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 제대로 된 송구영신
본문
연말이 되면 다사다난(多事多難)했다는 말을 합니다.
일도 많았고 어려움도 많았다는 뜻입니다. 참으로 올해는 그랬습니다.
월드컵 축구 개최와 4강 진출 그리고 전국을 붉게 물들인 응원의 물결, 대 ~ 한민국 - 박수 ; 부산 아시안 게임과 어여쁜 북한 여자 응원단의 특별 응원, 태풍 루사의 강타로 엄청난 인명과 재산의 피해가 있었습니다
우리교회도 여러 차례 헌금을 하여 선교위원들이 현지를 직접 가서 구호품과 생활비와 복구비를 전달했습니다.
특히 교회가 산사태로 무너져 목사님과 딸이 숨진 안타까운 교회 얘기를 듣고 목사님 사모님이 하루 만에 흙더미 속에서 구출되었는데 일산 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 문병하니 하반신이 마비되어 걷지를 못한다는 간호사의 말을 들을 때 너무도 안타까웠습니다. 성도들이 주신 위로금을 전달하고 위하여 기도할 때는 정말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대통령 선거 결과 젊은 사람이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그간 우리는 여러 차례 대통령을 뽑았지만 번번이 실망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대통령은 정말 지역을 초월하여 국민을 대 통합하는 대통령이 되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대통령다운 대통령을 가져보지 못했습니다.
쫓겨나고 총에 맞아 죽고 임기 후에 감옥에 가고, 아들들이 줄줄이 감옥에 가는 대통령과 가족을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제발 꼴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국민들도 한 차원 높은 의식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교회는 지경을 확장하였고, 직분자 27명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부흥회와 간증집회를 통하여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요즘은 교회 비젼을 이루기 위해 연속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주일이 되었습니다.
지난날에 있었던 아픈 일, 실패한 일, 슬픈 일은 모두 잊어버리세요.
그리고 새로운 마음과 희망을 가지고 송구영신(送舊迎新)을 하세요.
낡은 것, 못쓸 것, 버릴 것은 과감히 버리고 새해를 새롭게 살 준비를 하세요.
1. 버릴 것은 무엇입니까22
우리는 수십 년간 나이를 먹으면서 송구영신한다고 해 왔지만 나아진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나아진 분은 감사한 일이지요. 그러나 그렇지 못한 분이 계시다면 여기서 반성해야 합니다.
물론 수첩, 달력, 가계부는 바꾸었습니다. 그러나 그것만 바꾸는 송구영신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내실 있는 갱신 즉 신앙생활의 수준이 해마다 좋아지는 송구영신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버릴 것을 버려야 합니다.
(엡4: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
믿노라 하면서도 아직도 옛 습관을 따라 산다면 정말 버려야 합니다.
옛습관을 종말 처리장으로 보내고 소각장으로 보내 깨끗이 처리해야 합니다.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사람답게 살아야 합니다.
마음 씀씀이가 달라지고, 말하는 것이 달라지고, 돈 쓰는 것이 달라지고 생활이 달라져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1) 불신자 같이 살지 말아야 합니다.
엡4:17 ... 이제부터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너희는 행하지 말라
그리스도인이 불신자 같이 살아서는 안됩니다.
그리스도인은 쓸데없는 생각, 헛된 욕망에 사로 잡혀 살아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불신자는 총명 즉 마음이 어두워 진리를 분별하지 못하고 죄에 무지하고 무감각 합니다.
그리고 마음이 굳어져 있고 양심이 마비되어 전혀 가책을 받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불신자는 여호와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구원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18
그뿐만이 아닙니다. 불신자는 더 나아가서
19절) 저희가 감각 없는 자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감각 없는 자 되어 -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하는 자가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 자신을 육신의 정욕대로 살게 하면서도 수치를 모릅니다.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 오직 성적쾌락만 추구하며 삽니다.
그리스도인 가운데는 불신자 같이 사는 자가 있는데 이래서는 안됩니다. 19
2) 불신자의 모습을 버려야 합니다.
22절)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믿는 사람은 '옛 사람' 즉 믿기 전의 죄짓고 살던 못된 행실, 악한 성질, 거친 태도를 버려야 합니다.
무엇보다 육적으로 사는 생활을 지속해서 버려야 합니다.
믿는 자는 불신자의 생활 방식을 완전히 버려야 합니다.
새 사람이 계속 버려야 할 것들
1) 거짓25
25절)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
'거짓을 버려야 합니다. ' 그리스도인은 모든 종류의 부정과 속임수를 내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참된 것을 말하여 공동체를 분열시키고 파괴시키는 말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교회 안에서 이간질하고 분열시키는 짓을 버려야 합니다.
2) 분26
26절)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예수님께서도 '의분'(義憤)을 내신 적이 있었습니다(막 3:5; 요 2:13-17).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도에게 분을 내지 말라고 한 이유는 분이 나중에는 그릇된 방향으로 변질되고 악화되기 때문입니다.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 이는 분을 처리하기 위한 시간을 말합니다.
즉 한 밤중까지 분을 품어 부부 생활이나 가족생활에 지장을 초래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분을 오래 가지고 있으면 더 큰 죄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분을 한해 두해 10년이 넘도록 품고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면 분을 품고 사는 사람만 손해입니다. 분은 자신을 죽이는 폭탄이기 때문입니다.
27절)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분을 오래 품으면 사단에게 유린당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러므로 분을 오래 두지 말아야 합니다.
3) 도적질28
28절) 도적질하는 자는 다시 도적질하지 말고 돌이켜 빈궁한 자에게 구제할 것이 있기 위하여 제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도적질 - 제7계명(출 20:15)입니다.
그리스도인의 기본 윤리입니다 (막 10:19; 롬 13:9).
그리스도인은 모든 종류의 부당한 착복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교회, 직장, 사회에서 내 것이 아닌 것을 착복하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그리스도인은 열심히 일하여 소득을 얻어 빈궁한 사람을 도우며 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도적질하여 부를 축적하는 자가 아니라 궁핍한 이웃을 돕는 선한 이웃으로 살아야 합니다(갈 6:1).
4) 더러운 말29,30
29절)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더러운 말 - 악담, 험담, 모략의 말, 남을 해치는 말을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덕을 세우는 말 즉 남에게 도움이 되는 말을 해야 하고 선한 말 - 즉 옳은 말을 하여 듣는 자가 은혜를 받게 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교회와 사회에서 덕(德)을 세우고 살며 (Bruce) 일상의 대화에서는 남에게 유익이 되고 도움이 되는 말을 해야 합니다. 언어는 습관입니다. 성도는 좋은 말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해야 합니다.
30절) 여호와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그리스도인이 더러운 말을 하면 성령님이 근심하십니다.
부주의하고 옳지 못한 말은 다른 사람에게 고통을 줄 뿐만 아니라 성도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님을 근심케 합니다(고전 3:16; 살전 5:19).
성령님은 그리스도인 안에서 역사하시는 인격적인 신이시기 때문에(롬 8:26; 갈 5:17) 성도가 악담, 험담 등을 일삼으면 근심하십니다(Calvin).
5) 난폭한 행동을 버려야 합니다. 31
31절)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훼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악의 와 함께 버리고 - 악한 의도와 함께 그리스도인이 깨끗이 쓸어 버릴 것들이 있습니다.
악독 - 과거에 내가 당한 손해나 모욕에 대한 원한 이웃과 화해하기를 거부하고 공격하려는 마음
(행 8:23; 롬 3:14; 히 12:15; 약3:14).
노함 - 급격하게 감정을 폭발시킴(고후 12:20; 갈 5:20),
분냄 - 악한 적의를 가지고 성질을 내고 화를 냄
(딤전 2:8; 약 1:19, 20).
떠드는 것 - 언성을 높이고 고함치며 싸우려 드는 것
훼방하는 것 - 좋은 일을 못하게 가로 막는 것
(막 7:22; 골 3:8; 딤전6:4; 딤후 3:2).
교회와 직장에서 이런 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환영받지 못합니다. 결국 낙오됩니다.
그리스도인답게 살아야 합니다. 20,21
20절)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이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를 닮 도록 말씀을 배우고 신앙 훈련받았음으로 그리스도를 닮아야 합니다.
21절)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과연 그에게 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을 믿고 배운 사람답게 살아야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날마다 새로워져야 합니다23,24
23절)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현재 부정사 수동태
그리스도인은 성령에 의해서 영이 날마다 새로워 져야 합니다.
그래서 신선하고 싱싱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야 합니다
24절) 여호와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그리스도인은 모든 생활에서 올바르게 살아야 하고
여호와 하나님께 속한 사람같이 악에 물들지 않고 살아야 하고
여호와 하나님의 형상대로 재창조된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야 합니다.
화목하게 살아야 합니다. 32
32절)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여호와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그리스도인이 적극적으로 행해야 할 덕목은
인자하게 하며 - 타인에게 관심을 가지고 부드럽게 대해 주며
불쌍히 여기며 - 타인의 필요를 채워주고 도와주어야 합니다.
이는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이 '서로 서로' 해야 할 덕목입니다.
용서하라 - 서로 용서하기를 여호와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 과 같이 하라 - 일치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용서란 상대방이 분명 내게 잘못 했지만 그것을 문제시 하지 않고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 죄를 용서 하신 것과 같게 그리스도인들은 나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며 살아야 합니다.
결 론
여러분 생활 속에서 버릴 것은 무엇입니까
옛 습관 같은 것을 버려야 합니다.
불신자 같이 살지 말아야 합니다.
불신자의 모습을 버려야 합니다.
새 사람이 계속 버려야 할 것들
1) 거짓25 - 양심을 속이지 말아야 합니다.
2) 분26 - 감정조절을 해야 합니다.
3) 도적질28 - 나쁜 손버릇을 버려야 합니다.
4) 더러운 말29,30 - 입술에 파수꾼을 세워야 합니다.
5) 난폭한 행동을 버려야 합니다. 31 - 행동을 자제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답게 살아야 합니다. 20,21
남에게 부드럽게 도와주며 화목하게 살아야 합니다. 32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 죄를 용서 하신 것과 같게 그리스도인들은 나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며 살아야 합니다.
이번에 송구영신은 제대로 합시다.
나아지고 발전이 보이는 송구영신이 되도록 합시다.
내실 있는 송구영신이 되도록 합시다.
그래서 희망찬 새해를 맞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멘.
일도 많았고 어려움도 많았다는 뜻입니다. 참으로 올해는 그랬습니다.
월드컵 축구 개최와 4강 진출 그리고 전국을 붉게 물들인 응원의 물결, 대 ~ 한민국 - 박수 ; 부산 아시안 게임과 어여쁜 북한 여자 응원단의 특별 응원, 태풍 루사의 강타로 엄청난 인명과 재산의 피해가 있었습니다
우리교회도 여러 차례 헌금을 하여 선교위원들이 현지를 직접 가서 구호품과 생활비와 복구비를 전달했습니다.
특히 교회가 산사태로 무너져 목사님과 딸이 숨진 안타까운 교회 얘기를 듣고 목사님 사모님이 하루 만에 흙더미 속에서 구출되었는데 일산 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 문병하니 하반신이 마비되어 걷지를 못한다는 간호사의 말을 들을 때 너무도 안타까웠습니다. 성도들이 주신 위로금을 전달하고 위하여 기도할 때는 정말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대통령 선거 결과 젊은 사람이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그간 우리는 여러 차례 대통령을 뽑았지만 번번이 실망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대통령은 정말 지역을 초월하여 국민을 대 통합하는 대통령이 되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대통령다운 대통령을 가져보지 못했습니다.
쫓겨나고 총에 맞아 죽고 임기 후에 감옥에 가고, 아들들이 줄줄이 감옥에 가는 대통령과 가족을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제발 꼴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국민들도 한 차원 높은 의식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교회는 지경을 확장하였고, 직분자 27명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부흥회와 간증집회를 통하여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요즘은 교회 비젼을 이루기 위해 연속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주일이 되었습니다.
지난날에 있었던 아픈 일, 실패한 일, 슬픈 일은 모두 잊어버리세요.
그리고 새로운 마음과 희망을 가지고 송구영신(送舊迎新)을 하세요.
낡은 것, 못쓸 것, 버릴 것은 과감히 버리고 새해를 새롭게 살 준비를 하세요.
1. 버릴 것은 무엇입니까22
우리는 수십 년간 나이를 먹으면서 송구영신한다고 해 왔지만 나아진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나아진 분은 감사한 일이지요. 그러나 그렇지 못한 분이 계시다면 여기서 반성해야 합니다.
물론 수첩, 달력, 가계부는 바꾸었습니다. 그러나 그것만 바꾸는 송구영신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내실 있는 갱신 즉 신앙생활의 수준이 해마다 좋아지는 송구영신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버릴 것을 버려야 합니다.
(엡4: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
믿노라 하면서도 아직도 옛 습관을 따라 산다면 정말 버려야 합니다.
옛습관을 종말 처리장으로 보내고 소각장으로 보내 깨끗이 처리해야 합니다.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사람답게 살아야 합니다.
마음 씀씀이가 달라지고, 말하는 것이 달라지고, 돈 쓰는 것이 달라지고 생활이 달라져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1) 불신자 같이 살지 말아야 합니다.
엡4:17 ... 이제부터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너희는 행하지 말라
그리스도인이 불신자 같이 살아서는 안됩니다.
그리스도인은 쓸데없는 생각, 헛된 욕망에 사로 잡혀 살아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불신자는 총명 즉 마음이 어두워 진리를 분별하지 못하고 죄에 무지하고 무감각 합니다.
그리고 마음이 굳어져 있고 양심이 마비되어 전혀 가책을 받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불신자는 여호와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구원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18
그뿐만이 아닙니다. 불신자는 더 나아가서
19절) 저희가 감각 없는 자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감각 없는 자 되어 -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하는 자가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 자신을 육신의 정욕대로 살게 하면서도 수치를 모릅니다.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 오직 성적쾌락만 추구하며 삽니다.
그리스도인 가운데는 불신자 같이 사는 자가 있는데 이래서는 안됩니다. 19
2) 불신자의 모습을 버려야 합니다.
22절)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믿는 사람은 '옛 사람' 즉 믿기 전의 죄짓고 살던 못된 행실, 악한 성질, 거친 태도를 버려야 합니다.
무엇보다 육적으로 사는 생활을 지속해서 버려야 합니다.
믿는 자는 불신자의 생활 방식을 완전히 버려야 합니다.
새 사람이 계속 버려야 할 것들
1) 거짓25
25절)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
'거짓을 버려야 합니다. ' 그리스도인은 모든 종류의 부정과 속임수를 내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참된 것을 말하여 공동체를 분열시키고 파괴시키는 말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교회 안에서 이간질하고 분열시키는 짓을 버려야 합니다.
2) 분26
26절)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예수님께서도 '의분'(義憤)을 내신 적이 있었습니다(막 3:5; 요 2:13-17).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도에게 분을 내지 말라고 한 이유는 분이 나중에는 그릇된 방향으로 변질되고 악화되기 때문입니다.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 이는 분을 처리하기 위한 시간을 말합니다.
즉 한 밤중까지 분을 품어 부부 생활이나 가족생활에 지장을 초래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분을 오래 가지고 있으면 더 큰 죄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분을 한해 두해 10년이 넘도록 품고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면 분을 품고 사는 사람만 손해입니다. 분은 자신을 죽이는 폭탄이기 때문입니다.
27절)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분을 오래 품으면 사단에게 유린당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러므로 분을 오래 두지 말아야 합니다.
3) 도적질28
28절) 도적질하는 자는 다시 도적질하지 말고 돌이켜 빈궁한 자에게 구제할 것이 있기 위하여 제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도적질 - 제7계명(출 20:15)입니다.
그리스도인의 기본 윤리입니다 (막 10:19; 롬 13:9).
그리스도인은 모든 종류의 부당한 착복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교회, 직장, 사회에서 내 것이 아닌 것을 착복하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그리스도인은 열심히 일하여 소득을 얻어 빈궁한 사람을 도우며 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도적질하여 부를 축적하는 자가 아니라 궁핍한 이웃을 돕는 선한 이웃으로 살아야 합니다(갈 6:1).
4) 더러운 말29,30
29절)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더러운 말 - 악담, 험담, 모략의 말, 남을 해치는 말을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덕을 세우는 말 즉 남에게 도움이 되는 말을 해야 하고 선한 말 - 즉 옳은 말을 하여 듣는 자가 은혜를 받게 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교회와 사회에서 덕(德)을 세우고 살며 (Bruce) 일상의 대화에서는 남에게 유익이 되고 도움이 되는 말을 해야 합니다. 언어는 습관입니다. 성도는 좋은 말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해야 합니다.
30절) 여호와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그리스도인이 더러운 말을 하면 성령님이 근심하십니다.
부주의하고 옳지 못한 말은 다른 사람에게 고통을 줄 뿐만 아니라 성도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님을 근심케 합니다(고전 3:16; 살전 5:19).
성령님은 그리스도인 안에서 역사하시는 인격적인 신이시기 때문에(롬 8:26; 갈 5:17) 성도가 악담, 험담 등을 일삼으면 근심하십니다(Calvin).
5) 난폭한 행동을 버려야 합니다. 31
31절)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훼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악의 와 함께 버리고 - 악한 의도와 함께 그리스도인이 깨끗이 쓸어 버릴 것들이 있습니다.
악독 - 과거에 내가 당한 손해나 모욕에 대한 원한 이웃과 화해하기를 거부하고 공격하려는 마음
(행 8:23; 롬 3:14; 히 12:15; 약3:14).
노함 - 급격하게 감정을 폭발시킴(고후 12:20; 갈 5:20),
분냄 - 악한 적의를 가지고 성질을 내고 화를 냄
(딤전 2:8; 약 1:19, 20).
떠드는 것 - 언성을 높이고 고함치며 싸우려 드는 것
훼방하는 것 - 좋은 일을 못하게 가로 막는 것
(막 7:22; 골 3:8; 딤전6:4; 딤후 3:2).
교회와 직장에서 이런 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환영받지 못합니다. 결국 낙오됩니다.
그리스도인답게 살아야 합니다. 20,21
20절)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이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를 닮 도록 말씀을 배우고 신앙 훈련받았음으로 그리스도를 닮아야 합니다.
21절)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과연 그에게 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을 믿고 배운 사람답게 살아야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날마다 새로워져야 합니다23,24
23절)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현재 부정사 수동태
그리스도인은 성령에 의해서 영이 날마다 새로워 져야 합니다.
그래서 신선하고 싱싱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야 합니다
24절) 여호와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그리스도인은 모든 생활에서 올바르게 살아야 하고
여호와 하나님께 속한 사람같이 악에 물들지 않고 살아야 하고
여호와 하나님의 형상대로 재창조된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야 합니다.
화목하게 살아야 합니다. 32
32절)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여호와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그리스도인이 적극적으로 행해야 할 덕목은
인자하게 하며 - 타인에게 관심을 가지고 부드럽게 대해 주며
불쌍히 여기며 - 타인의 필요를 채워주고 도와주어야 합니다.
이는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이 '서로 서로' 해야 할 덕목입니다.
용서하라 - 서로 용서하기를 여호와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 과 같이 하라 - 일치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용서란 상대방이 분명 내게 잘못 했지만 그것을 문제시 하지 않고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 죄를 용서 하신 것과 같게 그리스도인들은 나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며 살아야 합니다.
결 론
여러분 생활 속에서 버릴 것은 무엇입니까
옛 습관 같은 것을 버려야 합니다.
불신자 같이 살지 말아야 합니다.
불신자의 모습을 버려야 합니다.
새 사람이 계속 버려야 할 것들
1) 거짓25 - 양심을 속이지 말아야 합니다.
2) 분26 - 감정조절을 해야 합니다.
3) 도적질28 - 나쁜 손버릇을 버려야 합니다.
4) 더러운 말29,30 - 입술에 파수꾼을 세워야 합니다.
5) 난폭한 행동을 버려야 합니다. 31 - 행동을 자제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답게 살아야 합니다. 20,21
남에게 부드럽게 도와주며 화목하게 살아야 합니다. 32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 죄를 용서 하신 것과 같게 그리스도인들은 나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며 살아야 합니다.
이번에 송구영신은 제대로 합시다.
나아지고 발전이 보이는 송구영신이 되도록 합시다.
내실 있는 송구영신이 되도록 합시다.
그래서 희망찬 새해를 맞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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