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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오직 예수신앙으로 평안을 누리라(마 28: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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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예수신앙으로 평안을 누리라(28:1-10)

 

오늘 성경말씀을 통해 오직 예수신앙으로 평안을 누리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예수님의 무덤을 찾은 여인들에게 부활하신 예수님이 주신 첫 번째 말씀은 바로 평안하냐?”입니다.

28:9 예수께서 그들을 만나 이르시되 평안하냐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나타나 첫 번째 주신 말씀도 평강이 있을지어다입니다.

24:36 이 말을 할 때에 예수께서 친히 그들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니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불러 둘씩 파송하시면서 제자들을 영접하는 자들에게는 그 집에 들어가 평안하기를 빌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0:12 또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

사도 바울이 쓴 신약성경의 대부분인 바울서신의 맨처음 인사를 보면 항상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며 축복의 인사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7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신약시대 최고의 복은 구원과 평안의 복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모든 자에게 주시는 땅에서의 최고의 복은 바로 평안의 복입니다.

만일 이 시간 부활의 주님이 우리 앞에 나타나신다면 똑같이 평안하냐?” 물으실 것입니다.

제가 대신 묻겠습니다. 지금 평안하십니까? 여러분의 심령에 예수님의 평안이 있습니까?

주님의 은혜와 평안이 오직 예수신앙을 소유한 여러분에게 함께 하기를 축복합니다.

기독교 역사 속에서 참 신앙은 언제나, 어떤 환경에 처하든지

오직 예수 안에서 평안을 누렸습니다.

사도들과 초대교인들은 당시 유대인과 로마의 말할 수 없는 핍박과 환난 가운데서도 평안을 누렸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교회와 성도 신앙은 믿음의 사람들이 누린 평안을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온갖 세상 염려와 근심, 두려움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 사태로 인한 교회예배의 중단 상황 아래서 항상, 습관적으로 드리던 예배를 못 드리게 되자 수십년 지켜온 신앙이 무너지기나 한 듯, 또는 엄청난 핍박을 받고 있는 듯한 염려와 근심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모든 것은 바로 주님이 주시는 참된 구원과 평안의 복을 누리고 있지 못한 결과입니다.

또한 전 세계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 공포와 두려움에 떨고 언론과 뉴스가 보여주는 비참한 현실 가운데서 혹시 이러다 나도 감염되는 것은 아닌가? 코로나에 감염되면 엄청난 고통을 겪다가 살아나든지, 아니면 죽는다고 하는데? 혹시 감염되면 어떻게 하지? 두려워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물론 목사인 저도 육신을 가졌기에 두려움이 있고, 감염되지 않기 위해 조심합니다.

문제는 오늘날 교회와 성도들이 성경이 약속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누려야 하는 평안의 복을 누리지 못하고 세상 사람들과 똑같은 염려와 근심, 두려움 가운데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모든 것은 구원받은 성도가 오직 예수신앙 안에서 누려야 할 평안이 없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고난 앞에서 평안을 누리지 못한다면,

장차 나타날 큰 환난의 때에는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성경이 예언한 종말 시대는 큰 기근과 지진, 질병과 대재난으로 인한 큰 공포와 두려움, 사망의 시대입니다.21:26 사람들이 세상에 임할 일을 생각하고 무서워하므로 기절하리니 이는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겠음이라

그러므로 우리는 어떠한 고난과 큰 환난이 닥쳐온다 할지라도 평안을 누리는 신앙이 되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오늘날 어떤 환난과 재앙 가운데서도 평안의 복을 누릴 수 있는 신앙은 바로 오직 예수신앙입니다.

초림은 재림의 모형입니다.

초림이 유대인 추수 때요, 구약교회의 종말이라면

재림은 이방인 추수 때요, 신약교회의 종말입니다.

초림 때 유대인들(구약교회)을 보십시오.

로마의 식민통치 아래 종노릇하면서 육적 메시야를 기다리다 예수님이 천국복음만 선포하시자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고 오히려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그 결과는 40년도 못되어 AD 70년에 로마에 의해 완전멸망당하였습니다.

오늘날 교회를 볼 때 초림 때 유대인들의 뒤를 그대로 따라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걱정이 앞섭니다.

죄악 세상에서 종노릇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천국을 사모하고, 예수님의 재림을 사모하는 것 보다는 여전히 세상에서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가고, 집짓고, 땅에 쌓고, 누리는데만 관심을 두는 것은 마치 2천년전의 구약교회의 모습과 같습니다.

그 결과는 결국 요한계시록이 예언하는대로 세상을 사랑하는 음녀신앙이 되어 심판당하고 멸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반면에 초림 때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을 보십시오.

그들도 당시 유대인들과 똑같은 환경 가운데 살았습니다. 아니 오히려 예수님을 믿는 순간부터 유대인들의 핍박과 로마의 핍박 아래 두려움과 염려, 공포 속에서 살아가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이 주신 평안의 약속을 믿고 그 평안의 복을 누렸습니다.

16: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신 이 말씀은 또한 오늘날 참 교회와 참 성도신앙을 향해 주시는 약속입니다.

오직 예수신앙을 소유한 참 신앙은 비록 환난을 당하나 평안을 누리게 하신다는 이 약속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 바로 죄로 인해 잃어버린 평안과 평화를 다시 찾아주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육적인 평안과 평화가 아닙니다.

오직 예수안에서 누리는 영적 평안과 영적 평화입니다.

오직 예수 안에 있는 자는 죄의 종노릇에서 해방되어 참된 평화와 평안, 자유를 누리게 하기 위해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셨고,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셨으며, 죽으셨고, 부활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오직 예수신앙 안에서 평안의 복을 누리는 신앙이 되십시요.

그러나 예수 밖에 있는 자들은 여전히 죄 아래 종노릇하며, 미워하고, 싸우고, 기근 지진 질병 전쟁 사망의 고통 가운데서 살아가면서 죽는 순간까지도 염려, 근심하며 두려워해야 하는 것이 인생입니다.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또한 오직 예수신앙을 소유하였다고 하여 질병에 걸리지 않는다거나, 사고나 재난이 우리를 피해 간다는 것은 아닙니다.

신약시대는 일반은총시대입니다.

신자나 불신자나 세상에서 살아가는 삶의 형태는 똑같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똑같은 하늘 아래서, 똑같은 물과 공기를 마시며, 똑같은 환경 가운데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것을 일반은총 가운데서 누리는 은혜라고 하는 것입니다.

코로나가 민주적이고 차별하지 않는 것처럼, 하나님의 은혜도 일반은총 아래서는 육적인 삶에 관한한 교회와 성도의 삶도 세상에서, 불신자들과 똑같이 만물의 운행 원리 아래 살다가 결국에는 죽음에 이르는 것입니다.

그러나 신자와 불신자가 확실히 다른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신자에게 주시는 구원과 평안의 복입니다.

그러므로 신약시대 구원받은 참 신앙이라면 오직 예수 안에서 평안의 복을 누려야 합니다.

평안의 복은 종말시대의 참 교회인 해를 옷 입은 여자를 향해서도 똑같이 주시는 약속입니다.

24:21-22 이는 그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하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시리라

6:6 .... 또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지 말라 하더라

다시말해서 마지막 때 큰 환난 가운데서도 택한 백성은 반드시 보호하시고 평안을 주신다는 약속입니다.

이 약속을 믿기에 여러분에게 말씀합니다.

현재와 미래, 어떤 환난 가운데서도 두려워하지 말고 평안하십시오.

다니엘의 세 친구가 칠배나 더 뜨거운 풀무불 속에서도 오직 하나님 신앙으로 평안하고 담대한 것처럼, 또한 다니엘이 사자 굴 속에서도 평안하고 담대한 것처럼,

현재의 고난과 장차 나타날 환난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예수신앙으로 평안하고 담대합시다. 오직 예수신앙 안에서 항상 주님이 주시는 참 평안의 복을 누리는 신앙이 됩시다.

사랑하는 방주 가족 여러분!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구원의 축복과 평안의 복을 이미 얻었습니다.

더 나아가 재림신앙을 통해 대환난의 시대에도 보호와 평안을 주신다는 약속까지 받았습니다.

그 약속을 믿고 신부단장하여 대환난 가운데서 나홀로, 광야에서도, 평안을 누리는 신앙이 바로 해를 옷 입은 여자입니다.(12:1-6)

해를 옷 입은 여자 = 오직 예수복음 + 재림신앙으로 신부단장한 참 교회

오직 예수복음(신앙) = 십자가복음 + 부활복음 + 재림복음

신랑 예수님을 만날 신부단장하는 참 교회와 성도 신앙은

세상적인 것들에 매이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8:18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십자가 후에 부활이 있고, 고난 후에 영광이 있습니다.

현재의 고난을 이기는 비결은 장차 나타날 주님의 재림과 천국의 영광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이 환난이 지나면 주님이 예비하신 축복과 영광이 있음을 믿기 바랍니다.

이 환난이 지나면 우리의 신랑 예수님을 만날 수 있다는 소망을 갖기 바랍니다.

이 환난이 지나면 천국의 영광을 누릴 수 있다는 확실한 믿음을 소유하기 바랍니다.

현재의 코로나로 인한 고난은 장차 나타날 대환난의 고난에 비교할 수 없습니다.

또한 대환난의 고난은 신랑 예수님이 가져다 주실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습니다.

미래의 큰 지진, 질병, 전염병, 전쟁의 소문도 두려워하지 마십시요.

만일 그러한 고난들이 두렵다면 그 신앙은 어린아이신앙(초보)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의 예언과 약속을 믿는 신앙, 또한 우리의 신랑 예수님께서 다시 오신다는 재림신앙으로 신부단장한 참 신부신앙은 반드시 보호해 주시고 평안을 주신다는 것을 확신하는 신앙이 되기 바랍니다.

고난 중에 택한 백성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믿고 평안을 누리기 바랍니다.

미래 큰 환난 중에도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믿고 평안을 누리는 신앙이 되기 바랍니다.

부활의 주님이 주시는 평안의 복이 오직 예수신앙을 소유한 여러분에게 함께 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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