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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절] 최상의 감사를 주님께 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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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신실한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는 성도여러분에게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하심이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10월의 마지막 주일로 접어들었습니다. 금주 말인 토요일에는 11월이 시작됩니다. 이제 서서히 거리에는 낙엽이 뒹굴게 될 것이고, 스산한 바람과 함께 떨어지는 낙엽을 바라보면서 사람들은 각자 나름대로 여러 가지 감상에 젖어들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사람들 같이 감상에만 젖어 있을 수는 없습니다. 한 해를 결산하는 이 추수의 계절에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지금 이 시대에 희어져 추수해야할 영혼의 밭을 보라고 말씀하십니다. 모쪼록 주님의 음성을 들으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적 추수꾼이 되셔서 시대를 깨우는 일군이 됩시다. 다음 주일은 우리 교회가 창립 23주년을 맞는 뜻깊은 주일로 두가지 중요한 행사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오전에는 주 안에서 한 해를 결산하면서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추수감사절 예배로 드릴 것입니다. 그리고 오후예배는 모든 성도가 총동원하여 그동안 눈물로 기도하며 복음의 씨를 뿌렸던 영혼들을 교회로 모시고 나와서 모두 함께 모여 기쁨으로 예배드리는 ‘이웃 초청 예수 큰잔치’를 벌이게 됩니다. 집을 나간 탕자가 돌아올 때의 그 기쁨이 얼마나 큰지를 주님은 탕자의 비유를 통해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번에 이웃초청 예수 큰잔치를 통해 주님께 큰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남은 한주간 최선을 다하십시다. 수많은 영혼들이 우리 명일교회를 통해 주 앞으로 돌아오는 환상을 보십시요.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이 좋은 예수님을 많이 선전하셔서 꼭 한 분 이상씩 모시고 오시기 바랍니다. 추수감사절을 한 주 앞둔 오늘 이시간은 ‘최상의 감사를 주님께 드립시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하면서 추수 감사절을 준비하는 마음의 자세를 바르게 갖게되기를 원합니다. 기독교에서는 한해를 결산하는 때가 바로 추수감사절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지나온 한 해를 돌아보십시요. 우리의 삶 가운데 여러 가지 어려움도 있었고 고난도 있었지만 인생의 굽이굽이마다 우리의 눈물을 씻겨주시고 함께 해주신 주님의 따사로운 손길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여기까지 도우신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묵상해보십시요. 그리고 이제 이후에도 우리의 삶을 영원토록 지켜주실 주님의 그 크신 사랑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십시요. 절기라는 단어는 ‘모에도’인데요. 그 낱말의 뜻은 ‘특별한 만남’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다음 주일 추수감사절엔 우리와의 특별한 만남으로 만나주실 것입니다. 먼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감사를 드립시다. 그래서 이번 2003년 추수감사절이야말로 여러분의 생애가운데 우리 자신도 잊을 수 없는 여호와 하나님이 기뻐하실 만한 최상의 감사로 여호와 하나님께 기억되는 감사절이 되십시다. 그동안 교회에 나오는 일에 게을렀던 우리의 식구들이 있다면 다 권면해서 명일의 온 가족이 다 함께 주의 성전에 나와서 준비된 예배를 주님께 드리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지난주일 이 시간에 선포된 ‘생명과 평강의 언약에 대한 말씀’을 기억하십니까 참으로 이 아름다운 언약이 자자손손 계속이어져야하는데 레위의 후손들인 그 시대의이스라엘 제사장들에 의해 안타깝게도 파기될 위험에 놓였다고 주님은 경고하셨습니다. 무엇때문일까요
그들의 죄는 두가집니다. 하나는 여호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경홀히 하였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경멸히 여기는 행동을 서슴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호와 하나님께서 레위와 세운 아름다운 생명과 평강의 언약은 오늘 이시대 우리 믿음의 사람들에게도 유효합니다. 그렇다면 이 아름다운 언약의 말씀이 우리를 축복의 통로로 하여 우리로부터 우리의 자자손손 계속해서 아름답게 이어지기를 축원합니다!
그 당시에는 제사장들만이 잘못살았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여호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지 못했습니다. 일반 백성들의 잘못은 그들이 여호와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잡혼과 이혼을 서슴치 않고 행하였다는데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왜 그토록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잡혼과 이혼을 싫어하셨는지를 도덕적인 맥락에서보다는 좀 더 깊이있게 들어가 영적인 의미를 깨닫기를 소원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2:10-17까지 말씀을 통해 잡혼과 이혼이 성행했던 그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의 악행이 얼마나 여호와 하나님을 괴롭게 하는 행동인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첫째, 먼저 잡혼을 금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살펴봅시다.
말2:10,11-우리는 한 아버지를 가지지 아니하였느냐 한 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바가 아니냐 어찌하여 우리 각 사람이 자기 형제에게 궤사를 행하여 우리 열조의 언약을 욕되게 하느냐 유다는 궤사를 행하였고 이스라엘과 예루살렘 중에서는 가증한 일을 행하였으며 유다는 여호와의 사랑하시는 그 성결을 욕되게 하여 이방 신의 딸과 결혼하였으니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 하나님의 특별한 선택을 받은 백성으로 원래 이방 여인들과 결혼하지 못하도록 여호와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백성입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조상대대로 지켜내려오던 여호와 하나님과의 언약을 개의치않고 다른 신을 섬기는 이방 여인들과 잡혼을 했던 것입니다. 여기에서 ‘이방신을 섬기는 딸과 결혼했다’는 것은 단순히 ‘종교가 다른 이와 결혼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이 본문을 통해서 물론 결혼을 앞둔 청년들은 믿음의 배우자를 만나야 한다는 문자적인 순수한 교훈을 받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오늘 저는 잡혼의 영적인 의미를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토록 싫어하시는 잡혼이란 오늘날 우리에게 주시는 의미는 무엇을 뜻합니까 그것은 바로 이렇게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구원을 받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깨끗한 마음으로 섬기던 첫사랑의 순수하고 성결한 마음이 변질되면서 차츰 차츰 세상을 더 사랑하게되고 돈을 더 사랑하고 쾌락 사랑하기를 여호와 하나님 사랑하기보다 더하는 영적인 간음의 모습이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잡혼의 모습인 것입니다.
노아시대에 홍수로 이 세상을 심판하실 때에
여호와 하나님의 진노의 시작은 어디에서부터였습니까
창6:2-여호와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
바로 이러한 모습 때문에 여호와 하나님은 이 세상을 물로 심판하실 수밖에 없으셨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모습은
그저 도덕적인 잘못만을 지적하신 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바로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영적인 간음을 책망하신 내용입니다. 즉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이 여호와 하나님 제일주의의 신앙을 가져야함에도 불구하고 그 신앙을 저버린 것을 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호와 하나님은 그의 백성이 여호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대상을 섬기는 것을 가장 싫어하십니다. 그 시대에 잡혼이 성행했다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영적 상태가 둔해지고 영성이 무뎌져서 영적인 혼돈에 빠져 있었던 까닭입니다. 말하자면 여호와 하나님 제일주의의 순수한 신앙이 근본적으로 흔들렸다는 의미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해도 무슨 유익이 있냐는 것이지요. 오히려 어리석게 여호와 하나님만을 경외하기보다는 이방신을 섬기는 여인과 결혼해서 그들의 신도 같이 섬기면 더 낫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있었기에 그들은 잡혼을 했던 것입니다. 이방신을 섬기던 아내들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영적인 간음을 하게 된 것입니다.
바로 그러한 영적 간음에 대해 여호와 하나님은 진노하셨습니다. 부부가 서로 다른 사람을 생각하면서 딴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서 그저 하는 수 없이 의무감으로만 서로를 대한다고 생각해보십시요. 이런 부부는 서로가 불행한것입니다. 요즈음 스와핑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습니까 부부가 서로 다른 부부와 파트너를 바꾸어 성행위를 즐기는 이런 일들이 소위 지식층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쇼킹한 이야기말입니다. 우리나라의 도덕이 이렇듯 심각한 수준으로 땅에 떨어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면서 마음이 변질되어 여호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대상이 생겼다면 문제도 심각한 문제인 셈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지도 않고 존귀히 여기지도 않으면서 여호와 하나님께 건성으로, 귀찮은 심정으로 대충대충 예배드린다면 그 예배를 여호와 하나님이 어떻게 받으실 수 있겠습니까
그런 예배를 드리고도 예배드렸으니 복받을 줄 생각하신다면 그것은 큰 오산입니다. 주님은 살아계십니다.
우리의 마음을 지금도 꿰뚫어보고 계십니다. 그분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마음중심입니다. 형식적인 예배가 아니라 바로 여호와 하나님 제일주의, 여호와 하나님 우선주의의 신앙의 자세를 가졌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내인생에 있어 가장 귀한 자리에 우리 주님이 와 계셔야 한다는 뜻입니다. 내 인생에서 내가 가장 사랑하며 존귀히 여기는 영광의 자리에 주님이 계셔야만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묻겠습니다. 지금 여러분에게 있어 솔직하게 우리 주님보다 나의 마음을 더 빼앗기는 사랑의 대상은 있습니까 그렇다면 그것이 무엇입니까 내가 사랑하는 것을 여호와 하나님과 동일선상에 놓고서 급할 때는 주님께 기도하고, 보통때는 여호와 하나님께 눈길도 주지 않고 내가 사랑하는 것에 푹 빠져 열중해 있다면 여호와 하나님은 그러한 우리를 기뻐하실 수도 없고 축복하실 수는 더구나 없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이번 감사절을 계기로 내 안에 ‘잡혼의 흔적’을 다 씻어 내십시요! 오직 주님께만 영광을 돌려드리는 감사절이 되십시다. 그분은 복의 근원이십니다. 복받기는 원하면서도 주님께 소홀한다면 잘못입니다. 우리 안에 오직 여호와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고자하는 순수하고 성결한 마음으로 재무장하십시요. 주님은 바로 그것을 원하십니다. 순수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성결함으로, 나의 영혼을 구원해주셨음에 감사해보십시요. 그리고 내 삶의 일부가 아니라 전부를 주님께 의탁해 보십시오. 주님이 기뻐하실 것입니다. 한 번 따라해 보시겠습니까
“주님! 주님은 내 인생의 전부이십니다. 주님이 목자 되셔서 나의 남은 인생 길을 책임져 주실 줄 믿습니다!” 이런 고백이 마음 중심에서 우러나온다면 반드시 성공적인 인생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주님은 삶의 우선 순위가 뒤바뀐 채로 억지로 드리는 형식적인 예배는 절대 받지 않으십니다. 주님은 최상의 예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오직 주님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님과 특별한 만남을 가지시는 이번 추수감사절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둘째, 이혼을 금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깊은 뜻을 살펴보십시다.
결혼은 여호와 하나님이 세워주신 신성한 예식입니다. 그런데 지금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에 아내를 버리며 학대하여 내쫓는 이혼이 성행하였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과의 언약의 소중함을 그들은 다 잊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더 심각한 것은 내용은 다 빠진채 빈 껍데기만
가지고 여호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있다는데 있습니다.
그들의 모습을 보십시요! 여호와 하나님께 드리는 희생의 제물은 가장 흠없고 점없는 제물을 드려야하는데 그들은 기왕에 죽을 것인데 저는 것이면 어떻고 병든 것이면 어떠냐는 식으로 더러운 예물을 제단에 드렸던 것입니다. 그들의 이런 헌물을 여호와 하나님이 받으실 수가 있겠습니까 그런데도 그들은 깨닫지 못하고 도대체 왜 자기들이 드린 제물을 받지 않으시는지를 여호와 하나님께 묻고 있는 것입니다
말2:13-14-너희가 이런 일도 행하나니 곧 눈물과 울음과 탄식으로 여호와의 단을 가리우게 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다시는 너희의 헌물을 돌아보지도 아니하시며 그것을 너희 손에서 기꺼이 받지도 아니하시거늘 너희는 이르기를 어찜이니까 하는도다 이는 너와 너의 어려서 취한 아내 사이에 여호와께서 일찌기 증거하셨음을 인함이니라 그는 네 짝이요 너와 맹약한 아내로되 네가 그에게 궤사를 행하도다
말2:14하-15까지는 현대어 성경이 더 이해가 잘 되도록해석해 놓았습니다. 현대어 성경으로 읽어봅시다.
말2:14하-15-여러해 동안 너희 남편들에게 정조를 잘 지킨 아내들을 버리고 떠나며 너희도 본래 아끼고 보호해주겠다고 약속한 아내들을 쫓아 보내었으니 너희의 이혼은 사기와 배반이다 나와 맺은 계약의 정신이 조금만 남아 있어도 그런 짓을 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여호와 하나님의 계약을 지키는 사람은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에 소속된 자녀들을 두기 원한다 그러므로 너희는 정욕을 조심하여라 그리고 각자 젊어서 결혼한 첫 아내를 내쫓지 말아라
‘여호와 하나님과 맺은 계약의 정신이 조금이라도 남아있어도’ 젊어서 결혼한 아내를 떠나거나 학대하여 버리는 그런 짓은 안할 거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당시의 이스라엘 사람들은 아내를 이유없이 떠나기도 하고 때로는 학대하여 버리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그들이 부부간의 서약을 경홀히 여기며 관계를 쉽게 파기하는 모습을 여호와 하나님은 차마 보실 수가 없으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여호와 하나님과 그의 백성인 이스라엘의 관계 역시 소홀히 여기는 그들의 심성에서 비롯된 행위기 때문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결혼한 부부의 관계로 설명하시기를 기뻐하셨습니다.
호2:19-20-내가 네게 장가들어 영원히 살되 의와 공변됨과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들며 진실함으로 네게 장가들리니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
‘내가 네게 장가들리라’는 이 표현처럼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아내처럼 사랑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이사야선지자도 이렇게 선포합니다.
사54:5-이는 너를 지으신 자는 네 남편이시라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며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시라 온 세상의 여호와 하나님이라 칭함을 받으실 것이며
여호와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아주 직설적인 표현을 쓰셔서 ‘네 남편’이라고 까지 말씀하십니다. 신약시대에도 우리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를 남편과
아내의 관계로 표현하셨던 것을 봅니다.
엡5:31-32-이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영적인 의미에서 이 본문을 관찰한다면 이스라엘에 성행했던 이혼의 모습은 바로 여호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된 이스라엘의 영적모습인 셈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된 이스라엘, 즉 여호와 하나님과 이혼한 이스라엘에게 이제 더이상 신부의 모습은 간 곳 없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기는커녕 여호와 하나님을 멸시하는 말을 서슴없이 내뱉습니다.
말2:17-너희가 말로 여호와를 괴로우시게 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여호와를 괴로우시게 하였나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모든 행악하는 자는 여호와의 눈에 선히 보이며 그에게 기쁨이 된다 하며 또 말하기를 공의의 여호와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 함이니라
여호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지고 난 뒤에 제일 먼저 그들의 입이 무너졌습니다. 그들의 하는 말이 무엇입니까
‘우리가 여호와앞에 무엇을 잘못했냐’는 것이지요. 그러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여호와 하나님을 열심히 섬겨도 소용없어! 여호와 하나님 섬기지 않고 악한 짓을 골라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더 잘 되는 것 좀 봐라. 아마 주님의 눈에는 그런 자들이 더 귀엽게 보이시나보군.
여호와 하나님은 도대체 바른 판단을 하고 계신거야, 어쩐거야 그래, 우리가 어떤 짓을 한다해도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에게 벌을 내리시지 않을거야. 이미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와 아무런 상관이 없으시니까.. ”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호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무너진 사람, 즉 영적으로 여호와 하나님과 이혼한 사람을 알아보는 방법은 쉽습니다. 그들에게서 제일 먼저 입이 무너집니다. 부부간에도 관계에 금이가기 시작하면 입이 무너집니다. 성도간에도 금이 가면 입이 무너집니다. 원망과 불평은 기본이고 미움의 언어들이 쏟아지게 됩니다. 바라기는 이번 감사절에 우리가 회복해야할 것은 바로 감사하는 입술의 열매입니다. 원망과 불평으로 무너졌던 우리의 입이 최상의 감사로 다시 세워지기를 축원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멀리하고 잡혼과 이혼의 단계에 까지 나아갔었다고 깨달아지신분들이 계신다면 이번 추수감사절에 최상의 감사를 주님께 드리심으로 다시 주님과의 신실한 관계가 회복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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