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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절] 무엇을 감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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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감사할까
-오늘은 추수감사주일입니다.
-받은바 은혜와 축복을 헤아려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감사주일입니다.
-감사절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키라고 명령하신 절기입니다.
-왜 여호와 하나님이 감사절을 지키라고 명령을 하셨을까요
-두 가지 이유가 계십니다.
- 첫째는, 여호와 하나님이 감사받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아무 조건 없이 큰 은혜를 베푸신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에게서 감사를 받으시기를 원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은혜를 그저 주시지만 감사를 기대하시며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받은바 은혜를 헤아리면서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 둘째는, 인간이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점점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이 되어 간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그렇게 많고 많은 은혜와 복을 받으면서도 우리는 그것이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인줄을 모르고, 감사할 줄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되어 갑니다.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께 은혜 받은 것을 일깨우기 위하여 ‘감사절’을 지키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노래는 부를 때까지 노래가 아니며, 종(鐘)은 울릴 때까지 종이 아니고, 사랑은 표현할 때까지 사랑이 아니며, 축복은 감사할 때까지 축복이 아니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행위로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라고 표현 할 때 진정한 축복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무엇을 감사해야 할까요
-긍정적인 은혜만, 즉 복되고, 유익되고, 좋은 것을 받은 내용만 감사해야 될까요
-아닙니다.
어떤 부자(父子)가 말을 타고 서로 맞은 방향으로 숲속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을 찾아가고... 아들은 아버지를 찾으러 가는 길입니다. 몇 십리 길은 간 다음에 드디어 어느 지점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만났습니다. 그래서 서로 반가워하며 좋아했습니다. 그때 아들이 아버지께 이런 말을 했습니다.
"아버지, 참 우리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하지요!. 여호와 하나님의 섭리가 놀라워요!. 정말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 이 말에 아버지가 궁금해서 “왜 그런 말을 하느냐” 까닭을 물었습니다. 아들이 하는 말이 “제가 지금 아버지를 찾으러 오는 도중에 나무뿌리에 걸려 말(馬)이 세 번이나 쓰러졌어요.
그런데 저는 한군데도 다친 데가 없어요. 얼마나 여호와 하나님 앞에 감사한지 몰라요!. ” 그 말을 들은 아버지도 “그래, 참 감사할 일이구나!. ” 그런데 나도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구나! 내가 너를 찾아오는 도중에 내 말(馬)은 한번도 나무뿌리에 걸려서 넘어진 적이 없으니 얼마나 감사하냐, 참 우리 여호와 하나님 감사하구나. !“
-우리는 이 부자(父子)의 대화에서 큰 감동을 받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은혜 받고, 축복 받은 좋은 일에도 감사해야 되지만... 또 불행하고 어려운 일이 많았던 부정적인 일에도 감사를 찾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안 좋은 일이 무슨 감사의 조건이 되겠느냐 하지만... 그런 것 가운데서도 우리를 향한 여호와 하나님의 큰 은혜가 많이 있었음을 알고 감사를 드리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십니다.
-이것이 우리를 향한 여호와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십니다.
-오늘 본문을 통하여 여호와 하나님이 무엇을 감사하라고 하시는지 배우고... 오늘 드리는 우리의 감사가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참된 감사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비천한 가운데서 기억해 주신 것 감사.
-23절
-‘우리를 비천한 가운데서도 기억해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
-여기서 ‘비천한 가운데서.. ’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급에서 노예생활 할 때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노예생활이 얼마나 비천한 형편입니까
-인간의 삶의 가장 밑바닥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 이스라엘 백성들을 여호와 하나님은 돌아보시고 모세를 보내어서 그들을 애급에서 구원해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것을 감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오면서 인생의 밑바닥까지 떨어져서 참으로 비참한 형편에 놓였을 때가 많았을 것입니다.
-지금도 그런 ‘비천함’에 처해 있는 교인들이 있을 줄 압니다.
-병들고, 실패하고, 가정이 파괴되고, 직장을 잃고, 배신당하고, 가족을 잃고, 시험에서 낙방하고... 이런 것들은 우리가 직면하는 ‘비천함’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그런 ‘비천함에 처해 있는’ 성도를 결코 내버려 두시지 않습니다. 건져 주셨고, 일으켜 주셨고, 회복시켜 주셨고, 살려 주셨고, 다시 세워 주셨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여기까지 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런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어느 교회에 성도 한분은 자기의 독자아들이 죽은 것을 감사하는데... “내 아들이 죄 안 짓고 깨끗하게 신앙 생활하다 주님 품에 갔으니 감사하고... 내 마음을 이제는 주님만 바라보게 하시니 감사하고... 이제는 하늘나라를 향한 나의 소망이 더욱 강렬해졌으니 감사하고... 이런 상황 속에서도 감사하는 마음을 주신 것을 감사하다.. !”고 하였습니다.
-얼마나 감격스러운 감사입니까
-이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가 무엇인지 아는 그리스도인의 마음에서만 생기는 감사입니다.
영국 트렌취 감독의 시(詩)에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의 가는 평탄한 길에 조그마한 구렁텅이만 있어도 벌써 여호와 하나님을 원망하고 사람을 원망한다. 또 어떤 사람은 자기가 가는 험하고 캄캄한 길에 조그마한 빛만 비추어도 여호와 하나님의 주시는 자비로우신 빛이라 하여 감사의 기도를 올린다.
화려한 궁전에 살면서도 생이란 왜 이리 괴로우며, 기쁜 일은 하나도 없느냐고 얼굴을 찡그려 불평하는 사람이 있으며... 게딱지같은 오두막집에 살면서도 우리를 지키시는 하늘 아버지와 한없는 은혜와 사랑을 진심으로 감사하는 사람이 있다.. ”고 하였다.
-우리가 ‘비천함’에 처할 때도 우리를 기억해 주셨던 사랑의 여호와 하나님을 인하여 감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대적에게서 건지신 것 감사
-24절을 읽읍시다.
-‘우리를 우리의 대적에게서 건지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
-여기서 ‘대적’이 누구입니까
-애급사람들을 말합니다.
-바로 왕과 이스라엘 백성을 노역(奴役) 시키고 못살게 굴었던 애급 사람들을 말합니다.
-영적으로 사단 마귀를 말하는 것입니다.
-사단 마귀는 죄를 짓게 하여 성도들을 무너뜨립니다.
-교인들에게 죄를 짓게 만들어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은혜와 축복을 차단시킵니다.
-죄의 싹은 사망이고 멸망입니다.
-죄를 지으면 평안이 사라집니다.
-죄를 지으면 영과 육신이 병들고 불행해 집니다.
-죄를 지으면 여호와 하나님과 원수 되고 구원을 얻지 못하게 됩니다.
-죄를 지으면 인생에 형통이 없어집니다.
-죄를 지으면 마귀의 도구가 되어서 마귀 노릇을 하게 됩니다.
-사단 마귀는 죄 짓도록 만들기 위하여 온갖 유혹으로 교인들을 시험 합니다.
-그러나, 지난 한 해동안도 여호와 하나님은 성령을 보내주셔서 우리가 죄를 이기고 살게 도와 주셨습니다.
-사단 마귀의 시험을 이기고 승리하게 해 주셨습니다.
-죄 때문에 불행해 빠지지 않게 해 주셨습니다.
-시편기자가 “우리를 우리의 대적에게서 건지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 하신 것처럼... 이 한 해 동안, 성령으로, 말씀으로,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고 여기까지 성도의 본분을 지키면서 여호와 하나님의 자녀로 살게 해 주신 것을 감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먹을 양식을 주신 것 감사
-25절을 읽읍시다.
‘모든 육체에게 먹을 것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
-금년 가을에도 도심지를 떠나 교외로, 농촌으로 가 보신 분들은 알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얼마나 풍성한 오곡백과를 추수하게 하셨는지요!...
-모두가 우리들의 양식을 위하여 여호와 하나님이 1년 동안 일하시고 수고하신 결과입니다.
-땅에서 나는 가장 좋은 것을 우리에게 주셨고... 바다에서 나는 가장 좋은 것을 우리에게 주셨고... 공중에 나는 것들 중에 가장 좋은 것들을 우리에게 먹 거리로 주신 여호와 하나님을 감사하고 찬양해야 합니다.
-한 알의 배와 사과를 먹으면서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드립니까 /배는 한국에서만 있는 세계 최고의 과일,
-싱싱한 생선을 구워 먹으면서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드립니까
-맛있는 닭고기, 오리고기를 먹으면서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드립니까
-만약에 이런 것들이 없는 나라에 산다면 어떻겠는가
-때를 따라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주시고... 적절한 기온과 바람을 불게 하셨고... 따스한 햇볕을 주셨고, 황충과 메뚜기와 병충해를 막아주셨고, 태풍과 폭우를 막아 주셨기 때문에... 금년에도 대 풍년을 이루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한 해 동안 우리나라 모든 백성들이 배부르게 먹고 살 수 있도록 풍성한 먹 거리를 주신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북한동포들에게 언제든지 그들이 원하면 나누어 줄 것이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나라가 이제 가난한 나라를 원조할 수 있는 지원국가로 부강한 나라가 되게 하셨으니 감사합니다.
-지난 신문을 보셨지요 원조를 받아 살던 우리 대한민국이 이제는 가난한 나라에 원조를 지원하는 세계 부요한 국가 26개 나라 중에 가입하여 다른 나라를 돕고 원조하게 하여 주신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해야 합니다.
-25절을 같이 읽읍시다.
‘모든 육체에게 먹을 것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

결론
지금으로부터 60년 전 지구촌사람들에게 필요한 생활용품이 72가지가 있었고, 절대 필요한 생필품은 18가지가 있었는데... 현대에 와서 필요한 것은 5백가지이며, 절대 필요한 생필품은 50가지라고 사회학자들은 분석합니다. 그렇다면, 60년 전보다 필요한 것과 절대 필요한 것을 더 많이 누리며 사는 현대인들이 과연 60년 전 사람들보다 더 행복할까요, 더 감사를 많이 하고 살까요
‘파 핀’ 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세 가지로 인해 늘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한다.
 첫째는 일용할 양식이요,
 둘째는 몸의 건강이요,
세 째는 하늘의 소망이다. "
미국의 기독교 교단 중 "그리스도 연합교회"가 있습니다. 이 교단에서는 교인들에게 지침을 내려 하루에 열두 번 감사할 것을 교인들에게 강조합니다.
1. 아침, 새로운 시간을 주심에 감사,
2. 아침 식사에는 음식을 보며 감사,
3. 일터에 가면서 움직이는 기쁨에 감사,
4. 일하는 보람에 감사,
5. 일하면서 비판이나 압력을 받을 때는 도전을 주심에 감사,
6. 칭찬을 받을 때는 만족함에 감사,
7. 점심에는 대화할 수 있는 동료에 감사,
8. 일과 후 작은 성취에 감사,
9. 귀가 후 가족을 보며 감사,
10. 신문, TV를 보면서 여가를 주심에 감사,
11. 잠을 주신 은혜에 감사,
12. 꿈속에서는 생명을 주신 은혜에 감사.
영국의 가장 유명한 설교가 이었던 ‘스펄젼 목사’는..
-촛불을 보고 감사하면 전등불을 주시고,
-전등불을 보고 감사하면 달빛을 주시고,
-달빛을 보고 감사하면 햇빛을 주시고,
-햇빛을 보고 감사하면 천국을 주신다... 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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