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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절]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

본문

어떤 마을에 온천과 냉천이 함께 솟아나는 신기한 곳이 있었다. 한쪽에서는 부글부글 끓어오 르는 온천이 솟고 그 옆에서는 얼음같이 차가운 냉천이 솟아올라 동네 여인들은 빨랫감을 가지고와 온천에서는 빨래를 삶고 냉천에서는 헹구어 집으로 가져가곤 했다. 그 모습을 본 관광객이 안내하던 사람에게 물었다. “여기 사람들은 찬물과 더운물을 마음대로 쓸 수 있어서 참 좋겠습니다. 이 마을 사람들은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많겠죠” 그러자 안내원은 “천만에요. 이 마을 사람들은 불평이 더 많습니다. 더운물과 찬물이 나오는 것은 좋은데 빨래 비누까지 나오지 않는다고 불평이 많습니다”라고 대답했다.
더운물과 찬물이 솟아나는 샘물처럼 사람의 마음 역시 감사와 불평이 솟아나게 마련이다. 중요한 것은 감사하면 감사하는 일이 많아지고 불평하면 불평할 일이 점점 많아진다는 것이 다. 돌아와 감사했던 사마리아 한사람처럼 감사하는 마음,감사하는 삶으로 우리의 삶을 바꿔 야 한다.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이 말씀은 저들은 왜 주님께 감사를 드리지 못하는가를 물으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저들은 왜 감사를 드리지 못하였던 것입니까 오늘 아침에 우리들의 감사생활에 장애물은 무엇인지를 살펴보면서 주님께 감사 드리는 복 된 신앙이 되기를 바랍니다.
1, 감사의 장애물은 신앙의 무지 때문입니다.
15절, '그 나은 것을 보고,' 문둥병이 나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감사를 드렸습니다. 나는 무엇을 감사 할 것입니까 성도들은 이것을 깨달아야 하는 것입니다. 감사 할 것을 모르는 사람은 즉 신앙이 없는 것입니다. 신앙이 죽은 것입니다.
주일예배 때마다 반드시 날씨에 대한 감사기도를 드리는 목사님이 있었다. 어느 몹시 추운 겨울, 눈보라가 치고 빙판길이 되어 운전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악천후의 주일을 맞이했다. 겨우 모인 20여명의 성도들이 예배 전에 주고받는 농담. “오늘 예배에는 목사님이 날씨에 대해 감사기도를 하지 않으실 거야” 하지만 그날도 목사 님의 기도는 이랬다. “여호와 하나님, 오늘과 같은 나쁜 날씨의 주일을 1년에 겨우 한두번만 주심을 감사합니다” 목사님은 나쁜 날씨 속에서도 맑은 날들을 생각하며 여전히 감사하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감사는 무엇을 받는 것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은혜를 깨닫는 것에서 출발한다.
우리가 느끼기에 여호와 하나님은 좋은 것과 나쁜 것을 교대로 주시는 것같고 때로는 나쁜 일만 계 속되는 것 같지만 결국 모든 것은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믿음이 그리스도인에겐 필요하 다.
이유는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변함이 없으시고 항상 좋은 것을 주신다는 신앙이 바로 여호와 하나님의 주권 을 믿는 신앙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고후 9:15) 말할 수 없는 그의 은사를 인하여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 2, 감사의 장애물은 미지근한 신앙 때문입니다.
신앙은 있으나 약한 신앙을 말합니다. 15절, '큰 소리로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코리와 베스티는 라벤스브루크에 있는 포로수용소로 보내졌다. 그들이 수백 명의 죄수를 수 용하는 마루 침대가 즐비한 막사에 밀어 넣어졌을 때 그들은 그곳의 불결함과 악취와 비참 한 모습으로 치를 떨 수밖에 없었다. 그곳에는 또한 벼룩이 우굴거리고 있었다. 코리는 울먹이먹이는 소리로, "베스티, 이런 곳에 서 어떻게 살지"라고 말했다. 베스티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씀하셨쟎아"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그들은 그 두 자매가 함께 있을 수 있다는 사실과 성경이 있다는 사실과 그들의 복 음을 들을 사람이 그곳에 많다는 사실로 감사하기 시작했다. 또 베스티는 벼룩에 대해서도 감사했다. 그러나 코리는 "그건 너무해. 여호와 하나님도 내가 벼룩에 대해서도 감사하게 만드실 수는 없을 거야"라고 생각했다. 그때 베스티는 거듭 말했다. "여호와 하나님은 어떤 환경 가운데서도 감사하라 고 하셨어. 벼룩도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환경의 일부분이야. " 코리는 그때의 감정을 털 어놓았다. "그때 우리는 침대 옆에 서서 벼룩에 대해 감사기도를 드렸다. 그러나 그때 나는 베스티가 정말 잘못 생각하고 있다고 믿었다. " 두 자매는 그들이 다른 죄수들과 기도하고 상담하고 성경을 가르칠 때 감시원들의 저지를 받지 않은 이유를 나중에서야 알았다. 감시원은 벼룩 때문에 막사 내에 들어오기를 꺼렸던 것이다.
우리는 모든 일을 통하여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하는가 자기가 먼저이고 주님은 뒷전인 신앙은 감사를 바르게 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살전3:9) "우리가 우리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너희를 인하여 모든 기쁨으로 기뻐하니 너희를 위하 여 능히 어떠한 감사함으로 여호와 하나님께 보답할꼬 "
3, 감사의 장애물은 인색한 마음 때문이다. -
많은 성도들은 여호와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아까워합니다. 이런 우스운 얘기가 있어요. 어느 곳에 착한 이발사가 하나 있었는데 한 신부가 이발소에 왔어요. 정성껏 이발을 잘 해드린 다음에 "그저 여호와 하나님께 봉사했다고 생각하겠습니다. 이발료는 내 지 마시고 그냥 가시지요. 저도 여호와 하나님의 일 좀 하고 싶습니다" "아이고 고맙습니다" 이 신 부가 감사하다고 하고 가서 생각하니 너무 고마워요. 그래서 우편으로 기도문 책을, 교회에 서 쓰는 기도문 책을 몇 권 우편으로 보냈어요. 이것을 배달 받았습니다. 그 다음에는 또 순 경이 와서 이발을 하게 되는데 순경이 이발을 다 하고 나서 돈 내려고 하니까 "내지 마십시 오. 저도 지역 사회에 봉사한 셈치고 좋은 일 한 번하고 싶습니다" "그러세요" 그리고 돌 아가서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고마운 분이야, 참으로 고마워서 또 거기다가 편지 한 장과 도너츠 몇 개 봉투에 넣어서 그 문 앞에 갔다 놓았어요. 다음 날에는 국회의원이 왔어요. 또 이발을 다 해 드린 다음에 "저도 국가에 대한 봉사라고 생각하겠습니다. 그런고로 이발료는 안 내셔도 되겠습니다" 하고 보냈어요. 그 다음 날 보니까 국회의원들이 그 문 앞에 줄 섰 어요.
(고후9:7-8)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 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 (8) 여호와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 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
4, 감사의 장애물은 교만한 마음 때문이다. -
어떤 젊은 사람이 배의 선원이었는데 삼백명이 탄 배가 파손되는데 다 죽고 이 하나가 널쪽 을 타고 표류해서 무인도에 도착을 합니다. 처음에는 바닷가에서 여호와 하나님께 무릎을 꿇고 감 사 기도를 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 삼백명이나 되는 많은 사람이 죽을 때, 나 하나가 이렇게 살아 남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 긴 기도를 드리고 돌아보니까 조그마한 섬인데 무인도예요. 짐승들만 왔다갔다 해요. 아무도 없어요. 그래서 수평선 저 쪽에 지나가는 배를 보니까 장대 끝에다가 옷을 찢어서 깃발을 만들어 가지고 그냥 하루종일 흔들어도 배가 지나가면서도 이 쪽을 보지 못해요. 너무너무 속이 상해요. 겨울이 가까워 올 때 할 수 없이 그는 나뭇가지를 많이 꺾어다가 움막을 지었어요. 겨울을 나야겠기 때문에. 움막을 이렇게 집이라고 하나 지 어놨는데 돌을 갈아서 불을 사용하기 때문에 불씨를 보관하는데 그 불씨를 잘못 보관해 가 지고 저녁 노을에 바람이 일면서 그만 그 움막집이 홀랑 불타버렸어요. 이때는 본격적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다 죽을 때 꼴깍하고 같이 죽었으면 좋았을 걸, 왜 나를 살려줘 가지 고 이렇게 애타게 고생하게 하는 겁니까 내가 움막 지어 놓은 것까지 홀랑 불태워 버리고 이럴 수가 있습니까" 원망하다가 그만 기가 빠져서 잠들었어요. 큰 배가 부웅하고 가까이 옵니다. 나가서 맞이하면서 선장에게 어떻게 내가 있는 줄 알고 왔냐고 감사하다고 그러니 까 "알 거 뭐요. 연기가 나서 '왠일인가'하고 왔지. " 여러분 내가 지어 놓은 이 움막집이 불 타버려야 구원의 길이 있다는 것을 그는 몰랐어요. 우리 또한 그래요. 내가 소중히 여기는 것 불타버려야 소망의 길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모르고 있습니다.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이 모든 은혜가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을 잊고 사는 교만입니다. (신8:12-13) "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하게 되며 (13) 또 네 우양이 번 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신8:14) "두렵건대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여호와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하노라 ,,,"
5, 감사할 때 얻는 놀라운 축복
1) 감사할 때 감사가 더 풍성해 집니다. - 위대한 목회자 스펄전은 사람들 앞에서 잔잔한 음성으로 말하곤 했습니다.“깜깜한 밤하늘 에 별빛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면 달빛을 주실 것이고, 달빛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면 햇빛을 주실 것이고, 햇빛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면 햇빛이 필요 없는 천국을 주실 것이다. ” 감사는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을 담아내는 그릇입니다. 감사가 커지면 커질수록 축복도 커집니다. 감사는 마음 밭에 수없이 자라나는 불평과 짜증과 원망이라는 잡초를 없애주는 제초제와 같습니다. 마음에 감사의 씨앗을 뿌려 보십시오. 어느 날 30배, 60배, 100배로 자라있는 천국의 열매들을 거둘 것입니다.
오병이어 기적으로 12바구니 남는 축복을 거두었습니다. 이런한 감사신앙이 축복을 더욱 더욱 받을 것입니다.
2) 감사할 때 믿음이 더욱 깊어집니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나니 평안히 가라. ' 병도 고치고 영혼도 구원도 받고, 일거양득입니다. 일석이조입니다.
3) 감사할 때 기도 응답이 있습니다 . 솔로몬의 감사제사 -일천번제. 기도 응답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 지혜를 구합니다.
(빌4:6-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 으로 여호와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지각에 뛰어나 여호와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 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
4) 감사할 때 행복이 있다 (기쁨) 유명한 토마스 에디슨, 발명왕, 여러분이 잘 아십니다. 그는 어느 날 긴 여행을 하게 됩니다. 그는 발명을 위해서 온 시간을 바치는 사람이라 여행 중에서도 기차 안에다가 자그마한 실 험실을 만들어 놓고 또 거기서 연구를 하고 있었어요. 차가 덜컹거리는 바람에 그만 약병 하나가 떨어지면서 이게 화학작용을 일으켜서 그만 연구실이 불이 났어요. 그간에 연구해 왔던 자료, 몽땅 타버리는 시간입니다. 자기 몸도 위험하게 됐을 때 차장이 달려와서 그를 차창 밖으로 내던졌어요. 결국은 생명을 보전했습니다 만은 그 때 다쳐서 귀가 멀었습니다. 듣지 못하는 사람인 귀머거리가 됐습니다. 그는 한 평생 많은 연구를 했고 많은 발명을 했 습니다. 발명왕이라는 이름도 가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묻기를 어떻게 해서 이렇게 많은 연구를 할 수 있었느냐고. 그는 말합니다 "나는 귀머거리가 된 것을 감사합니다. 아무리 시 끄러워도 나는 못 들으니까 내가 하는 연구에 몰두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감사한다고요. 여러분, 어느 각도에서 보느냐가 문제예요. 무엇을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감사가 되고 원망이 될 수 있는 거예요. 환경이 바뀌고 여건이 바뀌고 세상이 달라지기를 한평생 기다려도 그 사람의 입에서는 '감사' 없습니다. 여러분 복이 무엇입니까 종은 울리면서 소리가 나야 종 이듯이 감사한 마음이 우러나야 복입니다. 잘 산다고 복이 아닙니다, 가졌다고 복이 아닙니다, 출세했다고 복은 아닙니다. 감사하는 마음이 충만하면 바로 그것이 복입니다.
(고후9:12-13) "이 봉사의 직무가 성도들의 부족한 것만 보충할 뿐 아니라 사람들의 여호와 하나님 께 드리는 많은 감사를 인하여 넘쳤느니라 "
6,결론
 감사하는 신앙, 감사가 넘치는 신앙으로 사는 복된 성도가 됩시다. 아멘! 찬송 623어두운밤길에서.
(눅17:12-13) "한 촌에 들어가시니 문둥병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13) 소리를 높 여 가로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하거늘 "(14) "보시고 가라사대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저희가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15) 그 중에 하나가 자기의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16) 예수의 발 아래 엎드리어 사례하니 저는 사마리아인이라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18) 이 이방인 외에는 여호와 하나님 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 하시고 (19)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 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 하시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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