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부활 생명으로 살게 하소서(눅24:25-35)
본문
부활 생명으로 살게 하소서(눅24:25-35)
복된 부활주일입니다. 주일은 매일 부활의 주일 입니다. 부활의 영광과 생명의 기쁨을 누리는 부활 주일이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죽음에서 살아나셨습니다.
전염병은 생명을 막을 수 없습니다. 믿음의 문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닫히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 참으로 살아나셨습니다.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부활을 믿지 않으려 합니다. 불신과 편견이 견고하게 우리 마음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람은 이 세상만 존재하고 이 세상 밖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편견이 있습니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자연 위에 새로운 자연이 존재합니다.
우리가 경험하지 않은 새로운 자연이 열려진 것이 부활입니다.
하나님은 타락한 자연을 버리고 새로운 자연으로 바꾸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땅에 주는 재난이나 죽음의 공포를 뺏어갈수 없습니다
우리는 영원한 생명의 능력을 베푸신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실의와 좌절과 고통속에서도 지금 나에게 부활의 생명이 역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어려운 역사의 고통이 찾아 올 것 입니다. 이러한 고통을 이기는 것은 부활의 생명 밖에는 없습니다. 부활의 생명이 찾아왔습니다.
예수님은 메시야였습니다. 예수님은 죽임 당할 수 없는 분입니다. 예수님은 순결하고 의로운 분이십니다. 그런 예수님이 십자가에 처형되었을 때 제자들은 두려워했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소식을 제자들이 들었어도 믿지 못했고 삶이 변화가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이는 인간의 불신과 죄악에서 나온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죽으심으로 제자들은 실망과 좌절과 절망에 빠져있었습니다.
이때에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예수님이 나타나셔서 만나신 것은 제자들이나 우리에게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엠마오로 가는 두제자의 여정 길에 예수님께서 나타나셔서 걸으시며 함께 동행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성령안에서 누구와도 동행하십 니다. 예수님이 어디서나 나타나신 것은 제자들 뿐아니라 우리와 함께 동행하시기 위함 입니다.
제자들이나 우리의 인생에 예수님은 늘 동행 하십니다. 그럼에도 제자들은 예수님이 나타나신 것도 눈이 가려져서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습니 다.
예수님은 부활하셔서 새로운 자연의 문이 되시고 길이 되시고 생명이 되셨습니다. 새로운 자연을 보려면 영의 눈이 열려야 볼 수 있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볼 수 없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에게 일어난 모든 일을 자세히 알고 있었지만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믿음이 없었기 때문에 예수님을 보는 눈이 열리지 않았습니다.
십자가를 바라보는 것은 부활을 바라보는 것입니 다. 부활을 바라보는 것은 십자가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부활 생명으로 살지 못함은 우리의 마음의 더딤 때문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와 함께 동행가고 계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도 알아보지 못합 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이제 우리와 함께 동행 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책망하지 않으시고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예수님이 나타나셨지만 제자들은 예수님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식탁에 앉으셔서 기도하시며 빵을 떼어 주시는 순간에 비로서 예수님을 알아 보았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그들의 마음이 뜨거워지며 눈이 열렸습니다. 슬픔이 떠나가고 참된 진리를 깨닫게 되고 그들의 눈이 열렸습니다. 예수님은 마음을 열어주셨습니다.이것이 부활하는 생명이 역사 하는 증거입니다.
주님은 참으로 살아나셨습니다.
엠마오의 사건은 바로 오늘의 사건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은 부활의 사건을 눈으로 보았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부활을 믿지 않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부활의 생명이 스스로 살아 우리들 믿음속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재난의 때에 전 세계에서 회개의 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회개해야 합니다.
부활의 생명으로 사는 사람은 두 손을 높이 들고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가려진 눈이 열리게 하여주시옵서!
믿음의 눈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부활의 생명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부활의 생명이 살아 역사하게 하옵소서!
부활의 생명이 나에게 임하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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