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 주여! 올해에도 실패했습니다
본문
우리는 성경에 믿음으로 살다가도 실패한 사람을 봅니다. 실패한 가운데서 울부짖다가 여호와 하나님을 만나서 감격스러운 마음으로 살다가 또 넘어져 실패의 쓴잔을 마시고 괴로워하는 사람도 만납니다. 이제 부끄러워 여호와 하나님께 나갈 수 없다면서 울고 있는 처량한 모습을 보게 됩니다. 여러분은 이 한해 마음으로 승리하였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또 후회가 많은 실패했다고 생각하십니까
우리는 이 한해를 시작하면서 남에게 예수의 사랑을 전하는 예수의 흔적을담은 주님의 제자가 되겠다고 결심하지는 않았습니까 절대로 남에게 원수 맺지 말고 사랑하며 살겠다고 결심 하지 않았습니까
여호와 하나님께 인정받으며 살겠다고 울면서 다짐하지는 않았습니까 그러나 어김없이 찾아오는 한해의 마지막에는 주님께 미안함과 부끄러움을 안고 용서를 비는 마음으로 '주님 올해도 또 실패했습니다' 고백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2001년 한해를 결산하면서 승리의 만세를 부를 수 있다면, 멋진 신앙의 자랑스러운 간증을 남길 수 있다면 얼마나 보람되고 아름답겠습니까 저는 오늘 본문에서, 존경하고 승리했던 믿음의 사람 모세가 실패했던 사건을 거울삼아 여러분은 실패 없는 승리의 삶을 살기를 주님의 이름 의지하여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모세가 태어난 시대는 암흑 시대였으며 또 태어나면서 노예의 신분이었습니다. 그의 비극은 노예의 신분이라도 살 수만 있으면 괜찮은데 남자로 태어나면 바로 왕의 엄한 명령으로 나일강에 던져져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친어머니의 신앙으로 석 달은 키웠으나 더 키울 수가 없게되자 갈대상자에 담아 나일강에 버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생의 위기 순간에 여호와 하나님의 도움으로 바로 왕의 공주의 양자가 되어 모세라는 이름으로 궁중에서 다른 왕자들과 같은 대우를 받으며 호화롭게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피는 못 속이는 법이라, 그가 히브리 민족이라는 사실을 알고 난 다음에는 자기의 동족이 고난 당하는 모습에 가슴아파 하면서 오늘 본문에 나오는 말씀처럼 엄청난 거사를 행하고 맙니다.
그는 이것이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 은혜 값는 일이며 동족을 위한 자신의 아픈 가슴을 조금이라도 씻을 수 있는 일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살인자가 되었고 미디안 광야로 도망가는 신세가 되어버렸습니다. 손에 들었던 왕자의 홀은 마른 지팡이로 바뀌었고 입었던 비단옷은 삼베로 바뀌었고 궁중의 화려한 왕자의 신분이 쫏기는 불쌍한 도망자의 신분이 되고 말았습니다.
누가 그를 왕자로 존경하겠으며 그의 명령에 순종하겠습니까 그는 철저히 실패한 사람이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 위대한 포부를 가지고 무엇인가 해볼려고 했는데 보기 좋게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여러분도 이 한해 시작하면서 여호와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값기 위해 위대한 계획을 세운 일이 없었습니까 나를 위한 일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세운 계획이었는데 실패하고 말지는 않았습니까 가슴은 찢어지고 머리는 아프고 몸은 힘이 빠져 버린지가 오래 되지는 않았습니까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오늘 말씀을 통하여 실패의 원인을 찾아 2002년도에는 기필코 승리의 한해를 만들어 봅시다.
1. 실패하지 않으려면 사람을 보지 말아야 합니다.
11절"모세가 장성한 후에 한번은 자기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 고역함을 보더니-" 15절에"모세가 바로의 낯을 피하여-" 모세의 실패의 원인은 자기의 동족이며 형제들의 고통의 현장을 보고 분노 했기 때문입니다. 그 분노의 칼이 곧 바로 동족을 위함이고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줄 알았습니다. 그는 여호와 하나님의 일도 이루지 못하고 살인자가 되었고 도망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실패의 문제점이 이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사람들의 현장을 보지 말고 이 현장의 바퀴를 돌리고 계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실패하는 원인은 사람보고 일하는데 있습니다. 사람을 보면 실패합니다. 사람을 보면 무서워집니다.
사람 앞에서 잘해보겠다, 충성하겠다 생각하면 실패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나에게 충성할 수 있는 믿음과 능력을 주셔야 합니다. 여러분! 이 한해도 혹 여러분이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어서 실망한 일은 없습니까 내년에는 여호와 하나님만 바라보고 승리합시다. 내년에는 여호와 하나님이 여러분의 편이 되어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올해의 실패로 이제 끝냅시다. 시간이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멋진 승리의 생애를 만들어 봅시다. 사람에게 인기 얻고 칭찬 듣고 자랑하기 위해 경문을 외우며 큰 소리로 기도하던 바리새인의 기도는 정말 칭찬 받을 기도였습니다. 그러나 세리는 눈을 하늘을 향하지도 못하고 가슴을 치며 "나는 죄인입니다"애통하였고, 세리의 기도는 철저히 외면 당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은 누구의 기도를 들어 주셨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보고 듣도록 소리내어 헌금함에 돈을 붓던 부자의 헌금과 소리없이 엽전 두 잎을 바친 과부 중 주님은 승자로 누구의 손을 들어 주셨습니까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믿음의 실패자가 누구입니까 전자 바리새인입니까 아니면 후자 세리입니까 많은 돈을 헌금한 부자입니까 아니면 엽전 두 잎의 과부입니까 누가 믿음의 실패자입니까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믿음은 믿음이 아니라 아부이며 사람을 의식한 믿음은 믿음이 아니라 외식입니다. 사람이나 이웃이나 친구를 의식하지 말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의식하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2. 실패하지 않으려면 자신의 힘으로 역사를 만들려고 하지마십시다.
모세는 왕자의 신분이 대단한 줄 착각했습니다. 자신의 권세와 지위로 해방을 앞당길 수 있는 줄 착각했습니다. 어린아이도 아니고 나이 40이 되었으니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줄로 착각했습니다. 모세의 이 모든 것을 다 합해도 여호와 하나님의 콧김도 못하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우리는 모든 일들을 자기의 힘으로 어떻게 해볼려고 하는데 주님은 섭섭해하십니다. 처음부터 주님을 의지하고 자신이 무능한 인간임을 인정하면 헛된 시간을 허비하지는 않을 것인데 많은 시간을 보내고 만신창이가 된 후에 주님께 도움을 청하며 달려 오게 됩니다.
이 한해도 돌아보면 웃기는 일들을 많이 했습니다. 내가 뭐 대단한, 아니 특별한 인물인줄 착각하고 여호와 하나님이 운행하고 있는 역사를 내가 나의 의지대로 움직여 볼려고 했던 일들이 지금 와서 보면 부끄럽고 웃음이 나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실패 없는 승리의 삶은 내가라는 말을 하지 말고 주님께서 라는 말을 사용해야 합니다. 영화 (타이타닉)에 보면 (엔드류)라는 사람은 자부심이 대단했습니다. 지금까지 자신이 만든 배만큼 큰배가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총 톤수 46,328t, 길이 259,66m,폭 28,10m, 깊이 19,66m 당시로서는 세계 최대의 여객선이었습니다. 4만t급 이상의 여객선은 세계에 없었기 때문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배의 크기만 아니라 세상사람들의 관심은 배에 사용한 대형 기자재와 초호화 인테리어며 또한 귀족풍의 선박이었기 때문에 더더욱 관심이 집중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인간의 눈으로 보아 이러한 찬사를 아끼지 않을 만큼 인류 최대의 작품이었습니다. 어떠한 풍랑이 일어도 괜찮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이런 배를 만들었으니 자부심과 자만심이 어떠했겠습니까 그래도 인간이 만든 것은 영원할 수 없습니다.
영국의 (사우탬프텐항)을 출항한 타이타닉은 4월14일밤 11시 40분(뉴펀들란드 해역)에서 부류 빙산과 충돌하여 2시간 40분만에 침몰하고 말았습니다. 이 배에는 저명인사를 포함하여 2,208명이 승선하였습니다. 그러나 1,513명은 구조 받지 못하고 이 세상을 떠나야 했습니다. 그리고 이 현장을 목격한 (엔드류)는 권총으로 자신의 머리를 쏘아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인간은 아무런 역사를 이룰 수 없다는 사실을 진실로 알기를 기원합니다. 총으로 칼로 지식으로 위대한 역사를 이루어 볼려고 하나 이것은 모두 모래위에 성을 쌓는 것이나 다를 바 없습니다. 성도여! 우리는 절대로 내 힘으로 무엇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맙시다. 이것은 처음부터 실패하기 위한 일입니다.
여러분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성령님의 역사를 믿습니까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는 임마누엘의 약속을 믿습니까 왜 믿음 없이 이 한해도 실패를 거듭하며 살아왔습니까 성도여! 내년에는 승리하기를 원하면 모든 것을 주님의 손에 맡깁시다. 그리고 주님을 믿읍시다.
3. 실패하지 않으려면 나의 뜻을 여호와 하나님의 뜻 앞에 두지 말아야 합니다.
모세는 자신의 눈앞에 전개되고 있는 동족의 고통에 분개했습니다. 실패의 원인은 여기에 있습니다. 동족의 고통 뒤에 숨어있는 여호와 하나님의 깊은 뜻을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건이 일어나면 현실 앞에서 자신의 의지나 뜻을 관철 시키려 하지 말고 여호와 하나님이 왜 이런 일을 이렇게 전개하시는지 조용히 무릎으로 그 뜻을 아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모세는 인간들을 훈련시키고 단련시켜 여호와 하나님 자신의 계획대로 사용하시려는 뜻을 해아리지 못하고 훈련과 단련을 안 받으려고 안간힘을 다 씀으로 얼마나 많은 후회함을 남겼습니까 여호와 하나님은 모세를 40년간 광야의 훈련으로 단련시켰으며 그래도 여호와 하나님의 뜻 앞에 나서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구원의 여정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눈에 보이는 것으로 혈기를 부리고 분노하고 원망하고 불평하니 이것은 실패를 하고 싶어하는 행동입니다.
성도여러분!
자신이나 교회는 분명한 역사관이 있어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자신을 향한, 가정을 향한, 교회를 향한 분명한 역사관을 알면 고생을 덜 합니다. 이는 이 모든 역사 뒤에는 여호와 하나님이 자신의 뜻과 계획대로 운전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금년 한해는 어떠했습니까 만족하셨습니까 아니면 너무 아쉬웁니까 승리했다는 멋진 간증 거리가 있습니까 아니면 실패했습니까 했다면 그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오늘 주신 말씀에서 그 해답을 찾지 못하면 2002년에도 실패로 또 한해를 보내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이제 실패자가 아닌 승리자가 되십시오. 도망자가 아니라 믿음으로 도전자가 되십시오. 멋있게 살다가 멋있는 흔적 남기고 멋지게 주님 앞에 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는 이 한해를 시작하면서 남에게 예수의 사랑을 전하는 예수의 흔적을담은 주님의 제자가 되겠다고 결심하지는 않았습니까 절대로 남에게 원수 맺지 말고 사랑하며 살겠다고 결심 하지 않았습니까
여호와 하나님께 인정받으며 살겠다고 울면서 다짐하지는 않았습니까 그러나 어김없이 찾아오는 한해의 마지막에는 주님께 미안함과 부끄러움을 안고 용서를 비는 마음으로 '주님 올해도 또 실패했습니다' 고백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2001년 한해를 결산하면서 승리의 만세를 부를 수 있다면, 멋진 신앙의 자랑스러운 간증을 남길 수 있다면 얼마나 보람되고 아름답겠습니까 저는 오늘 본문에서, 존경하고 승리했던 믿음의 사람 모세가 실패했던 사건을 거울삼아 여러분은 실패 없는 승리의 삶을 살기를 주님의 이름 의지하여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모세가 태어난 시대는 암흑 시대였으며 또 태어나면서 노예의 신분이었습니다. 그의 비극은 노예의 신분이라도 살 수만 있으면 괜찮은데 남자로 태어나면 바로 왕의 엄한 명령으로 나일강에 던져져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친어머니의 신앙으로 석 달은 키웠으나 더 키울 수가 없게되자 갈대상자에 담아 나일강에 버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생의 위기 순간에 여호와 하나님의 도움으로 바로 왕의 공주의 양자가 되어 모세라는 이름으로 궁중에서 다른 왕자들과 같은 대우를 받으며 호화롭게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피는 못 속이는 법이라, 그가 히브리 민족이라는 사실을 알고 난 다음에는 자기의 동족이 고난 당하는 모습에 가슴아파 하면서 오늘 본문에 나오는 말씀처럼 엄청난 거사를 행하고 맙니다.
그는 이것이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 은혜 값는 일이며 동족을 위한 자신의 아픈 가슴을 조금이라도 씻을 수 있는 일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살인자가 되었고 미디안 광야로 도망가는 신세가 되어버렸습니다. 손에 들었던 왕자의 홀은 마른 지팡이로 바뀌었고 입었던 비단옷은 삼베로 바뀌었고 궁중의 화려한 왕자의 신분이 쫏기는 불쌍한 도망자의 신분이 되고 말았습니다.
누가 그를 왕자로 존경하겠으며 그의 명령에 순종하겠습니까 그는 철저히 실패한 사람이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 위대한 포부를 가지고 무엇인가 해볼려고 했는데 보기 좋게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여러분도 이 한해 시작하면서 여호와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값기 위해 위대한 계획을 세운 일이 없었습니까 나를 위한 일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세운 계획이었는데 실패하고 말지는 않았습니까 가슴은 찢어지고 머리는 아프고 몸은 힘이 빠져 버린지가 오래 되지는 않았습니까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오늘 말씀을 통하여 실패의 원인을 찾아 2002년도에는 기필코 승리의 한해를 만들어 봅시다.
1. 실패하지 않으려면 사람을 보지 말아야 합니다.
11절"모세가 장성한 후에 한번은 자기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 고역함을 보더니-" 15절에"모세가 바로의 낯을 피하여-" 모세의 실패의 원인은 자기의 동족이며 형제들의 고통의 현장을 보고 분노 했기 때문입니다. 그 분노의 칼이 곧 바로 동족을 위함이고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줄 알았습니다. 그는 여호와 하나님의 일도 이루지 못하고 살인자가 되었고 도망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실패의 문제점이 이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사람들의 현장을 보지 말고 이 현장의 바퀴를 돌리고 계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실패하는 원인은 사람보고 일하는데 있습니다. 사람을 보면 실패합니다. 사람을 보면 무서워집니다.
사람 앞에서 잘해보겠다, 충성하겠다 생각하면 실패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나에게 충성할 수 있는 믿음과 능력을 주셔야 합니다. 여러분! 이 한해도 혹 여러분이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어서 실망한 일은 없습니까 내년에는 여호와 하나님만 바라보고 승리합시다. 내년에는 여호와 하나님이 여러분의 편이 되어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올해의 실패로 이제 끝냅시다. 시간이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멋진 승리의 생애를 만들어 봅시다. 사람에게 인기 얻고 칭찬 듣고 자랑하기 위해 경문을 외우며 큰 소리로 기도하던 바리새인의 기도는 정말 칭찬 받을 기도였습니다. 그러나 세리는 눈을 하늘을 향하지도 못하고 가슴을 치며 "나는 죄인입니다"애통하였고, 세리의 기도는 철저히 외면 당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은 누구의 기도를 들어 주셨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보고 듣도록 소리내어 헌금함에 돈을 붓던 부자의 헌금과 소리없이 엽전 두 잎을 바친 과부 중 주님은 승자로 누구의 손을 들어 주셨습니까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믿음의 실패자가 누구입니까 전자 바리새인입니까 아니면 후자 세리입니까 많은 돈을 헌금한 부자입니까 아니면 엽전 두 잎의 과부입니까 누가 믿음의 실패자입니까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믿음은 믿음이 아니라 아부이며 사람을 의식한 믿음은 믿음이 아니라 외식입니다. 사람이나 이웃이나 친구를 의식하지 말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의식하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2. 실패하지 않으려면 자신의 힘으로 역사를 만들려고 하지마십시다.
모세는 왕자의 신분이 대단한 줄 착각했습니다. 자신의 권세와 지위로 해방을 앞당길 수 있는 줄 착각했습니다. 어린아이도 아니고 나이 40이 되었으니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줄로 착각했습니다. 모세의 이 모든 것을 다 합해도 여호와 하나님의 콧김도 못하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우리는 모든 일들을 자기의 힘으로 어떻게 해볼려고 하는데 주님은 섭섭해하십니다. 처음부터 주님을 의지하고 자신이 무능한 인간임을 인정하면 헛된 시간을 허비하지는 않을 것인데 많은 시간을 보내고 만신창이가 된 후에 주님께 도움을 청하며 달려 오게 됩니다.
이 한해도 돌아보면 웃기는 일들을 많이 했습니다. 내가 뭐 대단한, 아니 특별한 인물인줄 착각하고 여호와 하나님이 운행하고 있는 역사를 내가 나의 의지대로 움직여 볼려고 했던 일들이 지금 와서 보면 부끄럽고 웃음이 나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실패 없는 승리의 삶은 내가라는 말을 하지 말고 주님께서 라는 말을 사용해야 합니다. 영화 (타이타닉)에 보면 (엔드류)라는 사람은 자부심이 대단했습니다. 지금까지 자신이 만든 배만큼 큰배가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총 톤수 46,328t, 길이 259,66m,폭 28,10m, 깊이 19,66m 당시로서는 세계 최대의 여객선이었습니다. 4만t급 이상의 여객선은 세계에 없었기 때문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배의 크기만 아니라 세상사람들의 관심은 배에 사용한 대형 기자재와 초호화 인테리어며 또한 귀족풍의 선박이었기 때문에 더더욱 관심이 집중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인간의 눈으로 보아 이러한 찬사를 아끼지 않을 만큼 인류 최대의 작품이었습니다. 어떠한 풍랑이 일어도 괜찮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이런 배를 만들었으니 자부심과 자만심이 어떠했겠습니까 그래도 인간이 만든 것은 영원할 수 없습니다.
영국의 (사우탬프텐항)을 출항한 타이타닉은 4월14일밤 11시 40분(뉴펀들란드 해역)에서 부류 빙산과 충돌하여 2시간 40분만에 침몰하고 말았습니다. 이 배에는 저명인사를 포함하여 2,208명이 승선하였습니다. 그러나 1,513명은 구조 받지 못하고 이 세상을 떠나야 했습니다. 그리고 이 현장을 목격한 (엔드류)는 권총으로 자신의 머리를 쏘아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인간은 아무런 역사를 이룰 수 없다는 사실을 진실로 알기를 기원합니다. 총으로 칼로 지식으로 위대한 역사를 이루어 볼려고 하나 이것은 모두 모래위에 성을 쌓는 것이나 다를 바 없습니다. 성도여! 우리는 절대로 내 힘으로 무엇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맙시다. 이것은 처음부터 실패하기 위한 일입니다.
여러분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성령님의 역사를 믿습니까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는 임마누엘의 약속을 믿습니까 왜 믿음 없이 이 한해도 실패를 거듭하며 살아왔습니까 성도여! 내년에는 승리하기를 원하면 모든 것을 주님의 손에 맡깁시다. 그리고 주님을 믿읍시다.
3. 실패하지 않으려면 나의 뜻을 여호와 하나님의 뜻 앞에 두지 말아야 합니다.
모세는 자신의 눈앞에 전개되고 있는 동족의 고통에 분개했습니다. 실패의 원인은 여기에 있습니다. 동족의 고통 뒤에 숨어있는 여호와 하나님의 깊은 뜻을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건이 일어나면 현실 앞에서 자신의 의지나 뜻을 관철 시키려 하지 말고 여호와 하나님이 왜 이런 일을 이렇게 전개하시는지 조용히 무릎으로 그 뜻을 아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모세는 인간들을 훈련시키고 단련시켜 여호와 하나님 자신의 계획대로 사용하시려는 뜻을 해아리지 못하고 훈련과 단련을 안 받으려고 안간힘을 다 씀으로 얼마나 많은 후회함을 남겼습니까 여호와 하나님은 모세를 40년간 광야의 훈련으로 단련시켰으며 그래도 여호와 하나님의 뜻 앞에 나서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구원의 여정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눈에 보이는 것으로 혈기를 부리고 분노하고 원망하고 불평하니 이것은 실패를 하고 싶어하는 행동입니다.
성도여러분!
자신이나 교회는 분명한 역사관이 있어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자신을 향한, 가정을 향한, 교회를 향한 분명한 역사관을 알면 고생을 덜 합니다. 이는 이 모든 역사 뒤에는 여호와 하나님이 자신의 뜻과 계획대로 운전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금년 한해는 어떠했습니까 만족하셨습니까 아니면 너무 아쉬웁니까 승리했다는 멋진 간증 거리가 있습니까 아니면 실패했습니까 했다면 그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오늘 주신 말씀에서 그 해답을 찾지 못하면 2002년에도 실패로 또 한해를 보내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이제 실패자가 아닌 승리자가 되십시오. 도망자가 아니라 믿음으로 도전자가 되십시오. 멋있게 살다가 멋있는 흔적 남기고 멋지게 주님 앞에 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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