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본문
할렐루야, 여호와 하나님의 크신 은총과 평화가 새해를 맞이하여 주님 앞에 나아와 경건하게 예배드리는 성도 여러분 과 그 가정에 가득히 임하시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올 한 해 동안, 언제나 항상 주님이 함께 하셔서, 여러분이 소원하 는 일들이 하나하나 다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그리고 저와 여러분이 섬기는 우리 학운교회가 갑절로 성 장하고 부흥할 수 있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또한, 우리 나라도 새로운 지도자와 함께 모든 국민이 열심히 애쓰고 노 력함으로써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갔으면 하는 소망을 가 져보는 것입니다.
영어로 1월을 January라고 하는데, 로마신화에 나오는 야누 스(Janus)에서 나온 단어입니다. 야누스는 시작을 뜻한다고 합 니다. 그런데, 야누스 신은 두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 는 앞쪽을 향하고 있고, 다른 하나는 뒤쪽을 바라보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어떤 사람들은 새해가 되었어도 과거에 얽매여 살 아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 과거에 있었던 일 중에 서 안 좋았던 일들을 떨쳐버리지 못한 채 시간을 허비하고 있 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대개 그 삶이 언제나 어둡고 의욕이 없는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과거에 집착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지난 과거는 어디까지나 교훈을 삼는 정도로 끝내야 합니다. 그리고 앞을 바라보고 전진해야 합니다. 이제 우리도 어제까 지 있었던 일들은 다 잊어버리고 이제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 게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바울은 말하기를 ‘우리는 결코 낙심하지 않습니다. 비록 우리의 겉 사람은 시들어 가지만, 우리의 속사람은 날마다 새 로워집니다(고후4:16)’라고 고백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를 믿는 우리는 이미 주님과 함께 죽은 후에 영원한 생명이신 주 님과 함께 새로이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다(고후5:17)’고 한 바울 의 말씀을, 여러분은 익히 들어서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 누구를 막론하고,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 사람이 된다는 것 입니다. 예수를 구주로 믿으면, 우리는 더 이상 이전과 같은 인간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믿음을 가짐과 동시에 새 인생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3:10 말씀을 보면, ‘여러분은 완전히 새사람으로 살고 있습니다. ’라고 단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를 믿는 사람은 새해가 되어야만 새롭게 사는 것이 아니라, 세월 의 흐름과는 상관없이 언제나 새 사람이 되어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하 루하루가 날마다 새 날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인 들은 항상 새롭게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후에 그 마음을 새롭 게 가짐으로써, 주님께서 원하시는 새로운 사람이 되고자 애 쓰고 노력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지금 이 시간 주님 앞에 나와서 2007년도를 마무리하고 2008년도를 맞이하는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 시간을 경점으로 해서 앞으로 1 년간,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이루어야 할 일들을 기도의 제목 으로 삼고, 마음의 다짐과 각오를 새롭게 하고자 해서입니다. 물론, 그런 일들이 우리 힘과 지혜만으로는 안 되기 때문 에, 주로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는 기도를 합니다. 그 와 동시에, 우리는 주께서 원하시는 뜻대로 살겠노라고 하는 다짐도 합니다. 사실 우리가 이 시간에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굳게 다짐을 해도, 1주일이 안 되어 잊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듯이,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사실은 우리보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더 잘 알고 계십 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우리의 소원을 여호와 하나님께 열심히 아뢰 기보다는, 여호와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는 마음을 굳게 가지고 그렇게 살고자 몸부림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면,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그런 태도를 보시고, 우리를 도와주시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단,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시게 될 경우,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의 세밀한 부분까지 다 알 고 계시기 때문에, 여호와 하나님이 보시기에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올 일 년 동안,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겠습니 까
1. 우리 또한, 여호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옳은 일을 더욱더 열심 히 배우려고 힘써야 합니다.
골로새서 3장 10절에서, 사도 바울이 말하기를‘새 사람은 계속해서 옳은 일을 더욱더 열심히 배우려고 한다. ’고 했습 니다. 이 본문을 ‘현대인의 성경’에서는 ‘새 사람은 하나 님의 모습을 따라 참된 지식에 이르도록 새롭게 되어가고 있 다. ’라고 번역했습니다.
결국, 예수를 믿어 새롭게 된 사람은 언제나 여호와 하나님 보시기 에 올바른 인생을 살고자 힘써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새 롭다는 말은 ‘깨끗하고 흠이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렇 다면, 새로운 인간이란 흠 없이 깨끗하게 살아가는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고로, 예수를 믿는 우리는 언제나 흠 없이 올바르게 살 고자 부단히 노력해야 합니다. 그럴 때에, 여호와 하나님과 가까이 할 수 있는 것이고, 그래서 주님의 도우심을 받아, 우리가 원 하는 인생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일본 학자인 ‘가즈오’라는 사람은 말하기를 ‘좋은 것을 생각하면서 좋은 것을 행하면, 운명의 흐름도 좋은 방향으로 바뀐다. ’고 주장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언제나‘여호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올바르게 살아야 하지’하는 마음을 갖고 살면, 우리 인생의 방향이 하 나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다만, 마음으로만 그런 생각을 하고 사는 것이 아니라, 성경 말씀 속에서 인생의 올바른 길을 열심히 찾아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인생길을 온전히 갈 수 있도록, 살아계신 우리 하 나님께 도움을 청해야 합니다.
2. 우리가 가야 할 그 올바른 인생길이란 결국은 예수 그리 스도를 닮아가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골로새서 3장 10절에서 ‘새 사람은 새 생명을 창 조해주신 그리스도를 닮은 자가 되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 니다. ’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모습은 절대로 변하실 리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언제나 완전하고 깨끗하시기 때문에, 우 리가 본받고 닮아가야 할 영원한 표상이며 스승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성경에서 예수님의 참 모습을 열심 히 찾아내어 그 모습을 닮아가도록 힘써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예수를 닮고자 하는 사람보다는 그 반대로 살 아가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우리가 주님의 모습을 본받아 사는 길은 참으로 힘들고 외로운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2008년 한 해를 다 보낸 후에 또다시 후회 하지 않으려면, 우리 주님을 닮아가도록 힘써야 합니다. 욕을 먹거나 손해를 보는 일이 있더라도, 예수님이 가신 길을 가고 자 죽도록 애쓰고 힘써야만, 우리는 후회하지 않는 인생을 살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중간정도의 식당을 운영하는 최 집사라는 분이 계십니다. 이분은 30년 동안 식당을 운영했습니다. 그런데, 최 집사님은 그동안 주일을 제대로 지키지 못했습니다. 새해를 맞이할 때 마다 올해에는 주일을 성수해야지 하고 결심했다가도 다시 주 일에 문을 열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집사님은 지난 해 1월 1일 새해를 맞이해서 식당 출입구에다가 아예‘주일은 쉽니다. ’라는 표지를 내걸었습니 다. 그리고 그는 목사님께 고백하기를 “이제 비로소 나와 내 집은 여호와만 섬긴다는 신앙고백을 할 수 있어 기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 다음 주일에는 종업원 10명을 교회에 등록 시켰습니다. 주일에 예배드리면, 그날 근무하는 것으로 인정 하겠다고 했던 것입니다. 그러니, 종업원들은 일주일에 한 번 쉴 수 있어서 좋고,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 들어서 좋고, 월급은 월급 대로 받아서 좋게 되었습니다. 사실 우리가 주님을 닮아가기 위해서는 매 순간 용기가 필 요합니다. 그리고 희생과 손해를 각오한 결단을 해야 하는 것 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주님을 닮아간다고 하는 것이 공염불 에 그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드라마 ‘올인’과 영화 ‘타짜’의 실제 주인공인 장병윤 씨가 노루가 쓸개 없는 까닭은이라는 제목의 책을 출판했 다고 합니다.
경남 산청에서 태어난 그는 14세 때에 무작정 상경하여 서 울 종로에서 거친 밑바닥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요리사가 꿈 이었던 그는 우연히 요리 연구가 왕준련 씨를 만나 19세에 주 방장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음식점 건너편에 있던 룸살롱에 드나들면서 인생의 환멸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는, 룸살롱에서 하룻밤에 수천만 원을 우습게 쓰는 재벌 들을 보고 큰 충격을 받은 나머지, 정상적인 삶을 포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뒤로, 그는 엄청난 돈이 오가는 도박판 을 기웃거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우연히 끼어든 화 투판에서 많은 돈을 잃게 되자, 그는 전문타짜를 만나 본격적 인 타짜인생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그는 타고난 손재주와 피나는 노력 끝에 22살 나이에 도박 판 최고의 타짜가 되었습니다. 그가 하룻밤에 주물렀던 돈은 17억이나 되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엄청난 돈을 거머쥔 그는 자연스레 방탕한 생활로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여자와 마약에 빠져서, 꿈도 없고 내일도 없는 하루하루를 살았습니다. 급기야는 마약에까지 손을 대자, 그 사이 그의 집안은 풍비 박산이 되고 말았습니다. 부인은 집을 나갔고, 8개월 된 핏덩 이 딸은 해외로 입양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가족들의 신고로 구치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때, 그곳에서 그는 우연찮게 지옥과 천국의 존재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그는 그 경험으로 인해서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신실한 기독교인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장병윤 씨는 지금 시골에서 고구마 농사와 고기를 낚으며 하루하루를 소박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그에게서는 더 이상 하룻밤 수십억을 만졌던 타짜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게 되었 습니다. 그는 지금 천 원짜리 꽁치 하나를 놓고 온 가족이 도 란도란 식사를 하면서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는 지금이라도 도박판에 뛰어들면 수십억의 돈을 딸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많은 돈이 결단코 그의 인생을 행 복하게 해줄 수 없다는 것을, 그는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그는 그 길로 다시 들어서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주변에는 우리를 죄악과 파멸의 길로 유혹하는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달콤한 유혹의 손길들이 우리를 그 냥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많은 유 혹들을 이겨내고 여호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올바르게 산다고 하는 것은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연초에는 여러 가지 결심들을 단단히 했다 가도, 몇 주 또는 몇 달 안 가서 그만 그 결심들을 스스로 해 제하곤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금 세상에 빠져서 이기적 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스스로 자기 자신의 행동을 미워하면 서도, 좀처럼 그 죄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올 한 해 동안, 무슨 일이 있어도 교회를 멀리 하지 마시고 언제나 가까이 하도록 하십시오. 그 래서 주님을 닮아가는 일에 힘쓰도록 하십시오. 그래야만, 죄 의 유혹들을 물리칠 수가 있습니다. 아무쪼록, 끝까지 주님을 굳게 붙잡고 살아감으로써 믿음의 승리를 거두시는, 축복된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 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
영어로 1월을 January라고 하는데, 로마신화에 나오는 야누 스(Janus)에서 나온 단어입니다. 야누스는 시작을 뜻한다고 합 니다. 그런데, 야누스 신은 두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 는 앞쪽을 향하고 있고, 다른 하나는 뒤쪽을 바라보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어떤 사람들은 새해가 되었어도 과거에 얽매여 살 아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 과거에 있었던 일 중에 서 안 좋았던 일들을 떨쳐버리지 못한 채 시간을 허비하고 있 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대개 그 삶이 언제나 어둡고 의욕이 없는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과거에 집착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지난 과거는 어디까지나 교훈을 삼는 정도로 끝내야 합니다. 그리고 앞을 바라보고 전진해야 합니다. 이제 우리도 어제까 지 있었던 일들은 다 잊어버리고 이제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 게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바울은 말하기를 ‘우리는 결코 낙심하지 않습니다. 비록 우리의 겉 사람은 시들어 가지만, 우리의 속사람은 날마다 새 로워집니다(고후4:16)’라고 고백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를 믿는 우리는 이미 주님과 함께 죽은 후에 영원한 생명이신 주 님과 함께 새로이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다(고후5:17)’고 한 바울 의 말씀을, 여러분은 익히 들어서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 누구를 막론하고,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 사람이 된다는 것 입니다. 예수를 구주로 믿으면, 우리는 더 이상 이전과 같은 인간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믿음을 가짐과 동시에 새 인생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3:10 말씀을 보면, ‘여러분은 완전히 새사람으로 살고 있습니다. ’라고 단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를 믿는 사람은 새해가 되어야만 새롭게 사는 것이 아니라, 세월 의 흐름과는 상관없이 언제나 새 사람이 되어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하 루하루가 날마다 새 날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인 들은 항상 새롭게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후에 그 마음을 새롭 게 가짐으로써, 주님께서 원하시는 새로운 사람이 되고자 애 쓰고 노력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지금 이 시간 주님 앞에 나와서 2007년도를 마무리하고 2008년도를 맞이하는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 시간을 경점으로 해서 앞으로 1 년간,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이루어야 할 일들을 기도의 제목 으로 삼고, 마음의 다짐과 각오를 새롭게 하고자 해서입니다. 물론, 그런 일들이 우리 힘과 지혜만으로는 안 되기 때문 에, 주로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는 기도를 합니다. 그 와 동시에, 우리는 주께서 원하시는 뜻대로 살겠노라고 하는 다짐도 합니다. 사실 우리가 이 시간에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굳게 다짐을 해도, 1주일이 안 되어 잊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듯이,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사실은 우리보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더 잘 알고 계십 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우리의 소원을 여호와 하나님께 열심히 아뢰 기보다는, 여호와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는 마음을 굳게 가지고 그렇게 살고자 몸부림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면,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그런 태도를 보시고, 우리를 도와주시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단,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시게 될 경우,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의 세밀한 부분까지 다 알 고 계시기 때문에, 여호와 하나님이 보시기에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올 일 년 동안,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겠습니 까
1. 우리 또한, 여호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옳은 일을 더욱더 열심 히 배우려고 힘써야 합니다.
골로새서 3장 10절에서, 사도 바울이 말하기를‘새 사람은 계속해서 옳은 일을 더욱더 열심히 배우려고 한다. ’고 했습 니다. 이 본문을 ‘현대인의 성경’에서는 ‘새 사람은 하나 님의 모습을 따라 참된 지식에 이르도록 새롭게 되어가고 있 다. ’라고 번역했습니다.
결국, 예수를 믿어 새롭게 된 사람은 언제나 여호와 하나님 보시기 에 올바른 인생을 살고자 힘써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새 롭다는 말은 ‘깨끗하고 흠이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렇 다면, 새로운 인간이란 흠 없이 깨끗하게 살아가는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고로, 예수를 믿는 우리는 언제나 흠 없이 올바르게 살 고자 부단히 노력해야 합니다. 그럴 때에, 여호와 하나님과 가까이 할 수 있는 것이고, 그래서 주님의 도우심을 받아, 우리가 원 하는 인생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일본 학자인 ‘가즈오’라는 사람은 말하기를 ‘좋은 것을 생각하면서 좋은 것을 행하면, 운명의 흐름도 좋은 방향으로 바뀐다. ’고 주장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언제나‘여호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올바르게 살아야 하지’하는 마음을 갖고 살면, 우리 인생의 방향이 하 나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다만, 마음으로만 그런 생각을 하고 사는 것이 아니라, 성경 말씀 속에서 인생의 올바른 길을 열심히 찾아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인생길을 온전히 갈 수 있도록, 살아계신 우리 하 나님께 도움을 청해야 합니다.
2. 우리가 가야 할 그 올바른 인생길이란 결국은 예수 그리 스도를 닮아가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골로새서 3장 10절에서 ‘새 사람은 새 생명을 창 조해주신 그리스도를 닮은 자가 되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 니다. ’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모습은 절대로 변하실 리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언제나 완전하고 깨끗하시기 때문에, 우 리가 본받고 닮아가야 할 영원한 표상이며 스승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성경에서 예수님의 참 모습을 열심 히 찾아내어 그 모습을 닮아가도록 힘써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예수를 닮고자 하는 사람보다는 그 반대로 살 아가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우리가 주님의 모습을 본받아 사는 길은 참으로 힘들고 외로운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2008년 한 해를 다 보낸 후에 또다시 후회 하지 않으려면, 우리 주님을 닮아가도록 힘써야 합니다. 욕을 먹거나 손해를 보는 일이 있더라도, 예수님이 가신 길을 가고 자 죽도록 애쓰고 힘써야만, 우리는 후회하지 않는 인생을 살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중간정도의 식당을 운영하는 최 집사라는 분이 계십니다. 이분은 30년 동안 식당을 운영했습니다. 그런데, 최 집사님은 그동안 주일을 제대로 지키지 못했습니다. 새해를 맞이할 때 마다 올해에는 주일을 성수해야지 하고 결심했다가도 다시 주 일에 문을 열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집사님은 지난 해 1월 1일 새해를 맞이해서 식당 출입구에다가 아예‘주일은 쉽니다. ’라는 표지를 내걸었습니 다. 그리고 그는 목사님께 고백하기를 “이제 비로소 나와 내 집은 여호와만 섬긴다는 신앙고백을 할 수 있어 기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 다음 주일에는 종업원 10명을 교회에 등록 시켰습니다. 주일에 예배드리면, 그날 근무하는 것으로 인정 하겠다고 했던 것입니다. 그러니, 종업원들은 일주일에 한 번 쉴 수 있어서 좋고,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 들어서 좋고, 월급은 월급 대로 받아서 좋게 되었습니다. 사실 우리가 주님을 닮아가기 위해서는 매 순간 용기가 필 요합니다. 그리고 희생과 손해를 각오한 결단을 해야 하는 것 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주님을 닮아간다고 하는 것이 공염불 에 그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드라마 ‘올인’과 영화 ‘타짜’의 실제 주인공인 장병윤 씨가 노루가 쓸개 없는 까닭은이라는 제목의 책을 출판했 다고 합니다.
경남 산청에서 태어난 그는 14세 때에 무작정 상경하여 서 울 종로에서 거친 밑바닥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요리사가 꿈 이었던 그는 우연히 요리 연구가 왕준련 씨를 만나 19세에 주 방장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음식점 건너편에 있던 룸살롱에 드나들면서 인생의 환멸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는, 룸살롱에서 하룻밤에 수천만 원을 우습게 쓰는 재벌 들을 보고 큰 충격을 받은 나머지, 정상적인 삶을 포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뒤로, 그는 엄청난 돈이 오가는 도박판 을 기웃거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우연히 끼어든 화 투판에서 많은 돈을 잃게 되자, 그는 전문타짜를 만나 본격적 인 타짜인생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그는 타고난 손재주와 피나는 노력 끝에 22살 나이에 도박 판 최고의 타짜가 되었습니다. 그가 하룻밤에 주물렀던 돈은 17억이나 되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엄청난 돈을 거머쥔 그는 자연스레 방탕한 생활로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여자와 마약에 빠져서, 꿈도 없고 내일도 없는 하루하루를 살았습니다. 급기야는 마약에까지 손을 대자, 그 사이 그의 집안은 풍비 박산이 되고 말았습니다. 부인은 집을 나갔고, 8개월 된 핏덩 이 딸은 해외로 입양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가족들의 신고로 구치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때, 그곳에서 그는 우연찮게 지옥과 천국의 존재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그는 그 경험으로 인해서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신실한 기독교인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장병윤 씨는 지금 시골에서 고구마 농사와 고기를 낚으며 하루하루를 소박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그에게서는 더 이상 하룻밤 수십억을 만졌던 타짜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게 되었 습니다. 그는 지금 천 원짜리 꽁치 하나를 놓고 온 가족이 도 란도란 식사를 하면서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는 지금이라도 도박판에 뛰어들면 수십억의 돈을 딸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많은 돈이 결단코 그의 인생을 행 복하게 해줄 수 없다는 것을, 그는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그는 그 길로 다시 들어서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주변에는 우리를 죄악과 파멸의 길로 유혹하는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달콤한 유혹의 손길들이 우리를 그 냥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많은 유 혹들을 이겨내고 여호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올바르게 산다고 하는 것은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연초에는 여러 가지 결심들을 단단히 했다 가도, 몇 주 또는 몇 달 안 가서 그만 그 결심들을 스스로 해 제하곤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금 세상에 빠져서 이기적 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스스로 자기 자신의 행동을 미워하면 서도, 좀처럼 그 죄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올 한 해 동안, 무슨 일이 있어도 교회를 멀리 하지 마시고 언제나 가까이 하도록 하십시오. 그 래서 주님을 닮아가는 일에 힘쓰도록 하십시오. 그래야만, 죄 의 유혹들을 물리칠 수가 있습니다. 아무쪼록, 끝까지 주님을 굳게 붙잡고 살아감으로써 믿음의 승리를 거두시는, 축복된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 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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