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 후회와 감사의 징검다리를 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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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12월 31일, 금년 마지막 날입니다. 여러분, 이렇게 해서 금년 한해가 끝이 나는 것 같습니다. 되돌아서 생각해보면 금년 새해 우리가 처음 시작을 할 때 얼마나 요란하게 야단법석을 떨면서 금년 새해를 시작했습니까 새 천년이 되었다. 밀레니엄이다. 무슨 엄청난 일이라도 생겨날 것처럼 온 세상이 다 떠들썩했습니다. 흥분과 기대로 모든 사람들이 다 들떠 있었습니다. 이곳 저곳으로 해뜨는 것을 구경 다니고 새로운 천년이 되었다고 축재가 열리고 많은 사람들이 떠들썩하고 흥분해있었습니다. 그렇게 새해가 시작이 되었는데 이제 오늘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1년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어떻습니까 우리들 모두가 다 느끼는 대로 금년 한해도 그냥 그렇고 그런 한해였습니다. 우리가 살아왔던 지난날들의 세월들과 별로 다를 것이 없는 그저 그렇고 그런 한해였던 것을 우리는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사실은 우리는 새로운 천년이 되면 뭔가 새로운 일이 우리들에게 일어날 줄로 알았습니다. 우리 사회에 변화가 있을 줄로 생각했습니다. 새로운 천년이 되었으니 적어도 뭔가 옛날과는 다른 것이 일어날 줄로 그렇게 우리는 생각을 하고 기대했었습니다. 그런데 지나놓고 보니 1999년이나 2000년이나 똑같았습니다. 아무런 변화가 없었고 달라진 것이 없었던 것이 지난 한해 우리들의 경험이었습니다. 그날이 그날이었고 그저 그런 하루하루의 삶이었습니다.
여전히 우리 사회는 시끄럽고 복잡하고 정치는 난장판이고 그리고 사람들은 울고 웃고 속이고 그리고 고달픈 인생을 살아나가기 위해서 애를 쓰고…... 새 천년이 되었다고 해서 우리가 많은 것을 기대했는데 그러나 우리가 겪어본 지난 한해는 옛날과 무엇하나 다를 것이 없는 그대로였던 하루하루의 삶이었습니다. 너무나도 실망스러운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기대가 와르르 무너졌습니다. 사실 우리가 금년 한해를 출발할 때 다른 때보다도 많은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출발했기에 오늘 우리가 느끼는 실망과 좌절은 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우리가 가만히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애당초 금년 새로운 한해 2000년이 되어서 무엇인가 다른 것이 일어날 것이다. 다른 세상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를 하고 생각했던 우리의 생각이 사실은 애당초 어리석었던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 똑같은 사람이 똑같은 세상을 똑같은 일을 하면서 똑같은 생각, 똑같은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는데 달력의 날짜가 1천에서 2천으로 바뀌었다고 해서 세상이 달라질 것이다. 정말로 우리가 그렇게 생각했다고 하면 그것은 어리석은 생각이요, 미련한 생각이요, 너무도 안일한 생각이 아니었는가 그런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1900년이 2000년이 되었다고 해서 우리 세상이 자동적으로 좋아지고 바뀌어질 것이다. 헛된 꿈이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는 지금 금년 한해를 보내고 2001년 새해를 맞이하게 됩니다. 우리가 다 압니다. 2001년이라는 또 우리가 다가올 새해에도 우리 인생은 크게 달라질 것이 없을 것이다 하는 것을 다 알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새로운 해를 시작하면서 또 한번 새로운 희망과 기대와 흥분을 가지고 새로운 날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실망할 때는 실망한다 하더라도 당연히 희망을 가지고 시작해야 될 운명이 우리들 인생의 운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우리가 꼭 각오해야 될 것은 우리가 아무리 큰 희망과 기대를 가지고 꿈을 가지고 새로운 해를 시작한다 할지라도 금년도 그저 그런 해였듯이, 지난해도 그저 그런 해였듯이, 또 내년에도 또한 우리의 삶에 있어서 그저 그렇고 그런 해일 것이다. 라는 것을 미리 각오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이 다 그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금년 한해를 보내면서 여러분들 모두가 다 비슷한 생각일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만은 우리들 마음속에는 사실 서로 다른 두 가지의 감정이 미묘하게 교차하는 것을 우리는 다 경험하게 됩니다. 두 가지의 다른 감정이 우리들의 마음속에 오고 갑니다. 그 하나의 감정은 지난날들에 대한 후회요, 또 하나의 감정은 지난날들 우리들에게 베풀어 주셨던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살아온 지난날들의 인생을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 어느 때든지 다 마찬가지로 평생동안 우리 인생들은 후회를 하면서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평생동안 우리의 삶에 후회가 끊어지지를 않습니다. 저녁에 우리가 잠자리에 들어갑니다. 하루의 삶을 생각해봅니다. 여러 가지 후회스러운 일들이 머리에 떠오릅니다. 후회로써 하루의 삶이 마감이 됩니다. 그리고 새로운 날로 넘어갑니다.
여러분, 인생이라는 것이 무엇인가 여러 가지로 말할 수가 있습니다만은 한마디로 말한다면 인생이라는 것은 후회다. 끝없는 후회, 되풀이되는 후회를 하면서 우리는 평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말할 수가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이 끝없는 후회 속에 오늘 우리는 또 하나의 해를 접고 새로운 일년을 기다리게 되겠습니다.
지난 일년을 우리가 생각해보면 참으로 많은 후회스러운 일들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이런 일은 안 했으면 좋을 뻔했는데 했다. 지난 1년 그 어느 때인가 우리에게 있었던 이 기회는 내가 꼭 붙잡았어야 될 기회인데, 그 때 그 일을 꼭 했어야 될 일인데 놓치고 말았다. 이런 참으로 안타까운 일들이 우리의 마음속에 후회로써 떠오르게 되는 것을 우리는 경험하게 됩니다. 어제의 후회가 오늘로 이어지고 오늘의 후회가 내일로 이어지고 작년의 후회가 금년의 후회가 되어지고 금년의 후회가 내년으로 이어지는 후회라는 돌로 놓은 징검다리를 건너서 우리는 한평생 우리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하는 생각을 합니다. 끝없는 후회로 해가 바뀌고 끝없는 후회로 날이 바뀌고 그래서 우리의 삶이 한평생 후회의 징검다리를 건너서 가게 되는 것이라고 말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우리가 여기에서 한가지 생각해볼 것은 우리가 이렇게 끝없는 후회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데 우리가 후회하고 있는 이 후회의 내용이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그렇게도 후회하면서 살아가는 것인가 우리의 인생에 있어서 사람들은 무엇을 그렇게도 가슴 저미게 후회하는가 물론 사람에 따라서 여러 가지 후회하는 내용이 다르겠습니다 만은 대체적으로 공통된 후회는 시간에 대한 후회라고 생각합니다. 때에 대한 후회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하면 그때 꼭 했어야 할 일을 하지 못한 후회, 꼭 그때 내가 그 기회를 잡았어야 할 일을 잡지 못한 후회, 이 때에 대한 후회, 시간에 대한 후회, 이것이 우리의 마음을 그렇게도 아프게 하는 후회인 것 같습니다. 때를 놓치는 후회, 때를 분별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 그리고 여러분, 이때에 대한 후회를 뼈저리게 하게 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이 때에 대한 후회는 한번 놓치면 다시 우리가 돌이킬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뭐 어떤 사람들에게 좀 잘못한 것이 있다 그러면 시간이 좀 지나서 다시 잘하면 됩니다. 용서를 빌면 됩니다. 그러나 이 때에 대한 후회는 한번 때를 놓치면 그 때는 다시 우리에게 돌아오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은 정말로 우리에게 뼈저린, 돌이 킬 수 없는 후회가 되는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흔히들 우리가 후회하는 일 중에 무슨 후회가 많이 있습니까 요즈음 학생들이 수능시험을 보고 대학진학을 합니다 만은 아마 10이면 9명이 모두가 다 공부에 대한 후회일 것입니다. 제가 오늘 아침에도 어떤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만나서 "너 어떠냐" 그러니까 "목사님, 큰일났어요. " "그러니까 진작 공부 좀 잘하지...... " "이럴 줄 알았나요" 금방 후회를 하는 겁니다. 우리들모두가 다 이 공부에 대한 후회를 한번쯤을 해봤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주위에 노처녀들이 많이 있는데 가만히 얘기를 들어보니까 금년 또 한해가 지나가니까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습니까 얘기를 들어보면 다 때를 놓쳐서 다 누구든지 때가 있었든지 그때 그 남자가 따라다닐 때 고개 좀 숙이고 눈 높이를 낮추고 붙잡아야 되는 건데 때를 놓쳐서 30살이 되고 40살이 되고...... 사업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사업이라는 것도 투자해야 될 때가 있습니다. 결단해야 될 때가 있습니다. 바꾸어야 될 때가 있습니다. 줄여야 될 때가 있고 넓혀야 될 때가 있습니다. 사업이라는 것도 어떤 사람이 성공하는가 때를 잘 포착할 수 있는 사람, 때를 잘 분간할 줄 아는 사람이 성공합니다. 돈이라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돈이라는 것도 가만히 보면 벌릴 때가 있어요. 돈을 벌 때 놓치면 다시는 안 벌려요. 돈이 벌릴 때 그 때를 놓치지 말고 벌어야 되는데 돈을 벌어야 될 때 허송세월하고 허허하고 지내다가 평생 가난하게 사는 사람을 얼마나 우리가 많이 봅니까
건강이라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건강이라는 것도 지킬 수 있을 때가 있습니다. 자기가 노력하고 애를 쓰면 건강도 지킬 수 있는 때가 있어요. 그런데 그 때를 놓치면 그때는 자기의 건강이지만 자기가 지킬 수 없는 그런 상황으로 바뀌고 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슨 병이든지 빨리 발견해야 되는 것 같습니다. 때를 놓치면 안 된다는 것이 아닙니까 빨리 치료해야 됩니다. 이 때가 건강에도 아주 중요합니다. 여러분, 이 때라는 것이 이처럼 중요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 때를 잘못판단하고 때를 놓치기 때문에 뼈저린 후회를 하면서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우리들 모두가 다 경험하는 인생의 뼈저린 후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실은 이 성경에서도 이 때에 대해서 아주 중요한 교훈을 우리들에게 가르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말씀 구약성경 전도서 3장 1절 이하의 말씀이 그런 말씀입니다. 3장 1절에 보면 이런 말씀이 있지 않습니까!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 범사에, 모든 일에 다 기한이 있다는 겁니다. 늘 지금처럼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지금과 같은 상황이 계속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기한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경험합니다. 일하는 것도 기한이 있습니다. 여기 의사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의사를 평생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까 의사로써 일할 수 있는 기한이 있습니다. 교사로서 일할 수 있는 기한이 있어요. 직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한이 있어요. 기한이 있는 겁니다. 평생동안 내가 이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생각은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제가 아까 말씀드렸지만 돈버는 것도 기한이 있습니다. 젊은 때도 기한이 있습니다. 여러분, 여기 젊은 분들이 많이 계신데 나는 평생 늙지 않을 것이다. 저도 옛날에 그렇게 생각했어요. 아닙니다. 젊음에도 기한이 있다. 공부하는 것에도 기한이 있고 봉사하는 것에도 때가 있고 이 모든 것에 때가 있는 것이다. 천하만사가 다 때가 있다. 범사에 기한이 있다.
여러분, 우리가 한가지 꼭 기억할 것은 우리 인생에도 기한이 있지 않습니까 여러분, 이 세상에서 우리가 천년만년 살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다 기한을 주셨습니다. 생명에 기한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생명의 기한이 다하는 날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실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가 천년만년 살수가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맞이해서 당황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실 때, 우리 당황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죽음을 앞에 두고 당황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왜 당황하고 후회합니까 이 세상에서 천년만년 살 것처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내 삶에, 내 인생에 기한이 있다. 내 생명에 기한이 있다. 언젠가는 내가 죽을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기한이 다하는 날 나는 여호와 하나님 앞에 감사하고 웃으면서 떠날 수 있어야 된다. 이 자신에 대한 생명에 대한 기한을 늘 생각하며 준비하는 사람은 어느 때 우리에게 죽음이 찾아온다 하더라도 당황하지 않을 것입니다. 왜 죽을 때 후회합니까, 왜 죽지 않으려고 합니까 기한을 모르고 세상을 살아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평생 살 줄로 생각했기 때문에, 천년만년 살아갈 줄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인생에, 삶에 기한이 있는 것을 모르고 살아갔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지난 일년을 가만히 되돌아 생각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살아온 지난날들의 삶을 곰곰이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 지금 많은 것을 후회하고 계시지요 여러분들이 무엇을 후회하고 계십니까 틀림없이 때를 놓친 것 때문에 후회를 할 것입니다. 평생동안 내가 이 상태대로 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 세상 만사에 기한이 있는 것을 우리가 생각하지 않은 어리석음 때문에 우리가 후회를 하게 될 것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실은 새삼스러운 얘기가 아닙니다. 지난 연말에도 우리가 이 때를 놓친 것 때문에 후회를 했습니다. 아니, 해가 끝나는 때뿐만이 아니라 우리는 우리의 삶 속에서 때때로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이 때를 놓친 것 때문에, 때를 분별하지 못한 것들 때문에 얼마나 많은 처절한 후회를 합니까, 뼈아픈 후회를 합니다. 그때 내가 그 일을 꼭 했었어야 되는 건데, 그때 내가 건강을 꼭 지켰어야 될 뻔했는데, 내가 모든 만사에 기한이 있는 줄을 알았어야 될 뻔했는데 그래서 준비했어야 될 뻔했는데, 마음을 비웠어야 될 뻔했는데...... 그래서 우리가 이 때를 놓친 것에 대한 후회를 늘 되풀이해서 하는 것입니다 만은 여러분, 오늘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또 금년한해를 보내면서 우리는 이 때를 놓친 것 때문에 또 한번 뼈저린 후회를 하고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 성경을 읽어보면 성경 가운데서도 때를 놓쳤기 때문에 뼈저리게 후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아 볼 수가 있습니다. 오늘 마태복음 25장 1절 이하에 나오는 미련한 다섯 처녀 이야기가 바로 그런 경우입니다. 이 미련한 다섯 처녀는 신랑이 올 때를 알지 못했습니다. 늘 늦게 올 줄로 알았습니다. 신랑이 그렇게 갑자기 올 줄을 짐작하지 못했습니다. 노는 것이 기한이 있는 줄을 몰랐습니다. 때가 언제인지를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졸다가 신랑이 갑자기 왔을 때 신랑 맞을 준비를 못했어요. 결국 이 미련한 다섯 처녀들은 신랑을 맞을 때를 놓쳤습니다. 뒤늦게 신랑을 맞으려고 기름을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은 안으로 들어갔고 문은 안으로 닫혔습니다. 뒤늦게 주여, 주여 소리를 질러 사정을 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때가 지났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누가복음 16장에 나오는 거지 나사로와 거지 이야기도 있습니다. 부자가 지옥에를 갔습니다. 왜 지옥에 갔습니까 때를 놓쳤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부자가 후회를 합니다. 뼈저린 통탄을 합니다. 그러나 이미 돌이 킬 수 있는 때는 지났습니다. 여러분, 때라는 것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돌이킬 수 없는 때, 그때까지 가지 말아야 됩니다. 그런 지경에 우리가 도달하지 말아야 됩니다. 문이 닫힐 때까지 우리가 밖에서 있어서는 안됩니다. 다시 이를 회복할 수 없을 때까지 우리의 삶이 그런 지경으로 몰려서는 안 된다. 아무리 발버둥치고 사정을 해봐야 이미 때는 지나서 이제는 뼈저린 후회를 할 수밖에 없는 그런 지경에, 그런 불행한 상황에 우리가 처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처럼 때가 아주 중요합니다. 때를 잘 아는 사람, 무엇을 해야 할 때인지를 알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될 때를 아는 이 때를 잘 분간하고 판단할 줄 아는 사람, 그런 사람이라야 인생을 후회 없이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후회 없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그런 사람이 행복한 인생을 살아갑니다. 인생에 성공과 실패가 어디에서부터 비롯되는가 때를 얼마나 분명하게 분별할 줄 아느냐 여기에서부터 시작이 되는 겁니다.
공부야 그까지 것 때를 놓쳐서 그래서 조금 세상을 사는 것을 고달프게 살고 힘들게 산다 하더라도 그것으로 좋습니다. 또 공부라는 것은 늦게 할 수도 있고 꼭 공부만 해야 잘 되는게 아니니까, 세상을 성공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아니니까 다른 방법으로든지, 얼마든지 다른 방법으로든지 그 인생을 되돌이킬 수 있습니다 만은 사실 이 신앙의 때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죽음이라는 것, 죽음이후의 우리의 삶이라는 것, 그 때를 놓치면 우리는 아무리 후회하고 발버둥을 쳐봐야 되돌이킬 수 없는 그런 후회가 되고 만다하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우리가 이 때를 분별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때를 분간할 줄 알아야 성공한 삶을 삽니다. 행복한 삶을 삽니다. 후회 없는 삶을 살게 됩니다. 성경에 보면 정말로 이렇게 후회 없이 인생을 살아간 사람이 있습니다. 정말로 인생을 행복하게 만족하게 인생을 산 그런 사람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우리가 잘 아는 사도바울이 그런 사람입니다.
오늘 디모데후서 4장 7절 이하, 오늘 본문 말씀에 보면 사도바울은 이 마지막 자기가 인생을 마칠 때 무엇이라고 고백을 했는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다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준비되어 있다. ' 내 인생에 후회가 없는 삶을 살았다.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내가 이 세상에서 해야 될 일을 유감없이 무엇이든지 다 했다. 더 이상 후회가 없다. 여한이 없다.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내가 가야 갈 길을 충분하게 갔다. 할 일을 다했다. 믿음을 지켰다.
여러분, 우리가 마지막 이 세상을 그 언젠가는 떠나게 될텐데 우리가 무슨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날 것인가 내가 지나간 날들, 내가 살아왔던 삶을 생각할 때에 너무도 억울하다. 내가 이렇게 죽는 것이 너무도 안타깝다. 너무도 억울하다. 내가 해야 될 일이 많이 있었는데, 내가 해야 될 일이 많이 남아 있는데 우리가 그렇게 후회를 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세상을 떠날 것인가 아니면 나는 내가 지나왔던 삶을 되돌아보며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내가 해야 될 일을 다 했기 때문에 나는 정말로 행복한 삶을 살았다. 보람있는 삶을 살았다. 내가 지금 죽지만 나는 행복한 사람이요, 나는 지금 이 세상을 떠나지만 나는 정말로 성공한 행복한 그런 삶을 살았다. 후회 없는 삶을 살았다. 여호와 하나님 앞에 감사하고 미소를 지으면서 우리의 삶을 마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 생각에 그럴 겁니다. 그거야 뭐 내가 차차 죽을 날이 멀었으니까 차차 그렇게 해서 그런 말을 할 수 있도록 해야지. 아닙니다. 죽음이라는 것은 언제 우리에게 다가올지 모릅니다. 만사가 다 기한이 있는데 우리의 생명의 기한을 우리는 모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정한 것뿐입니다.
여러분, 이 세상에서 우리가 인생을 마치는 날 정말 이 사도바울처럼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다 마쳤다 믿음을 지켰다. 이런 아름다운 고백을 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면 그런 사람이 인생을 성공한 사람입니다. 인생을 성공한 사람이 누구입니까 권력을 잡은 사람입니까, 명예를 얻은 사람입니까,, 지식을 얻은 사람입니까, 아니면 돈을 많이 가진 사람입니까 어떤 사람이 이 세상을 성공한 사람입니까 이 세상을 성공한 사람은 마지막날 웃으면서 죽을 수 있는 사람, 자신이 살아왔던 삶에 대해서 후회 없이 정말로 행복한 웃음을 남기고 이 세상을 떠날 수 있는 사람, 미련 없이 이 세상을 떠날 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이 성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일년 여러분들의 인생이 어떤 인생이었습니까
지난 일년동안 여러분들이 많은 일들을 하셨을 것입니다. 돈을 많이 번 사람도 있을 것이고, 회사에서 승진한 사람도 있을 것이고 여러 가지 여러분들이 이 세상에서 지난 1년 동안 하신 일이 많이 있겠습니다 만은 그러나 오늘 이 마지막날 여러분들이 지난 1년의 여러분들의 삶에서 어떻게 평가를 하는가 나는 정말로 만족한 삶을 살았다. 후회 없는 삶을 살았다. 그런 사람이라고 하면 여러분들 이 세상에서 아무 일도 하지 않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 사람은 1년 행복한 인생을 산 사람이요, 성공한 인생을 산 사람이요 천하를 떠오는 일을 했더라도 지난 한해를 되돌아 볼 때 나는 정말로 후회 스럽다. 내가 어떻게 저렇게 인생을 살았는가 우리의 마음속에 후회가 가득한 사람이 있다고 하면 그런 사람은 인생을 실패한 인생을 산 사람이다. 그렇게 말할 수가 있습니다. 인생의 성공과 실패는 다른 사람이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가 평가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사도바울이 어떻게 그렇게 성공적인 인생을 산 사람이었습니까 사도바울은 기회를 잘 잡은 사람이었습니다. 때를 잘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여러분, 사도바울이 에베소교회에 이런 편지를 보냈습니다.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 때를 잘 분별하라. 미련한 사람, 지혜가 없는 사람은 때를 분별하지 못하고 어리석은 자가 된다. 세월을 잘 아끼고 때를 분별하는 사람, 이런 사람이 지혜 있는 사람이요,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수 있는 사람이다. 사도바울은 자신의 말처럼 그 자기 인생에 있어서 때를 잘 선택했습니다. 젊음이 있을 때 이 사도바울은 이 젊음의 때를 잘 사용했습니다. 주를 위해서 충성을 했습니다. 그들에게 기회가 주어졌을 때 그 기회를 잘 잡았습니다. 이방 사람들에게 이 복음을 전하라는 이 기회가 주어졌을 때 사도바울은 주저 없이 그 기회를 잘 붙잡았습니다. 무엇을 해야할지를 잘 알고 평생을 살았습니다. 그 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최선을 다했습니다. 마지막 그는 아름다운 인생의 고백을 하며 아름다운 모습으로 세상을 마칠 수가 있었던 것을 보게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금년 한 해를 보내면서 우리들 마음속에 말할 수 없는 후회가 있을 줄로 압니다. 그러나 이런 저런 후회의 징검다리를 건너서 사실은 새해를 다가오는 한해로 건너갈 수밖에 없겠습니다 만은 그러나 우리가 다시 한번 우리 마음속에 깊이 생각하고 다짐해야 될 것은 마지막날, 마지막 때에 있어서 우리의 인생이 다시는 후회하지 않는 그런 인생이 되어질 수 있도록, 때를 잘 분간하는 그런 인생이 되어질 수 있도록, 그래서 우리의 후회의 징검다리가 감사의 징검다리로 바뀌어서 후회의 징검다리로 새로운 해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감사의 징검다리를 건너서 새로운 세상으로 향하여 나가는 그런 믿음의 준비, 그런 믿음의 삶을 여호와 하나님 앞에 이 마지막날 다시 한번 다짐 할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여러분, 어떻습니까 우리들 모두가 다 느끼는 대로 금년 한해도 그냥 그렇고 그런 한해였습니다. 우리가 살아왔던 지난날들의 세월들과 별로 다를 것이 없는 그저 그렇고 그런 한해였던 것을 우리는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사실은 우리는 새로운 천년이 되면 뭔가 새로운 일이 우리들에게 일어날 줄로 알았습니다. 우리 사회에 변화가 있을 줄로 생각했습니다. 새로운 천년이 되었으니 적어도 뭔가 옛날과는 다른 것이 일어날 줄로 그렇게 우리는 생각을 하고 기대했었습니다. 그런데 지나놓고 보니 1999년이나 2000년이나 똑같았습니다. 아무런 변화가 없었고 달라진 것이 없었던 것이 지난 한해 우리들의 경험이었습니다. 그날이 그날이었고 그저 그런 하루하루의 삶이었습니다.
여전히 우리 사회는 시끄럽고 복잡하고 정치는 난장판이고 그리고 사람들은 울고 웃고 속이고 그리고 고달픈 인생을 살아나가기 위해서 애를 쓰고…... 새 천년이 되었다고 해서 우리가 많은 것을 기대했는데 그러나 우리가 겪어본 지난 한해는 옛날과 무엇하나 다를 것이 없는 그대로였던 하루하루의 삶이었습니다. 너무나도 실망스러운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기대가 와르르 무너졌습니다. 사실 우리가 금년 한해를 출발할 때 다른 때보다도 많은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출발했기에 오늘 우리가 느끼는 실망과 좌절은 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우리가 가만히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애당초 금년 새로운 한해 2000년이 되어서 무엇인가 다른 것이 일어날 것이다. 다른 세상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를 하고 생각했던 우리의 생각이 사실은 애당초 어리석었던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 똑같은 사람이 똑같은 세상을 똑같은 일을 하면서 똑같은 생각, 똑같은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는데 달력의 날짜가 1천에서 2천으로 바뀌었다고 해서 세상이 달라질 것이다. 정말로 우리가 그렇게 생각했다고 하면 그것은 어리석은 생각이요, 미련한 생각이요, 너무도 안일한 생각이 아니었는가 그런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1900년이 2000년이 되었다고 해서 우리 세상이 자동적으로 좋아지고 바뀌어질 것이다. 헛된 꿈이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는 지금 금년 한해를 보내고 2001년 새해를 맞이하게 됩니다. 우리가 다 압니다. 2001년이라는 또 우리가 다가올 새해에도 우리 인생은 크게 달라질 것이 없을 것이다 하는 것을 다 알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새로운 해를 시작하면서 또 한번 새로운 희망과 기대와 흥분을 가지고 새로운 날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실망할 때는 실망한다 하더라도 당연히 희망을 가지고 시작해야 될 운명이 우리들 인생의 운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우리가 꼭 각오해야 될 것은 우리가 아무리 큰 희망과 기대를 가지고 꿈을 가지고 새로운 해를 시작한다 할지라도 금년도 그저 그런 해였듯이, 지난해도 그저 그런 해였듯이, 또 내년에도 또한 우리의 삶에 있어서 그저 그렇고 그런 해일 것이다. 라는 것을 미리 각오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이 다 그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금년 한해를 보내면서 여러분들 모두가 다 비슷한 생각일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만은 우리들 마음속에는 사실 서로 다른 두 가지의 감정이 미묘하게 교차하는 것을 우리는 다 경험하게 됩니다. 두 가지의 다른 감정이 우리들의 마음속에 오고 갑니다. 그 하나의 감정은 지난날들에 대한 후회요, 또 하나의 감정은 지난날들 우리들에게 베풀어 주셨던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살아온 지난날들의 인생을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 어느 때든지 다 마찬가지로 평생동안 우리 인생들은 후회를 하면서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평생동안 우리의 삶에 후회가 끊어지지를 않습니다. 저녁에 우리가 잠자리에 들어갑니다. 하루의 삶을 생각해봅니다. 여러 가지 후회스러운 일들이 머리에 떠오릅니다. 후회로써 하루의 삶이 마감이 됩니다. 그리고 새로운 날로 넘어갑니다.
여러분, 인생이라는 것이 무엇인가 여러 가지로 말할 수가 있습니다만은 한마디로 말한다면 인생이라는 것은 후회다. 끝없는 후회, 되풀이되는 후회를 하면서 우리는 평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말할 수가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이 끝없는 후회 속에 오늘 우리는 또 하나의 해를 접고 새로운 일년을 기다리게 되겠습니다.
지난 일년을 우리가 생각해보면 참으로 많은 후회스러운 일들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이런 일은 안 했으면 좋을 뻔했는데 했다. 지난 1년 그 어느 때인가 우리에게 있었던 이 기회는 내가 꼭 붙잡았어야 될 기회인데, 그 때 그 일을 꼭 했어야 될 일인데 놓치고 말았다. 이런 참으로 안타까운 일들이 우리의 마음속에 후회로써 떠오르게 되는 것을 우리는 경험하게 됩니다. 어제의 후회가 오늘로 이어지고 오늘의 후회가 내일로 이어지고 작년의 후회가 금년의 후회가 되어지고 금년의 후회가 내년으로 이어지는 후회라는 돌로 놓은 징검다리를 건너서 우리는 한평생 우리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하는 생각을 합니다. 끝없는 후회로 해가 바뀌고 끝없는 후회로 날이 바뀌고 그래서 우리의 삶이 한평생 후회의 징검다리를 건너서 가게 되는 것이라고 말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우리가 여기에서 한가지 생각해볼 것은 우리가 이렇게 끝없는 후회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데 우리가 후회하고 있는 이 후회의 내용이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그렇게도 후회하면서 살아가는 것인가 우리의 인생에 있어서 사람들은 무엇을 그렇게도 가슴 저미게 후회하는가 물론 사람에 따라서 여러 가지 후회하는 내용이 다르겠습니다 만은 대체적으로 공통된 후회는 시간에 대한 후회라고 생각합니다. 때에 대한 후회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하면 그때 꼭 했어야 할 일을 하지 못한 후회, 꼭 그때 내가 그 기회를 잡았어야 할 일을 잡지 못한 후회, 이 때에 대한 후회, 시간에 대한 후회, 이것이 우리의 마음을 그렇게도 아프게 하는 후회인 것 같습니다. 때를 놓치는 후회, 때를 분별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 그리고 여러분, 이때에 대한 후회를 뼈저리게 하게 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이 때에 대한 후회는 한번 놓치면 다시 우리가 돌이킬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뭐 어떤 사람들에게 좀 잘못한 것이 있다 그러면 시간이 좀 지나서 다시 잘하면 됩니다. 용서를 빌면 됩니다. 그러나 이 때에 대한 후회는 한번 때를 놓치면 그 때는 다시 우리에게 돌아오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은 정말로 우리에게 뼈저린, 돌이 킬 수 없는 후회가 되는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흔히들 우리가 후회하는 일 중에 무슨 후회가 많이 있습니까 요즈음 학생들이 수능시험을 보고 대학진학을 합니다 만은 아마 10이면 9명이 모두가 다 공부에 대한 후회일 것입니다. 제가 오늘 아침에도 어떤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만나서 "너 어떠냐" 그러니까 "목사님, 큰일났어요. " "그러니까 진작 공부 좀 잘하지...... " "이럴 줄 알았나요" 금방 후회를 하는 겁니다. 우리들모두가 다 이 공부에 대한 후회를 한번쯤을 해봤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주위에 노처녀들이 많이 있는데 가만히 얘기를 들어보니까 금년 또 한해가 지나가니까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습니까 얘기를 들어보면 다 때를 놓쳐서 다 누구든지 때가 있었든지 그때 그 남자가 따라다닐 때 고개 좀 숙이고 눈 높이를 낮추고 붙잡아야 되는 건데 때를 놓쳐서 30살이 되고 40살이 되고...... 사업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사업이라는 것도 투자해야 될 때가 있습니다. 결단해야 될 때가 있습니다. 바꾸어야 될 때가 있습니다. 줄여야 될 때가 있고 넓혀야 될 때가 있습니다. 사업이라는 것도 어떤 사람이 성공하는가 때를 잘 포착할 수 있는 사람, 때를 잘 분간할 줄 아는 사람이 성공합니다. 돈이라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돈이라는 것도 가만히 보면 벌릴 때가 있어요. 돈을 벌 때 놓치면 다시는 안 벌려요. 돈이 벌릴 때 그 때를 놓치지 말고 벌어야 되는데 돈을 벌어야 될 때 허송세월하고 허허하고 지내다가 평생 가난하게 사는 사람을 얼마나 우리가 많이 봅니까
건강이라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건강이라는 것도 지킬 수 있을 때가 있습니다. 자기가 노력하고 애를 쓰면 건강도 지킬 수 있는 때가 있어요. 그런데 그 때를 놓치면 그때는 자기의 건강이지만 자기가 지킬 수 없는 그런 상황으로 바뀌고 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슨 병이든지 빨리 발견해야 되는 것 같습니다. 때를 놓치면 안 된다는 것이 아닙니까 빨리 치료해야 됩니다. 이 때가 건강에도 아주 중요합니다. 여러분, 이 때라는 것이 이처럼 중요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 때를 잘못판단하고 때를 놓치기 때문에 뼈저린 후회를 하면서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우리들 모두가 다 경험하는 인생의 뼈저린 후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실은 이 성경에서도 이 때에 대해서 아주 중요한 교훈을 우리들에게 가르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말씀 구약성경 전도서 3장 1절 이하의 말씀이 그런 말씀입니다. 3장 1절에 보면 이런 말씀이 있지 않습니까!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 범사에, 모든 일에 다 기한이 있다는 겁니다. 늘 지금처럼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지금과 같은 상황이 계속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기한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경험합니다. 일하는 것도 기한이 있습니다. 여기 의사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의사를 평생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까 의사로써 일할 수 있는 기한이 있습니다. 교사로서 일할 수 있는 기한이 있어요. 직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한이 있어요. 기한이 있는 겁니다. 평생동안 내가 이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생각은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제가 아까 말씀드렸지만 돈버는 것도 기한이 있습니다. 젊은 때도 기한이 있습니다. 여러분, 여기 젊은 분들이 많이 계신데 나는 평생 늙지 않을 것이다. 저도 옛날에 그렇게 생각했어요. 아닙니다. 젊음에도 기한이 있다. 공부하는 것에도 기한이 있고 봉사하는 것에도 때가 있고 이 모든 것에 때가 있는 것이다. 천하만사가 다 때가 있다. 범사에 기한이 있다.
여러분, 우리가 한가지 꼭 기억할 것은 우리 인생에도 기한이 있지 않습니까 여러분, 이 세상에서 우리가 천년만년 살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다 기한을 주셨습니다. 생명에 기한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생명의 기한이 다하는 날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실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가 천년만년 살수가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맞이해서 당황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실 때, 우리 당황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죽음을 앞에 두고 당황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왜 당황하고 후회합니까 이 세상에서 천년만년 살 것처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내 삶에, 내 인생에 기한이 있다. 내 생명에 기한이 있다. 언젠가는 내가 죽을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기한이 다하는 날 나는 여호와 하나님 앞에 감사하고 웃으면서 떠날 수 있어야 된다. 이 자신에 대한 생명에 대한 기한을 늘 생각하며 준비하는 사람은 어느 때 우리에게 죽음이 찾아온다 하더라도 당황하지 않을 것입니다. 왜 죽을 때 후회합니까, 왜 죽지 않으려고 합니까 기한을 모르고 세상을 살아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평생 살 줄로 생각했기 때문에, 천년만년 살아갈 줄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인생에, 삶에 기한이 있는 것을 모르고 살아갔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지난 일년을 가만히 되돌아 생각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살아온 지난날들의 삶을 곰곰이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 지금 많은 것을 후회하고 계시지요 여러분들이 무엇을 후회하고 계십니까 틀림없이 때를 놓친 것 때문에 후회를 할 것입니다. 평생동안 내가 이 상태대로 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 세상 만사에 기한이 있는 것을 우리가 생각하지 않은 어리석음 때문에 우리가 후회를 하게 될 것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실은 새삼스러운 얘기가 아닙니다. 지난 연말에도 우리가 이 때를 놓친 것 때문에 후회를 했습니다. 아니, 해가 끝나는 때뿐만이 아니라 우리는 우리의 삶 속에서 때때로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이 때를 놓친 것 때문에, 때를 분별하지 못한 것들 때문에 얼마나 많은 처절한 후회를 합니까, 뼈아픈 후회를 합니다. 그때 내가 그 일을 꼭 했었어야 되는 건데, 그때 내가 건강을 꼭 지켰어야 될 뻔했는데, 내가 모든 만사에 기한이 있는 줄을 알았어야 될 뻔했는데 그래서 준비했어야 될 뻔했는데, 마음을 비웠어야 될 뻔했는데...... 그래서 우리가 이 때를 놓친 것에 대한 후회를 늘 되풀이해서 하는 것입니다 만은 여러분, 오늘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또 금년한해를 보내면서 우리는 이 때를 놓친 것 때문에 또 한번 뼈저린 후회를 하고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 성경을 읽어보면 성경 가운데서도 때를 놓쳤기 때문에 뼈저리게 후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아 볼 수가 있습니다. 오늘 마태복음 25장 1절 이하에 나오는 미련한 다섯 처녀 이야기가 바로 그런 경우입니다. 이 미련한 다섯 처녀는 신랑이 올 때를 알지 못했습니다. 늘 늦게 올 줄로 알았습니다. 신랑이 그렇게 갑자기 올 줄을 짐작하지 못했습니다. 노는 것이 기한이 있는 줄을 몰랐습니다. 때가 언제인지를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졸다가 신랑이 갑자기 왔을 때 신랑 맞을 준비를 못했어요. 결국 이 미련한 다섯 처녀들은 신랑을 맞을 때를 놓쳤습니다. 뒤늦게 신랑을 맞으려고 기름을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은 안으로 들어갔고 문은 안으로 닫혔습니다. 뒤늦게 주여, 주여 소리를 질러 사정을 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때가 지났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누가복음 16장에 나오는 거지 나사로와 거지 이야기도 있습니다. 부자가 지옥에를 갔습니다. 왜 지옥에 갔습니까 때를 놓쳤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부자가 후회를 합니다. 뼈저린 통탄을 합니다. 그러나 이미 돌이 킬 수 있는 때는 지났습니다. 여러분, 때라는 것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돌이킬 수 없는 때, 그때까지 가지 말아야 됩니다. 그런 지경에 우리가 도달하지 말아야 됩니다. 문이 닫힐 때까지 우리가 밖에서 있어서는 안됩니다. 다시 이를 회복할 수 없을 때까지 우리의 삶이 그런 지경으로 몰려서는 안 된다. 아무리 발버둥치고 사정을 해봐야 이미 때는 지나서 이제는 뼈저린 후회를 할 수밖에 없는 그런 지경에, 그런 불행한 상황에 우리가 처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처럼 때가 아주 중요합니다. 때를 잘 아는 사람, 무엇을 해야 할 때인지를 알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될 때를 아는 이 때를 잘 분간하고 판단할 줄 아는 사람, 그런 사람이라야 인생을 후회 없이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후회 없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그런 사람이 행복한 인생을 살아갑니다. 인생에 성공과 실패가 어디에서부터 비롯되는가 때를 얼마나 분명하게 분별할 줄 아느냐 여기에서부터 시작이 되는 겁니다.
공부야 그까지 것 때를 놓쳐서 그래서 조금 세상을 사는 것을 고달프게 살고 힘들게 산다 하더라도 그것으로 좋습니다. 또 공부라는 것은 늦게 할 수도 있고 꼭 공부만 해야 잘 되는게 아니니까, 세상을 성공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아니니까 다른 방법으로든지, 얼마든지 다른 방법으로든지 그 인생을 되돌이킬 수 있습니다 만은 사실 이 신앙의 때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죽음이라는 것, 죽음이후의 우리의 삶이라는 것, 그 때를 놓치면 우리는 아무리 후회하고 발버둥을 쳐봐야 되돌이킬 수 없는 그런 후회가 되고 만다하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우리가 이 때를 분별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때를 분간할 줄 알아야 성공한 삶을 삽니다. 행복한 삶을 삽니다. 후회 없는 삶을 살게 됩니다. 성경에 보면 정말로 이렇게 후회 없이 인생을 살아간 사람이 있습니다. 정말로 인생을 행복하게 만족하게 인생을 산 그런 사람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우리가 잘 아는 사도바울이 그런 사람입니다.
오늘 디모데후서 4장 7절 이하, 오늘 본문 말씀에 보면 사도바울은 이 마지막 자기가 인생을 마칠 때 무엇이라고 고백을 했는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다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준비되어 있다. ' 내 인생에 후회가 없는 삶을 살았다.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내가 이 세상에서 해야 될 일을 유감없이 무엇이든지 다 했다. 더 이상 후회가 없다. 여한이 없다.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내가 가야 갈 길을 충분하게 갔다. 할 일을 다했다. 믿음을 지켰다.
여러분, 우리가 마지막 이 세상을 그 언젠가는 떠나게 될텐데 우리가 무슨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날 것인가 내가 지나간 날들, 내가 살아왔던 삶을 생각할 때에 너무도 억울하다. 내가 이렇게 죽는 것이 너무도 안타깝다. 너무도 억울하다. 내가 해야 될 일이 많이 있었는데, 내가 해야 될 일이 많이 남아 있는데 우리가 그렇게 후회를 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세상을 떠날 것인가 아니면 나는 내가 지나왔던 삶을 되돌아보며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내가 해야 될 일을 다 했기 때문에 나는 정말로 행복한 삶을 살았다. 보람있는 삶을 살았다. 내가 지금 죽지만 나는 행복한 사람이요, 나는 지금 이 세상을 떠나지만 나는 정말로 성공한 행복한 그런 삶을 살았다. 후회 없는 삶을 살았다. 여호와 하나님 앞에 감사하고 미소를 지으면서 우리의 삶을 마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 생각에 그럴 겁니다. 그거야 뭐 내가 차차 죽을 날이 멀었으니까 차차 그렇게 해서 그런 말을 할 수 있도록 해야지. 아닙니다. 죽음이라는 것은 언제 우리에게 다가올지 모릅니다. 만사가 다 기한이 있는데 우리의 생명의 기한을 우리는 모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정한 것뿐입니다.
여러분, 이 세상에서 우리가 인생을 마치는 날 정말 이 사도바울처럼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다 마쳤다 믿음을 지켰다. 이런 아름다운 고백을 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면 그런 사람이 인생을 성공한 사람입니다. 인생을 성공한 사람이 누구입니까 권력을 잡은 사람입니까, 명예를 얻은 사람입니까,, 지식을 얻은 사람입니까, 아니면 돈을 많이 가진 사람입니까 어떤 사람이 이 세상을 성공한 사람입니까 이 세상을 성공한 사람은 마지막날 웃으면서 죽을 수 있는 사람, 자신이 살아왔던 삶에 대해서 후회 없이 정말로 행복한 웃음을 남기고 이 세상을 떠날 수 있는 사람, 미련 없이 이 세상을 떠날 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이 성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일년 여러분들의 인생이 어떤 인생이었습니까
지난 일년동안 여러분들이 많은 일들을 하셨을 것입니다. 돈을 많이 번 사람도 있을 것이고, 회사에서 승진한 사람도 있을 것이고 여러 가지 여러분들이 이 세상에서 지난 1년 동안 하신 일이 많이 있겠습니다 만은 그러나 오늘 이 마지막날 여러분들이 지난 1년의 여러분들의 삶에서 어떻게 평가를 하는가 나는 정말로 만족한 삶을 살았다. 후회 없는 삶을 살았다. 그런 사람이라고 하면 여러분들 이 세상에서 아무 일도 하지 않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 사람은 1년 행복한 인생을 산 사람이요, 성공한 인생을 산 사람이요 천하를 떠오는 일을 했더라도 지난 한해를 되돌아 볼 때 나는 정말로 후회 스럽다. 내가 어떻게 저렇게 인생을 살았는가 우리의 마음속에 후회가 가득한 사람이 있다고 하면 그런 사람은 인생을 실패한 인생을 산 사람이다. 그렇게 말할 수가 있습니다. 인생의 성공과 실패는 다른 사람이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가 평가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사도바울이 어떻게 그렇게 성공적인 인생을 산 사람이었습니까 사도바울은 기회를 잘 잡은 사람이었습니다. 때를 잘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여러분, 사도바울이 에베소교회에 이런 편지를 보냈습니다.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 때를 잘 분별하라. 미련한 사람, 지혜가 없는 사람은 때를 분별하지 못하고 어리석은 자가 된다. 세월을 잘 아끼고 때를 분별하는 사람, 이런 사람이 지혜 있는 사람이요,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수 있는 사람이다. 사도바울은 자신의 말처럼 그 자기 인생에 있어서 때를 잘 선택했습니다. 젊음이 있을 때 이 사도바울은 이 젊음의 때를 잘 사용했습니다. 주를 위해서 충성을 했습니다. 그들에게 기회가 주어졌을 때 그 기회를 잘 잡았습니다. 이방 사람들에게 이 복음을 전하라는 이 기회가 주어졌을 때 사도바울은 주저 없이 그 기회를 잘 붙잡았습니다. 무엇을 해야할지를 잘 알고 평생을 살았습니다. 그 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최선을 다했습니다. 마지막 그는 아름다운 인생의 고백을 하며 아름다운 모습으로 세상을 마칠 수가 있었던 것을 보게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금년 한 해를 보내면서 우리들 마음속에 말할 수 없는 후회가 있을 줄로 압니다. 그러나 이런 저런 후회의 징검다리를 건너서 사실은 새해를 다가오는 한해로 건너갈 수밖에 없겠습니다 만은 그러나 우리가 다시 한번 우리 마음속에 깊이 생각하고 다짐해야 될 것은 마지막날, 마지막 때에 있어서 우리의 인생이 다시는 후회하지 않는 그런 인생이 되어질 수 있도록, 때를 잘 분간하는 그런 인생이 되어질 수 있도록, 그래서 우리의 후회의 징검다리가 감사의 징검다리로 바뀌어서 후회의 징검다리로 새로운 해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감사의 징검다리를 건너서 새로운 세상으로 향하여 나가는 그런 믿음의 준비, 그런 믿음의 삶을 여호와 하나님 앞에 이 마지막날 다시 한번 다짐 할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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