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역사적인 존재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도 인간의 역사를 통해서 자신을 계시하시고 섭리하십니다. 따라서 역사적인 안목과 통찰로 우리의 자리를 되새겨 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여러분, 현대는 어떠한 시대입니까? 특별히 교회사적인 관점에서 볼 때 우리는 무엇을 발견할 수 있습니까? 우리는 성령의 역사를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애써 그사실을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초대 기독교회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로, 초대교회의 성령의 역사는 지금 시대에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듯합니다. 성령의 역사란 무엇입니까? 여호와 하나님께서 왜 이 역사속에 성령의 사건과 지속적인 성령충만 을 주시는 것일까요? 인간이 여호와 하나님께 패역하고 여호와 하나님을 크게 반역하기 시작 하며 스스로 교 만해지기 시작 했을 때 사람들은 바벨탑을 건축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의 교만함만큼 높이높이 쌓아 올라갈 즈음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돌아보시고 크게 노하 였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언어를 혼잡케 하시고 사방으로 사람들을 흩어 버리셨습니다. 말이 달랐으므로 그들은 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서 로 흩어져야 했고 그렇게 인간의 역사는 시작됩니다.
그런데 여러분, 하나 님께서는 비록 사람들을 흩으셨지만 다시 그분 앞으로 불러 모으실 것이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구약의 끊임없는 메시지가 바로 이것입니다. 비록 우리 가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떠나 멀리 멀리 갔고, 여호와 하나님없이 살며 방황할 때, 하나 님은 잊지 않으시고 우리를 다시 그분의 품으로 불러 주시리라 했습니다. 사람들은 그분 앞으로 기쁘게 다시 모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바로 오늘 본 문 사도행전 2장의 오순절 사건은 다시 부르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구원사역을 극적 으로 보여주는 역사입니다. 제자들은 성령을 받고 방언으로 말하기 시작했 습니다. 외국에서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회개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바로 성령의 사역입니다. 오순절 성령께서 우리를 다시 한데 모으시며 우 리를 참된 여호와 하나님의 자녀로 변화시킬실 것이라는 것을 극적으로 보여 주신 것입니다. 성령께서 하시는 역사는 바로 이것입니다. 성령은 사람을 변화시 키고 인격을 변화시키십니다. 비겁하고, 예수님을 배반했던 제자들의 나약 함을 변화시켜 강하고 나약함을 변화시켜 강하고 담대함으로 채우셨습니다. 성령에 충만하고 성령에 취한 사람은 변화합니다. 옛 인격에서 강하고 담대 하며 밝고 건전한 인격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또한 성령께서는 우리의 더러 운 것들을 씻어 주십니다. 성령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의 죄를 보게 하시고 우리로 회개 하게 하십니다. 바로 성령은 회개의 영이십니다. 또한 성령은 우리의 입을 열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복음에 충만하고 복음의 감격을 받은 이는 그걸 말하지 않고는 살수 없습니다. 성령은 바로 우리를 복음으로 감 격케 하시고 말씀으로 감격케 하셔서 그것을 사람들에게 전하게 하십니다. 바로 성령은 전도의 영이 십니다.
비록 우리의 입술이 약하고 아둔해도 성 령은 우리의 발걸음을 땅 끝까지 이르게 하여 복음을 들어 예수를 믿고 성 령 충만함으로 온전히 여호와 하나님 앞에 설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성령의 사역은, 앞서도 말했듯이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의 선 물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무슨 약속입니까? 바로 여호와 하나님 앞에 인류가 다시 모인 다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큰 잔치를 벌이는 그 약속입니다. 이 약속이 실현되기 위해서 성령은 오신 것입니다. 세상을 다시 부르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을 참으로 변화시켜 여호와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게 하고 여호와 하나님 전해 설 수 있게 하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초대 교회 성도들은 기도에 힘씀으로 성령충만함을 받았습니다. 우리 시대에 여호와 하나님의 역사는 바로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가 멀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 것은 기도의 열심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초대 교회 성도들 처럼 기도에 힘 씁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호와 하나님의 선물인 성령은 우리의 세상을 변 화시켜는 위대한 힘을 지닌 분입니다. 항상 기도하며 성령충만 하시기를 예 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