 중요한 단어가 욕심이라는 단어입니다.
욕심 때문에 유혹에 넘어가게 되고, 욕심 때문에 하지 말아야 될 행동을 하고, 욕심 때문에 가지 말아야 될 곳에 가고, 욕심 때문에 죄악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은 그런 욕심 때문에 비롯된 죄악된 생활을 버리라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약1:14-15
욕심에 이끌리게 되면 죄를 짓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그 죄 때문에 결국은 망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욕심에 이끌려 행하고 있는 생활이 있다면 그 생활을 버려야 합니다.
우리가 명심할 것은 우리가 죄악된 삶을 버리지 않는다면 우리의 인생은 결코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인간은 절대 여호와 하나님을 속여서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을 수도 없습니다.
성경은 우리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불꽃같은 눈으로 우리의 모든 행위를 감찰하고 계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보십시오.
여리고 전투에서 아간이 금과 은과 아름다운 옷 한 벌을 숨겼는데 얼마나 은밀하게 했는지 아무도 그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은 아간이 지은 은밀한 죄를 다 알고 계셨습니다.
다윗의 경우도 그렇습니다. 다윗이 밧세바와 간음죄를 범한 뒤 이를 숨기기 위하여 어떻게 합니까 밧세바의 남편을 가장 치열한 전쟁터에 보내 전사하게 합니다. 그리고 과부가 된 밧세바를 공식적인 절차를 거쳐 아내로 맞이합니다. 다윗은 이 일을 아주 용의주도하게, 은밀하게 처리하였습니다. 그런데 보세요. 다윗이 행한 이 죄를 누가 알고 있었습니까
여호와 하나님게서 훤히 알고 계셨던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속일 수 없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이 행하고 있는 일도 다 알고 계십니다.
이렇게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다 아심에도 불구하고 때로는 죄를 짓고 살아가는 자를 당장에 벌하지 아니하시고 가만히 놔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성경은 그 이유에 대해서 말하길 그가 회개하기를 원하셔서 오랫동안 참고 기다리시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롬2:4 혹 네가 여호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케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의 풍성함을 멸시하느뇨
여호와 하나님은 사랑의 여호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죄인들을 당장에 벌주고 멸망시키기보다는 잘못을 깨닫고 회개하도록 만들기를 원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잘못을 범해도 용납하고
오래 ~ 오래 참고 기다리신다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여호와 하나님께서 참고 기다리실 때에 회개하고 죄악된 행위를 버리면 그는 용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용서받으면 그의 미래는 희망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매를 때리시더라도 아무런 경고도 없이 어느날 갑자기 때리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매를 때리시기 전에 경고하기도 하시고,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도 하십니다. 그리고 큰 매를 때리시기 전에 먼저 작은 매를 때리셔서 회개할 기회를 한번 더 주시는 사랑의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그많큼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죄를 회개하기를 원하십니다. 죄를 회개하고 여호와 하나님의 용서를 받고 여호와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축복을 받기를 원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회개한 사람에게는 희망이 있습니다.
그러나 회개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아무리 새해가 시작된다해도 희망을 찾을 수 없을 것입니다. "회개없이는 희망도 없다" 이것이 성경의 선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려면 무엇보다도 먼저 해야할 것이 자신의 행위를 돌아보고서 잘못하고 있는 행위들이 있다면 옷을 벗어버리듯이 내어던져버리는 것입니다.
회개를 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새해의 우리교회 표어는 "주여! 승리하게 하소서"입니다.
이렇게 표어를 정한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을 가만히 살펴보면 모든 것이 싸움입니다. 그리고 싸움에서 지는 자는 불행합니다. 비참합니다.
그러나 승리하는 자에게는 기쁨이 있고 행복이 있고 영광이 있습니다. 그래서 승리하는 성도가 되어 기쁨과 행복과 영광이 있는 삶을 살자는 뜻으로 "주여! 승리하게 하소서" 라고 표어를 정했습니다.
마침 내년에는 월드컵경기도 있어서 승리의 중요성을 우리에게 실감나게 가르쳐주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국민이 지금 월드컵에서의 1승을 얼마나 기다리고 있습니까
만약 우리 대표팀이 첫 번째 경기에 승리한다면 온 나라는 축제의 분위기가 될 것입니다. 아마도 내년 6월 한달은 월드컵 경기의 승패에 따라 우리 국민의 희비가 엇갈릴 것 같습니다.
내년도에 치러질 선거도 우리에게 승리의 중요성을 가르쳐주리라고 생각합니다. 선거에서 이긴 자는 기쁨과 행복과 영광을 얻을 것입니다. 그러나 선거에서 진자는 그때부터 패배의 큰 부담을 안고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 부담이 감당할 만하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그의 삶은 고통스럽고 불행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삶이 그렇습니다. 이기는 자는 기쁨과 행복과 영광의 삶을 살지만 지는 자는 고통스럽고 불행하고 비참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에 보면 우리에게는 눈에 보이는 싸움만 있는 것이 아니고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싸움도 있다는 것을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이것을 영적 싸움이라고 하는데 이 싸움의 승패가 우리의 삶에 직통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이 영적 싸움이 벌어지는 전장은 바로 우리의 마음입니다.
그리고 이 영적 싸움의 적은 사단과 그의 영들입니다. 사단과 그의 영들은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아 욕심가운데 행하게 하고,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게 하게 하며, 죄가운데 행하게 합니다.
그러니까 영적으로 보면 마음에서 지면 더 이상 그의 인생은 볼 것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우리의 삶 속에서 승리하려면 반드시 먼저 마음에서부터 승리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봉독한 말씀에서도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야한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마음이 새로워 져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마음을 새롭게 할 때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이 무어이냐 회개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려주신 피가 우리의 죄를 씻는 능력이 있음을 믿고 죄로 더러워진 우리의 마음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바로 회개입니다.
그러므로 회개 없이는 절대 마음을 새롭게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회개가 선행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부르짓습니다.
"회개 없이는 새해가 시작되어도 희망이 없다"
히12: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우리의 신앙생활도 경주하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경주에서 이기는 자에게는 기쁨과 행복과 영광이 있듯이 신앙생활에서도 이기는 자에게는 기쁨과 행복과 영광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신앙생활에 큰 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할을 계속하지 못하도록 우리를 얽어매는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이라는 것입니까 죄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를 얽어매는 죄를 벗어서 예수님께 맡아달라고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 내려놓는 것입니다.
오늘 예배에 참석한 성도 여러분은 헌 옷을 벗어버리듯이 지난 날의 모든 죄를 다 벗어버려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 내려놓으시고, 주님의 십자가의 피로 씻어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두 번째로 옛사람을 벗어버리는 것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갖고 있는 생활방식을 벗어버리는 것입니다.
22절 말씀을 한번 더 봉독하겠습니다.
22절.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이 말씀에 보면 구습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 단어를 새번역성경에서는 생활방식이라고 번역을 했습니다. 이 생활방식은 여호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방인의 생활방식입니다. 이러한 이방인의 생활방식이 우리의 삶에 아직도 남아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벗어버리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벗어버려야할 이방인의 생활방식은 다른 말로 말한다면 여호와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생활방식입니다.
우리는 자신을 돌아보아서 자신에게 여호와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생활방식이 있다면 새해를 맞이하기 전에 헌 옷을 벗어버리듯이 벗어버려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벗어버려야할 생활방식 중에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습관이 되어버린 나쁜습관이 있습니다. 우리는 새해를 맞이하면서 자신에게 있는 그러한 나쁜습관을 벗어버리는 결단을 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예를 하나 들어본다면 예배시간에 늦는 것입니다.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생겨서 늦는 거야 누가 뭐라고 합니까 그러나 자꾸만 습관적으로 예배시간에 늦어지는 것은 새해가 되기 전에 반드시 버려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또하나 들어본다면 불평하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법사에 감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우리 마음에 들지 않으면 감사보다는 불평부터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불평도 습관입니다.
다시 말해서 불평도 하는 사람이 한다는 말씀입니다.
불평은 여호와 하나님의 다스림과 섭리를 믿지 않는 세상사람이나 하는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우리의 모든 삶속에서 역사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다스림과 섭리를 믿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은 세상 사람들처럼 불평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불평은 우리 그리스도인이 반드시 버려야 할 것 중의 하나입니다.
우리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무슨 일을 당해서, 또는 무슨 문제가 생겨서 여호와 하나님의 도움을 청하는 기도를 할 때도 감사하면서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처럼 우리 그리스도인은 무슨 일을 할 때도 그렇고, 무슨 문제에 부딪혔을 때도 그렇고 그 일을 행하는 방법이 항상 감사하는 마음과 자세로 행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안에 불평하는 습관이 있다면 새해를 맞이하기 전에 헌 옷을 벗어버리듯이 벗어버려야 하겠습니다.
그 외에도 우리가 벗어버려야 할 나쁜습관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시돋힌 혀, 외모로 사람을 평가하는 것, 자기 과시, 게으름, 거짓말, 등등…
우리가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려면 이런 좋지 않은 습관들을 버리고 새사람을 입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오늘 예배에 참석하신 성도 여러분은 자신에게 혹 이방인의 생활방식이 있거나, 여호와 하나님이 싫어하는 나쁜습관들이 있다면 2001년과 함께 다 벗어버리시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7절 말씀을 같이 봉독하겠습니다.
17절.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거하노니 이제부터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같이 너희는 행하지 말라
이 말씀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이제부터는 이라는 단어입니다. 전에는 그렇게 살았지만은 이제부터는 그렇게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새해를 앞에 둔 우리에게 중요한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는 그렇게 살았다 하더라도 이제 새해부터는 달라져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새해부터는 달라지리라"
우리가 이러한 결심을 새해를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한다면 우리 여호와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줄로 믿습니다.
"새해부터는 달라지리라" 이 결심이 저와 여러분의 결심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제 내일이면 한해를 끝내고 새해를 맞이하게 됩니다. 새해에는 금년 보다 더 많은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으셔서 더욱 더 아름답고 행복하고 멋있는 삶을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 격언에 보면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우리가 무슨 일을 계획하고 시작했으면 이미 50%는 이룬 것이나 다름없다는 말로서 시작의 중요성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우리는 이 말에 근거해서 이렇게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으니 시작이 좋으면 그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고, 시작이 나쁘면 그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2002년도엔 좀 더 많은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고자 한다면 신앙적으로도 시작을 잘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면에서 오늘 봉독한 말씀은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교훈이 되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봉독한 말씀 22절에서 24절까지의 말씀을 다시 한번 봉독하겠습니다.
22절.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23절.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24절. 여호와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새사람을 입으라는 말씀입니다.
저는 2001년도를 보내고 2002년도라는 새해를 맞이하는 시점에 서있는 우리들이 좋은 시작을 위해서 꼭 할 일이 있다면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대로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새사람을 입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럼, 우리가 벗어버려야할 옛사람은 어떤 것입니까
첫째는 욕심에 이끌려 사는 죄악된 삶입니다.
22절.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이 말씀에서 제일 중요한 단어가 욕심이라는 단어입니다.
욕심 때문에 유혹에 넘어가게 되고, 욕심 때문에 하지 말아야 될 행동을 하고, 욕심 때문에 가지 말아야 될 곳에 가고, 욕심 때문에 죄악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은 그런 욕심 때문에 비롯된 죄악된 생활을 버리라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약1:14-15
욕심에 이끌리게 되면 죄를 짓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그 죄 때문에 결국은 망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욕심에 이끌려 행하고 있는 생활이 있다면 그 생활을 버려야 합니다.
우리가 명심할 것은 우리가 죄악된 삶을 버리지 않는다면 우리의 인생은 결코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인간은 절대 여호와 하나님을 속여서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을 수도 없습니다.
성경은 우리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불꽃같은 눈으로 우리의 모든 행위를 감찰하고 계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보십시오.
여리고 전투에서 아간이 금과 은과 아름다운 옷 한 벌을 숨겼는데 얼마나 은밀하게 했는지 아무도 그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은 아간이 지은 은밀한 죄를 다 알고 계셨습니다.
다윗의 경우도 그렇습니다. 다윗이 밧세바와 간음죄를 범한 뒤 이를 숨기기 위하여 어떻게 합니까 밧세바의 남편을 가장 치열한 전쟁터에 보내 전사하게 합니다. 그리고 과부가 된 밧세바를 공식적인 절차를 거쳐 아내로 맞이합니다. 다윗은 이 일을 아주 용의주도하게, 은밀하게 처리하였습니다. 그런데 보세요. 다윗이 행한 이 죄를 누가 알고 있었습니까
여호와 하나님게서 훤히 알고 계셨던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속일 수 없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이 행하고 있는 일도 다 알고 계십니다.
이렇게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다 아심에도 불구하고 때로는 죄를 짓고 살아가는 자를 당장에 벌하지 아니하시고 가만히 놔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성경은 그 이유에 대해서 말하길 그가 회개하기를 원하셔서 오랫동안 참고 기다리시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롬2:4 혹 네가 여호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케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의 풍성함을 멸시하느뇨
여호와 하나님은 사랑의 여호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죄인들을 당장에 벌주고 멸망시키기보다는 잘못을 깨닫고 회개하도록 만들기를 원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잘못을 범해도 용납하고
오래 ~ 오래 참고 기다리신다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여호와 하나님께서 참고 기다리실 때에 회개하고 죄악된 행위를 버리면 그는 용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용서받으면 그의 미래는 희망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매를 때리시더라도 아무런 경고도 없이 어느날 갑자기 때리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매를 때리시기 전에 경고하기도 하시고,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도 하십니다. 그리고 큰 매를 때리시기 전에 먼저 작은 매를 때리셔서 회개할 기회를 한번 더 주시는 사랑의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그많큼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죄를 회개하기를 원하십니다. 죄를 회개하고 여호와 하나님의 용서를 받고 여호와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축복을 받기를 원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회개한 사람에게는 희망이 있습니다.
그러나 회개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아무리 새해가 시작된다해도 희망을 찾을 수 없을 것입니다. "회개없이는 희망도 없다" 이것이 성경의 선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려면 무엇보다도 먼저 해야할 것이 자신의 행위를 돌아보고서 잘못하고 있는 행위들이 있다면 옷을 벗어버리듯이 내어던져버리는 것입니다.
회개를 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새해의 우리교회 표어는 "주여! 승리하게 하소서"입니다.
이렇게 표어를 정한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을 가만히 살펴보면 모든 것이 싸움입니다. 그리고 싸움에서 지는 자는 불행합니다. 비참합니다.
그러나 승리하는 자에게는 기쁨이 있고 행복이 있고 영광이 있습니다. 그래서 승리하는 성도가 되어 기쁨과 행복과 영광이 있는 삶을 살자는 뜻으로 "주여! 승리하게 하소서" 라고 표어를 정했습니다.
마침 내년에는 월드컵경기도 있어서 승리의 중요성을 우리에게 실감나게 가르쳐주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국민이 지금 월드컵에서의 1승을 얼마나 기다리고 있습니까
만약 우리 대표팀이 첫 번째 경기에 승리한다면 온 나라는 축제의 분위기가 될 것입니다. 아마도 내년 6월 한달은 월드컵 경기의 승패에 따라 우리 국민의 희비가 엇갈릴 것 같습니다.
내년도에 치러질 선거도 우리에게 승리의 중요성을 가르쳐주리라고 생각합니다. 선거에서 이긴 자는 기쁨과 행복과 영광을 얻을 것입니다. 그러나 선거에서 진자는 그때부터 패배의 큰 부담을 안고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 부담이 감당할 만하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그의 삶은 고통스럽고 불행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삶이 그렇습니다. 이기는 자는 기쁨과 행복과 영광의 삶을 살지만 지는 자는 고통스럽고 불행하고 비참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에 보면 우리에게는 눈에 보이는 싸움만 있는 것이 아니고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싸움도 있다는 것을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이것을 영적 싸움이라고 하는데 이 싸움의 승패가 우리의 삶에 직통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이 영적 싸움이 벌어지는 전장은 바로 우리의 마음입니다.
그리고 이 영적 싸움의 적은 사단과 그의 영들입니다. 사단과 그의 영들은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아 욕심가운데 행하게 하고,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게 하게 하며, 죄가운데 행하게 합니다.
그러니까 영적으로 보면 마음에서 지면 더 이상 그의 인생은 볼 것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우리의 삶 속에서 승리하려면 반드시 먼저 마음에서부터 승리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봉독한 말씀에서도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야한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마음이 새로워 져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마음을 새롭게 할 때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이 무어이냐 회개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려주신 피가 우리의 죄를 씻는 능력이 있음을 믿고 죄로 더러워진 우리의 마음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바로 회개입니다.
그러므로 회개 없이는 절대 마음을 새롭게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회개가 선행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부르짓습니다.
"회개 없이는 새해가 시작되어도 희망이 없다"
히12: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우리의 신앙생활도 경주하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경주에서 이기는 자에게는 기쁨과 행복과 영광이 있듯이 신앙생활에서도 이기는 자에게는 기쁨과 행복과 영광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신앙생활에 큰 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할을 계속하지 못하도록 우리를 얽어매는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이라는 것입니까 죄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를 얽어매는 죄를 벗어서 예수님께 맡아달라고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 내려놓는 것입니다.
오늘 예배에 참석한 성도 여러분은 헌 옷을 벗어버리듯이 지난 날의 모든 죄를 다 벗어버려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 내려놓으시고, 주님의 십자가의 피로 씻어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두 번째로 옛사람을 벗어버리는 것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갖고 있는 생활방식을 벗어버리는 것입니다.
22절 말씀을 한번 더 봉독하겠습니다.
22절.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이 말씀에 보면 구습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 단어를 새번역성경에서는 생활방식이라고 번역을 했습니다. 이 생활방식은 여호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방인의 생활방식입니다. 이러한 이방인의 생활방식이 우리의 삶에 아직도 남아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벗어버리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벗어버려야할 이방인의 생활방식은 다른 말로 말한다면 여호와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생활방식입니다.
우리는 자신을 돌아보아서 자신에게 여호와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생활방식이 있다면 새해를 맞이하기 전에 헌 옷을 벗어버리듯이 벗어버려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벗어버려야할 생활방식 중에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습관이 되어버린 나쁜습관이 있습니다. 우리는 새해를 맞이하면서 자신에게 있는 그러한 나쁜습관을 벗어버리는 결단을 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예를 하나 들어본다면 예배시간에 늦는 것입니다.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생겨서 늦는 거야 누가 뭐라고 합니까 그러나 자꾸만 습관적으로 예배시간에 늦어지는 것은 새해가 되기 전에 반드시 버려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또하나 들어본다면 불평하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법사에 감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우리 마음에 들지 않으면 감사보다는 불평부터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불평도 습관입니다.
다시 말해서 불평도 하는 사람이 한다는 말씀입니다.
불평은 여호와 하나님의 다스림과 섭리를 믿지 않는 세상사람이나 하는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우리의 모든 삶속에서 역사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다스림과 섭리를 믿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은 세상 사람들처럼 불평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불평은 우리 그리스도인이 반드시 버려야 할 것 중의 하나입니다.
우리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무슨 일을 당해서, 또는 무슨 문제가 생겨서 여호와 하나님의 도움을 청하는 기도를 할 때도 감사하면서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처럼 우리 그리스도인은 무슨 일을 할 때도 그렇고, 무슨 문제에 부딪혔을 때도 그렇고 그 일을 행하는 방법이 항상 감사하는 마음과 자세로 행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안에 불평하는 습관이 있다면 새해를 맞이하기 전에 헌 옷을 벗어버리듯이 벗어버려야 하겠습니다.
그 외에도 우리가 벗어버려야 할 나쁜습관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시돋힌 혀, 외모로 사람을 평가하는 것, 자기 과시, 게으름, 거짓말, 등등…
우리가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려면 이런 좋지 않은 습관들을 버리고 새사람을 입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오늘 예배에 참석하신 성도 여러분은 자신에게 혹 이방인의 생활방식이 있거나, 여호와 하나님이 싫어하는 나쁜습관들이 있다면 2001년과 함께 다 벗어버리시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7절 말씀을 같이 봉독하겠습니다.
17절.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거하노니 이제부터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같이 너희는 행하지 말라
이 말씀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이제부터는 이라는 단어입니다. 전에는 그렇게 살았지만은 이제부터는 그렇게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새해를 앞에 둔 우리에게 중요한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는 그렇게 살았다 하더라도 이제 새해부터는 달라져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새해부터는 달라지리라"
우리가 이러한 결심을 새해를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한다면 우리 여호와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줄로 믿습니다.
"새해부터는 달라지리라" 이 결심이 저와 여러분의 결심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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